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2306

에도병풍(5) 제4~6폭 초기 에도의 모습을 그린 병풍 江戸図屛風 중 제4~6폭 A Pair of Folding Screens with the Views of Edo City in the Early Edo Period 작가미상 17세기 전반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国立歷史民俗博物館 소장본 복제 2022. 10. 23.
에도병풍(4) 제3폭 초기 에도의 모습을 그린 병풍 江戸図屛風 중 제3폭 A Pair of Folding Screens with the Views of Edo City in the Early Edo Period 작가미상 17세기 전반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国立歷史民俗博物館 소장본 복제 2022. 10. 23.
에도병풍(3) 제2폭 초기 에도의 모습을 그린 병풍 江戸図屛風 중 제2폭 A Pair of Folding Screens with the Views of Edo City in the Early Edo Period 작가미상 17세기 전반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国立歷史民俗博物館 소장본 복제 2022. 10. 23.
에도병풍(2) 제1폭 앞 에도병풍 제1폭이다. 초기 에도의 모습을 그린 병풍 江戸図屛風 A Pair of Folding Screens with the Views of Edo City in the Early Edo Period 작가미상 17세기 전반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国立歷史民俗博物館 소장본 복제 2022. 10. 23.
서울역사박물관 스미다강 특별전 소개(1) 초기 에도 12폭 병풍 설명은 이렇다. 초기 에도의 모습을 그린 병풍 江戸図屛風 A Pair of Folding Screens with the Views of Edo City in the Early Edo Period 작가미상 17세기 전반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国立歷史民俗博物館 소장본 복제 에도시대 초기 에도성과 스미다강 유역의 시가지 및 근교 모습을 그린 대표적인 병풍그림이다. 오른쪽 병풍에는 금색 구름사이로 내려다본 칸다 강(神田川) 북쪽 스미다강 상류지역이 그려졌다. 왼쪽 병풍에는 오른편으로 크게 에도성과 여러 다이묘의 저택, 그 아래로 상업·문화의 중심지로 번영했던 니혼바시(日本橋)가 보인다. 그 왼편 아래로는 에도 앞바다가 나타난다. 6폭식 두 개가 짝이라 전체 12폭이다. 유감스럽게도 원본이 아니라 짜가다. 그래.. 2022. 10. 23.
가을꽃은 묘한 구석은 봄 여름꽃보단 질겨 보인다는 점이다. 2022. 10. 23.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장수 삼봉리고분군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6차) 조사 요약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발굴(정밀)약식보고서 22- 장수 삼봉리고분군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6차] 발굴조사 약식보고서 1. 조사개요 1. 유 적 명 : 장수 삼봉리고분군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6차) [전라북도 기념물 제128호] 2. 허가번호 : 제2021-0779호(허가일수 : 43일) 3. 허가받은 자 : 장수군 4. 소 재 지 :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삼봉리 산108-14번지 5. 조사기간 : 2022년 5월 16일 ~ 10월 12일 6. 조사면적 : 1,061㎡ 구 분 당 초 금 번 비 고 조사기간 착수일로부터 9일 착수일로부터 43일 면적 (㎡) 시굴 6,844 - 실조사일 기준 정밀 발굴 - 1,061 7. 조사목적 : 학술정비 8. 조사기관 : .. 2022. 10. 23.
실록이 적출한 멧돼지, 그 여러 군상群像 "심심찮게 벌어지는 궁능 멧돼지 출몰…2000년 이후 53차례" 송고시간 2022-10-23 07:05 고동욱 기자 임오경 "문화재청, 경계시설 설치 등 예방책 마련해야" "심심찮게 벌어지는 궁능 멧돼지 출몰…2000년 이후 53차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달 발생한 서울 창덕궁 '멧돼지 출몰 사건'과 비슷한 사례가 지난 20여년간 수도권 궁능유적에서 50여차례 ... www.yna.co.kr 우생순 신화 주인공이 어찌하여 저 진흙탕 정치판에 뛰어들었는지 그 속내야 복잡하겠지만, 암튼 저 임씨가 국회의원 되시고서는 약간 뻘짓이라 할 만한 일도 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닌데, 이른바 청와대 한복 촬영 논란에서 보인 행적은 그를 조금은 아는 나로서는 기이하기 짝이 없었으니, 그런 그가.. 2022. 10. 23.
