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1911 2007년 광동성 답사 자료집 물경 600쪽에 달하는 광동성 광주 남월국 답사 자료집이다. 참가자 세명은 각각 김태식 신희권 이한상이다. 자료집은 이한상 선생이 만들었다. 그의 꼼꼼한 준비 정신이 잘 드러난다. 한데 막상 출발진에 이 교수는 끼지 못했다. 전날인지 맹장 수술을 하는 바람에 컷오프되었다. 그 대신 승차한 이가 연구소를 거쳐 지금은 국박에 안착한 최성애 양이다. 중국 비자가 없어 급행으로 끊느라 난리를 피웠다. 현지 안내는 중국통인 신 교수..당시는 연구소 학예관..주선으로 광주시문물국 부소장 주해인이 했다. 당시만 해도 중국쪽 발굴조사기관이 돈이 풍족할 때라 우리더러 왜 너희 돈으로 호텔을 잡았느냐? 내가 잡아줄텐데 하던 시절이었다. 주해인은 답사 기간 내내 자기 차로 우리를 안내했다. 이때 경험이 나로서는 위만조선을 .. 2021. 6. 5. 수국의 변화상을 관찰한다 노느니 염불하는 심정으로 수송동 공장 인근 어느 호텔 화단 산수국을 매일 관찰한다. 만개 직전이라 그로 가는 중간 기착역의 순간을 포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늘 상태다. 주말이 지난 다음 어찌 바뀌어 있는지는 다시 담고자 한다. 2021. 6. 4. 하정우 프로포폴에 전지현 이혼별거설 Actor Ha Jung-woo summarily indicted for Propofol overuse 연합뉴스 / 2021-06-03 13:39:11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56008188189 Actor Ha Jung-woo summarily indicted for Propofol overuse SEOUL, June 3 (Yonhap) -- A-list actor Ha Jung-woo has been summarily indicted on charges of illegal administration of propofol. 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has summarily ind.. 2021. 6. 3. 공무원을 위한 회화나무 지금은 회화나무가 꽃을 피는 시즌이라 오래된 회화나무가 있는 곳은 조선시대 관공서 자리라 보면 대과 없다. 관공서엔 으레 저걸 심었으니 서원이나 향교에 으레한 은행나무 같다 보면 된다. 객관 같은 자리엔 예외없이 저 나무가 있다. 창덕궁 돈화문 뒤편에도 한 줄로 저 나무가 섰다. 고창군청인가 그 앞마당에도 열라 큰 회화나무가 있다. 꽃이 유별난 것도 아니다. 대신 은은한 기품은 있다. 2021. 6. 2. 겨울과는 눈꼽만큼도 관계없는 인동초 하필 이 친구를 인동초忍冬草라 하는지 모르겠고 그에서 말미암아 지금은 떠난 어떤 정치인 역정을 일러 저에 비기는지도 알 수 없다. 특별히 겨울을 잘 이긴다는 증좌도 없다. 여름 문턱에서야 겨우 꽃을 피우면서 무슨 건방지게 겨울을 인내했다 하리오? 미술사에도 인동초문이라는 문양이 유행처럼 코로나처럼 번져 있지만 그게 과연 인동초인지도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 저 꽃은 따서 말리고는 약재로 썼다. 넘들 따니깐 나도 따서 말리곤 했지만 어디에 특효 혹은 보람이 있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 2021. 6. 2. 꽃이 진 이후 쪽동백 만개는 낙화의 준비다. 낙화는 열매다. 그 열매가 생겨나는 과정을 살피는 재미도 쏠쏠하다. 쪽동백이다. 2021. 6. 2. 이전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3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