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9546 권력은 언제나 비판해야 한다 권력이 감시와 비판에 항용 노출되어야 하는 까닭은 그것없는 권력은 불법 탈법으로 흐르기 마련이며 그리하여 필연으로 부패하기 때문이다. 예서 더 중요한 무리가 이른바 그들을 저 쪽에 놓고 비판하는 자들인데 저들을 가리키는 말 중의 하나가 비판적 지식인이다. 한데 이 비판적 지식인의 양태를 보건데 그 비판을 실현하고자 거의 필연적으로 내가 권력을 쥐고자 하는 욕망으로 들끓는 장면을 너무나 자주 본다. 나는 이것이 다음의 저급한 발현이라 본다. 내가 대통령이라면... 조선시대 사색당파..나 역시 그것을 조선이 필연으로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로 본 이른바 식민사관엔 본능에 가차운 반발심이 있으나, 작금 한국사회를 보건데 그 재현, 혹은 연장이라는 느낌을 지울 길이 없다. 비판적 지식인은 없고 붕당만 있을 뿐 아닌.. 2020. 8. 23. 21세기 가장 심각한 공해는 책 21세기가 두려워해야 하는 공해는 나는 플라스틱이 아니라고 본다. 그렇담 뭐냐? 책이다. 이 책으로 몸살을 앓는다. 그것을 만드는 재료가 펄프이며 산림이라는 사실을 차치하고라도 천지사방 온 지구가 책이다. 더 기이한 점은 이 책 공해가 그리 심각함에도 이를 향한 그 어떠한 문제제기가 제대로 이뤄진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무엇이 그것을 막는가? 책을 많을수록 좋다는 그 믿음, 책은 살아가는 자양분이라는 그 막연한 믿음 때문이다. 책을 공해로 취급하다니? 그것은 곧 인류에 반하는 죄로 지목된다. 그런 까닭에 그런 책을 만드는 사람과 업자는 언제나 인류문명의 개척을 책임지는 사람들로 사회 전반이 대우하기에(물론 그네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여념이 없었다. 이 문제가 제대로 지적되지 않기에 그것을 감량 혹은.. 2020. 8. 23. 역쉬 영어여야 하나? 빌보드 싱글 1위 노리는 BTS BTS '다이너마이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한국 최초 1위 송고시간2020-08-23 09:50 日本語中文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김효정 기자 청량한 복고 사운드·영어 가사 대중성↑…뮤직비디오도 신기록 BTS '다이너마이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한국 최초 1위 | 연합뉴스 BTS '다이너마이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한국 최초 1위, 김효정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8-23 09:50) www.yna.co.kr 방탄소년단이 근자 발표한 싱글 'Dynamite' 행보가 심상찮은 모양이다. 유례없는 팬데믹 정국에 가요계 역시 이렇다 할 활로 개척이 힘든 상황이 감안되었다고 해도, 또 그 주인공이 제아무리 BTS라 해도, 시장반응이 종래보다 더 뜨거운 모양이라.. 2020. 8. 23. 나도 갈래, 모스크로 돌아간 카리예박물관 Kariye Müzesi 터키, 성소피아 이어 카리예박물관도 이슬람 사원 전환 송고시간 2020-08-22 08:14 이영섭 기자 에르도안 지시…"코로나발 경제위기 속 보수 지지층 결집의도" 정교회·가톨릭계 "또 하나의 도발" 반발 터키, 성소피아 이어 카리예박물관도 이슬람 사원 전환 | 연합뉴스 터키, 성소피아 이어 카리예박물관도 이슬람 사원 전환, 이영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8-22 08:14) www.yna.co.kr 접때 하기야 소피아 대성당을 박물관에서 모스크로 전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 전에 이미 에르도안이 4군데 박물관을 이미 모스크로 전환했다고 했거니와 그런 에르도안이 터키의 무슬림화 강화를 일환인지 애초에는 기독교 교회였던 카리예박물관 Kariye Müzesi (뮤제스 라 발음한다)을.. 2020. 8. 23. 살아남은 공구리 오동 얼마만이었을까? 어느새 이만치 컸다 했더랬다. 콘크리트 균열을 뚫고서 오동씨 발아하기 시작한지는 올 봄이다. 공장 인근에선 꽤 유명한 식당이라 그 입구 하필 에어컨 뿜어내는 열기 배송구 쪽에서 자라기 시작했으니 저걸 주인이 언제 뽑아버릴까 제법 조마한 맘으로 시시각각 지날 때마다 지켜봤다. 오늘은 없어졌을까? 허전해서 어쩌지? 어느날 그 환기구보다 더 커버린 오동을 보는데 그쪽으로 난 이파리는 전지한 모습을 보고는 아! 주인장이 오동을 용납하고 같이 살아갈 요량을 했구나 하며 맘을 놓았더랬다. 