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0907 김홍도 그림의 농민(?) 들 이 그림-. 김홍도의 타작도는 "농민"과 "이를 감독하는 마름"이라고 설명하는 것을 본다. 이것이 농민과 마름의 모습일까? 필자가 보기엔 이건 주인인 양반과 양반에 귀속된 노비다. 쇄미록에 보면 노비를 들에 일시키고 감독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저 삐딱하게 누워 술 한 잔 걸치며 감독하는 이는마름으로 보기엔 석연찮다. 필자 생각엔 아무래도 주인 양반 같고 타작하는 일들은 노비가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뜻이다. 2025. 7. 5. 1700년대까지도 노비가 생산의 기초 우리나라는 별로 유별날 것 없는 동네의 조선시대 호적을 봐도 1700년대에는 소위 양반에 속할 호주의 아래에 평균 5-6명의 노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8세기 초까지도 노비 비율이 40프로는 된다는 주장도 있는데필자가 직접 본 어느 동네의 조선시대 호적도 그랬다. 1700년대 초반, 그 동네에는 인구의 상당수가 노비였다. 이 시대가 언제인고 하니 숙종 연간이다. 숙종 임금의 시대까지도 우리나라에는 인구의 상당수가 노비였던 셈이다. 1700년대 중후반을 넘어서면서 노비의 숫자가 급감하는 것 같으니대체로 영 정조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마을의 인구 구성은 급변한 것 같다. 같은 동네의 1800년대 초반 호적을 보면동네가 완전히 달라져 있다. 노비는 거의 유명무실해지고,1700년대까지도 몇 안 되는 .. 2025. 7. 4. 말 5,000마리를 평양에서 키운단 말인가? 남월을 강제 병합한 서한 무제武帝 유철劉徹은 내친 김에 흉노의 왼팔을 잘라버린다는 명분으로 원봉元封 2년(B.C.109), 그 병력을 그대로 위만조선으로 향햐게 하고선 그 정벌에 나섰지만 초반 정세가 호락호락하지 않아 연전연패했다. 결국 양국은 화해 제스처를 취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한 왕조에서는 위산衛山이라는 이를 부절로 삼아 강화 담판을 벌이게 한다. 다급하기는 위만조선 실권자 우거右渠 또한 마찬가지라, 적당한 수순에서 항복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공물을 바치는 선에서 강화조약을 체결키로 한다. 이에 위만조선에서는 사절단으로 태자를 보내 들어가 입조케 한다.이 정도에서 대치 정국을 마무리하려 했다. 한 왕조에서도 무리하게 계속 밀어부쳤다가 개망신당할 지도 모르고, 더구나 전선 사정이 좋지도 않는데다.. 2025. 7. 4. 보티첼리 상념하는 이 그리고 서케 르네상스 미술계를 수의계약으로 주무른 저 유메이나 페인터 보티첼리 작이라 세부다.내가 그의 미술을 논하고저 저 초상을 끄집어낸 것이 아니니 바로 본론한다.이저 머리스타일은 이를 부른다.뭐 깨끗하다고? 아름답다고? 개뿔! 중세라 보건상태 개판 일보전이었을 것이니 제아무리 관리한다 해도 이 혹은 서케를 막을 순 없다.보나마나 이가 드글드글했으리라.몸만 씼음 뭐하는가?방구석은 온통 벼룩천지라 유럽은 요새도 재수 없음 벼룩이 간 신세 되기 십상이라 특히 에어비앤비 투숙은 벼룩 조심해야 하니 아예 떠날 때 ddt 준비하는 것도 한 대처방법이다.에프킬라가 벼룩한테도 저승사자인지 모르겠으나 아예 방구석 들어가자마자 소독 쏵 해놓고 나갔다 오는 것도 한 방법이다.각설하고 저 머리카락 말이다.도대체 저들은 이 문제를 어.. 2025. 7. 4. 타지키스탄서 여성 이름이 새긴 2,000년 된 쿠샨 왕조 물항아리 타지키스탄 남부에서 고고학자들이 희귀한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지닌 2,000년 된 점토 물항아리를 발견했다. 이 물항아리에는 여성 소유자 개인 이름을 새겼으며, 그 이름은 '사그키나Sagkina'였다. 