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672 Buddha and Buddhas Handsome Buddha Shimuruk Buddha Tired Buddha 2021. 11. 21. 한 [보지락] 내린 비 한자로는 일려一犁. 중국 송나라 때 시문에서 때 맞게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라는 뜻으로 쓰인 일려우一犁雨에서 비롯한다. 이를 이르는 우리말이 보지락이다. 국어사전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다. [의존명사] 비가 온 양을 나타내는 단위. 보습이 들어갈 만큼 빗물이 땅에 스며든 정도를 이른다. ❖예문 비가 한 보지락 시원하게 내렸다. 2021. 11. 21. 마주보고 있는, 고도리 석불 입상 2021.11.20.(토) 해가 뉘엿뉘엿. 오늘따라 미세먼지가 심해 가시거리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답사하는데, 문제는 없지요! 왕궁리유적 가기 전 고도리 석불 입상을 보러 왔습니다. 왕궁리유적 가는 길에 있어 같이 들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다 실제로 보니, 더 빼빼 마르고 길죽합니다. 배 위에 손이 너무 다소곳 한거 아닌가요.ㅎㅎ 불상이 맞는지 의문이 살짝 들었지만, 내 마음속의 불강 아니겠습니까?! 불상이라 믿으면 불상이지요. 기적의 논리?! ㅎㄹㅎ 뒷모습이 쓸쓸해 보이지만, 사실 다리 건너편에 같은 모습의 불상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래서 동고도리•서고도리 석불 입상 이라고 합니다. 저~~~기 있습니다. 흐릿하지만, 다리 사이로 뭔가 길죽한게 보이지 않나요?! 고도리 짝꿍들! 서.. 2021. 11. 21. 아프간 고원을 800년 버틴 빼빼로 얌의 첨탑 아프간 세계유산 '얌의 첨탑'도 흔들…"관리 부실에 붕괴 임박" 800여년 전 65m 높이 첨탑…"유네스코 등 국제사회 나서야" 아프간 세계유산 ′얌의 첨탑′도 흔들…"관리 부실에 붕괴 임박"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서부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얌의 첨탑′ 붕괴가 임박한 것으로 드러나 전문가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톨로뉴스 등에 m.k-odyssey.com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입점된 이름은 Minaret and Archaeological Remains of Jam 이라, 이를 보면 얌 지역 저 첨탑과 더불어 그것을 포함한 주변 고고학 유적을 한 덩치로 간주함을 본다. 그러면서 개괄하기를 The 65m-tall Minaret of Jam is a gr.. 2021. 11. 21.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2021.11.20.(토) 시간 여유가 되어 미륵사지 주변 문화유적지를 둘러보았습니다.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益山 蓮洞里 石造如來坐像)을 보러 왔는데…! 아, 석불사라는 절 안에 모셔져 있습니다. 석조여래좌상을 모셔둔 위에 그대로 절을 세웠군요.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은 백제시대의 석불좌상입니다. 불상의 얼굴이 조금 어색하지요. 불상의 머리는 없어져 후대에 다시 만들어 올렸다고 합니다. 불상의 머리가 언제 없어지고, 또 언제 다시 만들어 올렸는지는 찾아봐야겠습니다. 광배에 눈이 가지요? 광배에 연화문, 화불과 더불어 화염문이 정교하게 새겨 있습니다. 불상의 옆에서 광배를 보니 이런 모습이군요. 살짝 앞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반대편에서도 보기. 불상이 원래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광배에.. 2021. 11. 21. 퇴출해야 하는 언론과 뉴스포털, 차은우의 경우 지난 17일로 기억한다. 