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7713

2019 문화계 결산(1) 대중문화 : 펭수 열풍 속 버닝썬게이트 [2019문화결산] 만성적자 공영방송 비상경영체제송고시간 | 2019-12-15 07:00MBN·CJ ENM은 압수수색 된서리, KBS는 연이은 구설종편은 조국 국면서 약진 뚜렷 [2019문화결산] 드라마 대작 러시, 알짜는 기본 충실한 작품송고시간 | 2019-12-15 07:00예능 키워드는 나영석·김태호·미스트롯, 그리고 펭수는 광풍 [2019문화결산] '천만 영화' 다섯편 양산한 스크린송고시간 | 2019-12-15 07:00사상 최다 관객 기록 속 '중박 영화'는 실종'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쾌거 [2019문화결산] 방탄소년단과 버닝썬게이트가 엇갈린 가요계송고시간 | 2019-12-15 07:00슈퍼엠까지도 빌보드 정복, 송가인은 트로트 열풍사재기 논란에 '프듀' 조작에 악성.. 2019. 12. 15.
족보는 먼 조상일수록 대수代數가 축소한다 내가 광범위하게 살핀 결과 족보(계보)는 대수가 늘어나는 일보다 줄어드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특히 현재로부터 먼 상고로 갈수록 예외없이 계보는 축소한다. 중간의 비리비리한 할배들은 빼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세대를 대략 30년으로 잡아 신라 상고기 왕대 계보를 추산해서는 신라 역사가 실제보다 엿가락처럼 늘어났데 하는 주장은 개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한데 이런 개소리를 일삼는 이가 신라사학계 연구자 100명 중 99명이다. 이런 친구들이 역사학도라 자처하면서 논문을 쓰고 책을 내고 학생들을 가르친다. (December 14, 2017 at 7:00 AM · Seoul) **************** 이는 현재의 우리한테 익숙한 가문 족보를 생각하면 이해가 훨씬 쉽다. 거개 지금의 우리는 우리 가문의.. 2019. 12. 15.
日本國文化財官理擔當者に告する 尋ねる。內部で寫眞を撮ると、それが文化財保護に害を傷つく?その案内板が言う意圖が一体何なのか私は死んだ振るっも納得していないハゲトノラ。 唯一日本だけであんな式の写真撮影禁止を警告する案内板があふれている。 日本國文化財官理擔當者に告する。 寫眞撮らせてください。大雄殿佛像撮ると佛像毁損ない。重要文化財建物內部寫眞いくら撮っても損傷はならない。法隆寺所有主なおばあちゃん...いくつかの写真撮らせていただけると。 2019. 12. 15.
사냥꾼도 자기품을 찾아든 짐승은 잡지 않는 법이다 [순간포착] 주먹 쥔 한상균과 고개 숙인 도법스님송고시간 | 2019-12-14 07:00한 위원장 24일간 조계사 은신…종교시설 '소도' 논쟁 불붙어 종교는 최후의 보루다. 아니, 그래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헐벗고 주린 사람이 갈 데 없어 마지막에 안착하는 곳, 나아가 쫓기는 사람한테 숨쉬고 잠잘 곳을 주는 그런 곳이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그런 점에서 2015년 12월 10일 오전 조계사가 연출한 이 장면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많은 말이 있겠지만, 또 그럴 수밖에 없는 곡절이 있다고도 하겠지만, 나는 종교가 자신이 필요하대서 제발로 찾아든 사람을 저런 식으로 내보내서는 안 된다고 봤기에 이건 불교가 자비를 포기한 일로 봤다. 그것이 한상균이건 아니건 관계없다. 종교는 설혹 그가 죄인이라 해도,.. 2019. 12. 14.