그런 오동이 이제는 저만치 자라 저만치 컸다. 순이 비로소 둥구리로 되어간다. 군대 갈 나이다. 유난히 비가 많은 올 여름...저 앞을 지나는데 마침 비를 만나 나는 부러 저 이파리 밑에서 비를 긋고는 에세 프라임.. 2020. 8. 23. 박근혜의 인천상륙작전 관람과 이재현 광복절 특사 대통령 박근혜가 요저납시 수석비서관들을 딜꼬 서울 시내 모 영화관에서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했다는데..... 보도에 의하면 박은 지난 주말인 20일, 일반 시민과 대통령 비서실 소속 수석 비서관 4명, 청와대 행정인턴 15명과 나란히 이 영화를 감상했다고 한다. 박의 외부 영화 관람은 지난 5월 북한 실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 아래' 이후 3개월 만이라고. 한데 영화 관람과 관련해 골 때리는 장면들이 연출됐다. 첫째, 이날 영화관에 박을 영접한 이가 손경식 CJ그룹 회장이라는 점 둘째, 영화 관람과 관련한 청와대 논평. 셋째, 이와 연동한 박의 근래 언동 넷째. 청와대가 개봉에 앞서 직원 상대 내부 시사회를 열고, 새누리당 지도부도 단체 관람. 청와대 논평은 이렇다. "박 대통령의 이번 '인천상.. 2020. 8. 23. 전국 최초의 군단위 박물관 거창박물관 거창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가 좀 있어 왜 그런지를 살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위선 이 박물관이 어째서, 그리고 무엇을 위해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그네들 스스로 표방하는 박물관건립문을 통해 본다. 거창박물관 '박물관건립문'이다. 전부를 풀어쓰면 다음과 같다. 덕유산 정기 넘치고 영호강 어울져 흐르는 아름다운 이 고장에 아득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삶의 터전을 열고 기나긴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수많은 싸움과 어려움이 그들을 괴롭혔지만 불굴의 의지와 끈질긴 생명력으로 이겨냈고 평화를 갈망하며 빼어난 문화의 꽃을 피운 자취들을 이 고장의 산과 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물 하나 하나에 조상들의 슬기와 땀과 눈물이 짙게 베어 있음을 생각할 때 모두가 한결같이 더 없는 우리의 자산이요 자랑.. 2020. 8. 22. 트레비분수 낙서했다고 백만원 과태료, 그럼 수승대 낙서한 퇴계는? 무모한 커플…로마 트레비분수에 이름 새겼다 126만원 과태료 | 연합뉴스 무모한 커플…로마 트레비분수에 이름 새겼다 126만원 과태료, 전성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8-22 18:40) www.yna.co.kr 뭐 씨불 낙서할 수도 있지, 그걸 또 적지 않은 과태료를 물리냐? 우리 공장 로마특파 전언에 의하면 독일에서 온 독일-슬로바키아 연인이 지난 19일 로마 트레비분수 앞 계단에다가 동전으로 커플 이름을 새기다가 걸려서 아마 즉결로 넘어간 모양이라, 각각 450유로씩 총 900유로(약 126만원)인 과태료를 물게되었다는데. 그러니 여름에 로마는 왜 가니? 젤라또나 사먹지, 무슨 동전으로 긁는다고? 1유로 동전이겠네? 우리네 500원짜리 동전으로 긁었으면 걸리지 않았을지도 모르지. 그건 .. 2020. 8. 22. BTS' single 'Dynamite' in Pandemic Era BTS' new single 'Dynamite' sweeps iTunes charts in 104 nations All Headlines 14:21 August 22, 2020 BTS' new single 'Dynamite' sweeps iTunes charts in 104 nations | Yonhap News Agency SEOUL, Aug. 22 (Yonhap) -- K-pop boy band BTS has topped more than 100 regional iTunes cha... en.yna.co.kr (LEAD) BTS' new single 'Dynamite' celebrates spirit of happiness, confidence in pandemic era All Headlines 1.. 2020. 8. 22. 도봉서원 불교공양구의 정체 도판을 봐주기 바란다. 이런 건물터 배치는 1570년대에 초축한 도봉서원 기단이다. 한데 이는 기존 영국사 터를 재이용했다. 이를 보듯이 가운데 마당이 있고, 그 중앙 뒤편에 바로 문제의 5호 건물지가 있다. 불교공양구가 쏟아져 나온 곳이다. 그것이 나온 지점은 보라색인지로 표시돼 있다. 