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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연다는 이태리, 시장이 반응할까? 이탈리아, 내달 3일부터 해외 관광객 입국 허용…봉쇄 두달만 | 연합뉴스 이탈리아, 내달 3일부터 해외 관광객 입국 허용…봉쇄 두달만, 전성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5-16 17:26) www.yna.co.kr 이태리가 문을 열기로 한 모양인데, 이게 어떤 방식으로 어케 작동할지 눈여겨 봐야지 않을까 싶다. 내 섣부른 판단으로는 쉽지는 아니할 것이다. 그네들이 문을 연다 한들, 당분간 누가 덮썩 그래 이태리 가고 싶다 해서 달려가겠는가? 록다운으로 지친 내국인만 드글드글할 것이다. 그것도 야외 중심으로 말이다. 암튼 이태리는 꿈을 이루었다는 말 나는 여러 번 했다. 베네치아며 하는 데서 관광객 싫다고 관광객 꺼지라는 안내판 붙이고, 통행세 혹은 입도세 받느니 마느니 한 일이 불과 이태전이었.. 2020. 5. 16.
연합뉴스 한류기획단 조망권 연합뉴스 한류기획단은 수송동 본사 사옥 팔층 조계샤 경내랑 목은영당 쪽을 조망하는 곳에 위치한다. 뷰는 좋은 곳으로 꼽힌다. 신설이라 좀 더 넓은 공간을 차지하지 못한 점 한 가지가 걸리나 넓어 무엇하겠는가? 내근 업무는 원칙으로 안할 작정이다. 맘대로 뛰놀라 할란다. 나도 천지사방 매버릭처럼 댕기려 한다. 2020. 5. 16.
줄줄이 유물 이야기-대형 삼층책장 1전시실 마지막 모퉁이에 커다란 삼층책장이 있다. 크기가 어마어마한데, 원래는 박물관 본관을 들어오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자리하고 있다. 그때 그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이 계셔 “그 자리에 삼층책장이 있었는데, 지금도 가면 볼 수 있느냐.” 라고 문의전화를 주신다. 내가 박물관 입사하기 훨씬 전 일인데... “글쎄요...” 라고 얼버무렸던 기억이 있다. 그 분에게 다시 말씀드리고 싶다. “여기 1전시실로 이동했어요! 삼층책장 보러 박물관 놀러오세요!” 커다란 풍채에서 주는 책장의 위엄이 느껴진다. 장식적인 요소는 최소화 하고, 견고성과 실용성 중심으로 제작한 것을 느낄 수 있다.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옆에 서 보았다. 올려다 볼 정도로 크다. 그럼 이렇게 커다란 대형 .. 2020. 5. 16.
Jeoseksa Temple Site in lksan 익산 제석사지 益山帝釋寺址 익산 제석사지 益山帝釋寺址 Jeseoksa Temple Site in lksan 사적 제 405호 Historic Site No. 405 This is a place where King Mu of the Baekje Dynasty built a Buddhist temple worshipping the sculpture of Indra, Guardian of the Buddhist Law, near the palace after moving the capital of his dynasty to Wanggungpyeong. According to records, the temple was burnt to the ground due to lightning in 639, the 40th year of the r.. 2020. 5. 16.
New Archaeological Discoveries from Honam Region in 2017~2019 The National Cultural Heritage Research Institute of Naju (Director Seung-Kyung Lim), along with the National Museum of Naju (Director Eun Hwa-Soo) and the Korean Cultural Heritage Association (Seo Young-Il, Chairman of the Association), holds a special exhibition 2020. 5. 16.