2019 전국학예연구사회 출범 겨울철에 전국 하계사들이 모여 반란을 획책 중이다. 전국 지자체에 근무하는 학예연구사들이 모임을 결성하는 모양이라, 문화재업계도 소리소문없는 변화가 곳곳에서 진행 중인 작은 증거 아닌가 싶다. 저들은 문화재 업무 최일선 종사자들이다. 내일이면 제대하는 경주시청 이채경 선생도 이야기했듯이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를 저들은 뛰어다닌다. 저들의 협조없이 무슨 문화재를 보호한단 말인가? 유감스럽게도 쪽수도 적었고 단결 역시 쉽지 않아 제목소릴 내기 어려웠다. 저들은 일당백이라, 누군가는 혹은 어느 기관인가는 저들의 구심점이 되어 저들이 맘껏 일할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본다. 태극기 집회 요란한 광화문 한 구석을 빌려 저들이 모인 모양이라, 부디 좋은 결실들로 이어졌으면 한다. 2019. 12. 14.
북한이 왜 석왕사를 복원했을까? 태조 이성계가 왕좌 꿈꾸던 北 사찰 복원됐다2019/12/14 08:00北, 석왕사 복원 준공식…"민족의 자랑스런 전통 이어나가야" 확실히 북한이 문화재정책이 변모한 듯한 모습을 여러 군데서 보여준다. 요즘 들어 부쩍 고고학 발굴조사가 늘어난 모습을 보이는가 싶더니, 이제는 강원도 고산군 설봉리 석왕사釋王寺 복원 사업까지 마무리했다니 말이다. 복원하면 그 목적이 있었을 것이다. 불교진흥을 위해 했을 리는 만무할 테고, 요리조리 뜯어봐도 결국은 관광일 텐데, 석왕사 복원 사업 자체가 김정은이 근자 금강산을 찾아 뱉었다는 그 말과는 직접 연동하기에는 시간이 맞지 아니하는 측면이 있지만, 아무튼 뭐가 목적이 있을 것이다. 석왕사 실체를 확인하고자 구글 지도를 때려봤더니 저기다. 난 금강산에서 가깝지 아니할까 .. 2019. 12. 14.
줄줄이 유물 이야기-겨울에는 모자를! 규방책거리 19세기 한지, 진채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겨울철 여인의 따뜻한 안방 모습을 담고있다. 앞쪽에 보이는 책들과 방 안에 온기를 주는 화로, 다양한 모양의 합이 보이고 뒤쪽으로는 표범무늬 병풍과 용머리 횟대에 화려한 겨울 외투와 방한용 모자가 걸려있다. 머리에 폭 뒤집어쓰는 이 방한용 모자는 ‘휘양’이라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남바위’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남바위보다 길이가 길어 목덜미와 어깨까지 감싸 더욱 따뜻하다. 본래 ‘휘항(揮項)’이라는 말에서 비롯되었고 다른 말로는 ‘호항(護項)’, ‘풍령(風領)’이라 한다. 이마와 볼따귀 목 등을 감싸 추위를 막아주는 모자로, 겉은 검은 공단으로 안은 서피(鼠皮)나 초피(貂皮)를 넣어 만들었다. 형태는 정수리 부분이 뚫려있고, 모자를 폭 뒤집어 쓰면 앞.. 2019. 12. 14.
국가서훈을 둘러싼 격렬의 논쟁 약산 김원봉 "북한 넘어간 김원봉, 행정관료로 전락해 입지 상실"송고시간 | 2019-12-08 09:44김광운 국편 편사연구관, 북한 사료로 약산 행적 분석 문제의 논문 전부를 소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섣불리 말하기 힘들다는 점이 미리 말해둔다. 다만 이 시점에서 왜 이런 논문이 제출되었는가 하는 데서는 내가 짚이는 데가 없지가 않다. 내가 개인적으로도 꽤나 잘 아는 김광운 선생이 이번 논문을 투고했다는데, 그 요점을 우리 학술담당 박상현 기자가 잘 정리했다고 본다. 이 논문을 김광운이 왜 쓰야 했는가는 저 기사 다음 구절에 명백하다. 김 연구관은 연구 배경에 대해 "김원봉의 독립운동 활동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충분히 알려졌으며, 역사적 평가와 관련한 논란이 거의 없다"며 "그런데 해방 이후 정치활동은 상대.. 2019. 12. 14.
