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638 브렉시트가 촉발한 영국-EU 백신전쟁 EU와 영국에 소재하는 백신공장 분포현황이다. 지명과 그에서 백신을 생산하는 업체 이름을 나열했다. 이 지도를 봐야 지금 EU와 영국간에 벌어지는 백신전쟁을 이해하는 단초를 마련한다. 덧붙여 하필 영국이 근자 EU를 탈퇴해 독자노선을 걷기 시작한 점도 이번 분쟁을 이해하는 또 다른 관건이다. 영국이 EU를 탈퇴하지 아니했다면, 이 문제는 EU 내에서 해결되었을 것이다. 아마도 인구에 따라 국가간 백신물량이 배당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영국이 탈퇴함으로써 상황이 더욱 이상하게 꼬이고 말았다. 문제는 백신공급이 문제가 없다면야 무슨 분쟁이 있겠는가? 하지만 지금 팬데믹 국면을 지배하는 키워드는 vaccine shortage다. 생산하는 백신은 제한될 수밖에 없고 모자라는 판국에 그렇다고 공평한 분배가 지배하는.. 2021. 1. 29. 로또 맞으려면 천연기념물 산양을 치자! 출근길 사슴 친 美 남성의 '전화위복'…저녁에 22억 복권 당첨 송고시간2021-01-28 15:52 김유아 기자 하루 사이에 불행이 큰 행운으로 급변 www.yna.co.kr/view/AKR20210128142500009?section=news출근길 사슴 친 美 남성의 '전화위복'…저녁에 22억 복권 당첨 | 연합뉴스출근길 사슴 친 美 남성의 '전화위복'…저녁에 22억 복권 당첨, 김유아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1-01-28 15:52)www.yna.co.kr 우린 야생 사슴이 없지 아마? 대신 설악산 보호구역 탈출한 산양이 전국에 득시글하기 시작했으니, 기왕이면 좀 귀한 걸 골라야지 않겠는가? 멧돼지는 자칫하다 내가 골로 갈 수 있고, 노루나 고라니는 흔해 빠졌고 값도 안 나가서 줘도 노린내가.. 2021. 1. 29. 소더비 대박 쳤다는 보티첼리 초상화 보티첼리의 초상화, 경매서 1천억원에 낙찰…39년만에 70배 www.yna.co.kr/view/AKR20210129006100072?section=culture/performance-exhibition 보티첼리의 초상화, 경매서 1천억원에 낙찰…39년만에 70배 | 연합뉴스 보티첼리의 초상화, 경매서 1천억원에 낙찰…39년만에 70배, 강건택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1-01-29 04:37) www.yna.co.kr 참 돈벼락은 이상하게 맞곤 하는데, 환장할 문제는 저런 일이 나한텐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제아무리 뒤져봐도 만권을 헤아린다는 이 서재에서 100만원은 고사하고 10만원대 갈 만한 책 하나 없다. 누군 부엌 걸린 그림이 르네상스 작품이라 해서 돈벼락 맞고, 누군 다락방 뒤져서 떼.. 2021. 1. 29. "우리 당이 담뱃값 인상을 막지 못해 유감"이라던 2015년의 문재인 지금의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은 2015년 1월 8일, 새정치연합 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하고는 전북을 찾았다. 고창, 군산, 전주를 차례로 돌며 이른바 서민이라는 사람들과 호흡을 하는 쇼를 연출했으니 당시 이 소식을 전한 우리 공장 전북본부 보도를 보면 문은 "고창에서는 전통시장을, 군산에서는 빵집을, 전주에서는 막걸릿집을 찾아 장애인, 자영업자, 노총각, 회사원 등의 애로를 듣고 나름의 견해를 밝혔다"고 한다. 군산 한 빵집을 찾은 문은 '3대 가족당원'이라는 박재만 전북도의원 가족을 비롯한 시민을 만나 고충을 듣는 쇼를 연출했으니, 이 자리에서 박 의원 어머니 한옥희(당시 80세) 씨가 이런 말을 했다. "내가 담배를 피우는데 이번에 담뱃값이 올라 (경제적으로)힘들다. 이번 기회에 끊을까 생각했지만 잘.. 2021. 1. 29. 전복顚覆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주지가 싫으면 중이 떠난다. 갈 절도 없고 맘에 드는 주지도 없을 땐? 끌어 엎어야 한다. (2015. 1. 29) 2021. 1. 29. 그대 고을의 사기그릇은 좋아, 아주 좋아 조선의 '도통'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책이 점필재 김종직이 지은 이다. 거기 보면 그 아버지 김숙자가 고령 고을을 다스릴 때의 에피소드 하나가 있다. 북방의 호랑이 김종서가 경상도 각 고을을 감찰하러 다니다가 고령에 들렀다. 