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런저런1993

엽기천국 태국, 이번엔 맹견 잔치 태국서 맹견 7마리 풀어놓고 "안 물어요" 견주 강제 퇴거 송고시간 2020-09-14 09:55 김남권 기자 경찰도 어쩌지 못하자 아파트 입주민들 결국 언론에 '고발' www.yna.co.kr/view/AKR20200914043800076?section=international/all&site=hot_news태국서 맹견 7마리 풀어놓고 "안 물어요" 견주 강제 퇴거 | 연합뉴스태국서 맹견 7마리 풀어놓고 "안 물어요" 견주 강제 퇴거, 김남권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14 09:55)www.yna.co.kr 어쩌다 태국이 엽기 천국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이 시시각각 전하는 양태를 보면 중국도 우습게 본다, 저 기사를 보다가 의아한 대목이 있으니 13세대가 사는 아파트 10층에 사는 .. 2020. 9. 14.
문맹과 까막눈, 그리고 가난 문맹文盲이란 고급진 말보단 까막눈이라 해야겠다. 그제 어느 방송 프로를 보니 손녀가 할머니한테 한글을 가르치는 장면이 나오더라. 1921년생 선친은 당신 이름도 쓸 줄 몰랐고, 엄마는 이제 계우 당신 이름은 쓰고 숫자는 읽으며 눈치보니 한글은 요샌 때려맞춰 읽는다. 엄마의 변화가 조금 특이한 점이 있는데 완전 까막눈이었다가 전화가 집에 들어오면서 변하기 시작했다. 어느 때부턴가 보니 동네 사람이나 친척들 전화 번호가 이름과 함께 적히기 시작하더라. 나랑 배가 다른 죽은 형은 중학교 다니다가 학교가 싫다고 도시로 도망쳐 대구니 진주니 하는 데를 전전한 모양인데, 1년에 한 번 정도 집으로 편지를 부치곤 했다. 배운 것 없는 이 형이 어디서 줏어들었는지 매양 편지 첫머리는 부모님 전상서라는 구절로 시작했다... 2020. 9. 13.
돈 많고 명 짧은 과부? 죽기 직전 뇐네를 잡아라 호주 가정부 백만장자와 사망 1년 전 결혼해 수십억 상속 송고시간 2020-09-11 14:50 김대호 기자 법원, 전 부인과 600만달러 재산 분할 상속 판결 "25년 전 이혼한 첫째 부인은 배우자 자격 없어" 호주 가정부 백만장자와 사망 1년 전 결혼해 수십억 상속 | 연합뉴스 호주 가정부 백만장자와 사망 1년 전 결혼해 수십억 상속, 김대호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11 14:50) www.yna.co.kr 주로 남자들 셔계에서 로망처럼 군림한 말이 제목에서 말한 저거였다면 실은 저 시대에도 조용히 실리를 쟁이는 반대편이 존재했으니 뇐네랑 혼인신고해서 땡 잡은 여성이 적지 않았다. 물론 그 결혼을 정략이라 일률로 폄훼할 수도 없고 설혹 정략이라한들 그 자체 비즈니스인데 어찌 욕할 수 .. 2020. 9. 12.
개소리 말라 습근평習近平 엿먹인 중국 중국서 '먹방' 규제했더니…사람 대신 개가 등장 송고시간2020-09-12 11:51 심재훈 기자 "강아지 불쌍해"…개 동원 '먹방'에 동물 학대 논란 www.yna.co.kr/view/AKR20200912030200083?section=international/all&site=hot_news_view 중국서 '먹방' 규제했더니…사람 대신 개가 등장 | 연합뉴스 중국서 '먹방' 규제했더니…사람 대신 개가 등장, 심재훈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0-09-12 11:51) www.yna.co.kr 시진핑 이 친구도 은근 절대독재 선호 성향이라, 말도 안되는 뻘짓을 제법 한다. 먹방 이게 대세인데, 그것 좀 하면 어떻다고 그걸 막겠다고 하지 말라 하니, 요새 젊은 친구들이 입이나 뻥끗하나? 엿먹으라는.. 2020. 9. 12.
태풍 지난 모과에 감발한 지랄 모개 By T. S. Eliot (Tae Shik Eliot) 9월은 열나 잔인한 달 무더위 갓 지나 기쁨에 겨운 대지에 각중에 물벼락 날벼락 바람벼락으로 대지를 일깨우니 울툭불툭 올록볼록 엠보싱 화장지 같은 모개가 우박맹키로 쏟아진다. 사촌 지랄이 말했어. "꼭 잡아레이 비락 맞는데이" 우린 달렸어 링링 지나 태풍 뚫고선 노스탤지어 카페에 들어갔어. 그리곤 외쳤어 "여기 모개차 두 잔이여" (2019. 9. 9.) *** 1년전, 태풍 링링이 지난 직후 낙하한 모과들에 감발해 나는 이리 읊었다. 지랄도 풍년이라 그래 waste land 가 별거던가? 2020. 9. 10.
《김태식 추천도서3》이탁오 평전 그의 의심은 지극히 합리적이었으나 시대는 그를 이단으로 만들었다. 쉰살 이전 나는 다른 개새끼 짓는다고 따라짓는 개새끼와 다름없었다는 고백 하나로 그는 이미 형극의 길을 갔다. 이 역본은 이미 발간 당시 열화와 같은 서평을 등에 엎었지만 한때의 회오리가 아닌가 안타까와 하다가 지금 기회를 빌려 강권하노라. 번역은 유창하다. 우리 文文 홍승직 회장님이 뻬갈 마시는 틈틈이 옮겼다 하는 전설이 있다. 일단 잡숴봐. (2014. 9. 9) *** 초판 출간 직후 이 책 소개 내 기사를 소개한다. 2005.04.14 17:03:37 "나는 50세 이전에는 한 마리 개였다" 분서(焚書)로 세상 불태운 이탁오 평전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투사가 되는 방식은 크게 두 갈래 정도가 있는 것 같다. 정말 투사가.. 2020. 9.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