한데 이 5호 건물지가 이곳에 도봉서원이 들어서기 전에 있던 영국사의 금당 혹은 대웅전 자리다. 그렇다면 이른바 퇴장유물이 안치된 곳은 대웅전 한복판에서 북쪽으로 약간 치우친 지점이 된다. 대웅전으로 보면 이곳에 바로 부처님이 있던 자리이거나 부처님 엉덩이 쪽이다. 그렇다면 이른바 퇴장退藏유물이 발견된 정황은 어떠한가? 발굴조사단인 서울문화재연구원 관련 보고서 기술이다. "5호 건물지의 기단은 총 9층으로 정지되어 있었.. 2020. 8. 22. Gyeongju Stone Ice Storage Located on the northern turret of Banwolseong Fortress in Gyeongju, this structure was used to store ice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storage facility can be entered by a descending stairway on its southern side, and has three ventilation ducts installed on its arched roof. The floor slopes to facilitate the flow of water from melting ice. The inscription on the stone monument and lintel stone.. 2020. 8. 22. 사태 위험성 노출하는 산성 발굴, 그만해야 한다 아래는 2020-08-18 문화재청 발굴제도과 보도자료다. 문화재청, 호우 등 자연재해 문화재 피해 예방 방안 마련 - 산성ㆍ급경사지 문화재는 발굴 전에 안전대책, 발굴 후 복토구간에는 지반안정성 평가 도입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부여 나성처럼 발굴조사를 거쳐 정비작업까지 이미 완료되어 있는 중요 문화재들이 정비 이후에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최근 발생함에 따라 매장문화재 조사와 이후 관리에 필요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이를 매장문화재 조사현장에 직접 적용하기로 하였다. 급경사지에 위치한 문화재나 산성을 발굴조사할 때는 집중호우 등으로 토사가 유실, 붕괴되어 유적이 훼손될 가능성이 크므로 발굴조사를 하기 전부터 문화재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문화재청은 발굴조사.. 2020. 8. 22. 한국문화를 비하했다는 기자 페이스북 내 계정에서 과거의 오늘을 들추니 꼭 5년 전 오늘, 그러니깐 2015년 8월 22일자에 이 포스팅이 뜬다. 이 포스팅이 사연이 좀 있다. 공식으로는 저해 11월 나는 연합뉴스에서 해고되었는데 사측이 내세운 해고사유는 크게 다섯 가지 범주로 구획되었으니 개중 하나가 품위유지 위반이었다. 그 품위유지 위반 사례를 수집하고자 사측은 감사팀을 동원해 내 페북 계정을 쏵 뒤졌는데 이걸 주도한 놈은 아직 연합뉴스에 근무 중이다. 징계워가 열리고 그 자리에 내가 나갔는데 지껄이는 말을 들으니 품위유지 위반 사례로 저 포스팅을 들면서 하는 말이 "한국문화를 사무라이에 비유하며 비하했다" 는 것이었다. 어쭈? 요놈들 봐라? 같잖았다. 뭐 해고하려 작정한 마당에 뭔 구실인들 못대겠는가? 웃어주고 말았다. 2020. 8. 22. 세계유산? 세계문화유산? 세계자연유산? 부끄럽지만 헷갈렸습니다. 김태식 단장님 설명을 듣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볍게 봐주시고, 혹시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 . 그렇다고 하옵니다... *** 김태식 평..무난히 쉽게 설명했다고 봅니다. 다만 세계유산 '지정'이라는 표현이 보이는데 세게유산은 지정 designation 이 아니라 등재 inscription 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세계유산목록 world heritage list에 이름을 올립니다. 그런 점에서 세계유산 등재 시스템은 한국문화재 중에서도 등록문화재랑 상당히 접근합니다. 우리는 논란 끝에 인스크립션을 등재라는 용어로 확정했지만 일본에선 등록登錄 이란 말을 쓴다는 점을 참조하면 좋습니다. 암튼 세계유산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2020. 8. 21. 지진구地鎭具·진단구鎭壇具라는 말 동아시아 불교건축에서 탑과 금당은 핵심이요 석가모니 부처님 그 자체다. 생전에, 그리고 입멸시에, 그리고 사후에 그런 부처를 공양하듯이 탑과 금당은 부처 자체이므로 이를 건축하는 행위는 공양 그 자체다. 공양엔 공양물이 있기 마련이다. 심적이건 물적이건 공양물이 있다. 