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0942 3천년 전 시베리아 마부 무덤, 그때 거기엔 마차가 있었다! 단순히 시신 한 구를 넘어 역사의 한 장을 담고 있는 무덤!3,000년 전 "전차 기사charioteer"로 추정되는 사람 유해를 시베리아에서 발견한 고고학자들이 흥분했다. 완벽하게 보존된 이 무덤은 고대 시베리아 역사를 근본적으로 바꿀 잠재력을 지녔다고 간주된 까닭이다. 이 놀라운 무덤에서 연구자들은 한 개인의 유골과 함께 그가 전차를 모는 사람이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를 발굴했다.이는 이 지역에서 마차의 사용이 명확하게 드러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발견이다.이전에는 고대 시베리아 문화에서 이처럼 진보된 운송 및 전쟁 기술이 널리 존재하고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발견은 역사적 퍼즐의 중요한 조각이 될 것이다.고인이 마부였음을 더욱 뒷받침하는 것은 유골과 함께 .. 2025. 5. 24. 1만7천년 전 구석기 남성, 매복 공격에 사망한 듯 이탈리아 리파로 탈리엔테 바위 그늘 탈리엔테 1 유골 분석 개인 경쟁보다는 집단갈등 가능성 더 커 Around 17,000 years ago, a man fell victim to a bloody ambush in what is now Italy, with an enemy launching sharp, flint-tipped projectiles that left gashes on his thigh and shin bones, a new study finds. 50년 전에 발견된 구석기 유골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는 인류 간 집단 간 갈등에 대한 가장 초기 증거 중 일부를 제공한다. 약 1만 7천 년 전, 현재 이탈리아 지역에서 한 남성이 피비린내 나는 매복 공격의 희생양이 되었는데, 적군이 날카.. 2025. 5. 24. 불평등한 연구 관행 언젠가 한 번 쓴 것 같은데 21세기가 된 지금까지도 국가간 연구관행은 전혀 대등하지 않다. 예를 들어 앞에 김 단장께서 쓰신 인도네시아 준설 연구. 동남아시아는 유럽인과 호주 사람들 앞마당이다. 가 보면 그런 연구자로 바글바글하다. 반면에 동남아 연구자가 유럽이나 호주에서 연구하는 것 봤는가? 이런 불평등한 연구관행과 기울어진 바닥은 아직도 전 세계를 지배한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왜 한국 연구자들은 일본 연구를 제대로 못하는데 일본 연구자들은 한국을 맘대로 누볐는가. 한국이 일본 식민지였기 때문인 거지다른 이유는 없다. 여기서 일본의 수준이 높았다던가 하는 다른 이유를 찾는 것은 우리가 바보라는 이유를 우리가 찾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금 중국-. 70년대에 한심한 수준의 연구를 하고 있었지만 지금.. 2025. 5. 24. 인니 마두라 해협 해저에서 14만년 전 호모 에렉투스 뼈 발견 빨아올린 인공섬 준설토 뒤진 집념의 승리, 동물뼈 6천점 회수해협이 순다랜드 강이던 시절 사냥한 호미닌, 코모도왕도마뱀 뼈도 [마두라 해협 위치] Madura Strait · 인도네시아★★★★☆ · 물www.google.com 아래 이야기 배경이 되는 마두라 해협Madura Strait 위치를 우선 각인하자.고고학도들이 인도네시아 마두라 해협 해저에서 호모 에렉투스 뼈 Homo erectus 를 발견했는데, 이는 현재 동남아시아 수중에서 사냥하던 미지의 호미닌 집단을 시사한다. 멸종된 인류 조상의 뼈가 해저에서 발견되어,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동남아시아 호모 에렉투스 집단이 현생 인류와 교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모 에렉투스 뼈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인근에서 진행된 건.. 2025. 5. 23. 800년 된 남미 미라에서 희귀한 얼굴 문신 토리노 대학교 인류학민족지학 박물관Museum of Anthropology and Ethnography에서 최근 발견된 미라를 분석해 고대 남미 문신 관습에 대한 새로운 자료를 추가했다. 