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0991 레퀴엠에 실어보내야 하는 문화재보호법 재주는 곰이 부렸는데 똥폼은 딴 데서 내는 못 볼 꼴이 근자 문화재 판에서 몇 개 있었으니 개중 하나가 갯벌이었다. 이 서남해안 갯벌이 우여곡절 끝에 재수까지 해가며 계우 세계유산에 등재한 것까진 좋았는데 문젠 직후 그 활용이란 측면에서 정작 주무부처인 문화재청은 좌판도 못 깔고 어어 하는데 정작 단물은 해양수산부가 쪽쪽, 것도 아주 쪽쪽 빨아먹었다. 이 꼴을 문화재청은 분통 터지게 바라만 볼 뿐이었다. 심지어 저 해수부 놈들 이참에 아주 세계유산 업무도 지들이 아예 가져갈 요량처럼 갯벌 빙자해 세계유산과 창설까지 밀어부쳤다가 행자부에 막혀 그 업무는 문화재청에서 하는데 니들이 날뛰냐 해서 좌절한 일도 있다. 그 직전엔 산사에서 똑같이 문화재청이 개수모를 당했으니 이것도 열라 뭐 빠지게 등재해 놓으니 조.. 2022. 10. 3. [2022 베를린 풍경(15) 프랑크푸르트行②] by 장남원 마인강변 박물관 중 기억해야 할 곳으로 프랑크푸르트 응용미술[공예]박물관이 있다. Home / Museum Angewandte Kunst Veranstaltungen TypoTag Typografie und Museum Do, 2. November 2017, 10-17 Uhr www.museumangewandtekunst.de 넓고 팡탄한 녹색 정원에 순백 큐브로 연결된 단순한 건물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르코르뷔지에 모더니즘 건축 영향을 받은 미국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 Richard Meier(1934~ ) 설계로 1984년에 완성되었다. 이곳은 본래 1804년에 지은 개인별장으로 훗날 은행가인 메츨러 소유가 되면서 ‘빌라 메츨러 Villa Metzler’라 불렀는데 박물관은 이 빌라를 품어 연결한 셈이.. 2022. 10. 2. 국경의 밤, 일본군, 그리고 벼루(3) 1. 아마 거기서 복무하던 어느 일본군이 전역을 했는지 내지內地로 돌아가는지, 하여간 회령을 떠나게 되었던 모양이다. 이에 부대원들이 십시일반(일지, 강제로 뜯어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어쨌건)하여 그를 위해 선물을 하나 마련했다. 지금 남아있는 유물로 보면 대개 그런 기념품으로는 욱일승천기와 부대 이름을 새긴 도쿠리[德利]나 술잔 같은 걸 선호했던 듯한데, 여기선 그 선물이 하필이면 벼루라니! 도대체 일본군과는 어울리지 않는데 말이다. 음, 하지만 ‘일본군’이라는 점을 한 꺼풀 벗기고 보면, 나름 신경 써서 ‘토산품’이라고 고른 것일지도 모른다. 회령 바로 아래 종성鍾城 고을은 조선시대부터 벼루로 유명했던 곳이었다. 일제강점기에도 이른바 ‘종성연鍾城硯’은 명성이 높은 편이었다. 그 명성에 살짝 기대기 위.. 2022. 10. 2. 국경의 밤, 일본군, 그리고 벼루(2) 1. 이렇게 희한한 벼루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만든 것일까. 전체적인 생김새나 조각 솜씨를 보면 어딘지 모르게 일본풍이 감도는데, 정작 일본에 이런 벼루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까 제쳐둔 나무함을 보자. 함의 뚜껑을 보니 글자가 써져 있다. 좀 글씨 잘 쓰지 하는 마음이 절로 드는 악필이지만, 막상 읽어보니 그냥 넘기기 힘든 내용이다. “記念品 步兵第七十五聯隊 通信隊 會寧豆滿江産岩石 名硯石” 이라! 2. 보병 제75연대는 일본 육군 조선군 19사단 소속으로, 함경북도 회령會寧에 주둔했던 부대다. 회령이라고 하면 조선의 북쪽 끝, 김종서(金宗瑞, 1390~1453)가 개척한 육진六鎭 중 하나로 두만강 동안東岸에 자리한 국경도시다. 이곳은 두만강을 건너려는 이들과 건너지 못하게 하려는 이들 사이에 치열한.. 2022. 10. 2. 국경의 밤, 일본군, 그리고 벼루(1) 1. 비교적 최근까지도, 관청이나 큰 회사에서 퇴임하는 이들에게 문방사우가 든 필묵함筆墨函을 기념품으로 주는 일이 더러 있었다. 그런 필묵함은 대개 나무에 옻칠 느낌 나는 진갈색 캐슈칠cashew paint을 발라 처리한다. 그 뚜껑을 열어보면 그 안에 붓이며 먹이며, 연적이며 문진文鎭에 인재印材가 그득 들어있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뚜껑 위에 구름 위를 노니는 용을 거하게 돋을새김하곤 하는, 돌로 만든 벼루다. 대량생산하려고 플라스틱으로 용과 구름을 만들고 까맣게 칠해 납작한 돌뚜껑에 붙였다는 말도 있던데, 그럴 거면 뭐하러 무겁게 벼루 뚜껑을 만들까. 어차피 벼루에 앉을 먼지는 필묵함 뚜껑이 가려줄 텐데. 2. 시대가 흘러 그런 고급 필묵함을 주는 곳은 이제 거의 없지 싶고, .. 