탑을 발굴하면 기단부 주위로 무수한 귀중품이 발견되는 일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부처님을 향한 공양품이다. 금당 혹은 대웅전도 그것을 지은 땐 공양품을 넣었다. 지진구 진단구 운운하는 소리는 본질을 호도한다. (2014. 8. 21) *** 마침 당시 이전엔 영국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에 세운 서울 도봉구 도봉서원터를 발굴한 성과가 공개되었거니와 이를 염두에 둔 글이다. 당시 이 글을 두고 오간 말 중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지적들을 추린다. .. 2020. 8. 21. 술독에 빠져 산 사십년 워낙 짧은 문고본이라 이건 순식간에 읽었다. 더구나 내용이 개콘에 방불한다. 우습겠지만 난 생긴 것과는 달리 술은 입에도 대지 못한다. 그렇다고 술 권하는 사회에서 억지로 안 마시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선천적으로 술 분해 효소를 몸에서 분비하지 못한다. 이는 선친이 바로 그러했는데 아마도 그 체질을 유전학적으로 물려받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그렇다고 내가 고주망태 인사불성이 되어보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술은 나한테는 고역이다. 그런 까닭에 여파도 오래 간다. 더구나 요즘은 많이 달라졌지만 기자사회의 술 문화는 개판이라. 걸핏하면 위하여 개나발을 외치며 폭탄주를 강권했다. 입사 초반기 이래 한동안 나는 회식이 있는 날이면 오금이 저렸다. 덕분에 술로 인한 실수 추태는 내 .. 2020. 8. 21. 강연예고: Archaeoparasitology in India and Other Asian Countries 인터넷 매체인 Adventures in Archaeology에서 저희 연구실 홍종하 교수 (경희대 연구교수)와 제가 Archaeoparasitology in India and Other Asian Countries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합니다. 8월 22일 한국시간 7시 30분 입니다. 페이스북 서치창에서 @adventuresinarchaeology20을 치시면 강연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2020. 8. 21. 절터 깔아뭉갠 도봉서원이 준 선물(2014) Excavated Relics from Dobong Seowon Historic Site, Seoul, 2014 I will set up a separate place for this excavation. 2014 道峯書院址發掘遺物 공양물이 쫌 대네 어째 제삿상 분위기가 나네 (2014. 8. 21) 눈이나 호사하마 댐 (2014. 8. 21) *** 이상은 2014년 8월 2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발굴조사단인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이 공개한 도봉구 도봉서원 터 수습품을 공개했을 적에 포착한 몇 장면이다. 기록적인 발굴성과였으니, 이 발굴에 대해서는 별도 자리를 마련해 소개하고자 한다. 2020. 8. 21. 발칸포 연밥 외계인 벵기 접시 같은 연밥이다. 기관포 같기도 하다. 싸드형 연밥? (2016. 8. 21) 2020. 8. 21. 단양 도담삼봉 (2016. 8. 21) *** 정도전 호가 삼봉三峰, 세 봉우린데 바로 이 도담삼봉島潭三峯에서 비롯한다. *** 한데 내 지인이 지적하기를 도담삼봉을 정도전과 연결한 것은 속설이며, 실제 삼봉은 삼각산, 곧 지금의 북한산을 말한다고 한다. 나는 이쪽을 깊이 조사해보지 아니한 까닭에 두 가지 설을 다 적어둔다. 2020. 8. 21. 유원지화한 명승 문화재 단양 사인암 단양 사인암이다. 국가지정문화재 중 하나인 명승이다. 문화재로서의 명승은 근대의 발명품이다. 하지만 그 용어는 다른 지정 문화재와는 달리 연원이 오래이고 또 그 근본 개념 자체는 거의 변화가 없는 희유의 케이스다. 《승람》에도 각 지역별로 명승을 소개한다. 이 사인암은 유원지화한 지 오래다. 이런 변화를 문화재라는 관점에서는 부정으로 보는 시각이 없지 않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본다. 문화재라 해서 언제까지나 골방 유리창안에 온습도 조절장치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2016. 8. 21) 2020. 8. 21. 이전 1 ··· 643 644 645 646 647 648 649 ··· 9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