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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연구 복원 논란에 부쳐(2) 도종환의 역사관 아무래도 도종환 의원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겠다. 피하려 했더니 안 되겠다. 대통령에 의한 가야사 복원 지시가 느닷없이 도종환 의원의 전력과 연동하기 때문이다.내가 이와 관련한 모든 반응을 살핀 것은 아니지만, 이 두 사건, 그러니깐 가야사 복원 지시와 도종환 의원의 문체부 장관 지명이 그것을 반대하거나 우려하는 사람들에 의해 한 통속으로 다뤄지는 까닭이다.내가 지적하는 사례에는 사적으로 나랑 무척이나 가차운 사람도 있음을 말해둔다...
가야사 연구 복원 논란에 부쳐(1)..소위 반응을 보며 물론 반응이라 해서 일률적이지는 않다. 무엇을 역사학계로 규정할 수 있을까 하는 논란은 차치하기로 하고, 이에서는 그걸로 밥 먹고 사는 전업적 직업 종사자들이라 뭉뚱거리기로 한다.한데 대통령 지시로 나온 이 사업이 이상하게도 시인 출신 도종환 국회의원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 지명과 맞물려 뭉뚱거려 취급되는 경향이 다대한 듯하다.그에 따라 가야사 복원 역시 이 정권 탄생에서 그 지지층 역할을 한 소위 역사학계 진보파 성향 지식인들이 우려 ..
대학발굴(2)...대학박물관 전성시대 내친 김에 이것도 하나 연장한다. 대학박물관은 작금 고사 직전이며 실제 많은 대학 현장에서 박물관은 죽었다. 어느 대학은 올들어 아예 문을 닫았다 한다. 대학박물관을 살릴 길은 없는가?종래 4년대 종합대학 개설 기준에는 박물관이 포함되어 그 시절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지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기는 난망인 시대가 되었다.박물관이 죽었다는 말은 박물관이 살았었다는 말을 전제로 한다. 그렇다면 박물관은 어떻게 살았다..
대학발굴(1)...무엇을 어찌 할 것인가 이거 나도 이곳저곳에서 여러 번 얘기했지만, 오늘도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있다가 김태식의 압제를 견디지 못하고 전북대 교수로 탈출한 김낙중 선생이 이 문제를 오늘 다시 거론했으므로, 새삼 재방송에 가까운 이야기를 또 해 볼까 한다.비단 김 교수만이 아니라 현직 대학 고고학 전공 교수 사이에서 팽배한 불만 중 하나가 왜 명색이 고고학과 혹은 관련 전공과인데도 대학에서 발굴을 못하게 하느냐라 할 수 있다.이들이 대학 발굴을 하게 해달라고 하는 이유는 교육적..
김대중 정부의 금관가야 김해 프로젝트 김대중 정부 가야사 프로젝트는 실패작인가? 그렇다고 한다. 왜 그러냐 물었더니 토목 공사에 쳐발랐기 때문이라 한다. 연구비는 쥐꼬리만큼 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사업 대상지는 김해에만 국한됐다. 그리고 저 지적 어느 부분은 정당하다. 하지만 연구비가 쥐꼬리였기에 실패작이란 주장 나는 용납 못한다. 연구비는 왜 줘야는가? 누가 말 좀 해봐라.왜 줘야는가? 저 사업 문제점이 많았다는 거 나보다 잘 아는 놈 있음 나와보라 그래. 한데 저 사업으로 대성동..
가야사 연구 복원 핵심은 토목..닥치고 땅 사라 가야사 연구 복원이 관련 전공 교수 몇 명 불러다 놓고 연구비 농가묵기하는 걸로 결판나서는 안 된다. 간단하다 이 사업은.땅 사야 한다.가야 유적이라 규정됐으면서도 지금 곳곳에 널부려져 도굴되고 농토로 갈이되는 곳들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조치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야사 전공입네 하면서 논문 몇편 썼다 해서 그런 전력만으로 그들이 그 방향까지 정할 수는 없다. 이는 고도의 정치 행위이며 고도의 행정 행위다. 제 아무리 연구 많이 해본들 그것이 작..
국감장을 방불하는 문화재위원회 자료 확보할 일이 있어 어제(14일) 국립고궁박물관에 들렀더니, 문화재위 사적분과 회의가 마침 그곳에서 열리는 중이라, 이날 문화재위가 다루는 현안과 관련한 전국 지자체와 기관에서 속속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니, 회의장 앞 복도는 흡사 국회 국정감사를 방불한다. 모든 문화재위가 이런 풍광이다.웅성거리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혹은 연신 잘 부탁한다며 굽신거리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회의장으로 들어서는 문화재위원이며, 문화재청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이런 ..
한 명이 깽판치는 문화재위원회 문화재위는 현행 7인가 8개 분과로 구성되며 사안에 따라 합동분과가 있지만 대다수 안건은 분과별로 진행한다. 분과별로 전문위원 위원이 있지만 전문위원은 꿔다논 보릿자루다. 임명장 받을 때 한번 교육받는게 전부다. 분과별 위원 숫자는 내 기억에 세계유산분과가 7명으로 가장 적고 나머진 열 명 안팎이다. 위원 구성은 문화재청 꼴리는대로라, 성별 지역별 전공별 안배를 한다지만 내실을 보면 정치권 등에서의 낙하산이 많고, 분과 담당과 실무담당 직원이 의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