2022. 10. 2. North Korea completes Rakrang Museum in Pyongyang / 북한 낙랑박물관 개관 North Korea has completed the construction of the Rakrang Museum, a collection of Nakrang relics, in Pyongyang in accordance with the party's policy to protect its national cultural heritage, the Korean Central News Agency reported on the 30th. Rakrang is usually written Lelang in English.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북한이 최근 평양에 낙랑박물관을 개관했다고 발표했다. 평양에 낙랑박물관 준공…"고조선에.. 2022. 10. 2. 고려시대 프로 갑질러 권100, 정세유鄭世裕 열전에 보이는 내용이다. 정세유가 형부상서刑部尙書로 승진하자, 당시 참지정사 상장군叅知政事上將軍인 문장필文章弼 등 여러 장수가 탄핵하여 아뢰기를 “정세유가 예전에 서북면에 있을 때 민에게서 명주실과 진기한 물품들을 거두면서 공물로 바친다고 사칭하고는 역마驛馬를 이용해 제 집으로 실어 보냈습니다. 또 상서성尙書省에 있을 때는, 영주永州의 향리鄕吏 최안崔安의 호장戶長 임명장[公牒]이 이미 완성되었는데도, 정세유가 수주水州의 향리인 최소崔少에게 뇌물을 받고 영永자를 수水자로 고치고 안安자를 소少자로 고쳐, 그 임명장을 최소에게 주었습니다. 일이 발각되었으니 법에 의해 마땅히 유배되어야함에도 잔꾀를 써서 처벌을 면했습니다. 지금 형부상서가 되어서는 먼저 관아에 나와 앉아 있다가 늦게 오는.. 2022. 10. 1. 역도산 김일 그리고 안토니오 이노키 '역도산 제자' 일본 프로 레슬링 대부 이노키 79세로 별세(종합) / 2022-10-01 12:48:14 김일과 명승부로 한국서 큰 인기…북일 관계 개선에도 의욕 보여 1976년 무하마드 알리와 이종 대결로 세계적 화제 ′역도산 제자′ 일본 프로 레슬링 대부 이노키 79세로 별세(종합)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프로 레슬링 대부인 안토니오 이노키(본명 이노키 간지·猪木寬至)가 1일 오전 심부전으로 별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79세.1943년 일본 가나가 m.k-odyssey.com 물론 저들이 내 세대일 순 없으니 그럼에도 우리 세대는 저들을 호명하며 자랐으니 우리 세대의 이른바 영웅들이었다. 지금 젊은 세대야 설경구가 주연한 영화 역도산을 통해 저 이름들이 익숙해졌겠지만 내.. 2022. 10. 1. 신파 vs. 구파, 한국 무형문화재를 양분하는 주의 문화재계, 특히 무형문화재계에서 신파란 무엇이며 구파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자면 신파는 종목 중심이라 그리하여 그 기예능 보유자가 있건 말건 중시하지 아니한다. 반면 구파는 이른바 인간문화재주의라, 사람 중심이며 기예능 보유자를 중시한다. 따라서 신파는 활용 산업을 염두에 두며, 구파는 생명 연장에 방점을 둔다. 저와 같은 기준에 의하면 지난 7월 ‘한복생활’에 대한 국가무형문화재지정은 신법당 소행인가 구법당 소행인가? 말할 것도 없이 전자의 소행이다. 그 명칭을 두고 어찌할 것인가 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는 적지 않은 논란이 있었거니와, 암튼 그리하여 저 명칭으로 최종 낙찰되어 문서화했다. 한복생활이 어찌 그것을 전승 계승하는 사람을 염두에 둘 수가 있겠는가? 종래 혹은 고래古來의 문화재 관념에 의하면 한.. 2022. 10. 1. 블랙핑크 지수가 견인하는 정해인, 전여빈이 업어가는 송중기 간밤 저녁 아마 개최지는 고양으로 기억하는데 2022 Apan Star Awards 라는 연예계 행사가 있었고 이런 자리엔 항용 레드카펫 짓이겨 밟기가 있으니 어제도 예외는 없었다. 지금 한창 방영 중인 드라마 굿잡인지를 배려한 선택으로 보이는데 사회는 이 드라마 남녀주인공을 맡은 전업배우 정일우와 소녀시대 멤버로 한창 혈기왕성하던 시대엔 노래 장사하다 서른줄 넘어선 지금은 연기로 지탱하는 유리가 했다. 저 정일우 말인데 이 문화재 업계선 복식에서 저명한 심연옥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엄마라 각별할 수밖에 없거니와 몇년전 무슨 박물관 행사서 맞닥뜨리기도 했는데 키도 열라 크고 인물도 열라 잘생기서 만인은 법앞에 평등하다는 존 로크니 장 자크 루소 말은 개소리임을 절감했더랬다. 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2022. 