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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와 함께한 나날들342

2006년 고구려고분벽화 전시 이 사진 설명은 다음과 같다. 고구려 고분벽화 展 기자간담회 29일 서울역사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인류의 문화유산, 고구려 고분벽화'展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서울역사박물관 연갑수 학예연구부장, 울산대학교 전호태교수, 연합뉴스 정보사업국 김창회 국장, 연합뉴스 문화부 김태식 차장이 참석해 기자들에게 전시회와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최재구/문화/2006.8.29 (서울=연합뉴스) jjaeck9@yna.co.kr 앞 사진 설명은 이렇다. 고구려 고분벽화 展 기자간담회 29일 서울역사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인류의 문화유산, 고구려 고분벽화'展 기자간담회에서 연합뉴스 정보사업국 김창회(왼쪽) 국장, 연합뉴스 문화부 김태식 차장이 참석해 기자들에게 전시회와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최재구.. 2022. 6. 28.
[문재인시대 문화재야사] (2) 앙코르톰 프레아피투 복원현장 (3) - "현장 안내는 코이카 아닌 재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프레아피투 방문이 확정됐다는 전갈은 당연히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문화재청에도 들어갔다. 당시 문화재청장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 정재숙.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한다는데 당연히 문화재청장이 영접해야 했다. 하지만 내일 대통령이 찾는다는 현장을 어찌 한국에 있는 문화재청장이 영접한단 말인가? 팬데믹 이전 당시만 해도 내 기억에 앙코르 유적이 있는 캄보디아 시엠립으로는 국내서만 하루 스무대 이상 민항기가 들어갈 때라 무리한다면 불가능할 것도 아니겠지만, 간당간당했다. 정재숙한테 어찌할 거냐 물으니 "어쩔 수 없다. 담 기회를 노려야지" 하고 그 특유한 웃음으로 넘길 수밖에. 문화재청 같은 차관급 청 단위 기관은 자기 현장을 대통령이 찾는 일이 다른 장관급 부서랑은 다르다. 존재를 그런 일을 통해 각.. 2022. 6. 28.
[문재인시대 문화재야사] (2) 앙코르톰 프레아피투 복원현장 (2) - "거기 우리 현장 있다" "낼 앙코르와트 가냐?" "그래" "거기 우리 현장 있다. 거기 가는 김에 한번 들리셔서 격려해야지 않겠냐?" "무슨 현장?" "우리가 ODA 사업하잖아? 그걸로 앙코르에서도 하나 하고 있다. 앙코르와트 인근에 왕코르톰이라는 크메르시대 왕궁이 있는데, 거기 코끼리테라스라고 들어봤는지 모르겠다. 암튼 졸라 유명한 데야. 그 바로 인근에 프레아피투라는 데가 있는데 거기 복원사업을 우리 ODA로 하고 있고,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수행 중이다. 기왕 가는 김에 들리셔야지 않겠나?" "그래? 알았네"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 중인 지인이랑 주고받은 문자의 대략이다. 당시 동남아 3개국 순방과 그 일환으로서의 캄보디아 방문에 따른 앙코르와트 방문계획 국내 언론보도를 보면 "캄보디아측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말이 빠지지 않.. 2022. 6. 12.
[문재인시대 문화재야사] (2) 앙코르톰 프레아피투 복원현장 (1) - 앙코르와트를 찾는다는 문재인 지금 우리공장 뉴스 DB를 두들기니 2019년 3월 11일자 기사에서 이 사실 혹은 예고가 처음으로 보이는데, 이야기인즉슨 당시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그 순방 마지막 날인 16일 귀국 직전에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하는 내용이다. 당시 문통은 브루나이를 시작으로 12일 말레이시아를 거쳐 14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6박 7일간 순방 일정을 마치고 16일 귀국한다는 것이었으며, 이 일정은 그대로 실행된 것으로 안다. 이 기사를 보면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시엠레아프(시엠립)로 향하며, 1시간 30분 간 앙코르와트를 둘러본 뒤 프놈펜으로 돌아와 귀국길에 오른다. 김의겸 대변인은 "시엠레아프 공항 규모가 작아 공군 1호기 이착륙이 어려워 .. 2022. 6. 11.
[문재인시대 문화재야사] (1) 워싱턴 대한제국공사관 개관(3) - 우중 개관식 문대통령, 대한제국공사관서 "식민지·전쟁 겪어낸 대단한 민족"(종합2보) 송고시간 2018-05-23 16:19 "조미수호통상조약 136주년에 북미회담 성공 위한 한미회담 열려…뜻깊은 일" 서양에 설치한 최초 외교공관…일제시대 기능 중단, 113년만에 복원 초대공사 등 공사관 직원 후손 만나 격려 문대통령, 대한제국공사관서 "식민지·전쟁 겪어낸 대단한 민족"(종합2보) | 연합뉴스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서혜림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주미대... www.yna.co.kr 2018년 5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끝내고 전용기로 귀국길에 오르기 전 그곳 소재 대한제국공사관을 찾을 모습을 정리한.. 2022. 6. 11.
나주 영동리고분 인골 얼굴복원 일화 이 블로그 탑재 글 중 하나로 아래가 있으니 해골로 남은 나주 영동리의 고대인들 2020. 6. 14. 21:05 해골로 남은 나주 영동리의 고대인들 천오백년전 지금의 전남 나주 일대 토호들이 해골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났다. 반남고분 인근 나주 영동리 고분군에서 동신대박물관이 조사한 백제고분에서 드러났다. 지금은 동신대 산학협력 historylibrary.net 맨 뒤에 보면 본래 원고 작성일자가 2016. 6. 10로 찍혔다. 저때는 내가 아마 해직시절이고 《직설 무령왕릉》을 출간한 직후라 겸사겸사 전국을 목적없이 유람할 때이며 아마 그 무렵에 저쪽에서 강연이 있지 않았나 기억하는데 암튼 이 나주 영동리 고분에 얽힌 일화도 하나 얘기해둬야겠다. 그곳 출토 저들 인골을 전시 중인 나주 복암리전시관은 이..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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