사르반드 마을 인근 할하자르Khalkhajar 유적에서 발굴한 이 두 개 손잡이 달린 물항아리는 한때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 대부분 지역을 지배한 강력한 국가 쿠샨 제국Kushan Empire(서기 1~3세기) 시대 유물이다.타지키스탄 국립 박물관이 발표한 이 발견은 이 지역 고대 여성들의 삶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돌파구로 평가받는다. "이 물항아리Water Jug는 여성 사그키나의 것이다." 고대 박트리아어에 그리스 문자를 변형해 쓴 이 물병 비문은 다음과 같다. "eiado gō(l)z[o ]sid.. 2025. 7. 4. 조랑말 타고 개폼 낸 카이사르 아마 몇년 전에 저 발굴소식이 공개되었다고 기억한다. 우리 또한 자세히 다룬 적 있기 때문이다.저 폼페이 유적 말은 마구를 착장한 상태라는 점에서 특히 이목을 끌었다.한데 크기다. 우리가 요새 보는 승마용 그런 자이언트 말이 아니라 조랑말 계통이다. 덩치가 작다. 이 말은 안장을 얹고 탈 준비를 마친 상태였고, 안장은 청동 장식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상태였거니와이는 곧 이 말이 새끼가 아니라 다 큰 말이라는 뜻이다.폼페이 교외에 위치한 미스테리아 빌라Villa of the Mysteries에서 다른 두 마리 말 유해와 함께 묻혔으니이 빌라는 고위 군사 행정관이나 로마 장군 소유였다 하거니와 그렇다면 저 시대 로마 고위 장군이나 관료들은 저런 코딱지만한 말을 타고 다녔다는 결론밖에 더 나오겠는가?율리.. 2025. 7. 4. 북마케도니아 최북단서 헬레니즘 시대 귀족 저택 북마케도니아 쿠마노보 국립박물관NL Museum of Kumanovo이 획기적인 고고학 발굴을 통해 믈라도 나고리차네Mlado Nagoričane 마을 인근에서 주목할 만한 헬레니즘 시대 저택을 발굴했다. 데얀 조르지에프스키(Dejan Gjorgjievski) 소장이 지휘한 그라디슈테 유적 Gradishte site 발굴은 전문가들이 중부 발칸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로 평가하는 유적을 발굴했으며, 기원전 4세기 후반 이 지역과 헬레니즘 세계 간 문화적 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지역 귀족 저택으로 추정되는 이 건축물은 고대 아크로폴리스acropolis로 해석되는 그라디슈테 언덕Gradishte hill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건축 양식은 지중해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북쪽 지역에.. 2025. 7. 4. 마법의 소스 가룸은 정어리가 재료였다 스페인 로마 유적 소금통에서 DNA 추출 성공! 수세기 동안 가룸garum의 매콤하고 짭짤한 매력은 제국 요리사와 독선적인 철학자들만 기억했다.하지만 고고학자, 유전학자, 분자생물학자들이 로마 제국의 비밀 소스, 정어리sardines를 발견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특히 오늘날 이베리아 해안에서 여전히 헤엄치고 있는 정어리와 유사한 유럽산 정어리가 발견되었다.(편집자주 : 로마사에서 가룸은 만능 소스라 안 튀어나오는 데가 없다. 그 제조법 재료가 의문이었다가 정어리로 드러났다는 뜻이다. 우리네 멸치젖과 거의 비슷하다.)Antiquity에 게재된 논문에서 과학자들은 스페인 북서부 아드로 벨로 유적의 로마 생선 소금통에서 고대 DNA를 회수하고 염기서열을 분석했다.분쇄, 염장, 산성 소금물 등 발효 조건이.. 2025. 7. 4. 호주 인류 정착 언제 시작했나 고고학 유전학 쌈박질 고고학은 6만5천년, 유전학은 5만년 전 이후 네안데르탈인 DNA, 호주 인류 정착 6만 5천 년 전 주장 반박할 수도 있지만, 모든 전문가가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새로운 DNA 모델은 인류가 5만 년 전에야 호주에 도착했음을 시사하지만, 고고학적 자료는 이를 뒷받침하지 않는다. 