9. 30. Twelve zodiac animals in central Seoul 2022. 9. 30. 렌즈, 또 하나의 눈 나야 어림반푼어치 안되게끔 사진찍기 좋아하지만 그것이 포착하는 장면은 순간이요 그런 까닭에 그런 순간은 영원히 다시 오지 않는다. 더구나 렌즈를 통과한 장면은 굴절과 왜곡의 시비에서 자유롭지도 아니하다. 그래서 흔히 하는 말이 사진에 속지 말라는 경구다. 한데 이 짓도 오래하다 보니 사진이 포착하는 장면은 과장이나 왜곡은 아닌듯 하다는 생각도 가끔은 한다. 우리는 눈을 믿는다. 하지만 그 눈이 포착하는 장면은 지극히 제한될 수밖에 없다. 어쩌면 사진이 포착한 장면은 눈이 놓친 그것일 수 있다. 요컨대 사진은 내가 장착한 또 하나의 눈이다. (2014. 9. 30) 2022. 9. 30. 마침내 우영우를 앞지른 우영우 팽나무 드라마처럼 '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됐다…내달 7일 고시 김예나 / 2022-09-29 16:40:18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서 가치 인정…'청와대 노거수 군'도 지정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과정, 웹툰으로 선보여…내달 12일 축하행사 드라마처럼 ′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됐다…내달 7일 고시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서 가치 인정…′청와대 노거수 군′도 지정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과정, 웹툰으로 선보여…내달 12일 축하행사(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k-odyssey.com 드라마 우영우는 저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됨으로써 저 동네 소덕동인가를 정통으로 관통하는 도로 건설계획이 무산되는 것으로 에피소드를 마무리했다. 실제 팽나무는 천연기념물이 아니었고 우리 주변에.. 2022. 9. 29. 탁현민 이전에 한복을 오독한 또 다른 탁현민들 올해 2월 5일, 그날인지 아니면 전날인지 베이징 동계올림픽 Beijing Winter Olympics이 개막했거니와, 물론 중국 당국이 마련한 개막식은 한족을 맨꼭대기로 삼으면서도 55개에 달하는 이른바 소수민족을 통합한 하나의 중국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려 했으니, 그리하여 그 55개 소수민족을 상징하는 사람들이 각각 그 민족 의상이라 할 만한 복색을 걸친 채로 중국 국기인 오색홍기를 들고 행진하는 모습을 연출했으니 앞에 첨부한 사진 두 장이 그것을 웅변하거니와 하나의 중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나는 조선족 역시 그 소수민족 일원이니 그네들이 어떤 복색을 하고 나오느냐를 나름으로는 유심히 지켜보다가 한복이 등장함을 TV 중계를 통해 보고서는 그 순간에 다음과 같이 내 sns 계정.. 2022. 9. 29. 가을은 마가목이며 모과며 감이다 2022. 9. 29. Call for Sessions/Papers at 2023 Asia-Pacific Regional Conference on Underwater Cultural Heritage 2023 Asia-Pacific Regional Conference on Underwater Cultural Heritage > Conference Program > Call for Sessions/Papers CALL FOR SESSIONS/PAPERS 1ST CALL FOR SESSIONS South Korea's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NRIMCH),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HA), is pleased to welcome you to the Fifth Asia-Pacific Regional Conference on Underwater Cultural Heritage to be c.. 2022. 9. 29. 2023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중문화유산 국제컨퍼런스 분과 개설 / 발표 신청 접수 2023년 제5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중문화유산 국제 컨퍼런스가 한국의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11월 14~18일 개최됩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유럽 등 많은 국가에서 120여명 이상의 연구자가 한국을 방문하여 참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연구자가 함께 하기를 희망합니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해양 10년의 도전 그리고 아시아태평양의 해양문화유산" 입니다. 