연구진은 800년 된 여성 미라에서 얼굴과 손목에 새긴 문신을 발견했는데, 고고학 기록에서는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무늬가 드러났다. 이 발견은 최근 Journal of Cultural Heritage에 게재되었다. 거의 한 세기 전, 맥락적 역사가 거의 없는 채 이탈리아 박물관에 기증된 이 미라는 안데스 산맥에서 비롯했다고 추정된다.문화적 배경과 출처는 알 수 없지만, 여러 겹 천으로 감싼 채 똑바로 선 자세로 미루어 보아 파르도(fardo)라 일컫는 안데스 산맥의 전통 장례용 꾸러미에 묻혔을 가능성이 있다.시신을 감싼.. 2025. 5. 23. 중세 성매매 여성들의 유아 매장이 예상치 못한 모성애 드러내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는 벨기에 알스트Aalst에 있는 14세기 사창가brothel 내부의 삶을 생생하고도 생각하게 하는 단면을 보여준다.중세 매춘을 둘러싼 오랜 서사시를 지배해 온 방치와 유아 살해라는 고정관념과는 달리, 연구자들은 목욕탕에서 사창가로 변모한 이곳에서 모성애와 정서적 유대감을 보여주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발견했다. 이 연구는 1998년 네데르스토베(Nederstove) 유적에서 발견된 생후 3개월 된 유아 유해에 초점을 맞춘다. 이 유적은 중세 저지대 국가Low Countries에서 흔히 볼 수 있던 공중 목욕탕이자 사창가로 운영되던 곳이다.아이는 목욕물을 데우는 데 사용한 난로 근처 양토 바닥에 묻혔는데, 이 공간은 훗날 매장의 정서적 맥락을 해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겐트 대학.. 2025. 5. 23. [연구소식] 체질인류학회 심포지움 22일 대구에서 열린 체질인류학회 심포지움에서 발표가 있었다. 제목은 "역사학과 생물인류학의 대화"40분 정도 강의가 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짧았다. 언젠가 밝힌 것처럼 60이후 학회 활동을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가 강연 이후 생각이 더 많아졌고, 졸업 이후 처음 다시 만난 대학동기생과의 조우도 기쁜 일이었다. 이비인후과 명의에 완숙한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있었다. 나이 60은 그런 나이인듯. 2025. 5. 23. 발굴이 폭로한 7천년 전 보헤미아 신석기 마을 7,000-Year-Old Neolithic Settlement Discovered Near Nupaky During Roadwork 누파키 인근 도로 공사 중 7,000년 전 신석기 시대 정착지 발견체코 중부 보헤미아 누파키Nupaky 마을이라는 곳 인근에서 일상적인 도로 공사 프로젝트로 시작한 일이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으로 이어졌다.체코 과학 아카데미Czech Academy of Sciences(CAS) 연구원들은 약 7,000년 전 신석기 시대 정착지를 필두로 할슈타트 시대Hallstatt-era 마을, 중세 금광 작업 흔적을 포함해 수천 년에 걸친 인류 활동 흔적을 발굴했다.이에는 기원전 5천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후기 신석기 시대에서 초기 금석기 시대early Chalcolithic pe.. 2025. 5. 23. 발자국으로 남은 네안데르탈인 이탈리아 리구리아Liguria 어두컴컴한 동굴에서 발견된 약 4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이 남긴 고대 퇴적물 깊숙이 새긴 그네들 발자국이다. 이곳 토이라노 동굴(Grotte di Toirano)에 시간 속에 얼어붙은 이 단 하나 흔적은 땅에 새긴 흔적을 넘어, 사라진 세상이 울려퍼지는 속삭임이다.놀랍도록 보존 상태가 좋은 이 발자국은 멸종한 현대 인류 사촌들과의 희귀하고도 친밀한 유대감을 보여준다.