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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유해 송환은 역사의 인멸일 수도 있다 광복절에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카자흐에 특사파견(종합) 임형섭 / 2021-08-12 16:33:03 1등급 대한민국장 추서…특사단에 '암살' 출연 배우 조진웅 포함 16∼17일 국민추모 기간 거쳐 18일 대전현충원 안장 광복절에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카자흐에 특사파견(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기자 = 올해 광복절에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이 이뤄진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오는 14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 k-odyssey.com 알려지기로 평양에서 출생해 사냥군으로 활동하다 구한말 의병 운동을 하고는 나중에 독립군에 투신해 독립운동에 헌신한 홍범도洪範圖(1868~1943)는 봉오동전투와 청산산리전투에 참전하고는 연해주와 시베리아로 후퇴해 .. 2021. 8. 12.
연구직 공무원이 승진하면 호봉은 어떻게 될까? 연구직 공무원은 9계급 체계로 운영되는 일반공무원과 달리 2계급 체계로 운영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020.09.05 - [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 - 학예연구사, 연구직 공무원에 대한 궁금증 학예연구사, 연구직 공무원에 대한 궁금증연구직 및 지도직 공무원의 인사관리 체계의 특징은 9계급 체계로 운영되는 일반공무원과 달리 2계급 체계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연구직 공무원은 1981년 이전에는 연구관, 연구사, 연구사보, 연historylibrary.net 공무원 봉급체계는 크게 호봉제와 연봉제로 운영되는데, 매년 정기승급을 통하여 호봉이 올라가도록 되어있는 연공급적 성격의 보수체계로 되어있습니다. 호봉체계에 따른 봉급표는 직종별로 다르게 설정되어 있으며, 연구직 공무원도 별도의 봉급표에 따라 .. 2021. 8. 11.
《경주 꺽다리 이채경 회고록》(3) 경주시 동천동 군부대 이전 예정부지 발굴이야기 1991년 11월 어느날 도시과에서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에 따른 의견조회’ 공문이 왔다. 내용을 보니 경주시 동천동 현 우방아파트 자리에 있던 육군 제○○부대 경주대대를 이전하기 위한 예정부지인 경주시 동천동 산 26-2번지 일대를 도시계획상 군사시설로 결정하기 위하여 각 부서에 의견을 조회하는 것이었다. 군부대를 이전하려는 부지라 면적이 약 4만 평이나 되었다. 그래서 ‘문화재 관련 전문기관에 의한 지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여야 한다.’고 문화과의 의견을 회신하였다. 해가 바뀌어 1992년 초가 되자 육군 제○○부대 공병대 박모 중사가 찾아와서는 문화재전문기관이 어떤 곳이며 어디에 있는지 묻길래 경주에는 국립경주박물관, 경주문화재연구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박물관이 있고 다른 지역에는.. 2021. 8. 11.
파리가 품은 축구신, Leo Messi signs for PSG 메시의 두 번째 클럽은 UCL 우승 원하는 PSG…"새 역사 만들자"(종합) 안홍석 / 2021-08-11 08:12:08 672골·발롱도르 6회…21년 몸담은 바르셀로나와 완전히 작별 '오일머니' 등에 업은 PSG, UCL 우승 위한 마지막 카드로 메시 선택 메시의 두 번째 클럽은 UCL 우승 원하는 PSG…"새 역사 만들자"(종합)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34)가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PSG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1년 연장 옵션이 k-odyssey.com 월클럽맨으로 선수생활을 끝낼 듯하던 리오넬 메시도 만 서른넷을 꽉 채우고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에 정착했다. 여러 문제로 바르셀로나가 결별을.. 2021. 8. 11.
