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179 강풍 동반한 산불일수록 빨리 지나간다 이는 응급대처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그래 이번 경북 북부 산불과 같은 경우 산불 피해 지역에 사는 주민은 아니지만, 엎어지면 코 닿을 김천에 거주하는 내 엄마 말을 빌리면 "사람이 날아갈 정도"의 강풍이 불었다 하거니와, 이런 강풍은 제아무리 어벤져스가 나타나도 불길을 잡지 못한다.제풀에 나가 떨어질 때 그때 잡아야 하는데, 이건 하늘에 맡길 수밖에 없다. 이런 불길일수록, 다시 말해 강한 바람을 동반한 산불일수록 불은 그만큼 빨리 지나간다. 한가롭게 나 여기서 좀 더 몸을 태우고 인근 산으로 가겠다 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바로 이에서 그에 대처하는 방식도 중요한 것이라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불을 이기는 응급대처가 그만큼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는 것이다. 또 이런 산불은 신.. 2025. 4. 2. 국가유산연구원은 발굴에서 손 떼라! 왜 국가기관이 지들이 아니어도 얼마든 민간에서 할 수 있는 발굴에만 매달리는가?국가는 민간이 할 수 없는 영역, 민간이 하기 힘든 영역을 파야지 않겠는가?문화재 관련 업무만 해도 발굴은 국가 아니라도 할 데는 천지빼까리다. 한데 이 놈들 하는 짓이라는 오로지 발굴밖에 없고 이 놈들 하는 짓이라고는 오로지 지들이 파기 쉬운 곳 파서 뭔가 나올 만한 곳 파서 홍보하기 좋은 곳 이런 곳들을 골라서 파제끼고 있다.그래 책임운영기관이니, 당장하는 성과를 내야 하니, 그래서 홍보하기 좋고 걸핏하면 대가리가 마이크 잡기 좋아하는 그런 중앙정부 산하기관이니 이런 일 선호할 수밖에 없는 구조는 일정 부문 이해한다만 어찌하여 오로지 발굴발굴발굴밖에 모른단 말인가?니들 발굴하라고 국민이 종으로 삼지 않았다. 그것이 설혹 일.. 2025. 4. 2. 방염포 연구용역? 개나 줘 버려라 국가유산청은 지금 한가롭게 방염포 연구용역할 때인가?대응매뉴얼?또 이거 만든다고 연구용역하지 않겠는가?이번에 겪어봤겠지만 그런 대응매뉴얼 백날 만들어봐야 현장에서는 다 무용지물이다. 한가한 용역할 생각 말고 지금 당장 시급한 일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무엇인가?첫째 일단 유사시 문화재 구역 반경 50미터 이내는 잡목, 낙엽 갈비 즉각 제거, 일부는 벌목할 것 둘째, 방염포는 빨래 늘듯 하지 말 것이며 처마까지 칭칭 동여맬 것 이 두 가지만 해도 최악은 피한다. 이런 것들을 포함한 대응매뉴얼 한가롭게 또 어느 교수 구닥다리 연구용역 던져준단 말인가? 이번 산불에 따른 문화재 소실은 철저히 인재다. 어느 정도로 인재인가? 99.9999%가 인재다. 2025. 4. 2. 가서 보곤 똑같아서 까무러친 스톤헨지 지나개나 다 가는 스톤헨지 그 지나개나 다 간다는 스톤헨지를 나는 아주 늦게 갔다. 가서 놀란 점은 딱 하나!내가 보고들은 그대로였다!단 하나도 다른 점이 없었다. 그래서?허망했다. 가서 뭔가 새로운 것곧 남지 보지 않거나 못 본 것을 보고 싶었지만 어디 하나 손톱 밑 때만큼도 내가 새로 채울 것이 없었다. 그래서 슬펐다. 그래서 이런 곳을 갈 때마다 나는 외친다. X발 나도 봤다! 한데 내 친구 중에는 저 언저리조차 못 간 이가 있다. 불쌍하다. 그래도 지나개나 다 가는 스톤헨지, 늦게라도 봤으니 응어리는 풀었다. 그래서 후련했다. 십년 변비 쑥 내려가는 듯 했다. 2025. 4. 2. 사진보다 더 장엄찬란했던 미얀마 바간 우리는 흔히 이런 사진을 대하면 와! 하면서도 뽀샵을 의심한다. 같은 풍광이라도 포토샵 기능을 활용해 얼마든 환상은 더 연출 가능한 까닭이다. 내가 저곳 미얀마 바간을 가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저런 풍광들이 포토샵에 힘입은 줄 알았다. 저런 풍광이 어찌 자연 풍광, 더욱 정확히는 내 눈에 들어올 수 있겠느냐 했다. 막상 그 자리들에 섰다. 저 사진들이 외려 그 장엄한 풍광을 제대로 담지 못했음을 절감했다. 그만큼 바간은 지상 환상이었다. 세상 이런 데가 있구나 싶었다. AI로도 그려내기 힘든 그런 장관들을 보면서 넋을 잃었다. 저 바간이 혹 이번 미얀마 대지진에 피해는 없는지 모르겠다. 몇 년 전 지진에 적지 않은 피해를 본 것으로 기억하는데 진앙에서 좀 떨어져 있다 해도 아주 피해가 없을 수는 없다고 .. 2025. 4. 2. [페루 미라] (1) 모체 문화의 여성 권력자 카오의 부인 Lady of Cao https://heriworld.com/566 [페루 미라] (1) 모체 문화의 여성 권력자 카오의 부인 Lady of Cao카오의 부인[Lady of Cao]은 페루 라리베르타드 지역La Libertad Region 트루히요Trujillo에서 북쪽으로 약 45km 떨어진 엘 브루호 El Brujo 고고학 유적에서 발견된 여성 모체 문화 미라 Moche mummy를 가르킨heriworld.com 카오의 부인[Lady of Cao]은 페루 라리베르타드 지역La Libertad Region 트루히요Trujillo에서 북쪽으로 약 45km 떨어진 엘 브루호 El Brujo 고고학 유적에서 발견된 여성 모체 문화 미라 Moche mummy를 가르킨다. 이 미라는 Augusto N. Wiese 재단 재정 지원을 .. 2025. 4. 2.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319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