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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카리브해에서, 과테말라에서 폭발하는 화산 지구가 조용한 적은 없어 그 대표적인 활동 징후가 화산이라, 화산이 단 한 번도 활동하지 않은 역사가 지구사에서 있었는지가 궁금하다. 이짝이 조용하면 저짝에서 터지고, 저짝이 조용하면 이짝에서 터지니, 지구촌 어딘가에서는 벌건 lava와 검은재를 뿌리곤 한다. 지금은 보니 태평양화산대를 따라 화산활동이 활발한지 그에 포진하는 구역 곳곳이 오바이트 중이다. 일본 남부 사쿠라지마 섬 분화…화산연기 2천300m 치솟아 박세진 / 기사승인 : 2021-04-25 07:43:12 일본 남부 사쿠라지마 섬 분화…화산연기 2천300m 치솟아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의 사쿠라지마(櫻島) 섬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일어났다.NHK방송에 따르면 25일 오전 1시 9분께 사쿠라지마의 남.. 2021. 4. 25.
[진덕眞德, 꿔다논 보릿자루 멀대여왕] (3) 정적을 처단하고 공포정치를 개막한 칠성파의 절대지존 김유신 신라 진덕여왕 시대 왕은 꿔다논 보릿자루였으니, 이는 진덕 개인 성향도 한 몫을 했을 성 싶거니와, 그는 첫째 왕으로서 신민을 군림하며 그들을 시종 주도하는 그런 성격이 아니었던 듯하며, 둘째 집권과정에서 그 자신의 뜻 혹은 힘이 아니라 엎혀서 권좌에 오른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겠다. 이는 분명 그 직전 권좌를 군림한 사촌언니 선덕과는 다른 점이었다. 그런 선덕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마침내 쓰러져 눕자, 이 와중에 권좌 탈취를 노린 비담과 염종이 반란을 일으켰으니, 신라사회를 일대 혼란에 빠뜨린 이 쟁투는 김유신 시대의 서막에 지나지 않았다. 그 반란진압 총사령관으로 마침내 비담을 짓눌러 버린 김유신은 그 와중에 선덕이 세상을 떠나고 진덕을 옹립하고는 그 수습책으로 가장 먼저 착수한 일이 비담.. 2021. 4. 25.
"화이자 모더나 믿을 수 없다" 단언한 2020년 11월의 보복부 장관 박능후 이와 관련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0) 11월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정부는 개발 및 임상 추이를 봐가면서 생산이 가능한 거의 모든 백신업체와 접촉했고 현재 5곳 정도와 물량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임상 3상 이상에 들어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생산될 가능성이 있는 곳은 우리와 연결돼 있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이자의 경우 94% 효능이 있다고 하고 모더나는 90%라고 하는데 그것은 다 자사들이 소수 실험자 대상으로 한 결과이고 학문적으로는 정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선 “우리나라에서 상당량을 생산하고 있어 유리한 조건에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국내에서는 SK케미칼(285130)의 자회사.. 2021. 4. 25.
저도 10만 찍은 영상이 있습니다만... 요즘 족튜버님께서 자꾸 족제비 영상이 7만에서 올라가지 않는다고 올리시는데, 사실 저는 진작에 10만 찍은 영상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100,841회. 바로 근무시간에 몰래 김밥먹기.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어느순간 하루에 천씩 조회수를 찍더니 갑자기 10만... 띠용. 하지만 지금은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하도 욕을 많이 해서....ㅋㅋㅋㅋㅋㅋ 생각나는 댓글 “혼자 처먹냐.” “월급이 아깝다.” “코로나 시국에 손으로 김밥 먹냐.” ㅠㅠ 아...마상(마음의 상처) 지금은 볼 수 없는 영상이지만 무튼 이런 영상이 있었습니다. 나의 박물관 영상도 떡상하라!!!! 2021. 4. 25.
박세리를 인질로 삼은 방송연예가 코로나바이러스 Former LPGA Golf Champion Pak Se-ri tested positve for Covid-19 (LEAD) Former LPGA Golf Champion Pak Se-ri tested positve for Covid-19SEOUL, April 24 (Yonhap) -- Former women′s professional golf champion Pak Se-ri, who has recently been appearing in various entertainment shows, was confirmed to be infected with Covid-19. Pak Se-k-odyssey.com 어제 방송연예가는 박세리로 시끄러웠다. 내 세대 박세리는 양말벗기 투혼으로 세계여자프로골프 LPG.. 2021. 4. 25.
