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7959 노차(老且)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문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중 넷째로, 문무왕 김법민 친동생이다. 관위는 각간까지 올랐다. 삼국사기 권 제5(신라본기 제5) 태종무열왕 : 2년(655) 봄 정월에…고구려가 백제ㆍ말갈과 더불어 군사를 연합하여 우리의 북쪽 변경을 침략하여 33성을 탈취하였으므로, 왕이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구원을 요청하였다. 3월에 당나라가 영주도독(營州都督) 정명진(程名振)과 좌우위중랑장(左右衛中郞將) 소정방(蘇定方)을 보내 군사를 일으켜 고구려를 쳤다. 맏아들 법민(法敏)을 태자로 삼고, 나머지 여러 아들 중에 문왕(文王)을 이찬으로, 노차(老且)를 해찬(海飡)으로, 인태(仁泰)를 각찬으로, 지경(智鏡)과 개원(愷元)을 각각 이찬으로 삼았다. 삼국유사 권2 기이 2 태종춘추공 : 태자 법민(法敏).. 2018. 3. 24. 김흠돌을 논한다(1) 초고속 승진 《화랑세기》가 정리한 화랑 제도 흐름을 보면, 진흥왕 즉위 원년(540)에 풍월주(風月主) 임명으로 시작한 화랑은 이후 극성을 구가하다 진흥왕 말년~진지왕 시대에 적지 않은 우여곡절이 있어, 그 시초가 된 원화(原花)가 부활한 일도 있고, 나아가 그 무렵 그 기풍에도 중대한 변화가 있어, 붕당이 등장했으니 특히 문노(文弩)가 이끄는 일파는 기존 도교 교리 중심을 내세우며 우주의 원리를 탐구하고 산수간을 노닐며 심신을 수양한 교단 성격에 일대 변혁을 불러와, 군사 기풍을 진작하기도 했다. 이때부터가 실은 신라 화랑 혹은 그가 이끄는 소위 화랑도에 대한 우리의 고전적인 이해와 맞아떨어지는 측면이 많다. 다시 말해 '신라 화랑=가미가제 특공대'라는 측면이 부각하는 시점이다. 군사집단화한 화랑 무리 성격은 김유.. 2018. 3. 24. Stupa Encountering Peony Flowers Five-storied Stone Stupa at Jukjangsa Temple Site, Gumi, Gyeongsangbukdo Province Unified Silla Kingdom Period (668~936 AD.)Taken om Gallaxy Note 5 龜尾竹杖寺址五層石塔 / 구미 죽장사지 오층석탑 2018. 3. 23. 读城:考古、历史与地理 读城:考古、历史与地理2018-03-23 社科院考古所中国考古网(原文刊于:《文汇报》2018年3月23日第6版) 2017年11月20日,北京大学人文社会科学研究院主办的“北大文研论坛”第五十五期“读城:考古、历史与地理”,在北大静园二院举行。座谈会由文研院访问学者、中国人民大学历史学院考古文博系副教授刘未主持,北京大学历史系教授李孝聪、中国人民大学历史学院教授包伟民、北京大学考古文博学院教授杭侃、上海师范大学人文与传播学院教授钟翀、浙江省文物考古研究所研究员郑嘉励分别作报告;日本中央大学教授妹尾达彦,北大文研院院长、历史学系教授邓小南出席并参与了讨论。 刘未:各位先生、各位同仁早上好,欢迎大家来到文研院参加今天这个活动。从今天的题目可以看出,这是一个关于城市研究的比较综合的讨论,活动的缘起,是受邓院长的委托,同时也得到杭老师的支持。我给自己的定位是主持人的角色,有一些思考想和同行.. 2018. 3. 23. 영랑(永郞) 신라 중기 때 화랑임은 확실하나, 자세한 행적과 활동연대 등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준영랑(俊永郞)의 줄임말인 듯한데 이 또한 확실치는 않다. 삼국유사 제3권 탑상(塔像) 제4 백률사(栢栗寺) : 부례랑을 봉하여 대각간(大角干; 신라의 재상 작명爵名)을 삼고, 아버지 대현(大玄) 아찬(阿喰)은 태대각간(太大角干)을 삼고, 어머니 룡보부인(龍寶夫人)은 사량부(沙梁部)의 경정궁주(鏡井宮主)를 삼았다. 안상은 대통(大統)을 삼고 창고를 맡았던 관리 다섯 사람은 모두 용서해 주고 각각 관작(官爵) 오급(五級)을 주었다. 6월 12일에 혜성(彗星)이 동쪽 하늘에 나타나더니 17일에 또 서쪽 하늘에 나타나자 일관(日官)이 아뢰었다. “이것은 현금과 신적을 벼슬에 봉하지 않아서 그러한 것입니다.” 이에 신적을 책.. 2018. 3. 23. 모록(毛綠) 생몰년 미상. 신라 제19대 눌지왕-비처왕 때 일선군(一善郡)에 살던 사람으로 포교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신라에 들어온 불교 승려 묵호자(墨胡子)를 숨겨준 인물. 따라서 신라인 최초의 불교신자로 추정할 수 있다. 성별이 불명하나 당연히 남성으로 간주한다. 다만, 화랑세기 필사자 남당 박창화가 남긴 글들을 보면 여성이다. 보통은 모례(母禮)라 한다. 삼국유사 제3권 흥법 제3 아도기라(阿道基羅) : 제4권에 이렇게 말했다. "제19대 눌지왕(訥祗王) 때 중 묵호자(墨胡子)가 고구려에서 일선군(一善郡)에 오자 그 고을 사람 모례(毛禮·혹은 모록이라고도 씀)가 집 안에 굴을 파서 방을 만들어 편안히 있게 했다." ☞모례(毛禮) 2018. 3. 23. 이전 1 ··· 2794 2795 2796 2797 2798 2799 2800 ··· 299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