도구나 화석화한 뼈가 아니라, 네안데르탈인이 부드러운 동굴 진흙 속을 걸으며 탐험하고, 어쩌면 피난처를 찾았을 순간의 덧없는 움직임의 흔적이다. ***** 저 리구리아 주 토이라노Toirano 근처 바수라Básura의 '살라 데이 미스테리' 동굴[‘Sala dei Misteri’ Cave]에서 약 12,000년.. 2025. 5. 23. [그때 그 시절] 2012년 경주 쪽샘지구 41호분 발굴현장 경주 쪽샘지구 41호 발굴현장이라 2012년 5월 22일이다. 당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요새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발굴했다.당시 소장이 내 기억에 류춘규 선생이었는지 아니면 그 어간은 맞다.전형하는 돌무지덧널무덤 적석목곽분이라사진 보는 사람 기준으로 앞쪽이 무덤 주인공이 묻힌 이른바 주곽主槨이고 벽면으로 가린 뒤편이 껴묻거리를 넣는 소위 부곽副槨이다.보는 사람 기준 사람 머리는 도기가 잔뜩 있는 앞쪽에 뒀다.두 발치에는 소형 도기 1점씩을 두었다.보는 사람 기준 왼편에는 이른바 환두대도가 있으니 이것이 현실을 반영한다면 피장자는 오른손잡이일 터겠지만 죽은 사람이 오른손잡인지 왼손잡인지 묻어주는 놈이 알게 무엇이며 솔까 어느 방향이건 무슨 상관이겠는가? 저 41호분은 발굴 종료와 더불어 다시 묻고 없던.. 2025. 5. 22. 비단벌레 더는 장사 안 된다, 이빨로 가라! 금빛과 어우러진 영롱함…신라 금동관서 비단벌레 장식 첫 확인 송고 2025-05-21 09:36김예나기자 금빛과 어우러진 영롱함…신라 금동관서 비단벌레 장식 첫 확인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경북 경주 황남동의 신라 무덤에서 발견된 금동관에서 비단벌레 날개를 사용한 장식이 처음 확인됐다.www.yna.co.kr 경주 황남동 120-2호분 발굴 성과 중 하나를 전하는 저 소식 말미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학계에서는 화려한 장신구로 눈길을 끈 120-2호 무덤 주인이 여성일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무덤에서 찾은 치아를 조사해 무덤 주인은 12∼15세 여성이며, 피장자의 곁에 3살 안팎의 어린아이를 순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등등은 그래.. 2025. 5. 22. [독설고고학] 더는 할 말도 없으매 일삼는 단면 놀음, 다시 점토대토기의 경우 원형 점토대 토기 문화어떤 얼빠진 친구들이 이 따위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 그게 학문인양 포장하는 일 더는 용납할 수 없다.더구나 그걸 쪼개서 단면이 원형이니 삼각형이니 하는 놀음이나 하면서 선사문화를 시궁창에 던져 버린 친구들한테 구토가 난다.(2024년 5월 22일) *** 이태전 오늘 나는 저와 같이 썼다. 왜 그럴까?누군가 그런다. 더는 할 말이 없기 때문이라. 얼마나 할 말이 없었으면얼마나 할 짓이 없었으면단면 원형 단면 삼각형 놀음까지 일삼겠는가?더 할 말 있니?그 더 할 말 없음에 말문이 닫히지만, 더 할 말도 없음 문을 닫아야지 않겠는가? 저게 고고학이랜다. 學!!!! #덧띠토기 #단면놀음 [독설고고학 ] 가루로 만들어 날려 버려야 하는 토기 [독설고고학 ] 가루로 만들어 날려 버려.. 2025. 5. 22. 고대 로마서도 돼지머리 고사를 지냈다? 그리스 리포터(Greek Reporter) 보도에 따르면, 텔 메기도Tel Megiddo 인근 레기오Legio 유적에 묻힌 미스터리한 돼지 유해는 로마 병사들이 거행한 장례 의식의 증거라 본댄다.이 유적 위치를 보면 이스라엘인갑다. Megiddo National Park · Megiddo, 18230 이스라엘★★★★★ · 국립공원www.google.com 레기오는 서기 117년부터 300년까지 약 180년 동안 5,000명이 넘는 로마 병사들 작전 기지였다.최근 유적 발굴 과정에서 13마리 돼지 유해 일부가 묻힌 얕은 구덩이를 발견했다.그러나 턱뼈와 이빨만 남아 있었고, 돼지 사체가 그곳에 묻혔다는 증거는 없었다.왜 돼지 머리만? 풍납토성에서도 말대가리뼈만 나오는데, 저들도 돼지머리 고사를 지내면서.. 2025. 5. 22. 지렛대 원리로 세운 신석기 거석 기념물과 한반도 건축 저 상상도가 어느 정도 역사성을 담보하는지 자신은 없으나 스톤헨지를 비롯한 저네들 이른바 거석기념물에 가 보면 저런 식으로 돌을 옮기고 세운 것으로 본다.