26년 전 체육부 기자 시절 긁적인 쿠바 사탕수수 농장 한국인 이민 1995. 08. 12 16:36:00 작성부서 스포츠레저부 DESK부서 스포츠레저부 광복 50주년맞아 쿠바 韓人이민사, 42년만에 공개 (서울=연합) 金台植 기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韓人들의 초기 쿠바 이민사가 당시 한인들의 생활상, 독립운동지원내용 등과 함께 상세한 전모를 드러냈다. 이같은 사실은 쿠바 이민 1세대이면서 현지에서 독립활동을 했던 故 林千澤씨(88년 사망)가 지난 53년 쓴 '큐바한인이민력사'(이하 이민사)라는 사료가 42년만인 12일 42년만에 처음 공개되면서 밝혀졌다. 이 사료는 작자인 故임천택씨와 일제 시대부터 교류가 있던 방암(芳巖) 계연집(桂淵集) 선생의 아들인 계훈모씨가 소장해 오던 것인데 광복 50주년기념 한민족 축전개최에 참가하기위해 임천택씨의 9남매 중 장남인 .. 2021. 8. 11.
조병옥박사 생가 ‘조병옥 생가’, 늘 이정표만 보다 같이 간 선생님 따라 나도 쭈뼛쭈뼛 둘러 보았습니다. 쭈뼛쭈뼛인 이유는 천안에 살면서 한 번도 들르지 않은 것에 대한 약간의 민망함이고, 두번째는 ‘생가’라고 복원해 놓은 곳에 별 흥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생가’라고 복원해 놓은 곳에 가면 거의 뭐 비슷 하고, 건축사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없는한 (있다 하더라도) 그닥 감흥이 없습니다. 사실 건물 자체보다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의미가 있어 이를 보여 주면 좋을텐데, 어느 생가에 가나 여의치 못한 듯 보입니다.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이런 분이 계셨구나. 그 분이 살던 곳이구나.’ 이 자체로 의미있다 생각하고 넘어 가는 거죠. 조병옥 박사는 일제강점기 신우회 회원, 신간회 재정부장, 총무.. 2021. 8. 11.
<초점>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과 독도 분쟁(2005. 05. 04) 2005.02.27 05:04:03 엠바고 1차 : 2005.02.27 05:04:03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과 독도 분쟁-(1)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최근에 터진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 주한 일본대사의 이른바 독도 관련 발언을 비롯해 일본이 '다케시마'(竹島)라고 부르는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할 때마다 한국은 거의 압도적으로 '망언'으로 규정한다. 망언이란 글자 그대로는 '미친 놈이나 할 소리' 혹은 '노망 든 사람이나 지껄이는 소리' 정도를 의미하므로 그런 말에 대해서는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논리를 암묵적으로나 명시적으로 깔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다케시마' 발언이 망언으로 규정됨으로써 그들이 그렇게 주장할 수 있는 빌미 또는 근원적인 논거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우리는 곧잘 빠뜨리.. 2021. 8. 10.
[고구려 고분벽화] 고구려 사람들 패션 가끔 이렇게 소소하게 그림도 그립니다. 이번에는 ‘고구려 고분벽화 그림을 활용해서 그렸으면 좋겠어요!’ 라는 주문을 받고 그려 보았습니다. 무용총(舞踊塚) 속 춤추는 고구려인들이나 사냥하는 모습의 그림은 워낙 잘 알려져 있어, 저도 대표 두 점만 뽑아서 토깽이씨와 고양이씨에게 입혀보았습니다. 이렇게 말을 타며 동물을 사냥하는 그림을 ‘수렵도(狩獵圖)’, 혹은 ‘호렵도(胡獵圖)’ 라고 부릅니다. 흔히 학교 다닐 때, 고구려인들의 호방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보여지곤 했습니다.(저때만 그랬나요.ㅎㅎ) 그림 속에서 역시 인상적인 부분은 혼자 뒤돌아 활을 당기는 저 남자가 아닐까 합니다. 타닥타닥 달리다 몸을 휙 돌려 멀리 달아나는 사슴을 향해 활을 겨누는 고구려 남자! 상남자! 남자들의 모자는 조금 볼.. 2021. 8. 10.
현금다발 1억 쏟아낸 중고냉장고, 나도 이런 행운이? 온라인서 중고 김치냉장고 샀더니 현금 1억1천만원 '횡재'(종합) 송고시간2021-08-09 15:14 백나용 기자 6개월 내 주인 나타나지 않는 유실물이면 최초 신고자 소유권 인정 제주경찰, 냉장고 구매자 신고받고 출처 조사 중 온라인서 중고 김치냉장고 샀더니 현금 1억1천만원 '횡재'(종합) | 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온라인에서 구매한 중고 김치냉장고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1억원이 넘는 현금이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www.yna.co.kr 이런 소식은 주로 외신보도를 통해 외국에서 일어나는 영화 같은 일로 치부됐지만, 정보 출처를 찾으니 제주도라, 언뜻 보건대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하겠다. 첫째 범죄 등에 연루된 은닉재산이다. 둘째 마누라 몰래 꼬불친 남편 돈이다. 물론 .. 2021. 8. 9.