북한이 공개했다는 평성 안국사 북한, 보수 마친 '고구려 사찰' 안국사 현재 모습 공개 송고시간2022-10-22 16:20 박수윤 기자 대외선전매체 사진 공개…"선조들의 건축술과 예술적 재능 보여줘" 북한, 보수 마친 '고구려 사찰' 안국사 현재 모습 공개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고구려 때 창건된 북한 평안남도 평성의 사찰 안국사가 보수를 마친 모습을 드러냈다. www.yna.co.kr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소리 라는 데서 근자 소개했다는 평안남도 평성시 봉학동 소재 안국사 여러 모습이라는데 북한에서는 이 사찰 역사를 고구려 시대로 소급하는 모양이라, 그 연원이 어찌되는지는 모르겠다. 고구려 시대 불교 흔적은 워낙 증언이 적고 그렇다고 발굴조사가 활발한 것도 아닌 까닭이다. 이걸 보면 이른 봄에 촬영한 것인.. 2022. 10. 23.
전북 장수군에서 찾았다는 12세기 전반기 고려시대 무덤 장수군 삼봉리 고분군에서 돌방무덤·청자류 발굴 최영수 / 2022-10-20 14:55:24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60952451951 장수군 삼봉리 고분군에서 돌방무덤·청자류 발굴 (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계면 삼봉리 고분군(전라북도 기념물) 현장조사에서 돌방무덤과 청자류 등을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삼봉리 고분군에서는 가야시대 석곽묘 15기 k-odyssey.com 이 소식에서 눈에 띄는 대목이 고려시대 무덤이다. 왜냐면 고려시대 무덤으로 도굴 피해 보지 않은 데가 거의 없는데, 이번에 판 데는 그 때를 타지 않았다니 말이다. 저 보도 원천 소스인 장수군 보도자료 원문은 아래와 같다. 장수 삼봉리 고분군 내.. 2022. 10. 23.
폴리네시안.. 그 닭은 어디서 왔나? 서세동점의 시기. 백인들이 놀란것은 태평양 어느 섬을 가도 사람들이 바글 바글 하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 당시도 항해하기 힘든 원거리를 도대체 어떻게 이들은 그 넓은 바다를 건너 태평양 섬들에 사람을 채웠을까. 필자는 폴리네시안들의 태평양 여러 섬의 식민이야말로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모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디즈니 만화 중에 "Moana"라는 영화가 있다. 폴리네시안의 전승을 토대로 만들었다는 만화. 여기에는 주인공 모아나를 따라다니는 사이드킥으로 좀 맹한 닭 "헤이헤이"가 나온다. 헤이헤이는 폴리네시안 어로 닭이라는 뜻이라던가. 그런데-. 하와이건 괌이건 태평양 어느 섬에라도 출장이든 여행이든 가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섬에는 닭들이 가득하다.사육되는 닭이 아니고, 야생닭처럼 사람이 키우지 않아도 .. 2022. 10. 22.
득템 헌책방을 뒤지다 당시삼백수가 딱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나온게 있어 샀다. 4000원 줬음. 청나라 손수(孫洙)의 저작. 형당퇴사(蘅塘退士)라고도 부르는데 이 양반은 자기 와이프와 함께 당시 300수를 골라 편찬했다고. 당시선은 물론 이 책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선집도 꽤 많이 돌아다니는 것으로 아는데 이 책이 제일 사람들 손에 많이 오르내리는 것으로 안다. 책 상태는 만족스럽고 가끔은 출퇴근 길 동반자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2022. 10. 22.
4군 6진의 개척 겨울철 기온. 조선 전기의 4군 6진 개척이 만만치 않았을 것임을 알 수 있다. 압록강 중상류와 두만강 유역의 개척은 조선 전기-중기에 눈물겨운 노력으로 이루어졌는데 고려시대 여진족 북벌은 동해안을 따라 좁은 통로를 따라 이루어졌으며 함경도 내륙지역으로는 쉽게 전개되지 못한 이유가 있다. 사실 벼농사를 들고 확장해 가는 한국의 영토확장 패턴을 보면, 함경도 내륙지역은 한국의 영토가 되기에 만만치 않은 지역이었다 할 수 있다. 일본에서 동북지역과 홋가이도는 흔히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묘사되지만 동북지역은 겨울철 기온이 강릉 정도, 홋가이도는 평양일대보다도 오히려 따듯하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에 묘사된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であった" 라는 표현은 함경도 내륙에서 보자면 가소로운 표현인 셈.. 2022. 10. 22.
