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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경찰이 맘에 안 든다고 감독 배우 잡아쳐넣은 방글라 영화 속 경찰 태도가 왜 이래…방글라 당국, 감독·배우 체포 송고시간2020-12-27 15:49 김영현 기자 성폭행 피해자 가혹한 신문 장면에 "공권력에 부정적 인식 초래"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64104003150 영화 속 경찰 태도가 왜 이래…방글라 당국, 감독·배우 체포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방글라데시 당국이 경찰의 강압적 신문 태도를 그린 영화와 관련해 감독과 출연 배우를 체포, 기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 k-odyssey.com 언뜻 장성택이 어른한다. 박수 건성건성 쳤다고, 야동 뿌렸다고 능지처참한 김정은이 오버랩한다. 유신시절도 떠오른다. 웃으면 안 되는데 왜 이리 웃기는가? 얘.. 2020. 12. 27.
북큐슈에서 나왔다는 이른바 저울추 / 日本国内最古の分銅を確認 朝鮮と共通規格で交易か 春日・須玖遺跡群 일본서 2천년 전 저울추 발굴…한반도와 무게 규격 같아 김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7 10:29:07 야요이시대 유물…"대륙의 도량형 제도를 도입해 교역"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44618055466 일본서 2천년 전 저울추 발굴…한반도와 무게 규격 같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발굴된 약 2천년 전 저울추 유물이 한반도에 발견된 것과 무게 규격이 같은 것으로 드러냈다고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 k-odyssey.com 그래서 일본 언론 보도를 찾아봤다. 개중 서일본신문 보도를 골라본다. 国内最古の分銅を確認 朝鮮と共通規格で交易か 春日・須玖遺跡群 2020/12/22 6:04 西日本新聞 社会.. 2020. 12. 27.
“앞구멍입니까? 뒷구멍입니까?” (개정증보판) 李 아무개와 金 아무개는 친구로 매우 가까운 사이였다. 이씨의 처는 문장을 잘했지만, 김씨의 처는 일자무식이었다. 李와 金이 강을 건너가 독서를 하려고 (말)고삐를 나란히 하고 함께 수십 보를 가는 중이었는데 李씨의 처가 여종을 시켜 작은 편지를 지니고 발에 땀이 나도록 (달려)와서 길 가운데서 (남편인) 李씨에게 주었다. 그 글에는 다음과 같은 8자가 씌어 있었다. “봄 얼음 걱정되니 삼가 가벼이 건너지 마소서”(春氷可畏愼勿輕渡) 金이 이를 보고는 부러워 미칠 지경이었다. 하루는 李씨가 金씨와 마주앉아 있는 자리에서 말을 전하여 (아내에게) 《고문진보古文眞寶》를 찾아오게 하니 처가 이번에는 여종에게 전하기를 “전집前集입니까? 후집後集입니까”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金씨는 (李씨더러) 당신 처가 훌륭하다.. 2020. 12. 27.
폼페이서 스낵바 발굴 Roman Snack Bar Uncovered in Pompeii youtu.be/qrrqCd7eSV4 이 코로나팬데믹에도 아랑곳없이 폼페이유적 발굴을 연신 파제끼는 이탈리아 고고학이 이번에는 그짝에서 지금의 스낵바 혹은 길거리 패스트푸드점 정도에 해당하는 테르모폴리움 thermopolium 하나를 발견했다고 대서특필하니, 이를 라틴어로는 저리 읽거니와, 아다시피 테르모, 영어로는 써어모 thermo 라는 말은 heat에 해당하는 말이라, 저 말은 지금도 영어에서는 써마미터 thermometer 온도계라는 말에서 생생하게 흔적을 남긴다. thermopolium을 영어로는 써모폴리엄이라 발음하거니와, 악센트는 포에 간다. 이 테르모폴리움을 스낵바라 했지만 정확한 옮김이 뭐가 있을지 나로서는 아리송송이라, 이 소식을 전하는 로이터 통신 보도를 보니 street food s.. 2020. 12. 27.
각국 백신 접종 첫주자의 상징성 "독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101세 요양원 할머니부터" 2020-12-27 02:14 "독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101세 요양원 할머니부터" | 연합뉴스"독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101세 요양원 할머니부터", 김정은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2-27 02:14)www.yna.co.kr 백신접종을 알리는 각국 사정에서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대목은 그 첫 빠따가 누구냐는 것이다. 세르비아도 시작했는데 그 첫 주자는 아나 브로나비치 라는 새파란 여성 총리다. 1975년생. 올해 마흔다섯살이다. 이번 코로나팬데믹 처음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한 영국은 마가렛 키넌이라는 올해 아흔한살 할매를 골랐다. 독일은 나이를 좀 더 높여 백한살 할매 에디트 크보이찰라가 첫 접종주자가 됐.. 2020. 12. 27.