미인의 대명사 도화녀桃花女는 개복숭아 요샌 씨가 마르는 개복숭아다. 쳐다도 안 본 이 개복숭아가 왜 씨가 말라 가는가? 각종 관찰예능에서 설탕 버무려 효소만드는 상식이 일반화한 까닭이다. 익기 전 이 즈음 퍼런 개복숭아 따서 대략 터러기만 제거하는 세탁을 하고는 설탕과 저 복숭아를 일대일 정도로 썩어 밀폐한 용기에 담가 놓으면 대략 한달 뒤면 그 퍼런 복숭아가 설탕에 썩어 문드러져 설탕물이 된다. 원액은 좀 독하니 물 좀 적당히 희석해 식용으로 쓴다. 살피니 내 고향 땅에도 저 개복숭아가 금새 씨가 마른단다. 저 개복숭아에서 기념해야 하는 특징이 있으니 그 꽃이라 복숭아 꽃이 농염하기 짝이 없으니 이 농염함은 실은 개복숭아 차지라 그 화려함은 수입산 복숭아가 결코 따라잡을 수 없다. 도화녀桃花女는 개복숭아 꽃을 닮은 여인을 말한다. 소지마립.. 2021. 8. 9.
송알송알 밤송이가 반추하는 추억 이 정도면 알밤이 생기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다만 따서 까보곤 확인하고 싶었으나 자칫 주인장한테 잘못 걸렸다간 다 물어내야 하는 곤욕을 치르거니와 실제 그런 일이 어린시절 있었으니 자전차로 왕복 사십리길을 통학하는 그 어중간 중산이라는 데 사과과수원이 있어 그걸 기어이 건딜다가 붙잡혀 물고가 났으니 다행히 내가 아니라 친구놈이었으니 그 주인장이 과수원 전체를 물어내라 하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서리가 비일비재한데 좀 봐주지.. 살피니 밤이 주렁주렁 올핸 풍작일 듯 하거니와 혹 태풍이 정통으로 한반도를 관통하는 일이 없다면 올겨울은 저렴한 값에 군밤 잔치 자주할 성 싶다. 촌놈 치고 저 밤송이한테 얻어터진 기억 하나 없는 놈 없다. 장대로 밤 따다 그 밤송이 대가리에 떨어지고 등때기를 후련치면 그.. 2021. 8. 9.
이집트박물관 개관에 즈음해 이벤트 재미붙인 이집트, 이번엔 카푸선 Khufu ship 쇼 [사진톡톡] 4천600년전 고대 이집트 '태양의 배' 이사하던 날 김상훈 / 2021-08-08 17:06:59 [사진톡톡] 4천600년전 고대 이집트 ′태양의 배′ 이사하던 날 [사진톡톡] 4천600년전 고대 이집트 ′태양의 배′ 이사하던 날(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1954년 5월 이집트 카이로 인근 기자 평원에 있는 대피라미드의 남쪽 모래를 걷어내던 고고학 발 k-odyssey.com 흔히 고대이집트문명을 논하지만, 알고보면 좆도 아니다. 그네들의 유산이 다른 지역에 견주어 상대로 많이, 그리고 잘 남았을 뿐이다. 이건 순전히 풍토와 관습의 소산에 지나지 않는다. 이집트는 사막지대라, 다른 지역에 견주어 고대 문물이 호조건으로 잘 남는다. 비슷한 조건인 중동지역 수메르문명도 마찬가지라, .. 2021. 8. 9.
