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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북위 도무제 북쪽 순수 추정 비문 발견 https://www.globaltimes.cn/page/202508/1340000.shtml ‘Stele of the Emperor’s Northern Tour,’ possibly of Northern Wei, discovered in N.China - Global TimesARTS / CULTURE & LEISURE ‘Stele of the Emperor’s Northern Tour,’ possibly of Northern Wei, discovered in N.China By Sun Langchen Published: Aug 03, 2025 10:38 PMwww.globaltimes.cn [편집자주] 이 소식 소스는 앞이라, 이건 내가 시간이 없어 중화권 매체 그네들 언어 기반 서비스를 살펴야 한다... 2025. 8. 20.
잉카인들이 사용한 사람머리카락 실 기록물 키푸는 평민도 사용 스페인 정복 이전 잉카인들은 키푸khipu (Quipu)라 일컫는 복잡한 실thread 기반 문서 기록 보관 시스템을 구축했다. 문서 일종이니 이런 일은 당연히 지배층 전유물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500년 된 이 잉카 키푸를 둘러싼 문서 제작 주체에 대한 기존 추측을 뒤집었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이 연구는 이전에는 고위 제국 관리들 영역으로 간주한 키푸를 비엘리트 사회 구성원들도 만들었음을 시사한다. 키푸는 잉카 제국의 독특한 기록 보관 시스템이었다.여러 개 매듭이 있는 실은 주줄main cord에 매달았고, 각 줄은 십진법 숫자를 나타냈다.이 머리카락을 더욱 개인적인 것으로 만든 것은 중앙 끈에 사람 머리카락을 엮는 관습이었다.역사가들은 오랫동안 이 머리카락이 .. 2025. 8. 20.
못배운 한 조선시대 호적이라는 것이 오늘날의 호적 등본 같은 것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조선시대 호적은호적에 병적기록부 (특기까지 기재), 그리고 심지어는 재산에 사회적 지위까지 엿볼 수 있는 기록이다. 당시 호적에는 이름과 자신의 직역, 3대조 벼슬까지 모두 적고 주호(호주)의 이름 아래에는 거느린 노비들 이름까지 죄다 적어 놨기 때문에 농사일이 노비사역으로 주로 이루어지던 시대에는 이는 그 집의 재산상태, 토지 소유 상태까지 엿볼 수 있다고 해도 되겠다. 20세기 한국인 특유의 이른바 "못배운 한"은 조선시대 후기의 이러한 호적기록 방식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높다. 호적에서 양반과 평민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구분선은, 결국 내 이름에 "유학"을 달 수 있는가 없는가다. 유학이란 과거를 볼 수 있는 관료예비군 .. 2025. 8. 20.
꿩 대신 닭 쇄미록을 보면, 꿩 대신 닭을 쓴 정황이 몇 번 보인다. 일단, 닭은 꿩에 비해 숫자상 상대가 안된다. 특히 겨울이 되면 꿩은 며칠에 몇 마리씩 들어온다. 숲에 낙엽이 떨어지면 매사냥 철이 시작되는 것이다. 대체로 겨울엔 꿩 사냥이 활발했고 이 시점에서는 꿩이 주요한 단백질 공급원이 된 것으로 보인다. 부북일기에는 한 번 꿩 사냥을 나가면 수십 마리에 심지어 백 마리 넘게 잡아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는데쇄미록은 한 번 꿩사냥을 나가면 많아 봐야 서너 마리이다. 부북일기쪽은 도대체 뭘로 꿩을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쇄미록 쪽이 더 현실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아무튼 꿩이 조선시대 내내 닭보다 더 많이 소비된 것은 이전에도 한 번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런데 닭은 의외의 시점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바로 꿩 사냥이 .. 2025. 8. 20.
3대가 벼슬을 못하면 양반이 아니다? 이런 주장이 있는데이는 잘못된 말이다. 우리가 조선시대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남아 있는 사마방목, 호적, 족보 등을 면밀히 비교하면 분명해진다. 일단 보자. 남아 있는 호적을 보면, 주호(호주)의 이름, 본관이 기재되고, 그 사람의 아버지, 조부, 증조부, 외조부 이름이 나온다. 그리고 배우자의 부, 조부, 증조부가 호적에 같이 적혀 있다. 따라서 총 7명의 조상의 이름이 적히는 셈이다. 이 7명 조상 이름에는 직역이 적히는데, 여기에는 벼슬이 적히면 좋지만 벼슬이 없을 경우, 대개 양반이 죽고 나면 "학생"으로 적힌다. "살아서 유학, 죽어서 학생"이 양반의 최소한의 조건이다. 따라서 호적에 어떤 사람이 적혀 있고 본인은 "유학"그리고 부, 조부, 증조부, 외조부가 "학생"이라고 적혀 있.. 2025. 8. 19.
독일 콘스탄츠 호수에서 난파선 31척 발견 [콘스탄츠 호수 Lake Constance] 보덴 호 www.google.com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슈투트가르트 레지룽스프라시디움Stuttgart- Regierungspräsidiums Stuttgart Baden-Württemberg 기념물 보호국이 추진하는 "난파선과 심해Wrecks and Deep Sea" 프로젝트 결과 지금까지 이곳 콘스탄츠 호수Lake Constance에서 미확인 난파선 31척이 발견됐다고 주 정부가 최근 발표했다.콘스탄츠 호수는 보젠제Bodensee 혹은 보덴호라 일컫기도 한다. 현대 지구물리학적 방법, 잠수팀, 그리고 잠수 로봇의 도움으로 문화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물부터 현대 선박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흥미로운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졌 슈투트가르트 지방의회 산하 기념.. 2025.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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