이제는 백신시대, EU도 27일 시작 EU 각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막바지 준비…헝가리는 먼저 개시 송고시간2020-12-27 00:28 김정은 기자 27개 회원국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첫 물량 속속 도착…군경 협조 아래 배송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27일 접종 시작…고령자·의료계 종사자 우선 대상 www.yna.co.kr/view/AKR20201227000200098?section=news EU 각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막바지 준비…헝가리는 먼저 개시 | 연합뉴스 EU 각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막바지 준비…헝가리는 먼저 개시, 김정은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2-27 00:28) www.yna.co.kr 영국을 시발로 미국을 거쳐 마침내 백신 접종이 유럽대륙 EU 회원국으로 갔다. 27일 그 회원국들이 .. 2020. 12. 27.
프랑스의 교훈, 백신은 왜 접종해야 하는가? '백신 안맞으면 버스 못타'…프랑스 정부 입법안에 정치권 반발 송고시간2020-12-23 05:58 박대한 기자 보건 위기 대응 입법안 추진…'백신 의무화·자유 제한' 지적 나와 27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개시…마크롱 '강력히 권고' www.yna.co.kr/view/AKR20201223002600085?section=search '백신 안맞으면 버스 못타'…프랑스 정부 입법안에 정치권 반발 | 연합뉴스 '백신 안맞으면 버스 못타'…프랑스 정부 입법안에 정치권 반발, 박대한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2-23 05:58) www.yna.co.kr 한국정부가 백신 확보 대응이 확실히 늦어 비판이 쏟아지거니와, 그러는 가운데 친정부 친권력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백신 확보보다 안전이 우선.. 2020. 12. 26.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역주譯注 고농서古農書 lib.rda.go.kr/main.do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한창 한국과 중국 농서農書들을 역주했으니, 그런 성과들이 PDF 원문 서비스를 하는 중이지만 이 역시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어 이를 소개한다. 이들 역주서가 나올 적에 내가 한참 관심을 지니고 저쪽 기관이랑 접촉하곤 했더랬다. 앞에서 링크한 저 사이트로 들어가서 아래와 같은 책명 검색어를 넣으면 관련 역주서를 공짜로 다운받는다. 알아서들 이용 잘해라. 제민요술(齊民要術) 농업과학도서관농진청발간자료 주요 발간도서 주요 발간도서 공공누리 마크가 없는 자료는 권리확인이 필요하오니 상업적 활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발행처로 협의요청 바랍니다. 원문보기 MARC 서지정보 (역주)lib.rda.go.kr 식료찬요.. 2020. 12. 26.
카투사 KATUSA의 백신 역설 국방부 "미군부대 '카투사' 백신접종 당국과 협의중"(종합) 2020-12-26 17:16 유현민 기자 주한미군, 카투사 현황 문의…접종 가능성 높여 국방부 "미군부대 '카투사' 백신접종 당국과 협의중"(종합) | 연합뉴스 국방부 "미군부대 '카투사' 백신접종 당국과 협의중"(종합), 유현민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20-12-26 17:16) www.yna.co.kr 참 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정부가 코로나백신 확보에 밍기적밍기적대는 사이, 그것이 대체 언제 한반도에 상륙할지도 모르는 사이(물론 정부는 내년 3월 운운했지만 솔까 믿을 수가 없다!) 우리는 구경조차 못하는 그 백신을 가장 먼저 맞게 되는 대한민국 영토 내 대한국인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카투사다. 카투사 외에도 미군부대에서 일.. 2020. 12. 26.
