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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1553

곶감에 호빵에 팥죽이 오락가락 겨울이 선물하는 별미로 찐빵 만한 이 있을까? 무슨 소리냐 헛소리 말라 호통치는 이 있어 분 오른 곶감이라 그래도 저들은 간식 찌께다시라 주식은 되지 못하니 본배는 솥밥으로 채운다. 그러고 보니 동지 팥죽 한 그릇 못하고 올해가 가나 보다. 이건 뭔지 기억에 없다. 야밤에 느닷없이 저들을 긁적이는 까닭은 배가 고파서다. 2019. 12. 29.
청와대를 기롱하는 기자 내가 이래서 대통령 안함 앉아보이 암것도 아님 2019. 12. 28.
모락하는 겨울 겨울은 김이요 연기다. 모락하고 또 모락하는 그 김과 그 연기 말이다. 2019. 12. 28.
[읽을만한책] 호랑이보다 무서운 세금 세금으로 본 세계사…국가쇠퇴 부른 '탈세'와 '증세'송고시간 | 2019-12-26 14:36오무라 오지로 저서 '탈세의 세계사' 번역 출간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매섭다는 이 공자님 말씀은 위정자들의 위정을 논할 적에는 항용 국민 혹은 신민을 위한 정치 요체 중 하나로 설명하거니와, 그렇다면 무엇이 가정苛政인가? 세금이다! 중과세다! 물론 노동력 징발, 군대 징발을 들기도 하나, 세금보다 더 무서운 정치없다. 세금이 왜 생겨났는가? 이런저런 논설이 횡행하거니와, 요컨대 공공의 이익을 위함이라, 하지만 이것이 실제로 작동할 적에는 그와는 하등 연관이 없어 지들 배때지 불리는 일로 귀결하니, 이 세금이란 것이 국가로 치환하면 세금이나, 사인간 거래에서는 세경이라, 나같은 농민의 .. 2019. 12. 28.
독립투쟁의 길은 멀고도 험난 중국에 망명해 행상을 가장해 독립자금도 마련하고 무장독립투쟁도 전개할 때다. 중경 양자강변이다. 독립운동하려면 둘 중 하나는 해야 한다. 1. 행상 2. 만주 개장수 2019. 12. 25.
인내력 시험하는 《나홀로 집에》 올핸 좀 다르겠지 했지만 역시나다. 저놈의 《나홀로 집에》는 내가 죽을 때나 되어야 이별할 듯 싶다. 하긴 저 영화 이전 주말의 영화 시대엔 언제나 《삼손과 데릴라》만 주구장창 틀어댔다. 그래 다른 채널이라고 다를 바 없어 계속 틀어놨다. 저게 끝나니 《나홀로 집에2》를 하네? 인내심을 시험한다. 크리스마스엔 이른바 가족영화를 틀어야 한다는 공식은 누가 주입한 건가? 이런 땐 좀 더 고급스럽계 때려부수는 본 시리즈나 007 시리즈, 혹은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포텐트》 같은 거 틀어줘야는 거 아님? 다른 채널보니 막상막하라 《겨울왕국》이니 《생일》이니 하는 영화다. 다시 참고 보는데 막 이 영화를 시작한다. 아주 뽕을 뽑는구나. 한데 저 영화는 대체 몇편까지 시리즈 밀어제낀 거임? 2019.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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