[2022 베를린 풍경(16) 프랑크푸르트行 ④ 괴테하우스 Gӧethe House와 독일 낭만주의 박물관] by 장남원 프랑크푸르트는 괴테(1749-1832)의 고향이다. 왕실 관리였던 부친과 시장의 딸이었던 모친에 자신은 일찍부터 궁정에서 여러 요직을 두루거쳤다. 어학에 뛰어났고, 문학, 역사, 철학, 종교, 자연과학, 의학은 물론 법학 전공에 음악과 미술, 연극 등에도 관심이 많았다. 시내의 괴테 생가는 2차 대전으로 파괴되었지만 공공의 노력으로 복원되었고 다행히 전란을 피해 보관되었던 생활용품들을 옮겨와 나름 부족함 없이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낸 정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집에서 과 의 일부가 집필되었으니 이곳을 통해 그를 기억하는 것은 당연할 터... Frankfurter Goethe-Haus - Johann Wolfgang von Goethe frankfurter-goethe-haus.de 괴테하우스가 생가를 .. 2022. 10. 21.
중국학술지 목록: Chinese 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우리 학진 등재지와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보기엔 학진등재지보다는 조금 더 등재기준이 빡센 것 같다. 중국 전체에서 600-700종 학술지만 선정해서 등재했기 때문. 그래서 개별 분야로 따지면 등재지 숫자가 많지 않다. 고고학의 경우에는 전체 중국에서 발간되는 중문 학술지 중 6-7종만 등재되어 있다. 이름을 들어보면 다 알 만한 것들이다. 참고를 위해 CSSCI의 목록을 올려둔다. 파일이 두 개인데 위의 것이 SCI에 해당한다면 아래 것은 SCIE 확장판에 해당한다. 아래 것은 위에 빠진 것들 중 200개를 추가로 등재한 것 같다. 위의 것이 제대로 된 CSSCI 잡지이고, 600여개 정도 된다. 고고학만 따지자면, CSSCI는 고궁박물원간故宫博物院院刊, 강한고고江汉考古, 고고考古, 고고학보考古学.. 2022. 10. 21.
밤색말 검정말 서울역사박물관 스미다강 전시회 사진에 나온 말 사진을 보다 보니 감회가 있어 약간 쓴다. 뭐하는 장면인지는 모르겠다. 에도에서 전쟁을 하고 있을 리는 없고 제대로 된 무장도 아닌만큼 아마 간단한 연습장면이 아닐까 하는데. 색깔을 보면 밤색말, 검은말이 제법 눈에 띈다. 일본 중세-근세에는 다양한 색깔 중 검은말, 밤색말에 대한 선호도가 있는 듯 하다. 헤이케 모노가타리에는 일본사에서 유명한 말 두 마리가 나오는데, 磨墨=쓰루쓰미라고 하여 검정말과 生喰=이케즈키라고 하여 밤색말이 있다. 이 두 말을 탄 무사들이 전쟁 중 서로 상대 진지에 일착을 하러 다투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상당히 유명한 장면이다. 도카이도주히사쿠리게에도 나오는 "쿠리게=栗毛"란 단어도 밤색말을 뜻한다. 우리의 경우 백마에 대해서는 자주 .. 2022. 10. 20.
무엇을 넘어 왜? 를 묻는 데서 고고학은 시작한다, 금동신발의 경우 고창 봉덕리 1호분 출토 백제 금동신발이다. 근자 보물까지 지정되었다. 나주 정촌고분 백제 금동신발이다. 이 역시 같은 시기에 앞과 같이 보물이 됐다. 이런 금동신발이 삼국시대 무덤에서, 그것도 이른바 왕 혹은 왕비 혹은 그에 준하는 중요한 권력자 무덤에서 더러 나온다. 발굴 사례는 꽤 많이 쌓였다. 종래 한국고고학은 저런 금동신발이 나오면 문양이 어떻고, 어느 계통에 속하며, 만든 시기는 언제냐에 매달렸으니, 저 유물이 그렇게 중요하다 하면서도 단 한 사람도 이런 질문을 던지지 않았다. "왜 금동신발인가?" 나는 단 한 사람도 이런 물음을 묻지 않았다는 게 신통방통하기 짝이 없었다. 내가 아는 학문이라면, 그것이 고고학이라면 모름지기 왜? 를 물어야 하며, 그것이 학문의 출발인데, 어찌하여 단 한 사람.. 2022. 10. 20.
