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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치하 이집트가 본산인 얼굴 상감 유리구슬 저런 상감 유리들을 흔히 Egyptian glass mosaic face beads라 일컫거니와이집트가 로마 지배를 받던 시기에 아마도 그곳에 집중 제작된 얼굴 모자이크를 박은 유리 구슬이라 해서 저리 부르는 듯하다. 개중 일부가 동아시아로 흘러들고 경주 지역 무덤에서 나온 것도 저 계통으로 보지 않나 기억하는데 암튼 그야 실크로드라면 애미 애비도 몰라보는 그 환장주의자들한테 맡기고 저 분들은 일본 미호박물관 소장품이라저와 같은 유리구슬은 로마시대 유산으로 정교한 얼굴 묘사를 특징으로 삼는다.이들 구슬은 불투명과 반투명 등 다양한 색상 유리로 제작하며 얼굴 특징과 헤어스타일을 섬세하게 표현한다.로마-이집트 시대 유적에서 흔히 발견되며 아프리카, 유럽, 근동 지역 곳곳에서 발견되어 세인트 제임스 고대 미술.. 2025. 5. 24.
코르도바, 다마스쿠스를 대체한 세계의 중심 코르도바Cordoba를 중심으로 한 독립 무어계 스페인 국가이자 우마이야 왕조 Umayyad dynasty 창시자는 다마스쿠스 칼리프 caliph of Damascus 손자인 압드 알 라흐만Abd ar-Rahman 1세다. 스페인 기반 무마이야 왕조 창설자라는 뜻이다. 그는 756년 가족이 학살된 후 스페인으로 망명했다.10세기 무렵, 50만 명 인구와 훌륭한 도서관, 학교, 학자, 철학자들을 거느린 코르도바Córdoba는 사실상 유럽의 지적 중심지였다.스페인은 평정을 되찾고 중앙 집권화했으며, 유대인과 기독교인에게 관용을 베풀었고, 예술과 과학과 함께 산업과 농업이 번성했다.우마이야 칼리파국은 두 번째 칼리파국caliphate이다.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가 죽은 후 설립되었다.이 왕조를 설립한 가문은 .. 2025. 5. 24.
우리한텐 지진구 진단구가 헬레니즘에선 성인식 용품! 성인식에서 묻었을지 모르는 헬레니즘 시대 금반지 이스라엘서 발견 이스라엘에서 발견된 붉은 보석red gemstone이 박힌 금반지는 헬레니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성인식에서 묻혔을 가능성이 있다. 이스라엘 고고학도들이 2,300년 된 붉은 보석(아마도 가넷garnet)이 박힌 금반지 1점을 발견했다. 한데 이 반지는 어린아이가 어린 시절을 떠나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의식적으로 묻었을 가능성이 있다 한다. 이 작은 반지는 헬레니즘 시대(또는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예루살렘 성벽 국립공원Jerusalem Walls National Park 다윗성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고고학자들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곳에서 발견한 두 번째 초기 헬레니즘 시대 금반지다. 이스라엘 고대유물청Israel Anti.. 2025. 5. 24.
제국주의의 주구라는 오타니 탐험대 우리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잘 알려진 것처럼 오타니 탐험대가 서역 일대를 뒤져 훔쳐왔는지 사왔는지 모르겠지만 들고온 유물 중 일부가 있다. 이 오타니 탐험대를 이야기할 때마다 항상 나오는 이야기는오타니 탐험대는 19-20세기를 주름잡던 서구의 제국주의적 탐사여행의 끝물이라는 평가를 하는 걸 보는데, 물론 맞다. 오타니 탐험대는 그 이면에 제국주의가 되고 싶은 일본의 욕구가 추진제가 되고 있었던 것은 틀림없다. 그런데-. 오타니 탐험대가 1910년대에 이미 일본사와는 아무 관련도 없는 서역을 누비고 있었다는 점-. 이 점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도 인도나 메소포타미아나 가 보면우리처럼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도 묵묵히 수십 년째 그곳 현장을 누비며 조사하는 일본학자들 아직도 있다. 이 양반들이 무슨 일본.. 2025. 5. 24.
시료의 방향을 보면 알 수 있는 강자와 약자 동남아시아에서 뭔가 대단한 게 나오면이 지역 학자들은 손도 못대고 호주나 유럽으로 시료가 이동하여 그곳에서 연구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시료의 흐름을 유심히 보면 지금도 작동하고 있는 제국주의 시대 이래의 학문의 불평등의 주종관계를 엿볼 수 있다. 국제 학계에서 시료가 흐르는 방향은 절대로 강자에서 약자 쪽으로는 흘러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런 개발도상국 고고학자 중에는 시료를 쥐고 순순히 외국에 내주지 않는 빅가이들이 존재한다. 필자가 잘 아는 인도 고고학자 한 분도 그랬고, 이집트의 이름만 대면 아는 고고학자이 사람도 관련 고고과학자들 사이에서는 그런 고집으로 유명하다.물론 이런 외고집이 때때로는 비난을 낳기도 하지만 이런 강단이야말로 박정희 시대의 개발독재 당시 보호무역과 같은 역할을.. 2025. 5. 24.
3천년 전 시베리아 마부 무덤, 그때 거기엔 마차가 있었다! 단순히 시신 한 구를 넘어 역사의 한 장을 담고 있는 무덤!3,000년 전 "전차 기사charioteer"로 추정되는 사람 유해를 시베리아에서 발견한 고고학자들이 흥분했다. 완벽하게 보존된 이 무덤은 고대 시베리아 역사를 근본적으로 바꿀 잠재력을 지녔다고 간주된 까닭이다. 이 놀라운 무덤에서 연구자들은 한 개인의 유골과 함께 그가 전차를 모는 사람이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를 발굴했다.이는 이 지역에서 마차의 사용이 명확하게 드러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발견이다.이전에는 고대 시베리아 문화에서 이처럼 진보된 운송 및 전쟁 기술이 널리 존재하고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발견은 역사적 퍼즐의 중요한 조각이 될 것이다.고인이 마부였음을 더욱 뒷받침하는 것은 유골과 함께 ..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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