인류는 6만 5천 년 전에 호주에 도착하지 않았으며, 약 5만 년 전에야 호주 본토에 도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새로운 논문이 발표되었다고 라이브 사이언스가 관련 논문을 인용해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발견의 배경은 현대인이 네안데르탈인과 교배하기는 약 5만 년 전이지만, 호주 원주민은 네안데르탈인 DNA를 소량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초의 호주인은 인류가 네안데르탈인과 교배한 이후에야 도착했.. 2025. 7. 4. 동물뼈 기름을 추출한 네안데르탈인 아무래도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주교 과학 매체들에서 네안데르탈인이 동물에서 기름을 추출하는 공정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해서 기름을 뽑아 영양을 보충했다는 소식이 비중이 클 수밖에 없거니와 네안데르탈인이 운영한 12만5천년 전 '지방 공장', 독일에서 발견 네안데르탈인이 운영한 12만5천년 전 '지방 공장', 독일에서 발견노이마르크-노르트 유적서 기름 추출 뼈 조각 무더기 확인 독일에서 발견된 고대 동물 뼈 분석 결과, 네안데르탈인이 12만 5천 년 전 동물 뼈에서 기름grease을 추출하여 게걸스럽게 먹었을 가능성historylibrary.net 같은 소식을 전하는 아키올로지 뉴스 온라인 매거진판을 인용해 이 소식을 다시금 정리한다. 그만큼 이 사안은 중대성이 크기 때문이다. 네안데르탈인이 12.. 2025. 7. 4. 한국 청동기사회와 농경 이전에도 한 번 쓴 듯하지만 한국 청동기사회는 농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 우리 학계의 정설로 안다. 이런 결론이 내려진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에 대해 논박하자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면 한국은 왜 같은 신석기시대에 중국에서는 이미 찬란한 황하문명이 싹튼 그 시대에 명색이 우리도 신석기시대라 이름 붙여 놓은 그 시대에 문명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도대체 왜 그렇겠는가 하는 의문이 있고, 여기에 대한 해답은 학계에서 생산해 주어야 한다. 청동기시대가 되어야 농경이 본격화한다. 도대체 왜 한반도에서는 그렇겠는가 말이다. 이것을 설명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수십 가지 의문이 머릿속을 돌아다니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 [편집자주] *** 조 수수 기장이 나오는 수렵.. 2025. 7. 4. 농경사회로의 전이 좀 전에 김단장께서 올린 글에 대해 약간 부연한다. 왜 인간이 수렵채집단계에서 농경단계로 넘어갔는가 하는 것은 아주 오래된 주제이다. 당연히 농경으로 간다,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연구할 것도 없다. 이미 다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기존 연구,특히 인류학자들은 인골에 대한 분석에서지난 수십년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수렵채집단계에서 농경으로 넘어간 것은 단순히 농경 생활이 유복해져서가 아니라는 점은 계속 주장해왔다. 인류학적 연구 결과 농경민의 뼈에서 수렵채집민보다 더 생물학적 스트레스가 많고 심지어는 신장도 적어진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은 가능성은 우리가 모르는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겠나. 그 원인을 찾다 보니 앞서 김단장께서 소개한 연.. 2025. 7. 4. 수렵채집에서 농경사회로의 이동은 자원부족과는 관계없다! 남미 안데스 산맥 고인골 분석 결과 식량원 차이 없어! 