연합뉴스 한류콘텐츠강화기획단을 출범하며 지옥 같은 한 주가 간다. 문화부장 끝내고 나한테 주어진 자리는 나조차 생소한 한류기획단장이었다. 물론 이를 전담할 조직을 만들라는 밀명이 있고, 더구나 그 전 단계로 이를 위한 TF 팀장으로 있었으며, 무엇보다 나 자신도 그 필요성은 인지한 까닭에 그 조직의 역할과 구성을 정리한 간단한 보고서를 올리긴 한 상태이기는 했으니 이 인사발령이 나로선 느닷없음은 아니었다. 하지만 각오와 준비를 했다 한들 그것이 애초 계획처럼 돌아갈 리는 만무한 법이다. 모든 것이 나로선 생소요 모험이며 외길이었다. 혹자는, 아니 대다수가 한류로 무엇을 내세우기엔 늦은 것이 아니냐 하는 의혹 혹은 반신반의가 있음은 어느 정도 알고는 있고, 더구나 몇몇 언론사가 이를 표방한 전담조직 같은 걸 만들어 운영하다 흐지부지한 사례도 있.. 2020. 5. 15.
치어리더가 된 할매 할매가 꽃을 피우고 나면 치어리더가 된다. (May 14, 2014) 저 곱디고운 꽃이 왜 하필 이름이 할미인지 환장할 노릇이어니와 그 보랏빛 할미가 절정을 지나면 저리 치어리더가 되고 그것이 다시 지나면 펄펄 우화이등선羽化而登仙한다. 그렇게 할미는 후손을 뿌리고는 장렬히 전사하다. 2020. 5. 15.
於是天下遂三分矣..삼국 분립 《후한서後漢書》 효헌제기孝獻帝紀 다음 구절..... 明年,劉備稱帝于蜀,孫權亦自王於吳,於是天下遂三分矣。 이듬해에 유비가 촉에서 제帝라고 칭하고 손권 역시 오에서 스스로 왕王이라 칭하니 이로써 천하는 마침내 세 갈래가 되었다. 이로써 위魏 촉蜀 오吳가 쟁패하는 삼국三國시대가 펼쳐진다. 조조가 죽자 그 작위 위왕魏王을 세습한 그 장자 조비曹丕가 허울뿐인 후한 황제 헌제獻帝한테서 양위하는 형태로 천자에 올라 魏 왕조를 개창하니 이때가 서기 220년이라, 그 이듬해 4월 성도에 거점을 둔 유비劉備 역시 국호를 한漢이라 하고 칭제稱帝하며, 남쪽 손권孫權까지 자칭 왕이라 하니 이로써 천하 삼분 시대가 개막한다. 이 문자...너무나 간결하고, 너무나 함축적이다. 그래서 나는 이 구절을 천하의 명문이라 꼽는다. 2020. 5. 15.
줄줄이 유물 이야기-동물친구 집들이 친구들 안녕?? 오늘은 온양민속박물관에서 동물 친구들 집을 구경할거에요! 보기만해도 푸근해 보이는 강아지가 사는 집입니다. 🐶 짚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해, 답답하지 않고, 겨울에는 집 안에 짚을 더 깔아 따뜻하게 해주었어요! 병아리들이 사는 집이에요. ‘어리’라고 불러요.🐥 마당에서 짐승들로부터 병아리를 보호하기 위해 어리 속에 넣어 주었어요. 이 사진은 대나무로 만든 꼬꼬닭이 사는 집으로 ‘장태’라고 해요.🐔 대나무를 길게 타원형으로 엮고, 그 안에 횃대 두 개를 설치했어요. 엄마따라 아기 병아리들도 같이 들어가 살았지요. 밤에 잘 때는 짐승들로 부터 엄마 닭과 병아리를 지켜주기위해 문을 닫아 주었어요. 이 사진은 엄마 닭이 알을 품는 둥우리에요. 🐣 곧 병아리가 나올 건가 봐요. 지금 엄.. 2020. 5. 15.