김숙자가 대접을 하는데, 김종서가 잔칫상보담도 거기 놓인 그릇에 감탄한 나머지 "그대 고을의 사기는 아주 좋구먼, 아주 좋아! [貴縣砂器 甚善甚善]" 근데 김숙자는 눈치가 없었던 건지 알고도 짐짓 그랬던 건지, "하나 드리지요."란 말은 입도 벙긋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마 점필재는 김종서의 사람됨을 비판하고 아버지의 지조를 높이려는 뜻으로 이를 기록했을텐데, 오늘날은 한국 도자사의 중요한 사료로 주목을 받고 있으니 사료의 쓰임새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여담인데, 조선 초 백.. 2021. 1. 29. 진흙탕이 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한국은? Boris Johnson and UK health chiefs insist AstraZeneca vaccine works for ALL age groups after Germany claims jab should not be used on over-65s yet due to 'insufficient testing data' German panel of scientists is not recommending Oxford jab for over-65s because of insufficient testing data It did not support widely-debunked claim that the AstraZeneca jab is only 8 per cent effective on seniors Bu.. 2021. 1. 29. 매사 조신, 팽조관정彭祖觀井 요순시대 부터 800년을 살았다는 전설 속 인물인 팽조의 고사에서 온 말이다. 매사에 신중하고 조심한다는 뜻이다. 송나라 소식蘇軾이 《대등보 논서하서[代滕甫論西夏書]》에서 “세상에 전하는 말에, 팽조는 우물을 내려다 볼 때 자신을 큰 나무에 묶었고, 수레바퀴로 우물을 덮어둔 이후라야 감히 볼 생각을 했다.[俗言彭祖觀井,自係大木之上,以車輪覆井,而後敢觀。]"고 한 말에서 나온 고사이다. 속된 말로 살려고 별짓을 다했고, 그 결과 800년을 살았단 말이다. 이런 까닭에 '팽조관정'은 '매사에 신중하고 조심한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2021. 1. 28. 능력 안 되면 문닫아야, 울산대박물관 폐쇄에 부쳐 "울산대 박물관 문화재, 외지 유출 방지 방안 찾아야" 이상현 기자 기사승인 : 2021-01-28 13:47:59 울산시의회 윤정록 의원, 울산시에 대책 마련 서면질의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56628084133 "울산대 박물관 문화재, 외지 유출 방지 방안 찾아야"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의회 윤정록 의원은 28일 ′울산대학교 박물관 폐관에 따른 매장문화재 인수 대책′이란 제목의 서면질의를 통해 "울산대 박물관이 보관한 문화재가 김해 k-odyssey.com 무슨 소린가 해서 살피니 울산대학교가 산하 박물관을 폐관했단다. 그러니 그에 소장한 문화재들로 국가소유물들은 국립김해박물관과 울산박물관으로 가기로 한 모양이다. 저를 보면 199.. 2021. 1. 28. 멸종위기로 가셨다는 아마존 민물돌고래 투쿠시 Tucuxi 아마존강 '꼬마돌고래' 멸종위기…어망사고·수질오염 등에 몸살 송고시간2021-01-28 05:46 고미혜 기자 www.yna.co.kr/view/AKR20210128013000087?section=international/all&site=hot_news_view 아마존강 '꼬마돌고래' 멸종위기…어망사고·수질오염 등에 몸살 | 연합뉴스 아마존강 '꼬마돌고래' 멸종위기…어망사고·수질오염 등에 몸살, 고미혜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1-01-28 05:46) www.yna.co.kr 비싼 돈 들여 머나먼 멕시코시티로 보낸 우리 공장 고 특파가 심심찮게 중남미 관련한 야시꾸리한 소식을 전하고는 하는데, 이번에는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민물 돌고래가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타전한다. 잉? 아마존에는 돌고래도.. 2021. 1. 28. 국제자연보존연맹IUCN 2020 회의는 2021년 11월 마르세이유에서 작년에 나가리한 2020 국제자연보존연맹 IUCN 세계보존회의 World Conservation Congress 2020 가 올해 11월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린다고. 