수렵 채집 사회hunter-gatherer-based societies에서 농경 사회로의 전환은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꼽힌다.고고학자들은 인구 증가와 야생 자원 감소로 공동체가 작물 재배에 더욱 의존하게 되면서 이러한 전환, 곧 이동하면서 먹을 것을 찾는 방식에서 눌러 앉아 곡물과 가축을 기르는 정착생활이 일어났다고 오랫동안 생각했다.그러나 그런 통념이 통째로 잘못일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투척됐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와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루이스 플로레스-블랑코Luis Flores-Blanco와 동료들이 오픈 액세스 저널 PLOS On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안데스 산맥에서 채집 생활을 대체하기 위한 농업.. 2025. 7. 4. 300년전 해적한테 털린 난파선 마다가스카르 앞바다서 발견 포르투갈 식민지 인도에서 보물 가득 싣고 귀향 중 나포 마다가스카르 앞바다에서 1721년 해적들에게 나포된 포르투갈 보물선으로 추정되는 난파선이 발견됐다고 난파선 전문 잡지 Wreckwatch 최신호를 인용한 라이브 사이언스가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수중고고학도들은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해적 습격 중 하나로 1721년 마다가스카르 인근에서 나포된 범선이 침몰한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역사적 난파선 보존 센터(Center for Historic Shipwreck Preservation) 소속 미국 연구원들은 16년간 이 난파선을 조사 중이며, 현재 이 난파선은 인도에서 온 화물을 실은 포르투갈 선박 '노사 세뇨라 두 카부(Nossa Senhora do Cabo)' 잔해라고 추정된다.이 선박은 악.. 2025. 7. 4. 캐는 고고학에서 줍는 고고학으로, 기후변화가 준 선물 빙하고고학 금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2023년 11월 20일, 마이애미 헤럴드miamiherald 보도라, 다름 아닌 빙하고고학 이야기를 한다. 이 빙하고고학은 캐는 고고학에서 줍는 고고학으로의 변화를 상징한다. 왜? 기후변화로 녹아 내린 영구동토층 아래서 인류가 남긴 흔적들을 줍기 때문이다! 보도를 보자. 캐나다에서 녹아내리는 얼음 아래서 7,000년 된 유물 수십 점을 발견하다고고학자들은 캐나다의 녹아내리는 얼음 지대를 조사하여 7,000년 전 고대 유물 수십 점을 발견했다.사진 속 유물들은 "독특하고", 쉽게 훼손될 수 있는 유물들다.10월 31일자 필드 고고학 저널(Journal of Field Archae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두 차례 "극도로 적설량이 적었던extremely low s.. 2025. 7. 4. '외계인' 유아 두개골은 오래된 머리 성형 전통 라이브 사이언스 3일자 보도라,아르헨티나에서 송유관을 파던 인부들이 납작하게 납작해진 고대 유아 두개골을 발견하며, 두개골의 비대칭적 형태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한다. 지난달 아르헨티나에서 송유관을 설치하던 인부들은 최소 700년 전에 묻힌 어린이 두개골을 우연히 발견했다. 이 고고학적 발견은 두개골의 비대칭성 때문에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외계인 두개골과 비교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Catamarca의 지방 인류학국Provincial Directorate of Anthropology 국장인 크리스티안 세바스티안 멜리안Cristian Sebastián Melián은 Live Science에 보낸 번역 이메일을 통해, 3~4세 이 어린이 두개골 뒤쪽에 나타난 납작한 모양은 단순히 머리.. 2025. 