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식으로 흔히 설명한다.언뜻 고대 노동자들이 커다란 석판을 옮기는 단순한 그림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인류 초기 공학적 업적의 이면에 숨은 놀라운 독창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신석기 사회가 스톤헨지Stonehenge, 카르나크Carnac, 괴베클리 테페Göbekli Tepe와 같은 유적에 거대한 돌을 어떻게 운반하고 세웠을지 보여준다. 나무 롤러wooden rollers, 밧줄, 그리고 파낸 참호dug-out trenches를 이용해 초기 건축자들은 크레인이나 금속 도구 없이도 30톤이 넘는 돌을 옮기고 들어 올.. 2025. 5. 22. [독설고고학 ] 가루로 만들어 날려 버려야 하는 토기 이 토기에 대한 혹닉을 없애지 않고서는 백약이 무효하다.이 토기 환상을 부수어 버리지 않고서는 한국고고학은 단 한 발짝도 진전이 없다. 이는 박물관과 고고학 현장 모두에 해당한다. 박물관에서는 모든 전시 토기 다 거두어 박살을 내고 그걸 가루를 만들어 강물에 뿌려버려야 하며 고고학 현장에서는 나오는 토기는 족족 부수어 가루로 만들어 뿌려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 한국고고학은 단 한 발짝도 진전이 없으며 퇴보에 퇴보를 거듭할 뿐이다. 박물관에서 토기가 사라지는 날발굴 현장에서 토기가 사라지는 날발굴보고서에서 잔뜩한 토기 도표가 사라지는 날 그날이 한국고고학 독립의 날이다. 왜인가?모든 에너지가 그쪽으로 가버리기 때문이다. 토기는 그 모든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거대한 블랙홀인 까닭이다. 그렇게 주구장창 지난 1.. 2025. 5. 21. 발굴 기록 백퍼 디지털화한 스위스 고고학 현장 아르가우 주 고고학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발굴은 고대 아우구스타 라우리카의 하부 도시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크게 확장했다"라면서 발굴 기록이 완전히 디지털로 작성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혁신적인 방법 덕분에 매우 정확하고 효율적인 기록이 가능해져, 향후 여러 주에 걸친 프로젝트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백퍼 디지털로 전환한 고고학 발굴? 이 내막이 어찌 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실체가 무엇인지 국가유산청 발굴제도과 혹은 문화유산연구원은 현지 출장을 보내건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라도 하루빨리 파악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본다. 또 다 안다고 하면야 할 말이 없다만 말이다. 암튼 스위스 카이저라우그스트Kaiseraugst 소재 고대 로마 도시 아우구스타 라우리카 Augusta Raurica 유적을 지난해 5.. 2025. 5. 21. 초동급부한테 물어야는 구석기, 다시 주먹도끼 주먹도끼의 용도1. 초등4학년 학생 : 겨울에 호수나 강의 얼음에 구멍을 뚫는데 썼을 것 같다.2. 40대 아줌마 : 썩은 나무에서 애벌레를 꺼내 먹기 위해 썩은 나무를 쪼개는 용도였을 것이다.둘 다 그럴 듯한 생각이다.***이상 안성민 선생 포스팅이다.요새 내가 하도 주먹도끼 싸질렀더니 혹 그에 감발했을지도 모르겠다.저 맥락에서 나는 항용 구석기 정신이 지금 인류한테도 면면히 흐르며 그 쓰임은 고고학도가 아니라 초동급부한테 물어야 한다고 강조하곤 했다.초동급부는 내가 계몽할 대상이 아니다. 내 선생이다.이것이 대중고고학이다.훈육이 아니다.고고학도는 이미 썩었다.사고가 박혔다는 뜻이다.그렇다고 저게 답이겠는가?물어야 한다 끊임없이.고고학하는 시각이 아닌 다른 눈들을 봐야 한다.덩치로 근자 각광받는 전곡리.. 2025. 5. 21. 