비데를 모르던 민족, 세계 뒤닦이계의 BTS가 되다 코로나19에…미국선 한국산 비데, 중국선 한국산 홍삼 열풍 | 연합뉴스 코로나19에…미국선 한국산 비데, 중국선 한국산 홍삼 열풍, 고은지기자, 산업뉴스 (송고시간 2020-05-15 07:05) www.yna.co.kr 비데 Bidet ...좌식 앉아싸기에 익숙한 한민족은 본래 이 개념이 없었다. 우선 이 비데는 철자와 발음상 불일치가 보이니 말음末音 t가 묵음처리된다는 점에서 이것이 정통 영어권에서 나온 말이 아님은 직감한다. 위키피디아 영어항목에서 이 표제어가 이를 정의하기를 a bowl or receptacle designed to be sat on for the purpose of washing the human genitalia, perineum, inner buttocks, and anus... 2020. 5. 15.
국화 닮은 노랭이 요샌 꽃이름 알려주는 어플도 쌔고쌨으니 그에 얹어보면 정체를 탄로할 것이로대 그대가 설혹 국화면 어떻고 모란이면 어떠하며 코스모슨들 어이 하리오? 나한텐 보아 좋으면 그만일 뿐 그 이름 대뜸 안 대서 그걸로 무얼 어찌할 순 없으니 말이다. 같은 꽃이래도 같은 시간이래도 응달 양달 다르고 양달이래도 순광 역광 주어진 조건에 따라 다 다를디니 무엇보다 내 맘에 따라 가시가 되기도 하고 솜털이기도 한다. 오늘은 양탄자 같으니 글쎄 내 기분이 좋은 걸까? 2020. 5. 15.
능이오리백숙 먹다 배터졌다 과식했다. 애초 예정한 창석자가 좀 줄어드는 바람에 참극이 빚어졌으니 미리 주문한 것이라 물릴 수도 없어 우거적우거적 먹어제끼다 배가 터졌다. 능이오리백숙.. 이거 먹으러 대전까지 달려갔다. 대략 세번째 방문 아닌가 하는데 변변찮은 맛집 없기로 유명한 대전에서 희유한 맛집이다. 보현능이버섯식당 이란 곳이다. 맛만큼 만만찮은 가격이다. 먹다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는데 배터져 나 죽으면서 한마디만 한다. 열라 맛있다. 내가 이런 맛집은 소개하는 일은 없는데 나도 이제 좀 바까야겠다. 몇몇 분이 물어 지도를 링크한다. 2020. 5. 15.
셰일암 Shale巖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실 전시품이다. 설명문 보니 충남 보령산이며 지질학적 연대로는 아미산기(트라이아스기)라는데 생성연대가 열라 오래됐을 것이다. 셰일암이라면 문화재업게에선 대뜸 반구대암각화를 떠올리는데 이 암각화 바탕이 셰일암이요 그 앞을 흐르는 대곡천 일대가 온통 이 방구다. 설레발이 유행하는데 셰일암이 약해서 암각화가 급속도로 훠손하네 하는 헛소리가 횡행한다. 거짓말이다. 안 없어진다. 거기 물이 찼다 안찼다 한다 해서 저 장구한 세월을 버틴 셰일암이 삭아문드러진단 말인가? 인간이 때려부수지 않는다 자연으로 그에 새겼다는 암각화가 없어질 날은 인류가 멸종하기 전까진 안 온다. 제발 말도 안되는 헛소리는 집어쳤음 한다. 그렇게 해서 없어졌을 암각화 같으면 벌써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2020. 5. 14.
Trilobites, prevailed in the sea 삼엽충 National Science Museum in Daejeon 삼엽충, 한반도 바다의 첫 주인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2020. 5. 14.
삼각대 포크레인 내가 올라가고 싶었다. 하지만 난 보험을 안 들었다..파주 혜음원지에서(May 14, 2013) Historic Site of Hyeeumwon Inn, Paju Hyeeumsa sinchanggi 혜음사신창기惠陰寺新創記, a record on the building of Hyeeumwon Inn found in Book 64 of Dongmunseon 동문선 東文選 (Anthology of Korean Literature), gives information on the background and process of construction of Hyeeumwon as well as who constructed and operated it, including its connection to the roya.. 2020. 5. 14.