(예고편) 화성 공룡알 화석산지 리뷰 화성 공룡알화석산지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만하고 지나갔었는데, 일부러 시간 내어 다녀왔습니다. 공룡알화석 박물관을 건립 준비중이라 들었는데, 어떤 이야기로 구성될지 기대됩니다. 제 생각은 다듬어 유튜브-뮤지엄톡톡에 곧 올리겠습니다! 뿅! 2021. 4. 24.
미근동 경찰청 옆 서소문아파트 이 서소문아파트는 볼 적마다 언제 없어지냐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금싸라기 정도는 아닐진 몰라도 그 언저리고 그런 땅에 저리 오래된 아파트가 저만치 버틴다는 것도 신기하기만 하다. 저 아파트 내력은 언제나 한번쯤 조사해 보겄다 하고는 언제나 손을 대지 못한다. 삼각지에도 저 정도급에 해당햐는 연륜 오랜 아파트 단지가 있다. 그땐 최신이라 선전하지 않았겠는가? 문화재라는 관점에서 보면 손때는 많이 탔겠지만 이른바 원형을 잘 간직한 사례라 하겠다. 원형은 고통이고 퇴보며 낙후다. 곤치지 말고 살라는 주문은 폭력이다. 촌 사람들이라고 커피 콜라 싫다고 막걸리 소주 찾지 않는다. 언제까지 그거 마시며 초가에 살라 하지 마라. 국가수사본부 수사본부 하더니 그 친구가 경찰청에 있구나. 여담이나 경찰은 통제 가능할 거.. 2021. 4. 24.
희한하게 잘쓴 문화재안내판 경희궁지 慶熙宮址 | Gyeonghuigung Palace Site 사적 제271호 | Historic Site No. 271 이곳은 조선 시대의 5대 궁궐 가운데 하나인 경희궁 터다. 경희궁은 광해군 때 창건되어 고종에 이르기까지 조선 후기의 중요한 궁궐이었다. 창건 당시에는 한때 경희궁으로 부른 것으로도 보이지만 줄곧 경덕궁慶德宮이라 하였고, 영조 이후에 경희궁으로 명명되었다. 또 경복궁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동궐東關이라 불렀는데 이 말과 짝을 이루어 경희궁을 서궐西闕이라고도 하였다. 원래 경희궁에는 정전인 숭정전과 편전인 자정전 외에도, 수많은 전각들이 지형에 맞게 배치되어 있었다. 1820년대 무렵에 제작되었다고 추정하는 서궐도안(보물 제1534호)을 보면 그 규모와 구성을 짐.. 2021. 4. 24.
모란을 전송한다 보니 며칠을 버티지 못한다. 잘 가라 인사한다. 이번 봄도 너 때문에 뜻이 있었노라 적어둔다. 고맙다. 2021. 4. 24.
장강 상류 협곡을 막아선 백학탄댐 중국, '제2의 싼샤댐' 창장 상류 바이허탄댐 저수 시작 차병섭 / 기사승인 : 2021-04-08 11:21:09 중국, ′제2의 싼샤댐′ 창장 상류 바이허탄댐 저수 시작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이 ′제2의 싼샤(三峽)댐′이라고 불리는 세계 두 번째 규모 수력발전소 바이허탄(白鶴灘)댐의 저수를 최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시공사인 중국 창 k-odyssey.com 저에서 말하는 바이허탄 곧 백학탄白鶴灘댐 Baihetan Dam 위치를 찍어보니 이짝인 듯 싶다. 오피셜 네임은 백학탄대파 혹은 대파 白鹤滩大坝 라 한단다. 坝..방죽을 뜻하는 이 글자는 우리 말로 음이 파와 패 두 가지인데, 우리는 거의 쓰지 않는 글자다. 저짝에서도 그닥 쓰임이 없거니와, 그래서 그 앞짝에다가 大자를 .. 2021. 4. 24.
"소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다리가 뿔라졌어요" 자묵게 해주소서 *** 오늘 어떤 지인 글을 보니 조선시대 소 도살에 관한 논급이 있어, 그와 관련해 내가 다룬 옛날 관련 기사 하나를 끄집어 내어 본다. 도살 금지 조선시대 소 도살 '백태' 송고시간 2011-09-14 06:35 전경목 교수, 고문서서 각종 편법 발굴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제 상전은 어버이의 병환이 한 달 전부터 갑자기 깊어져 의원에게 물어보니 중풍허증(中風虛症)이라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원은 '반드시 우황을 복용해야만 낳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금(牛禁)ㆍ주금(酒禁)ㆍ송금(松禁)의 세 가지 법금(法禁)은 실로 나라에서 금하는 일이라 감히 이를 쓸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제 상전은 그저 혼자 애를 태울 뿐입니다." 조선후기에 나온 공문서 작성 서직집인 유서필지(儒胥必知).. 2021. 4. 24.