말할 것도 없이 이는 COVID-19 pandemic에 의한 것이니, 2020 회의가 1년이 더 지나 2021년에 열린다는 것도 코미디다. IUCN는 이런 사실을 공지하면서 애초 작년 6월 개최키로 했다가 연기한 2020 회의를 11월 3~11일 Marseille에서 개최키로 프랑스 정부와 합의했다고 전했으니, 이 무렵으로 잡은 이유는 아마도 백신접종확산에 따른 코로나 완화 국면을 염두에 둔 까닭이 아닌가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백신이 제대로 접종되어야 하는데, 백신쇼티지 혼란에 빠진 이 사태가 언제쯤 제대로 작동할지 모르겠다. IUCN.. 2021. 1. 28. 무호無號 이한복李漢福(1897-1944)의 글씨 아마 근대의 화가 중에서 글씨 잘 쓰기로는 세 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ㅡ 무호 이한복(1897-1944), *** 석수만년石壽萬年이란 돌 같이 만년을 누리라는 뜻이다. 2021. 1. 28. 41년째 묶인 KBS 수신료, 시간은 흘러 무관심이 되고 KBS 수신료 2천500→3천840원 인상안 이사회 상정 송고시간 2021-01-27 16:34 이정현 기자 양승동 사장 "상업매체 넘치는 시대 공영방송의 정도 걷겠다" www.yna.co.kr/view/AKR20210127145000005?section=search KBS 수신료 2천500→3천840원 인상안 이사회 상정 | 연합뉴스KBS 수신료 2천500→3천840원 인상안 이사회 상정, 이정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1-01-27 16:34)www.yna.co.kr KBS 수신료 문제는 뭐랄까 연합뉴스 종사자들은 동병상련 비슷한 느낌을 받곤 하는데, 밖에서 볼 때야 비판 혹은 냉소하는 일색이기는 하겠지만, 이 문제가 간단치 아니하는 이유는 국회 의결까지 거쳐야 하는 까닭에, 더구나 그것이 실.. 2021. 1. 28. [국민청원]큐레이터(학예사)를 제대로 대우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y4qPUs?fbclid=IwAR0Jw0LQWgBA3NTHp1qF_LfaMUS0hRqEQU8Oz_Hnre9yxzHfOt0dse0OQbU 근본적으로 전문직인 학예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수익시설이 아닌 박물관은 적자운영이 될 수 밖에 없으니, 전문 인력에 대한 처우가 당연히 형편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박물관이 좋아서, 유물이 좋아서, 기간제, 계약직을 돌며 어찌어찌 경력을 쌓아 학예사 자격증을 받게 되도, 제대로된 대우를 받는 학예사로 들어갈 자리는 극히 드물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박물관 유료화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되지 않겠으나, 얼마나 현실이 답답하면 이런 청원을 올렸을지 짐작이 됩니다. 물론 공립기관은 이들보.. 2021. 1. 28. 먹탁본을 축출한 눈탁본 기대승奇大升(1527~1572) 문집인 《고봉집高峯集》 제3권 비명碑銘이 수록한 파산坡山 성 선생成先生 묘지명[坡山成先生墓誌銘]에 이르기를 성수침成守琛(1493~1564)은 "집이 백악산白嶽山 아래에 있었는데 소나무 숲 사이에 서실을 짓고는 청송당聽松堂’이라 편액했다" 했으니, 아마도 이곳을 말하는 듯하다. 광무 7년은 1903년이며, 동농은 조선 말기 문신이며 나중에 독립운동에 투신한 김가진金嘉鎭(1846~1922) 호다. 먹탁본[墨拓本] 시대는 갔다. 눈탁본[雪拓本]이다. (2017. 1. 22) *** 종로 경기상고 경내 각석刻石이다. 4년전 이맘쯤 조폭답사반 답사 때 시도한 새로운 탑본榻本 방식인데 눈이 많이 와야 한다는 한계가 있지만 여건만 맞으면 아주 유효하다. 2021. 1. 27. Excavated in Mongolia to be treated in Korea The Completion of Conservation Treatment in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Korea for Buddhist Scriptures Made of Bark around the 17th Century by Request of Mongolia - Supported by 「Arrangement on the Korea-Mongolia Joint Project for Research and Preservation of Cultural Heritage」 - - Successful restoration similarly to the original shape for damaged letters, identifying the ma.. 2021. 1. 27. 