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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벌레를 찾아서 신라가 토해낸 유물 중에 독특함을 자랑하는 것 중 하나가 비단벌레 장식품이다. 오색영롱한 날개 죽지를 마구와 같은 데다가 장식으로 쓴 것들이 더러 출토한 것이다. 이를 일본에서는 옥충玉蟲이라 표기하면서 ‘타마무시タマムシ’라 읽는다. 일본에서는 법륭사 소장품이던 옥충주자玉蟲廚子가 너무나 저명하다. 그렇다면 왜 비단벌레인가? 이를 아무도 묻지도 않았다. 모르겠다, 물은 사람이 있는데 내가 모르고 있는지를.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고 나는 믿는다. 그러니깐 비단벌레를 장식한 유물만 알았지, 왜 하필 비단벌레인 줄을 물을 생각조차 없었다. 묻지를 않으니 답이 있을 리가 있겠는가? 모든 의문은 why에서 출발한다고 나는 믿는다. 지금은 비단벌레라고 하면 하나의 상식이 통용한다. 비단벌레에 다름 아닌 미약媚藥 성분이 .. 2020. 11. 20.
[五九自述] 내가 말하는 내 금석문 연구성과 1. 북한산 순수비를 중심으로 하는 이른바 진흥왕 순수비를 나는 봉선비封禪碑로 되돌림으로써 추사 김정희를 기준으로 200년간 지속한 진흥왕 순수비에 대한 이해 전반을 흔들었다. 2. 공주 송산리 고분군 중 제6호분에서 출토한 명문전銘文塼을 기존 압도적인 판독인 ‘梁官瓦爲師矣’에서 ‘瓦’를 삭제함으로써 이 6호분 외에도 무령왕릉 전축분塼築墳의 태동 비밀을 풀었다. 3. 武寧零王陵 출토 묘권墓券 두 군데서 보이는 ‘大墓’는 지금의 무령왕릉이라는 특별한 무덤 하나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공산리 고분군이라는 웅진도읍기 백제시대 그들 王家의 집단묘역이며, 더구나 같은 문맥에서 한 차례 보이는 ‘등관대묘登冠大墓’의 ‘등관登冠’은 지금의 송산리 고분군을 지칭하는 웅진도읍기 백제시대 지명임을 구명했다. 4. 廣開土王碑.. 2020. 11. 20.
빅히트만 잘 먹고산 한 해? BTS와 함께 코로나19 시대를 견디는 법…오늘 새 앨범 'BE' 2020-11-20 07:53 "불안하고 두렵지만, 그럼에도 살아가야 하는 우리"…멤버들 작업 적극 참여 BTS와 함께 코로나19 시대를 견디는 법…오늘 새 앨범 'BE' | 연합뉴스 BTS와 함께 코로나19 시대를 견디는 법…오늘 새 앨범 'BE', 김효정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11-20 07:53) www.yna.co.kr 코로나팬데믹이 개막하면서 나는 이 난국을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어찌 타개할지가 몹시도 궁금했거니와 무엇보다 월드투어를 비롯한 이른바 대면활동이 전면 불허된 마당에 이 회사 매출은 어떤 변동을 겪을지가 관심사안이었다. 그것이 어느 정도 전개하면서 나는 아 이번 사태가 빅히트에는 전례없는 매출 .. 2020. 11. 20.
7년만에 다시 찾은 에페수스 많이 변했다. 우선 입구 들어가자마자 왼편이 새로 발굴해서 지하를 노출했다. 대로와 도서관이 한눈에 내려다보는 돈대 비스무리한 시설도 대대적으로 단장했다. 당시에도 가설물 가려놓고 대로변 왼쪽 둔덕쪽이 한창 발굴 중이고 관람료를 별도로 징수했지만 이번에 보니 그 구간은 보존처리를 끝내고 공개중이다. 원형 경기장도 보수공사가 한창이었지만 이번에 보니 대략 끝낸듯 하다. 대신 그 인근 지역이 대규모 정비 중인데 역시나 별도 관람료 15리라를 받더라. 기타 적지 않은 곳에서 발굴과 정비를 했더라. 이 역시 여유가 있으면 보존정비 쪽은 인터뷰를 하고 싶더라. (2014. 11. 20) 2020. 11. 20.