고로칸 유적과 화장실고고학 앞서 몇 차례에 걸쳐 화장실고고학이란 것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었다. 이 내용과 바로 전에 김단장께서 포스팅하신 고로칸 유적이 관련이 깊어 약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에는 90년대부터 화장실고고학이라는 것이 발흥하여 한국에도 영향이 있었다. 지금도 한국의 고고학계에서는 화장실고고학을 선진적 분석 기법의 대표적인 예처럼 거론되는 것을 본다. 80년대, 미국에서 소위 신고고학 (New archeology)이 한참 유행일 때 이에 영향받은 일단의 학자들이 이른바 고고기생충학 (archaeoparasitology)라는 분야를 창안해 냈는데, 이 연구분야가 일본으로 수입되면서 화장실고고학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졌다. 왜 하필이면 화장실고고학인가? 그 이유는 일본의 관련 연구자들이 주로 발굴 현장의 화장실을 공략했기 .. 2022. 10. 20.
고로칸 홍려관 鴻臚館 이란 무엇이며 특히 후쿠오카의 그것은 왜 중요한가 홍려관유적전시관 鴻臚館跡展示館 鴻臚館 www.google.com 먼저 흔히 일본어 발음 그대로 따서 그게 뭔가 되는양 떠드는 이들이 입에 올리는 고로칸이란 곧 홍려관鴻臚館을 말하며, 그것을 일본어로 こうろかん이라 읽는 데서 말미암음이니 일본어 발음에 더 충실한 표기는 코로~칸 정도다. 저것이 일본 고유어가 아니요 실상 鴻臚館에 대한 일본어 발음 표기임을 단박에 아니, 저걸 우리는 홍려관이라 한다는 점을 기억했음 싶다. 나아가 저 홍려관을 생각할 적에 또 유의할 점은 저것은 결코 고유명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홍려관은 간단히 말하면 외국 사절 접빈관이다. 조선시대 관념으로 보면 지금의 서대문에 있던 태평관太平館 정도에 해당한다. 다시 말해 홍려관은 외국 사신 관련 접빈을 담당하는 시설에 대한 일반명사이니,.. 2022. 10. 20.
최근 follow를 시작한 중국 학술지 둘 요즘 중국 학술지 수준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갔는데, 특히 필자의 전공과 관련하여 아래 두 학술지는 중문으로 되어 있지만 그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영문학술지나 국문, 일문 학술지에서는 획득 불가능한 보고가 많고 수준도 상당히 높아졌다. 중국측에서는 아마 이 두 잡지는 앞으로도 계속 중문으로 유지할 것 같은데, SCOPUS는 당연히 진입할것 같지만, SCIE, SSCI, AHCI등 기존의 영어권 인덱스에 들어갈 수 있을지, 그것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 내용을 보면 동아시아 질병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계속 주시하지 않을수가 없다. 2022. 10. 20.
서울역사박물관: 스미다가와 강 에도시대의 도시풍경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스미다가와강: 에도시대의 도시풍경 전시를 다녀왔다. 동아시아 도시생활에 대한 관심이 내 연구의 한 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본 전시회였다. 아래는 내 연구의 관점에서 바라본 이 전시회에 대한 몇가지 소회. 전시회 처음에 "초기에도의 모습을 그린 병풍"이 시야 가득 펼쳐져 있는데 압권이다. 17세기 전반이라니, 에도가 막부의 수도로 자리잡은 후 멀지 않은 시기의 작품이다. 낙중낙외도를 연상시키는 병풍인데 꼭 한번 보기를 권한다. 이 병풍에서 유심히 본 부분이 있는데-. 우선 에도시대 말이 가득하다. 아직 유심히 그림을 분석하지는 못 했는데 금명간 좀 더 나은 카메라로 한번 더 찾을 예정이다. 에도시대 각종 말 그림이 화면에 가득하여 상당한 자료가 된다는 생각이다. 그림에.. 2022. 10.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