7. 3. 고흥 동호덕 고분 추가조사, 딸린 껴묻거리 공간 확인 전남 고흥군 도화면 신호리 호덕마을에 위치한 이른바 동호덕고분이 발굴조사를 한 모양이라, 3일 고흥군이 나라문화연구원(원장 이영철)에 의뢰한 성과를 공개하기를 특이한 내부 구조와 독특한 매장 양상을 확인했다 하거니와 (내가 아는 그 이영철인가? 조사단 이름을 바꿨나?)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2024년 마한문화권 조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가 지원한 이번 조사는 2023년 이미 무덤 주체 공간을 조사한 이 고분 나머지 부분을 조사한 모양이다. 동-서 14.1m, 남-북 15.1m 규모 방형인 이 무덤은 표면에 작은 돌을 덮어 마감했다. 남쪽 양측 모서리에서 돌로 만든 이동로가 확인된 점을 조사단은 "매우 이례적인 구조"로 평가했다. 특히 무덤 공간 중에서도 시신을 매장하는 공간.. 2025. 7. 3. [단원 풍속도첩을 묻는다] (1) 파노라마 단원 김홍도 이른바 풍속도첩이라소장처인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공하는 그 전편을 먼저 소개한다. 2025. 7. 3. 느닷없이 패망한 야요이 마을 아오야카미지치, 곧 청곡상사지青谷上寺地 Aoyakamijichi Site 유적은 일본국 돗토리현鳥取県 돗토리시鳥取市 아오야초青谷町 아오야青谷에 있는 조몬 시대縄文時代 말기 이래 헤이안시대에 걸치는 복합 유적이지만, 특히 야요이 시대弥生時代 마을 유적으로 유명하다.국도 건설 계획에 따른 구제발굴이 1998년(평성 10년) 이래 3년 3개월에 걸쳐 이뤄져 약 5만5천평방미터가 조사되었다.전형적인 저습지 유적으로, 야요이인 뇌를 비롯한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야요이의 지하박물관弥生の地下博物館'이라고도 한다. 청곡평야青谷平野 중앙을 차지하며 당시 지형의 높고 낮음을 이용한 인간 활동 흔적이 남았다. 지형이 높았던 곳에서는 무수히 많은 흙구덩이가 확인되는 반면 주변 습지에서는 논 흔적이 드러났다.야요이시대 전.. 2025. 7. 3. 1800년전 도토리현을 누빈 야요이 여인 약 1,800년 전 일본 열도 한 구석을 살다간 여성 얼굴이 최근 복원됐다. 지난 3월 20일, 도취현 도토리현鳥取県 도취시 도토리시鳥取市 아오야 가미지치 역사공원Aoya Kamijichi Historical Park이라는 데서 문제의 여성 두개골 DNA 분석을 통해 구축한 흉상이 공개되었다. 흉상은 밝은 피부에 점은 없으며, 생머리에 쌍꺼풀이 있고 짙은 홍채에 두꺼운 눈썹을 묘사한다. 연구진에 따르면, DNA 분석을 통해 마른 귀지dry earwax[무슨 말?]에 높은 알코올 내성high tolerance for alcohol과 같은 유전적 특징이 드러났다는데 뭐야 술고래야? 야요이 토기 문화 시대Yayoi Pottery Culture Period(기원전 1000년~서기 250년) 후기에 속하는 이 여.. 2025. 7. 3. [연구소식] 조선시대 검안 문서에 대한 법의학적 분석: 일곱번째 논문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218900 대한제국 부안군 양조이 치사사건의 검시 기록에 대한법의인류학적 검토우리나라 조선 시대 및 대한제국 시대에는 관내에 변사사건이 발생하면 검험관이 즉시 검시를 진행하며 관련자들에 대한 취조 내용을 종합하여 합리적 판결을 도출하고자 하였는데 이때 그 근www.kci.go.kr 조선시대 검안 문서에 대한 의학적 분석 일곱 번째 논문이 나왔다. 검안 서류에 대해서는 그 동안 훌륭한 인문학적 분석이 많이 있었던 바 우리는 법의학적 분석에 중점을 두었다. 그 일곱 번째 논문이다. 이 작업이 끝나면 조선시대 검안 서류.. 2025. 7. 3.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99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