가요 쪽 홍보를 많이 대행하는 A업체에서 아래와 같은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차은우, '상수리나무 아래' OST 첫 주자 출격! 30일 'Don’t Cry, My Love' 발매 차은우, 30일 '상수리나무 아래' 첫 OST 'Don’t Cry, My Love' 발매...달달 보이스 예고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리디의 대표 화제작 ‘상수리나무 아래’ OST를 부른다. 오렌지디멘션(orangeDmsn)은 17일 "차은우가 오는 30일 발매되는 리디 '상수리나무 아래' OST Part.1 ‘Don’t Cry, My Love (돈 크라이, 마이 러브)'의 가창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공식 SNS를 통해 ‘Don’t Cry, My Lov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2021. 11. 20. 러시아고고학은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로 https://www.archaeolog.ru/ru/ Главная страница | Институт археологии Российской академии наук Институт археологии РАН Институт археологии РАН – современное научное учреждение, формирующее новое знание о древних обществах и культур www.archaeolog.ru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 국가, 혹은 그런 전통이 강한 국가에는 예외없이 무슨 아카데미니 하는 열나 폼나는 타이틀을 붙인 연구기관이 있어 이놈들을 동원해 권력은 학문으로 가장해 강화하는데 러시아 또한 러시아과학아카데미 Russian Academy of Sciences .. 2021. 11. 20. 참나무기둥 17개를 박은 기원전 4세기 스키타이 전사의 무덤 Ostrogozhsky District Острогожский район 보로네즈스카야 오블래스트 러시아 Ostrogozhsky District · 러시아 보로네즈스카야 오블래스트 러시아 보로네즈스카야 오블래스트 www.google.com 우선 우리가 지금 다루려는 지역이 어드메쯤인지를 구글어스를 통해 확인하면 이렇다. 스키타이인 혹은 스티티안 Scythians 이라 하면 지금의 유라시아 스텝지역, 그러니깐 Kazakhstan을 비롯해 Ural과 Volga를 포함하는 러시아 시베리아 남쪽, 그리고 동부 Ukraine을 주무대로 활동했다고 간주하는 유목민이다. 그들과 당대에 공존한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도 그들에 관한 증언을 곳곳에서 채록했다. 유목민이라 해서 이동성이 대단한 듯하지만, 그네들이라고 무슨.. 2021. 11. 20. 귀신 씻나락 까먹는 한국고고학, 무덤과 등고선 한국고고학 한심함이 어디 한둘이리오? 지금 말하고자 하는 등고선 개념도 개중 하나라 어떤 놈이 이 등고선 개념을 들고나와 고고학 현장에 도입하기 시작했는지 그 놈을 패고 싶다. 한국고고학에서 등고선은 어찌 통용하는가? 가끔 주거지로 전용되기도 하지만 예외없이 무덤에 만능키로 작동하는데 무엇보다 등고선이 성립하려면 산기슭 혹은 언덕배기는 되어야 하는 까닭에 등고선이라는 듣보잡 귀신은 기슭 혹은 둔덕에 위치한 무덤을 말할 때 빠짐없이 유령으로 출현한다. 다음으로 그것은 장축을 염두에 둔 것이라 한국고고학 용어를 빌린다면 장방형 혹은 세장방형이 어느 쪽으로 장축을 두었냐 할 때 등장한다. 그러면서 이르기를 등고선을 죽죽 그어서는 무덤 평면도 장축이 산을 타고 아래로 직선으로 흘러내려면 등고선과 직교直交한다 하.. 2021. 11. 20. 관뚜껑을 왼편으로 회전한 함안 말이산고분군 75호분 동서남북 방향은 우리한테 익숙한 그것이라 보다시피 이쪽은 동서방향 장축이라 수혈식 석곽이라 조사단은 했지만 석곽이건 뭐건 그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어차피 영어로 옮기면 다 stone chamber or stone stacked chamber or stone lined chamber 이다. 곽槨이냐 관棺이냐 실室이냐 이건 한국이나 일본 촌넘 고고학도들이 매달리는 지엽이다. 수혈식이건 아니건 것도 눈꼽만큼도 안 중요하다. 