장기근속휴가에 즈음한 소회 두어 마디 연합뉴스가 연합통신이라 일컫던 시절인 1993년 1월 1일 수습기자로 발을 디딘 나는 이 회사서 꼭 26년을 채우고 내년이면 27년차로 접어든다. 이 공장엔 장기근속휴가라는 제도가 있어 10년 그리고 그 사이 반토막 5년 단위로 일종의 특별휴가를 준다. 25년차에겐 9일 휴가를 주는데 해당년도를 기준으로 2년 안에 가야하니 그것을 소비하지 못한 나는 이달 안에 반드시 그 휴가를 소진해야 한다. 애끼다 똥된다 말이 있다. 하지만 이 휴가가 그리된 건 아니다. 정말로 바빠서, 그리고 하도 일에 치다 보니, 그리고 다른 이유가 있어 결국 막판에 몰리고 말았다. 보통 이런 장기근속휴가는 외국으로 가족여행을 떠나지만 어찌하여 그것도 여의치 아니해서 결국 몰리고 몰리다 기어이 올해가 다 끝나는 시점에 할 수 없이 .. 2019. 12. 14.
오력吳歷 [석벽소송도石壁疏松圖] 석벽소송도石壁疏松圖 오력吳歷 (1632~1718) | 청淸, 17~18세기 국가 1급 문물 Pines on a Cliff Wu Li (1632-1718) 국립고궁박물관이 개최 중인 심양고궁박물원 청 황실 보물전에 출품 중이다. 구름과 안개가 자욱한 산기슭의 한적한 경치를 그려낸 작품이다. 왼편에는 높게 솟은 봉우리 아래로 가파른 절벽이 있으며, 반대편 언덕에는 소나무들과 함께 정자가 보인다. 물기가 충분한 붓으로 점과선을 중첩하여 절벽과 바위의 거친 질감을 표현하였다. 열고 짙은 색을 활용하여 담백한 화풍을 구사하는 오력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그림이다. 2019. 12. 13.
펭수가 만든 유명세 김명중, 결국 무릎 꿇어 김명중 EBS 사장, '보니하니' 논란 대국민 직접사과송고시간 | 2019-12-13 17:32 "맛있는 건 참치, 참치는 비싸, 비싸면 못 먹어, 못 먹으면 김명중." '펭수'가 수시로 불러대는 그 김명중. 호칭도 없다. 명색이 EBS 사장이라는데, 맘대로 불러제낀다. 펭수가 직통, 곧 직장인들의 대통령으로 불리게 된 계기다. 사장 이름 맘대로 불러제끼니 상사사들을 향한 저항심리를 대변했으니 말이다. 그런 펭수가 광풍이라 할 만한 열풍을 불러일으키자, 초동급부도 EBS 사장이 김명중임을 알게 되었으니, 그 자신이 이런 유명세를 썩 즐기지는 아니하는 듯하지만, 덕분에 EBS 지명도 혹은 명성이 그만큼 커졌으니, 이런 홍보가 어디 있겠는가? 그런 김명중이 결국 다른 사태로 자사 뉴스 프로에 녹화 영상으로 .. 2019. 12. 13.
5천년전 신석기시대 붉은간토기에서 옻 검출 5천년전 밀양 토기서 옻 확인…"국내 최고 사례"송고시간 | 2019-12-13 10:23국립김해박물관·한국전통문화대 조사…"붉은 안료에 섞어 발라" Lacquer from 5,000 year ago earthenware 5千年前の密陽土器で漆確認... 「国内最古事例」 Dec. 13 (Seoul = Yonhap News) Lacquer has been identified from the Neolithic pottery, which is estimated to have been made about 5,000 years ago. The oldest traces of lacquer in Korea were found at a relic from the 2,500 year ago Bronze Age dolmen .. 2019. 12. 13.