교미하는 산제비나비 https://youtu.be/UFIiYOSuARU 이 나비 이름은 몰랐지만 또 흔한 것은 아니지만 간헐로 마주한다. 어찌하다 김충배 과장이 그제 천안 여송씨랑 강화 전등사에서 정족산사고를 보러 간다더니만 나는 이미 녹초가 되어 낙오하고는 혼차서 사찰 다방에서 혼차서 유유자적하는데 이윽고 나타나서 하는 말이 좋은 구경거리 봤다며 더구나 동영상까지 촬영했다며 들이미는데 보니 저것이라 관음증도 아닐진댄 왜 넘들 섹스하는 모습을 몰카 촬영한단 말인가? 암튼 저 나비 그 족속 중에선 볼품이 유독 화려찬란하거니와 동영상은 여송씨한테 편집을 맡기고 관련 사진은 몽땅으로 넘겨받았으니 뭐 꼭 내가 찍고 촬영해야 직성이 모름지기 풀리겠는가? 두 사람 노고를 치하하며 열매는 내가 먹기로 한다. 2021. 8. 8.
강화 전등사, 강화 정족산 사고지 (2021.08.07.) 강화도의 가장 중요한 절이라 할 수 있는 전등사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보면서 같이 전등사 여행 가시죠~~! 대웅보전 추녀 밑을 보면 벌거 벗은 사람이 추녀를 받치고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저 사람 벌 받고 있는 거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합니다. 설화에 따르면 절을 짓고 있던 목수의 재물을 가로챈 주막 여인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나쁜 짓을 꾸짖어 하루 세 번 부처님 말씀을 들으며 죄를 씻고, 깨닳음을 얻어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라는 의미로 추녀를 받치게 했다고 합니다. 그러가 보다 했는데, 추녀를 받이고 있는 사람 얼굴을 보니 웃고 있습니다. 절의 힘든 수행을 피해 잘 안보이는 추녀 밑으로 도망가 숨어있는 원숭이 같습니다. ‘키득키득. 여기 숨으면 못 찾겠지?’ 전등사 철종은 중국 송나라 때 회주 송명.. 2021. 8. 8.
수중을 곤두박질한 전쟁기념관 마천루 한여름에다 팬데믹 여파에 가뜩이나 뱃가죽 기름기 올라 위기임을 감지하고는 야행을 오랜만에 감행했으니 보통 남산을 오르나 오늘밤은 인근 전쟁기념관을 행차하고는 평지 도보를 획책했으니 야경은 서울만한 데가 드물지 않을까 싶다. 연지 아래위로 인근 마천루가 투사한다. 곤두박질한 마천루는 낮엔 볼품 없음을 넘어 때론 흉물 같기도 하지만 야음 틈타고 수중 잠행은 묘한 랜스케입을 선사하곤 한다. 태풍이 지난 모양이라 서울은 그 가두리에 걸친 듯 찔끔 비 뿌리곤 사라졌으니 해갈엔 택도 없다. 내일이면 태풍 꿰뚫고 지난 자리로 무더위 악명높은 습기가 한반도를 엄습하지 않을까 한다. 상무정신 표창한다며 전쟁기념관이라 해서 저와 같은 비파형동검 상징으로 세운 모양이라 같은 동검이래도 세형동검은 폼새 나지 아니한다 해서 저.. 2021. 8. 8.
김군과 미루지돈대 (2021.08.07.) 알고 보니, 강화도는 김충배선생님께 추억이 있는 장소였습니다. 지금보다 더 열정이 넘치던 학부시절 교수님의 밀명(?)을 받아 강화도를 조사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생이었던 20대 김충배선생님은 걸어서, 때로는 경운기를 얻어 타며 강화도 일대를 조사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모습을 설명하는데, 정말 학부시절 연구실 막네였던 김군으로 돌아 간 것 같았습니다.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마련한 초소입니다. 그래서 감시하기 유리하게 튀어나와 있는 곳에 만든다고 합니다. 강화도에는 지형적 특징을 활용하여 조선 숙종대 54개의 돈대를 세워 방어시설을 구축했습니다. 미루지돈대는 그 중 한 곳으로 김충배선생님이 학부시절, 개인적으로 답사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 2021. 8. 8.