암튼 곽이건 실이건 저 길쭉한 돌무더기 구덩이 안에다가 시체와 껴묻거리를 두었으니 나한테 중요한 건 시체 위치랑 머리 방향 물으니 시체는 길이 방향으로 크게 세 동가리 낸 저 돌무더기 웅덩이 복판이라 하며 머리는 서쪽에 두었단다. 그래서 저리 그려봤다. 머리맡, 그러니깐 서쪽 끝단에는 그.. 2021. 11. 19. 족강族降과 출궁出宮, 결혼과 더불어 공주에서 퇴출된 일본 천황가 공주의 경우 결혼해 평민된 日 마코 전 공주, 미국서 맞벌이할 듯 |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반인과 결혼해 왕족에서 평민 신분으로 바뀐 일본 마코(眞子·30) 전 공주가 미국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 www.yna.co.kr 신분이 상대로 더 높은 여성이 신분이 상대로 낮은 남자한테 시집가는 일을 전통시대에는 하가下嫁라 한다. 삼국사기 신라 태종무열왕본기를 보면 김유신은 만 60세가 된 655년, 태종무열왕 김춘추 딸 지소를 부인으로 맞았으니 이때 제아무리 김유신이라 해도 신분이 지소보다 낮아, 그것이 더 높은 공주 신분인 지소를 받드는 형식으로 부인으로 맞아들였다. 저와 관련한 기록이 상대로 풍부한 조선시대를 봐도 사정은 비슷해 공주 혹은 옹주가 궁 밖 다른 남성을 찾아 가정을 꾸리는 .. 2021. 11. 19. 선홍색 찬란에 슬그머니 뿌려보는 백설가루 수송동 공장 후문 작은 마당 저 단풍나무는 아침 출근 무렵이면 어김이 없이 저 모양이라 흘러드는 빛을 저리 반사하니 찬란하기가 매양 짝이 없어 다만 조만간이면 사라질 풍광이요 다시 만나려면 꼭 한 해를 기다려야려야 한다. 내년 이맘쯤에도 보려나? 공장 옥상 이 친구도 천차만별이라 저 붉음은 내가 빛과 마주하느냐 살짝 비키느냐 혹 등지냐에 따라 왕청망청 달라지니 어느 쪽에 갖다 놓아야 더 농염한가를 매양 나로서는 시험하는 도구라 마침 그 가장 강렬한 순간을 포착하니 선혈이 낭자하다. 수송공원을 지나다 잠깐 고개 들었다가 들어오는 광경에 순간 넋을 잃었으니 너를 보내고 폭설을 얹어볼까 하노라. 2021. 11. 19. 목도木道? [木道] 이게 뭐지? 나무판자를 깐 길? No! 船 or 水路! 최립의 《간이집》 제7권 에 벼와 기장 우거졌을 통진 물가 찾는 이 길 / 禾黍通津涘 배편을 얻어 순탄하게 이를 수만 있다면 / 木道得無阻 이라는 게 그 사례. 2021. 11. 18. 승석僧夕 국어사전에는 "승려가 저녁밥을 먹을 때라는 뜻으로, 이른 저녁때를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도대체 스님들 언제 저녁을 드시는지 모르니 어느 정도 시간인 줄 모르겠다. 僧夕後~를 있지도 않았던 스님이 저녁밥을 먹고 떠난 뒤라고 번역한 게 더러 보인다. 2021. 11. 18. 해남 진산리(사적 5지구) 청자요지 발굴조사 해남 진산리 요지서 고려청자·도기 굽던 가마 3기 확인 파편 1m 쌓인 폐기장도…"바다서 나온 유물과 비슷한 도자기 발견" 해남 진산리 요지서 고려청자·도기 굽던 가마 3기 확인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고려시대 대규모 가마터인 사적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에서 고려 청자와 도기를 굽던 가마 3기가 발견됐다.전남 해남군과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민족문화유 k-odyssey.com 어제 문화재청과 전남 해남군과 앞에 첨부한 저와 같은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거니와, 간단히 정리하면 고려시대에 자기와 도기를 굽던 가마를 세 곳 찾았다! 이거다. 물론 단순히 찾았다고만 해서는 말발이 안 선다. 이 진산리와 인근 신덕리에는 현재까지 보고된 것만도 100기 안팎을 헤아리는 가마터가 있다고 알려진 까닭이다. .. 2021. 11. 18. 속리산 정이품송은 짝퉁 [속리산 정이품송] 정조 18년에 속리산을 여행한 기록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영연송-세조가 행차할 때 명명한 것이다. 지금 이미 말라 죽어 다시 심은 두 그루가 말치 서쪽에 있다.[迎輦松【世廟幸時命名, 今已枯立, 更植兩株, 在馬峙之西.】" 정2품도 짝퉁이었음. 짝퉁 두 그루 가운데 하나는 언제 없어졌을까? 2021. 11. 17. 