“앞구멍입니까? 뒷구멍입니까?” 李 아무개와 金 아무개는 친구로 매우 가까운 사이였다. 이씨의 처는 문장을 잘했지만, 김씨의 처는 일자무식이었다. 李와 金이 강을 건너가 독서를 하려고 (말)고삐를 나란히 하고 함께 수십 보를 가는 중이었는데 李씨의 처가 여종을 시켜 작은 편지를 지니고 발에 땀이 나도록 (달려)와서 길 가운데서 (남편인) 李씨에게 주었다. 그 글에는 다음과 같은 8자가 씌어 있었다. “봄 얼음 걱정되니 삼가 가벼이 건너지 마소서”(春氷可畏愼勿輕渡) 金이 이를 보고는 부러워 미칠 지경이었다. 하루는 李씨가 金씨와 마주앉아 있는 자리에서 말을 전하여 (아내에게) 《고문진보古文眞寶》를 찾아오게 하니 처가 이번에는 여종에게 전하기를 “전집前集입니까? 후집後集입니까”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金씨는 (李씨더러) 당신 처가 훌륭하다.. 2020. 12. 26.
Bangsangssi wooden mask 방상씨方相氏 가면 Bangsangsi Mask for Exorcism Age : Joseon Period Bangsangsi Mask was worn by a clown with the title Bangsangsi to drive away evil spirits at a funeral or a narye (annual exorcism) in a royal court. This mask was also used during events in the royal court, such as King's outings, receptions of foreign envoys, or other major occasions. Four Bangsangsi wearing red costumes and masks drove away evil.. 2020. 12. 26.
초토화하는 동물계 날짐승은 AI, 길짐승은 ASF 'AI도 확산하는데'…심상치 않은 야생멧돼지 ASF 발병 송고시간2020-12-24 10:42 우영식 기자 이달 경기지역 발생건수 31건으로 급증…5월 이후 최다 'AI도 확산하는데'…심상치 않은 야생멧돼지 ASF 발병 | 연합뉴스 'AI도 확산하는데'…심상치 않은 야생멧돼지 ASF 발병, 우영식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20-12-24 10:42) www.yna.co.kr 코로나바이러스 창궐하는 인간계만큼이나 한반도 동물계도 초토화다. 보니 쌍끌이로 당하는 중이다. 날짐승은 고위험성 조류인플루엔자 AI에 전국이 공습을 받았고, 길짐승은 그 이름도 요상한 ASF, 아프리카돼지열병 African swine fever에 만신창이다. 그 이름 나온 김에 왜 이건 지역명 앞세워서 아프리카열병이라 하는데? 코.. 2020. 12. 26.
대한제국기 황실 의례와 의물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한제국기 황실 의례와 의물』 발간 대한제국 ! 황제국을 상징하는 의물을 제작 사용 ! 조선국 왕족에서 대한제국 황족으로 ! 의물에 나타난 황족의 신분 구별 ! □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는 황제국으로서의 대한제국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대한제국기 황실 의례와 의물』(이욱 외 지음, 16,000원)을 발간했다. □ 의례는 꾸밈에 기초한다. 내면에서 우러나는 것이 예라고 말하지만 실제는 외면을 통해 내면을 가꾸는 것이 의례이다. 이 책은 의례를 구성하는 물질적 요소인 외적인 부분에 치중하였다. 금책(金冊), 복식(服飾), 노부(鹵簿), 제기(祭器), 홀기(笏記), 발기[件記], 제물 등과 같이 의례에서 사용하는 구체적인 의장, 기물, 음식 등 ‘의물(儀物)’을 주제로 삼았다. 의물은 .. 2020. 12. 26.
서법書法은 스승이 없다 내가 보고 들은 바 짧아서인지 모르나 중국에도, 한국에도 전근대에 스승 모시고, 학원 다니며 서예 배운 사람 있다는 말은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다. 왕희지王羲之(303~361) 아들 왕휘지王徽之(?∼387)가 아버지한테 글자 배운 줄 아는가? 이 아들은 항상 아버지랑 비교되는 게 싫어서 "나캉 아부지는 다르다"고 공개선언하기도 한다. 미친 날림글씨 광초狂草로 유명한 양사언楊士彦(1517~1584)한테 서법書法 스승이 있다는 말 들은 적 없다. 우세남虞世南(558~638)이, 조맹부趙孟頫(1254~1322)가 서법 학원 다녔다는 말 들은 적 없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가 누구한테 글씨를 배워?전부 자가 체득이다. 물론 그 과정은 있어 대개 임서臨書라 해서 서법책 갖다 놓고 첨에는 .. 2020. 12. 26.