서튼 후 양동이는 화장 뼈 매장용인 듯 그 유명한 영국 앵글로색슨시대 6세기 비잔틴 양식 서튼후Sutton Hoo 양동이bucket는 조각조각을 모아 복원한 결과 화장한 시신을 묻기 위한 용기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양동이는 파편 상태로 1986년 서퍽Suffolk 주 서튼 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2012년과 작년에 추가로 발견이 있었다. 고고학자들은 양동이 바닥에서 화장한 인골과 동물 뼈cremated human and animal bones가 발견되었으며, 이 유해는 지역 사회의 "중요 인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 고고학자 앵거스 웨인라이트Angus Wainwright는 추가 분석을 통해 "이 매우 특별한 매장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V 프로그램 '타.. 2025. 5. 21. 이태리 북부 파도바서 로마 이전 말무덤 이탈리아 북부 도시 파도바Padua에서 풍부한 부장품과 의례용 말 매장이 있는 로마 이전 시대 묘지가 발견됐다. 이전에 220기 무덤이 있는 로마 시대 묘지가 발견되었던 곳이다.파도바 비아 캄파뇰라Via Campagnola에서 드러난 무덤들은 추가 분석 연구를 통해 정확한 연대가 밝혀지겠지만 기원전 6~5세기에 만든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확인된 무덤은 약 10곳이다. 납골 단지와 껴묻거리를 담은 큰 점토 항아리clay jars(돌리아dolia)를 갖춘 이른바 돌리오 매장 dolio burials이 흔하지만 나무 상자[목관]와 석기 상자[석관]도 있다.무덤 중에서도 특히 언급할 만한 것은 상징적, 의례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동물인 말이 묻힌 곳이다.맨땅에 묻힌 한 마리 시신에는 거대한 돌리움do.. 2025. 5. 21. 칠지도 CT 촬영했더니 백제 확실, 태화泰和 확실 '칠지도' X선으로 촬영했더니…"내부 상태 양호해 기적적" 송고 2025-05-20 16:25 박상현기자日나라국립박물관, 문자 연구도 추진…내달까지 특별전서 공개 '칠지도' X선으로 촬영했더니…"내부 상태 양호해 기적적" | 연합뉴스(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약 1천600년 전 백제가 만들어 일본에 전달한 문화유산 '칠지도'(七支刀)를 X선으로 촬영한 결과 내부가 ...www.yna.co.kr 이런 소식이 연합뉴스 동경특파 박상현 기자 보도로 타전됐거니와 그 저본이라 할 만한 일본 언론 보도 중 조일신문朝日新聞, 곧 아침햇살 신문, 아사히신문을 인용해 그 전문을 소개한다. 国宝・七支刀、初のCT調査 不鮮明だった文字の一部がくっきりと 5/20(火) 17:00配信 奈良・石上(いそのかみ)神宮に伝わる国宝.. 2025. 5. 21. 청동기시대 이래 템스 강에 시체를 던졌다 청동기시대 이래 템스 강에 시체를 던졌다템스 강에서 건져 올린 유해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청동기 시대와 철기 시대에 사람들이 자주 시체를 템스 강에 버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이른바 투장投葬이라, 이런 장송은 한국에서는 너무나 흔했다. 주린 백성들이 무슨 한가롭게 부모 조상묘를 쓴단 말인가? 돈이 없으니 모조리 내다 버렸다. 물론 이 기사에서 말하는 이유도 무시할 수는 없다.]지난 2세기 동안 영국 템스 강 바닥에서 수백 개 인골을 건졌으며, 이 유골들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들 대부분이 청동기 시대와 철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하지만 사람들이 왜 시신을 템스 강에 버렸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이것도 한국고고학이 간단히 해결한다. 투장을 알면 너무 간단치 않은가?] 1월 28일.. 2025. 5. 21.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99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