남들은 부스터샷 백신확보 전쟁을 벌이는 판에.. 팬데믹은 국지전이면서 국제전이다. 그 백신 확보를 둘러싼 국가간 쟁투를 바라보며 선진국들의 자국우선주의를 비난하나 이는 그 전쟁에서 패한 자들의 허무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는다. 국가 특히 근대국가가 존재하는 절대근거는 국가간 호혜원칙에 앞서 자국민보호가 지상과제라 그런 국가더러 백신확보에 나서지 말라! 백신을 농가주라! 는 요구는 국가더러 국가이길 포기하라는 요구에 다름 아니다. 백신이 어느날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우박 같으면야 얼마나 좋겠나만 전대미문의 바이러스 급습에 백신은 절대공급량이 절대부족이라 그야말로 각국은 그 확보를 위해 피말리는 국제전을 치르는 중이거니와 이 전쟁에서 대한민국은 처절히 패했다. 넋 놓고 당했다. 왜 그런가 이유를 따져보면 방역성공에 대한 이상비대한 환상이 가장 주된 원인.. 2021. 4. 24.
문물교류는 2천년 전에도 리얼타임 삼국사기 김유신金庾信(595~673) 열전을 보면 그 아비 서현이 아들놈 이름을 지을 적에 중국의 유명한 유신庾信(513~581)이라는 사람 이름을 땄다 했다. 이에 이끌려 중국의 유신이 몹시도 궁금했던 적 있다. 이 유신은 중국 문단에선 소위 유미주의 열풍의 선두주자에 선 인물 중 한 명이다. 그에 대한 행적과 문학세계가 궁금하던 차에 이 논문을 발견하고선 복제했으니 10여년 전의 일이었다. 단행본이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저 열전 기록을 취신할 때 흥미로운 점은 유신이 신라사회에 알려진 시기다. 중국 문단의 스타 유신은 동시대 신라의 스타이기도 했다. 문물교유는 그때도 즉각이었다. (2017. 4. 24) *** 내가 이 업계에 처음 투신할 무렵에 보니 모조리 타임래그를 설정했으니, 이 대목이 내가 보.. 2021. 4. 24.
공유 박보검도 제낀 문제녀 서예지 [Boxoffice] Controversial Seo Yea-ji beats Gong Yoo and Park Bo-gum 연합뉴스 / 2021-04-23 10:38:44 [Boxoffice] Controversial Seo Yea-ji beats Gong Yoo and Park Bo-gum SEOUL, April 23 (Yonhap) -- The mystery thriller, "Recalled," starring actress Seo Yea-ji and actor Kim Kang-woo, ranked the top of the box office, beating "Seobok", which star m.k-odyssey.com 개봉 반짝 효과인지 아닌지는 두고봐야 한다. 다만 뜻하지 않게 이 영화가 노.. 2021. 4. 23.
지방학예연구사가 하는 일(걸어다니는 백과사전?!) 지방학예연구사가 하는 일은 참말로 다양하다. ‘연구직’인데 업무에 ‘연구’는 없다. 서산시에서 8년 7개월, 예산군에서 7년 2개월, 학예연구사 16년차 베테랑인 예산군 이강열 학예연구사님이 어제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리셨다. 오늘 내가 하는 업무가 많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다. 전통사찰 보수정비업무 5개소와 방재시스템 민간보조금 지원 10개소 생생문화재활용 3군데 국가지정문화재보수정비(수덕사만 4건) 문화재 개발행위 협의(태양광발전, 건축인허가,현상변경) 도지정문화재보수(가야사지,예산성당) 비지정문화재 관리(제초) 예산산성 주차장 공사 문화재 지정업무 종교관련 민원 문화재 관련 각종 민원 전부 대충 이정도는 하는데 내가 학예사이긴 한가! 내가 휴직을 하거나 그만두면 문화재는 뒤도 안돌아 볼거다. 여기에.. 2021. 4. 23.