방탄춤을 추는 청계천 왜가리(Video) 건너는 폼새 흡사 방탄소년단 다리 군무라 미끌미끌 사뿐사뿐이라 물고기 생식하시고는 이빨에 뭐가 찡깄는지 주둥이 물에 담갔다가 헤드뱅잉을 한다. 세번 시도해서 두번 성공이니 성공률 대략 70%다. 그리 나쁘지 아니한 성적이다. 저놈도 불쌍하기는 마찬가지라 기왕 자무려거든 잉어를 노려야지 않겠는가? 이놈들 말이다. 뭔가? 오리한테 양보하세요? 2020. 5. 14.
괴력난신, 21세기 판타지의 샘 고대 이집트만큼 끊임없이 판탄지를 재생산하는 마농의 샘 있을까? 그 원천을 구체로 지목하건대 피라미드 파라오 미라라는 삼두마차가 있으리라. 작금 세계 축구계를 평정 중인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소속 살라가 이집트 출신임을 들어 그를 일러 축구계의 파라오라 하니, 그 소비성은 말해서 무엇하랴? 고대 이집트 역사는 성서와 헤로도토스 증언 몇마디, 그리고 로마제국시대에 제3자가 채록한 몇몇을 제외하곤 공식 기록이 거의 없어 그 재구축은 철저히 출토문헌에 기반하거니와, 마침 그 문자 해독과정이 한편의 판타지요, 그 가능케 한 고리가 나팔륜이며 더구나 그 문자 대부분은 실은 주술성 짙은 헌사라는 점이 그 판타지성을 더욱 강화한다고 본다. 그들한테 문자는 곧 신과 접속하는 통로였다. 이집트발 미라 피라미드 파라오 판타.. 2020. 5. 14.
닥나무 오돌개 닥나무도 오돌개가 열린다. 다만 이 닥나무 오돌개를 먹은 기억은 없다 닥나무는 뽕과 여러모로 이란성 쌍둥이다. 뽕나무도 종이를 만들 법한데 그러는 일은 못봤다. 이문이 남지 않기 때문이리라. 2020. 5. 13.
어름꽃 어름이라는 넝쿨식물 꽃이다, 지금 지기 시작한다. 주로 다른 나무를 타고 기어오른다. 추석 무렵이면 이런 열매가 주렁주렁이라. 아가리가 벌어진 걸 따야지 그렇지 아니한 건 땡글땡글해서 그걸 딩겨 같은데 한동안 넣어뒀다가 말캉말캉해지면 까서 먹는다. 머루랑 다래랑 얼음이랑 이걸 동네마다 부르는 명칭이 제각각이라 내 고향 공천에선 얼음 혹은 어름이라 하거니와 엑센트는 ice랑 같다. 서울 사투리로는 으름 정도로 표기 혹은 발음인 듯 하거니와 요즘 이게 벌어지는 historylibrary.net 2020. 5. 13.
Stupa amid Peony Pandemic at Seoak-dong, Gyeongju    Three stone stupa Seoak-dong, Gyeongju 작약밭으로 변한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2020. 5. 13.
공고: "체질인류학에서 바라본 한일관계사-야요이시대의 개막과 전개" 일본 야요이시대 초창기-. 이른바 도래계 야요이인의 대표적 유적으로 꼽히는 도이가하마 유적에서 확인된 "화살을 수도 없이 맞아 전사한" 이의 유골-. 올해 (2020년) 대한해부학회의 "체질인류학 세션"에서는 아래 주제로 다섯개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체질인류학에서 바라본 한일관계사-야요이시대의 개막과 전개" 날짜: 2020년 10월 15일 (대한해부학회 대회 중 개최) 장소: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대한해부학회 대회 개최장소) 좌장(Session Organizer): 신동훈 (Dong Hoon Shin); 후지타 히사시 (Hisashi Fujita) 야요이시대는 일본 역사에서 대륙으로 부터의 수도작과 금속기의 도입으로 상징되는 거대한 변화를 일으킨 시기입니다. 이 시기가 우리에게도 의미가 큰 것..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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