인간계는 코로나, 동물계는 AI 천안 종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오늘만 3번째 2020-12-25 18:07 고은지 기자 천안 종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오늘만 3번째 | 연합뉴스천안 종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오늘만 3번째, 고은지기자, 산업뉴스 (송고시간 2020-12-25 18:07)www.yna.co.kr 나만 그런가? 하도 인간계 사건이 많아서인지 이번처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그리 심각함에도 이토록 조명받지 못하는 때가 있었던가 싶다. 한가하게 양계농장 신경쓰기엔 인간계 바이러스가 문제인 데다, 그걸 제끼고 특정 공직자를 짜르니 마니 하는 사건이 하도 화제가 되는 바람에 그런갑다 해 본다. 조류독감은 발생양상을 보면 인간계 바이러스보다 더욱 빈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젠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그 상.. 2020. 12. 26.
브라질 20만, 영국 7만 도달한 코비드19 희생자 브라질 코로나19 사망 19만명…전문가들은 22만∼23만명 추산 송고시간2020-12-26 02:22 김재순 기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망자 상당수가 코로나19에 걸렸을 것" www.yna.co.kr/view/AKR20201226001500094?section=international/all 브라질 코로나19 사망 19만명…전문가들은 22만∼23만명 추산 | 연합뉴스 브라질 코로나19 사망 19만명…전문가들은 22만∼23만명 추산, 김재순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2-26 02:22) www.yna.co.kr 브라질은 이번 코로나팬데믹에 의한 공식 사망집계가 19만명이지만 실제를 20먄을 넘었을 것이라 하니, 막대한 피해다. 브라질 건국 이래 이런 참가가 있을까 싶다. 그런가 하면 영국 역시.. 2020. 12. 26.
부안 서외리 당간 扶安西外里幢竿 당간지주幢竿支柱는 비교적 흔한 데 견주어 당간幢竿 자체가 남은 것은 몇 사례 되지 않는다. 안성 칠장사와 전남 담양 어디, 청주 시장통 등지에 가뭄 콩나듯 남았을 뿐이니, 개중 하나로 덜 알려진 부안 서외리 당간이 있다. 정상부 일부가 파손 결실되었지만, 그런대로 당간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희유希有하다. 혹 부안 일대를 가시는 분이 있거덜랑 죽어나사나 내소사만 찾지 말고 짬을 내어 이런 곳도 들려봤으면 한다. (2016. 12. 26) 2020. 12. 26.
열나 차리긴 했는데 손님이 없는 무관중 군사페레이드 국립고궁박물관이 군사의례 특별전을 차리기는 했는데.... 사람을 못 받는다. 파리 날린다. 2020. 12. 25.
Merry Christmas along with Odeng 성탄절은 오뎅이랑 부활한 예수가 제자들 보고 물었다. 오뎅 있냐? 2020. 12. 25.
한국계 미국 감독이 만든 영화 '미나리' '미나리'가 던진 '미국적'이라는 질문…WP "백인·영어만 되나" 강훈상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5 12:58:26 퓰리처 수상 작가, 골든글로브 '이중잣대' 지적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53605414220′미나리′가 던진 ′미국적′이라는 질문…WP "백인·영어만 되나"(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미국 국적의 감독과 배우가 출연해 한국계 이민자의 삶을 다룬 영화 ′미나리′가 ′미국적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강력하게 던졌다는 내용의 칼럼을 워싱턴k-odyssey.com 요새 저 '미나리'라는 영화 관련 소식이 부쩍부쩍 날아들거니와, 내가 저 영화를 접하지 못했으므로, 왜 제목을 Minari라 했는지가 궁금하거니와, 이를 통해 우리네 .. 2020. 12. 25.
이규보가 증언하는 13세기의 불복장佛腹藏 고려 중기를 살다 간 이규보李奎報(1169∼1241)의 문집 《동국이상국전집東國李相國前集》 제25권 / 잡저雜著에 수록된 글이다. 이에 첨부한 운문은 손을 볼 데가 제법 있는데 여유가 되지 않아 원문 그대로 첨부한다. 아래 글이 지닌 중요성은 여러 가지다. 첫째, 이 무렵 복장 유풍 그 일단을 엿본다. 둘째, 강릉까지 몽고군이 들이쳤다. 셋째, 그들이 복장을 노렸다. 넷째, 그렇다고 해서 복장을 훔쳐낸 이가 몽고군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이런 전란에 항상 내부의 적이 더 무서운 법이다. 다섯째, 복장을 재봉안하는 의식이 있었다. 다섯째, 복장 유물 내역을 본다. 여섯째, 그 내역을 보면 동시대 매장 패턴과 일치한다. 일곱째, 동경이 들어간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여덟째, 복장을 안치하는 의식은 同 시..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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