벌써 가을을 신음하는 오동 주자의 글이라 하지만 그렇다는 증거가 없는 권학문勸學文으로 고문진보 첫머리에 실려 익숙한 감계문으로 계전오엽階前梧葉이 이추성已秋聲하니 일촌광음一寸光陰이라도 불가경不可輕하라는 일갈이 있거니와 하필 섬돌계단에서 자라는 오동으로 비유를 삼은 까닭은 알 수 없지만 가을의 전령으로 그 빠르기가 오동만한 것도 드무니 이 오동은 한여름이 고비를 넘길 즈음 벌써 진뜩함이 잔뜩한 열매를 내거니와 담배 이파리만한 그 잎은 실은 지는 줄도 모르게 퍼런 상태서 시들시들 지고 만다. 이 오동은 단풍이 없어 보통은 벌레가 들어 툭 떨어져 사라지고 마는데 참말로 희한하게도 그런 오동이 남긴 목재는 좀이 슬지 않고 뭇 엇보다 가벼워 가구재로 애용하기도 했으니 물론 순식간에 자라는 바람에 올해 싹이 내년엔 벌써 목재라 가볍기는 하나 .. 2021. 8. 8.
Actor Ha Jung-woo to appear in court on charges of illegal propofol administration '프로포폴 불법 투약' 배우 하정우 모레 첫 재판 황재하 / 2021-08-08 06:30:13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065566502545432 ′프로포폴 불법 투약′ 배우 하정우 모레 첫 재판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첫 재판이 이번 주 열린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오 k-odyssey.com Actor Ha Jung-woo to appear in court on charges of illegal propofol administration SEOUL, Aug. 8 (Yonhap) -- The first trial of a-.. 2021. 8. 8.
정신사나운 김용건 집안, 이번엔 아들 하정우, 김성훈으로 법정에 선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배우 하정우 모레 첫 재판 황재하 / 2021-08-08 06:30:13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065566502545432 ′프로포폴 불법 투약′ 배우 하정우 모레 첫 재판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첫 재판이 이번 주 열린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오 k-odyssey.com 이쪽은 집안이 삼재三災가 든 한 해가 아닌가 한다. 얼마전 그 아버지 김용건이 서른아홉살 연하 연인을 임신케 하고는 임신중절을 강요했다 해서 난리가 나더니, 이번에는 그보다 조금 더 일찍 터지기는 했지만, 아들 하정우가 불법 프로포폴.. 2021. 8. 8.
태풍, 재앙과 축복의 양면 태풍 '루핏' 빠르게 북동진 중…내일과 모레 경상권에 많은 비 2021-08-07 태풍 '루핏' 빠르게 북동진 중…내일과 모레 경상권에 많은 비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제9호 태풍 '루핏'이 빠르게 북동진함에 따라 8∼9일 경상권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린다. www.yna.co.kr 태풍이 온단다. 올들어 9호 태풍 루핏 Typhoon Lupit이라니 하지만 우리가 올해 태풍을 기억하지 못하는 까닭은 한반도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까닭이리라. 폭풍우를 동반하는 동아시아 이 열대성 저기압은 참말로 묘해서 극단을 오고가니 이때문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봤냐 하면 이것이 없는 시절의 혹독함도 극심하기는 마찬가지라 지금 한반도만 해도 극심한 가뭄이라 온국토가 모래바람이라 건조할대로 건조해진 땅.. 2021. 8. 8.
수령 이하는 말 아래 엎드리! 守令以下皆下馬..수령 이하 개 하마 뜻은 제목과 같다. 혹은 이설이 없지는 아니해서 수령 이하 우수마발은 말보다 못하다. 는 말도 있으니 이는 역사가 증명하니 조선시대를 보면 노비가 우마 한 마리보다 못했다. 암튼 차별금지가 필요한 이유다. 전문가 존중이 전문가에 대한 특혜와 전문가 아닌 사람에 대한 차별일 수는 없다. 공무원 채용에서부터 각종 자격제한 학력제한 학위우대는 철폐해야 한다. 큐레이터 자격증? 그 딴 게 왜 필요하며 왜 내가 학예사가 되고 싶은데 대학을 나오고 관련 학과를 나와야 한단 말인가? 박물관 전시를 봐도 고고학 미술사한단 친구들 전시 치고 제대로 된 꼴을 못봤다.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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