海南珍山里窯址から高麗青磁·陶器を焼いた窯3基を確認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海南珍山里窯址から高麗青磁·陶器を焼いた窯3基を確認 破片1メートル積もった廃棄場も…「海から出てきた遺物と似た陶磁器を発見」 (ソウル=聯合ニュース) 高麗時代の大規模な窯跡である史跡「海南珍山里青磁窯跡」で高麗青磁と陶器を焼いていた窯3基が発見された。 全羅南道海南郡と埋蔵文化財調査機関である民族文化遺産研究院は17日、海南郡山二面珍山里646番地の一帯で発掘調査を行い、高麗時代の陶磁器を生産した窯3基、陶磁器を捨てた廃棄場3基、土を採取した場所である土取場を確認したと発表した。 窯は長さ23mの中型泥窯1基と、これより小さい長さ10m前後の小型泥窯1基、4.5m長さの地下式窯1基であることが分かった。 窯周辺の廃棄場では、青磁·黑磁気·陶器などの陶磁器の破片が見つかっている。 民族文化遺産研究院の関係者は.. 2021. 11. 17. 하루 더 늙은 사백살 향나무 마가목 이 친구는 언제까지 버틸지 모르겠다. 이파리 다 져도 저 딱딱한 알맹이만큼은 이듬해 새순이 돋을 때까정 껌딱지맹키로 대롱대롱하더라 오갈피 이 놈은 검은 열매가 더 몰캉몰캉 홍시를 방불한다. 어제 길을 잘못 들어 갈피를 잃었으니 보니 수정이네 집이었다. 천관녀인가? 수백살은 족할 향나무는 그새 더 늙었더라 담달 선친 제사에 널 꺾어 피우리라. 2021. 11. 17. 済扶島の干潟で高麗時代の船舶2隻が確認…「元の位置で保存中」 제부도 갯벌서 고려시대 선박 2척 확인…"원위치서 보존 중"(종합) 해양문화재연구소 2016년 조사…'고선박 보존처리' 보고서 공개 길이 9∼11m·폭 4∼5m…우리 바다서 나온 옛 선박 16척으로 늘어 제부도 갯벌서 고려시대 선박 2척 확인…"원위치서 보존 중"(종합) 해양문화재연구소 2016년 조사…′고선박 보존처리′ 보고서 공개길이 9∼11m·폭 4∼5m…우리 바다서 나온 옛 선박 16척으로 늘어(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경기도 화성 제부도 갯벌에서 k-odyssey.com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済扶島の干潟で高麗時代の船舶2隻が確認…「元の位置で保存中」 海洋文化財研究所, 2016年に調査 「古船舶の保存処理」報告書を公開。 長さ9~11m·幅4~5m。「韓国.. 2021. 11. 16. 범람한 나일강에 떠밀려 아스완 시내를 급습했다는 이집트 전갈 파라오 저주처럼…이집트 폭풍우 뒤 전갈 수백마리 급습 하룻밤 503명 쏘여 발열·구토…일대병원 마비 "이례적 사태"…알려진 것과 달리 사망자는 없어 파라오 저주처럼…이집트 폭풍우 뒤 전갈 수백마리 급습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최근 이집트에서 발생한 전갈떼 급습사건의 구체적 진상이 전해졌다. www.yna.co.kr 이집트도 꼴랑 한 번이긴 하나, 그래도 다녀오긴 하니, 지리 감각이 선연한지라, 웬지 모르게 그짝에서 일어난 일은 내 집 앞마당 이야기 같기도 하다. 다시 간다면 훨씬 느긋한 탐사 혹은 여유를 곁들이리라 하지만, 그런 기회가 쉽사리 올란지 모르겠다. 저 전갈에 얽힌 소재로 고대 이집트를 소재로 하는 괴기영화에서는 모름지기 딱정벌레 아니면 저런 전갈이 등장하는 것으로 아는.. 2021. 11. 16. 천년전 한반도를 몰아넣은 지진 공포 고려사 세가를 보면 현종 시대 경주 일대를 중심으로 지진이 다발함을 본다. 그 왕 16년(1025) 을축년을 보면 • 여름 4월 신미일에 영남도(嶺南道)의 광평군(廣平郡 성주군)·하빈현(河濱縣 달성군) 등 열 개 고을에 지진이 발생하였다. 하고 같은달 임신일과 을해일.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했으니 아마도 대규모 지진에 따른 여진인 듯하며 같은 해 가을 7월 정해일에는 경주(慶州)·상주(尙州)·청주(淸州 )·안동(安東)·밀성(密城 밀양)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했으니, 이건 역시 진앙지를 경주 일대로 보아야 할 듯 싶거니와 진동이 경상도를 넘어 청주까지 미쳤으니, 강진이었음에 틀림없다. 나아가 현종 3년(1012) 임자년 3월 경오일에 경주(慶州)에 지진이 일어났다 하고, 이음해 4년(1013) 계축년 봄 .. 2021. 11. 16. 이전 1 ··· 606 607 608 609 610 611 612 ··· 10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