기후변화, 수중고고학, 고기후, 해수면변화, 전통지식 등 다양한 키워드에 맞는 분과 개설 신청을 받습니다. (수중문화유산, 해양문화유산~ 모두 다 포함되는 종합 컨퍼런스입니다) 분과 개설 신청은 2022년 11월 15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www.apconf.org/call-for/call.. 2022. 9. 29. 승복의 반란, 우리도 한복이다 이게 아마 승가에도 제대로 홍보되지는 않는 걸로 아는데 승복을 걸치면 경복궁 공짜로 입장한다. 혹 이런 사실을 모르는 분, 특히 비구나 비구니가 계신다면 앞으로는 보무도 당당하게 들어서셨으면 한다. 경복궁을 비롯한 서울 사대궁과 종묘까지 다 아닌가 싶은데 암튼 문화재청 직할 돈 받는 문화재 시설에 언젠가부터 한복 차림이면 공짜! 제도를 시행했으니 한국 한복산업 진흥에 이 정책이 실로 막대한 영향을 끼쳤음은 팬데믹 이전 경복궁 주변에만 해도 수십군데 난립에 가까운 한복 대여점이 웅변한다. 이 제도가 재미를 보다가 문제가 생겼다. 어디까지를 한복으로 볼 거냐 하는 논란이 그거였으니 이게 실은 심각한 사안도 있었다. 예컨대 개량 한복도 한복으로 볼 것인가? 이게 아마 해주는 걸로 결론나지 않았나 하는데 자세한.. 2022. 9. 28. 단아한 엄마주의 엄격한 시어머니주의, 한복을 가로막는 우리 사회의 적들 여성 K팝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앨범 차트 Billboard 200을 그제 쓸어버린 블랙핑크 신작 정규 2집 "Born Pink"는 타이틀곡 "Shut Down" 공개에 앞서 선공개로 "pink venom"을 앞세워 세계시장 공략을 시작했으니 그 뮤직비디오는 아주 강렬한 거문고 연주로 대문을 열어제친다. 내가 먼 모습으로라도 혹은 그 뒤태만 보고도 그가 네 멤버 중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그 거문고 퉁기는(혹은 그 시늉을 하는) 이는 넷 중에서서 가장 인물이 반반하다는 지수 Jisoo 아닌가 하거니와, 그가 누구건 이 이야기 대세엔 지장 없으니 암튼 그가 한복 차림 비스무리한 치렁치렁 치장한 모습으로 새장 혹은 철장에서 거문고를 튕기는 장면으로 이 비디오는 문을 연다. BTS와 더불어 .. 2022. 9. 28. 세계시장에 내세울 굿즈 하나 없는 한국고고학 고고학이 모름지기 장사를 하려면 피라미드여야 하며 파라오여야는가? 고고학이 모름지기 장사를 하려면 이른바 세계 4대 문명이어야는가? 고고학이 모름지기 장사를 하려면 그리스 로마여야 하는가? 이웃 중국 일본이 그네들 고고학 혹은 그 성과가 유별나게 특출나서 세계에다가 팔아먹겠는가? 그래 중국이야 논외로 치고 일본만 보자. 그네들이 무엇이 한국고고학에 견주어 조몽을 팔아먹고 야요이를 팔았으며, 고분시대를 팔아먹었겠는가? 그 문명 문화가 특출나게 동시대 다른 지역 문명 문화에 견주어 선진이었기 때문인가? 그렇다 할 만한 요소가 없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무엇에 대한 비교우위에서 그것들이 세계 고고학 시장에서 팔리는 굿즈가 된 것은 아니다. 그래 세계 고고학이라 해서 한국고고학과 별반 다르지는 아니해서 뭔가 강렬.. 2022. 9. 27. 약왕藥王 같은 돈스파이크, 말술 같은 곽도원 Don Spike apprehended over drug use charges Don Spike apprehended over drug use charges SEOUL, Sept. 27 (Yonhap) -- Police have apprehended Don Spike, a well-known K-pop composer and TV celebrity, on charges of using methamphetamine, officials said Tuesday. The 45-year-old, whose real na ... k-odyssey.com 작사가들 이름이 요상한 거야 어제오늘 일이 아니니, 한데 이 친구 말이다. 본명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부러 저런 폼 낸다 더 했겠지만 딱 봐도 무슨 약 포스라 L.. 2022. 9. 27. 이전 1 ··· 533 534 535 536 537 538 539 ··· 100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