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984 금송 관재棺材로 판명난 함평 신덕고분 전남 함평에 신덕고분이라 일컫는 삼국시대 무덤이 있다. 1991년 국립광주박물관이 발굴조사를 벌였다. 한데 그 발굴보고서는 미간이다. 발굴보고서 대신 행정보고서가 관련 기관 몇 군데 배포되어 있을 뿐이다. 당시 발굴조사 팀원 중에는 며칠 뒤 퇴임하는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이 있다. 발굴조사 과정에서 관재도 수습했다. 이를 분석했더니 관재는 일본열도 특산 금송이었다. 하지만 행정보고서에는 이런 내용이 누락됐다. 이 행정보고서가 공간되지 않은 이유가 있다. 당시만 해도 자칫 이 전방후원분 문제가 임나일본부설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이 관재 사진을 나는 1999년 아니면 2000년에 광주박물관 수장고에서 끄집어 내어 찍었다. 당시 관장이 김성구 선생이었다. 그에게 부탁을 드려 일.. 2021. 4. 30. 소화昭和 연간 검근장檢斤帳 소화 연간 창평 검근장檢斤帳 색다른 문서다. 개인 소장인데 담양군에 기증하기로 했단다. 검근장이란 곡물을 저울질한 문서다. 지금도 시골에선 무게를 근으로 재서 몇 근 한다. 소화 연간에 가마니에 담아 검근하여 거래하도록 입법화했다. 이는 그 사정을 증언하는 문서다. 2021. 4. 30. 2007년 문경 고모산성과 2021년 대구 팔거산성, 목간은 시궁창에 버려라! 현재 화랑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대구 팔거산성에서 6~7세기 교체 무렵 신라가 쌓았다고 간주하는 이른바 집수지集水池(난 이 표현 아주 경멸하지만 일단 따라준다. 연못이지 뭔 집수지냐?)가 두 군데서 세트를 이룬 상태로 발견되었거니와, 그 두 연못이 일련으로 배치하는 시스템이라든가, 개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아래쪽에 위치하면서 규모가 더 큰 연못에서는 여직 정체가 불분명한 목구조물이 출현했으니 내가 볼 적엔 이 독특한 목구조물이 매우 중대하지만, 어찌된 셈인지 그 연못에서 몇 점 쪼가리 건져올린 목간을 두고 언론이나 조사단에서는 난리 블루스를 추어대는 꼴에 구토가 난다. 그 양태를 보건대 흡사 나는 문경 고모산성의 그것의 재림인 줄 알았다. 2007년, 충북에 기반을 둔 중원문화재연구원이 소백산맥을 넘어.. 2021. 4. 30.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공자가 말했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공자가 말했다. "잘못한 줄 알면 꺼리낌없이 고쳐야 한다"(過則勿憚改) *** 지지베베도 아니고... 암튼 다 같은 말인데도 공자라고 하면 디그너티가 붙는다. 이른바 후까시가 생긴다. 2021. 4. 30. 공주 공산성, 토요일 밤마다 이야기&콘서트 *** 내가 강사로 초빙을 받았기에 소개한다. 아래에 보듯이 내 강연은 5월 8일(토)에 있다. 공주 공산성, 토요일 밤마다 이야기&콘서트 열려 - 5월 1일 부터 8월 14일 까지 16회 동안 명사 초청 이야기판 구성 - 문화재청이 세계문화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향유하기 위한 사업 - 5월에 영화인 이장호 감독, 한류기획단 김태식 단장, 서울대 김헌 교수, 주한 영국문화원 샘 하비(Sam Harvey) 원장, 공주대 김희수・충남대 김수태 교수 등 이 차례로 나선다. 세계문화유산 공주 공산성에서 오는 5월 1일 부터 매주 토요일 밤마다 명사들을 초청하여 이야기&콘서트가 열린다. 명사들과 함께 공산성 성곽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즐길수 있고 클래식과 국악, 기타 등의 음악인들의 작은 음악회로 이이지면서 명.. 2021. 4. 29. 양성산성 조사 보고서 며칠전 SNS에 양성산성(壤城山城)관련 자료를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포스팅을 했었다. 감사하게도 많은 선생님들께서 도움을 주셔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등잔 밑이 어둡다), 나는 바로 박물관으로 전화를 따르릉 했다. 아주 친절한 선생님이 전화를 받으셨고, 감사하게도 이렇게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더구나 복권이라 가져도 된다 길래 ‘감사합니다!’ 하고 넙죽 받았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혹시 여송씨가 산성(山城)으로 논문을 쓰나 궁금하실 수도 있겠지만, 아니다. (너무 딱 잘라 이야기하나? 그래 내가 한 번 써 볼수도 있지. 산성 역사가 아니라 완전 다른 방향으로.ㅋㅋㅋ) 여하튼 양성산성 답사가 있어 궁금하여 찾아 보았던 것이다. 내가 이런 책을 보게 될 줄은 몰랐지.. 2021. 4. 29. 이전 1 ··· 2819 2820 2821 2822 2823 2824 2825 ··· 416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