오뉴월 소불알 같은 백모란, 그 옆 홍모란 먼저 핀 우정총국 백모란 상태가 궁금해 어제 다시 찾았더니 시들시들 비실비실 백모란 너머로 붉음을 탐하는 같은 종자 씨가 다른 모란이 한창이더라. 먼저 피면 먼저 지기 마련. 백모란 꽃술 절반은 날아가 쥐한테 뜯긴 족제기 신세라 오뉴월 늘어진 소불알만 같다. 너가 가야 작약이 오는 법 작약 보고 싶다 널더러 빨리 가달란 말은 차마 못하겠노라. 2021. 4. 23.
《직설 무령왕릉》 출간에 즈음하던 감회 나는 무령왕릉을 건지고 싶었다. 무엇보다 발굴당사자들만이 발굴의 '진실'을 독점하는 시스템에서 건지고 싶었다. 무령왕릉의 독법이 어찌 모름지기 '회고'를 통해야만 하리오? (2016. 4. 23) *** 해직기간인 저때 나는 난생 처음 주어진 장기휴가 첫 과업으로 무령왕릉 레토릭을 분석한 책 《직설 무령왕릉》을 내는 일로 무료를 달래며 마침내 책 표지도안까지 나온 저날 저리 적었다. 저 장대한 꿈이 얼마나 달성되었는지는 나는 모른다. 내깐에야 이런 책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다 우쭐댔지만 그야 독자의 몫 아니겠는가? 그러고 보니 계약기간이 끝나는 듯 하다. 어찌할지는 좀 두고 봐야겠다. 2021. 4. 23.
장성 유탕리의 돌담과 들독 오늘인가 장성 독거노인이 장성읍 유탕리라는 마을을 소개했거니와, 이참에 2017년 여름 독거노인과 더불어 이 일대를 돌아보는 와중에 이 마을을 들렀으니, 당시 그에 견문한 바 그 일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지만, 이 마을 이야기가 다시 나온 김에 그때 자료를 찾아내고, 오늘 독거노인이 그 가친 말씀을 빌려 전한 사항을 정리하고자 한다. 이 유탕리는 한자 표기로는 유탕리流湯里라 하는 듯하거니와, 온천이 난다는 말을 들은 듯도 하다. 우선 그 위치를 보건대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장성 읍내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황룡강이라는 영산강 지류 왼편, 장성읍 기준 동쪽 진산으로 해발 722미터인 불태산 서쪽 기슭에 정좌한 마을이다. 독거노인 행주기씨 말을 빌리건대 .. 2021. 4. 22.
기후변화에 폭발한 수송동 17층 모란 어제만 해도 띨링 한 송이 핀 수송동 우리 공장 옥상 모란이 오늘 오후 보니 일시에 폭발했다. 어제오늘 초여름 방불하는 기후변화를 견디지 못한 모양이다. 기후가 변해야 모란이 피고 진다. 2021. 4. 22.
[뮤지엄톡톡] 전곡선사박물관에 동굴벽화가 있다? 전곡선사박물관 리뷰 두변째 영상입니다. 전시실에서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그린 동굴벽화를 참 재밌게 보아서, 따로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뮤지엄톡톡-전곡선사박물관 리뷰 영상 2편 동굴벽화 자료를 찾아 보니, 저도모르게 ‘아 정말 실”가서 보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해외로 떠날 수 없는 지금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구석기시대 동굴벽화를 감상하는 건 어떨까요?! 👀👍 그럼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저는 마지막 3편 리뷰 영상을 만들어 이만 총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4. 22.
나를 규정하는 것은 나 아닌 모든 것 나를 존재케 하는 것은 나 아닌 모든 것이다. 남이 있어야 내가 있을 게 아닌가? 내편이 아닌 저편을 봐야 하는 이유다. 한데 어찌하여 끼리만 남아 지들끼리 한 놈이 선창하면 따라지들이 박수를 친다. 이것이 오래되다 보면 나들(Is)의 집합인 우리만 남아 그 우리가 사회 구성원 전체인양 착각하는 환영에 빠지게 된다. 그리하여 우리가 원하는 바와 다른 결과가 나타날 때, 항용하는 말이 내가 찍지 않았는데, 우리가 찍지 않았는데 너가 어찌 시장이 되고 군수가 되고 국회의원이 되며 대통령이 되느냐는 불복종으로 반응한다. 페이스북에서도 이런 현상이 노골하다. 그런 나들의 집합인 우리만이 제갈성렬마냥 매양 삿대질에 환성에 찬양이 곳곳에서 솟음한다. 좋아요 숫자 수백개 수천개가 팬덤과 치환한다. 내가 아닌 너, 우..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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