양산 북정리고분에 올라 6년 전, 나는 중국에서 귀화한 조선족 동포와 함께 양산 북정리고분군을 갔다. 이곳엔 생전 갈등이 적지 않아 툭하면 이혼한다 이혼한다 하다가 저승에 가서나마 둘이 알콩달콩 살라 해서 같은 봉분에 묻힌 이른바 부부총이 있다. 이 귀화동포 취미가 사진 찍기이며, 나는 취미가 사진 속 모델이라, 다만 저 묏등에 오른 이가 누군지는 기억에 없다!!! 요소비닐 푸대를 들고 묏등에 올랐다. 열라 탔다. 나이롱 빤스 빵꾸 나도록 탔다. 그러곤 다시 올라 다시 탔다. 그것이 스케이트였고 그것이 스키였다. Photos by Youngwoo Park December 7 at 7:01 AM 2019. 12. 13.
시인이 예술가인 척 해서는 안 된다는 나태주 나태주 "시는 연애편지, 시인은 서비스맨"송고시간 | 2019-12-12 14:04등단 50주년 기념시집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출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시인 나태주 하면 흔히 이 구절을 떠올리거니와, 그의 시는 쉽다. 수사 혹은 문학이 주는 그 이상야릇, 알듯말듯 빌빌 꼬는 말이 없다. 내가 그를 숙독하지는 아니했지만, 지하철 비름빡에서도 대뜸 만나 대뜸 읽어내려가도 술술 따라간다. 해방되는 1945년에 태어났으니, 그의 나이는 곧 광복과 궤를 같이한다. 초중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며 시인을 하는 사람들한테서는 묘한 특징이랄까 하는 대목이 있는데, 그 직업 때문인지 몰라도, 대체로 알아듣기가 쉽다. '홀로서기' 서정윤이 그런 경향을 대표한다. 일약 국회의원과 .. 2019. 12. 13.
부부 금슬을 돋구던 명약에서 퇴치된 양귀비 2008.07.19 10:30:00황선엽 교수 "'양고미'가 변한 듯"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아편 재료인 양귀비는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재배가 금지된다. 하지만 양귀비가 원래 이런 대접을 받은 것은 아니다. 특히 한반도에서는 아편 성분이 강한 흰 꽃이 피는 품종보다는 붉은 꽃을 피우며 마약 성분도 적은 품종을 재배했다. 홍만선(洪萬選.1643-1715) 저술인 산림경제(山林經濟)에는 그 재배법이 소개된다. 이에 의하면 양귀비는 추석날 밤이나 중구절(重九節)인 9월 9일에 앵속각이라는 열매 껍질을 벗기고 씨만 심는다. 부부가 함께 고운 옷을 걸치고 한밤중에 마주 심으면 특히 아리따운 꽃이 핀다고도 했다. 이로 보아 이 당시에 양귀비는 관상용 외에도 성적 흥분제를 만드는 원료로 재배되었음을 알 수.. 2019. 12. 13.
성폭행 의혹에 대한 김건모의 첫 공식반응 김건모 측 "거짓 유포 묵과 못해…무고로 맞고소"송고시간 | 2019-12-13 00:51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 보다. 기억에 성폭행 의혹 사건이 제기되고서, 김건모 측에서 보인 첫 공식 반응이 아닌가 한다. 그제 이번 사건 전개에서 나는 의아한 점이 김건모 측에서 그 어떤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했거니와, 무시 전략이었는지, 혹은 상대 전략에 말린다 생각했음인지, 그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암튼 철저한 무시전략을 고수하던 그런 김건모 측이 소속사 건음기획을 통해 저와 같이 선언하고 나섰으니 말이다. 요는 자신한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그 자신을 고소한 여성을 맞고소했다는 것인데, 이번 일을 김건모는 '거짓 미투'라고 규정했다. 이른바 이번 성폭행 의혹은 문제의 여성이 먼저 공.. 2019. 12. 13.