몽골 출토 17세기 나무껍질에 쓴 불교경전, 한국에서 보존처리 문화재연구소, 몽골서 의뢰한 17세기 불교 경전 보존처리 완료 임동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7 10:53:10 경전 글씨와 제작과정 확인…손상된 글자 원형에 가깝게 복원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46127188014 문화재연구소, 몽골서 의뢰한 17세기 불교 경전 보존처리 완료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17세기 무렵 몽골 불교 경전에 대한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고고학연구소 k-odyssey.com 몽골 기관이 보존처리 좀 해 달라며 맡긴 유물은 이른바 전세품傳世品이라 해서 대대로 현물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정식 발굴조사를 통해 수습한 유물이라는 점에.. 2021. 1. 27. 역사조작은 이세민 이성계처럼 1. 스무살 꼬맹이 주제에 지가 당 왕조 창업을 다하고, 쿠데타로 집권해서는 간언을 잘 받아 태평성세를 구가한 것처럼 생쇼를 해댄 이세민李世民처럼 2. 위화도 회군이 불가피했던 것처럼, 또 천명인 것처럼 사기를 치고, 그 주모자도 그 자신이 아닌 조민수였음에도 그 공을 탈취한 이성계처럼 역사는 이렇게 조작해야 한다. (2016. 1. 23) *** 당조唐朝가 개창한 618년, 599년생인 이세민은 불과 스무살 꼬맹이였다. 개창주 이연李淵의 아들 중에 절대의 창업공신은 장자 이건성李建成(589~626)이었다. 이세민보다 열살 많은 그가 아버지를 도와, 때로는 아비를 대신해 풍찬노숙했다. 나중에 현무문玄武門의 반란의 통해 동생 이세민한테 주살되고 만다. 이세민 시대에 편찬된 실록은 이같은 이건성의 역할을 철.. 2021. 1. 27. Queen Mother of the West returns from the US in 50 years National Palace Museum purchases Joseon-era Yojiyeondo painting in US 5m long Eight-panel Folding Screen depicting Seowangmo banquet On the 27th, the National Palace Museum revealed a Joseon-era royal eight-panel folding screen that was purchased in the United States last year. Made in the 19th century, the 5.04m long and 2.21m wide screen is Yojiyeondo (瑤池宴圖) painting depicting the Banquet of S.. 2021. 1. 27. 매탄옹賣炭翁, 날이 추워지길 기다리는 할배 숯장사 Nimby (Not In My Backyard) 는 인류 역사를 관통한다. 근래의 현상이라고 간주하기도 하지만 웃기는 소리다. 아래는 숯을 구워 파는 사람을 노래한 낙천樂天 백거이白居易(772~846) 신악부新樂府 매탄옹賣炭翁이다. 나무를 베어 숯을 굽는 곳이 남산 산중이다. 왜? 장안長安 시내에 저런 거 지어봐라. 벌떼처럼 들어일어났다. 숯 파는 노인[賣炭翁] [唐] 백거이白居易숯 파는 노인남산에서 나무 베어 숯을 굽네얼굴은 온통 재와 그을음귀밑머리 희끗하고 손가락은 새카맣네숯 팔아 번 돈을 어디에 쓰냐고?몸에 걸칠 옷과 먹을 것 구하네 가엾어라 홑옷 걸치고도 숯값 내릴까 추워지길 바란다네밤새 성 밖엔 눈이 한 자나 쌓여새벽 숯 실은 수레 몰아 얼음자국 남기는데소는 지치고 사람은 허기진데 해는 벌써 중.. 2021. 1. 27. 6월말까지 모더나백신 2억 도스 입도선매한 미국 Moderna on track to deliver 200 million doses of its COVID vaccine to U.S. govt by end-June Moderna on track to deliver 200 million doses of its COVID vaccine to U.S. govt by end-June Moderna Inc. undefined said Tuesday it is on track to deliver 100 million doses of its COVID-19 vaccine to the U.S. government by end-March and to deliver... www.marketwatch.com 모더나가 미국에 3월까지 자사 백신 1억 도스, 6월 말까지는 총.. 2021. 1. 27. 이전 1 ··· 670 671 672 673 674 675 676 ··· 10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