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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Jott, 그 생성 비밀을 파헤치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 조각을 보면서 저 친구들이 Jott을 필두로 팔뚝이며 하는 돌출을 어찌 처리했는지가 무척이나 나는 궁금했다. 그건 그런 부분들이 파괴된 장면을 살피면 싱겁게 드러나거니와 아테네국립고고학박물관이 소장한 저 석조각을 보면 조립식임을 본다. 줌인한다. 고추를 뿌랑지를 박아 표현했음을 본다. 일체형은 아닌 것이다. 저리 되고 보니 내시가 되고 말았으니 그래도 불알 두 쪽만은 지켰다. 팔을 본다. 이 역시 조립형이다. 다만 그 뿌리가 빠지는 일을 방지하고자 철심으로 박아 고정했음을 본다. 그 철심이 만들 당시 것인지 후대 보강인지는 모르겠다. (2017. 7. 28) 2020. 7. 28.
반달 모양 돌칼로 이삭줍기하던 그때 우린 고인돌을 만드네 마네 반월형 석도로 이삭 줍기할 기원전 16~15세기 무렵에 이놈들은 이렁걸 맹글고 자빠졌네.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서 (2017. 7. 28) 2020. 7. 28.
쪼매내야 소출이 있는 포도 쪼매나다. 포도는 크다. 하나도 안부끄럽단다. 꿀릴 게 없단다. 자연포경인 나한테 자신감 심어주는 너가 좋다. 너보단 내가 크다. 브리티시 뮤지엄 The British Museum, London 이 소장한 디오니소스 Dionysos, 포도주의 신 God of Wine, 바쿠스 Bacchus 다. 바쿠스는 중년 모습으로 묘사되는 일이 많은데 이건 청년이다. Lybia Cyrene, Temple of Dionysos, Roman, 2nd century AD 출토품이다. Made from large-grained, white marble 이며 Height는 171 cm. Discovered in Cyrene, a Greek colony on the Mediterranean shore of modern Liby.. 2020. 7. 27.
이 친구가 원하는 바는 덩 미러 더려요? 덩 궁디가 널버여 2014. 7. 27 2020. 7. 27.
일제 소행으로 굳은 송진 강탈의 신화 곳곳에 남은 이 상흔을 일제말의 공출 유산으로 보는 시각이 압도적이다.마치 쇠말뚝을 그렇게 보듯이 말이다.하지만 우리가 맞닥뜨리는 이 송진 채취 흔적 대부분은 해방 이후다. 사실 관계를 밝힐 수 있는 것은 밝혀야 하지만 잘못된 상식이 한 치 의문도 없이 통용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2018. 7. 27)***이 문제는 입이 아프도록 지적했다.이럴 때마다 꼭 따라붙는 말..그렇담 일제가 잘했단 말이냐? 2020. 7. 27.
궁월군弓月君과 하타씨[秦氏] 이 궁월군弓月君은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의하면 응신천황応神天皇 시대에서 백제에서 일본으로 120개県 백성을 거느리고 귀화했다. 이런 그를 《신찬성씨록新撰姓氏録》(좌경제번左京諸蕃・漢・태진공숙녜太秦公宿禰)에 의하면 진 시황제秦始皇帝 3세손인 효무왕孝武王의 후예라 하면서 그의 아들인 공만왕功満王이 중애천황仲哀天皇 8年에 내조来朝하니 일명 융통왕融通王이라 하는 궁월군弓月君이 바로 공만왕의 아들이라 한다. 그에서 비롯하는 성씨를 진씨秦氏라 하고 이를 하타hata씨라 읽었다고 하니, 이런 기록 혹은 전승을 종합하면 하타씨는 (비록 그 뿌리는 중국에서 찾지만) 백제에서 유래한 씨족이다. 그렇다면 왜 궁월군에 뿌리를 두는 秦氏를 하필 '하타'씨라고 읽었을까? 弓月을 현대 일본어(한국어도 짬뽕)에 가깝게 훈차하여 이를 ..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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