무덤 속에서도 피흘리며 쌈박질하는 부부 부부가 쌈박질을 하다 보면 피를 흘리기 마련이라 혹자는 여자가 죽어서도 달거리를 하는 흔적이라 보기도 한다. 양산 북정동고분군 중 사진 기준 제일 뒤쪽이 이른바 부부총이라 일컫는 곳이다. (December 7, 2013) Bukjeong-dong Tumuli in Yangsan 양산 북정동 고분군 梁山北亭洞古墳群 2019. 12. 12.
EBS 사장 김명중의 사과문, 하지만 없다! 누가? 거대방송 KBS를 대표하는 사장 양승동(앞)보다 훨씬 더 유명한 EBS 사장 김명중(뒤)이다. 요새 한껏 업이었다. 어깨 힘도 본의 아니게 좀 들어갔다. 다 이 친구 힘이었다. 남극에서 왔기에, 사람이 아닌 펭귄이기에 수산물이 주식이고, 개중에서도 참치 맛을 알아 참치가 젤로 좋다 하나 하도 참치가 비싸 먹을 수 없으니 그때마다 김명중!!! 김명중!!!!을 불러대며 법인카드를 달라했다. 그랬다. 그래서 김명중은 초동급부도 아는 유명인이 되었다. 아! 권불십년이라 했던가?십년은 고사하고 반년 만에 이 무슨 망신살이란 말인가? 내 입으로, 내 이름으로 사과문을 내다니? 이 사과문엔 사과해야 할 대상 중 한 사람, 아니 한 마리가 빠졌다. "펭수야! 미안하데이" 2019. 12. 12.
진세연, 심쿵 눈맞춤? 우리 공장이 이 사진을 발행하면서 이렇게 썼다. 진세연, 심쿵 눈맞춤(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진세연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19.12.12jin90@yna.co.kr 2019. 12. 12.
펭수에 취한 EBS, 휘청휘청 펭수와 박동근, 교육방송 EBS가 직면한 유튜브 명암송고시간 | 2019-12-12 10:28"교육방송 넘어 재미 추구하려면 자율 검토과정 필수" 폭행·성희롱 논란에 EBS '보니하니' 방송 중단송고시간 | 2019-12-12 13:54김명중 사장, 국장 보직 해임하고 제작진 전면교체 호사다마라 하기엔 타격이 너무나 크다. 나는 저 박동근이라는 친구가 저지른 일을 그 내막에 몰랐기에 첨엔 그게 무슨 대수인가 했더랬다. 그러다가 그가 내뱉은 이른바 '막말'을 듣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의 막말은 금새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했으니, 관련 사건을 다루면서도, 차마 나는 그 말을 직접 인용하지 말라 담당기자한테 부탁했다. 그냥 '차마 하지 않아야 할 말' 정도로 에둘러 표현하자고 했다. 그만치 그 말은 .. 2019. 12. 12.
만주족의 황제들과 강부자 이 분 좀 억울하게 생기신 분인데 그 유명한 누루하치 아니신가 함 황제는 웃으면 안됨 이 분도 썩 영민하게 보이진 않으심 양고기 마이 드신 듯 한데 청 황실을 반석에 올려놓으신 분임. 홍타이지 라고 하심 이 분은 순치제이심 이 분도 썩 영민하게 보이진 않으심 좀 띨띨하게 보이심 순치가 너무 되셔서인 듯 그 유명한 강희제이심 열세살인가 얼나 때 황제가 되셨다가 열나 오래 사심 황제 자리만 60년인가 계심 열라 지겨워하심 건륭제이심 좀 얍쌀하게 생기심 이 분 강희제 손자신데 할배보다 더 오래 황제로 있을 순 없다 해서 딱 60년 해 자시고 물러나심 도광제신데 나라 망해 묵음 효장문황후라는 분인데 홍타이지 소실이었는데 땡잡으심 아들이 순치제..다 말아먹으심. 강부자 닮으심 국립고궁박물관에 지금 이 분들 떼로 .. 2019. 12.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