에페수스는 오전에 관람해야 한다 여행사가 딴 데 사람들 데리고 가는 바람에 오전 다 허비하고 인근에서 점심 먹이고는 현장으로 데리고 간다. 에페소는 계곡을 따라 형성된 도시 유적이다. 현재 남은 유산 중 단연 압권은 셀수스 도서관이다. 한데 오후에 가면 해가 이미 산에 가려 응달로 들어가고 만다. 동편에서 해가 뜨는 오전에 가야 해가 들어온다. 왜? 지금 정확한 도면은 없지만 이 도서관은 동향이라 해가 아침에 든다. 오후에 가면 이미 해가 도서관 뒤로 가버려 응달이 지고 만다. 뒤편 언덕 혹은 산은 햇살을 받아 허연데 정작 그 전면은 시커멓게 처리되어 버린다. 하긴 이런 점들까지 여행사에서 신경을 쓰겠으며 아마 이런 중요성을 모를 것이다. 사진 문외한들은 이 빛의 중요성을 모름이 당연하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사진을 몰라도 응달속 피사.. 2020. 11. 20.
환지본처還至本處, 조계종의 자가당착 조계종 "日반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국내로 반환해야" 송고시간2020-11-19 10:52 양정우 기자 조계종 "日반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국내로 반환해야" | 연합뉴스조계종 "日반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국내로 반환해야", 양정우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11-19 10:52)www.yna.co.kr 1. 자칭 연구자들이 나까마로 나선 환수운동 이 일에는 연구자입네 하는 자들이 나까마로 개입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그런 불교미술사학자가 개입해 애초 이 문제를 제기하며 나까마를 자처해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을 상대로 사야 한다며 압력을 넣는가 하면, 그에 어느 언론이 부화뇌동해 그 가격은 수백억원입네 하며 설레발을 치기도 했다. 그런 그네들 작업이 조계종을 움직였는지, 아닌지는.. 2020. 11. 19.
왕건의 국정원장 복사괴卜砂瑰 복지겸卜智謙...일명 복사괴卜砂瑰 이 양반 행적을 보면 매우 요상한데 주전공은 국정원장. 불평분자 색출이 그의 주업무였으니, 블랙리스트 만들어 왕건한테 출세한 사람이다. 그에게서 비롯하는 면천 복씨沔川卜氏로 근자에 가장 출세한 이가 복기대다. 천안에 웅거하면서 고조선을 들었다놨다 하는 중이다. 아산시장 복기왕도 복지겸 후손이다. 충청도에 유독 면천복씨가 많은 까닭은 바로 복지겸이 분봉받은 땅이 면천 일대에 집중하는 까닭이다. 이 면천복씨 집안 땅은 그 내력이 무려 천년이다. (2017. 11. 19) *** 《고려사》 권92 열전列傳 권 제5 제신諸臣에 복지겸卜智謙을 일러 이렇게 말한다. 처음 이름은 사괴砂瑰다. 환선길桓宣吉·임춘길林春吉이 반란을 도모하자, 복지겸이 모두 몰래 고하니 그들을 주살했다. 죽.. 2020. 11. 19.
말짱 도루묵하다 얻어걸린 6미터짜리 밍크고래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맹비난을 받는 대목 중 하나가 고래사냥을 허용한다는 점이다. 그런 그들도 나름 규제는 있을 법한데 내가 자세히 아는 바는 없다. 고래사냥을 금지한 국제포경규제보호협약 the 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Regulation of Whaling (ICRW) 은 1946년 채택되고 한국은 1978년 가입하면서 고래사냥을 불법화했다. 국제법은 국내법에 우선하니 포경 금지와 관련한 국내법은 살필 필요도 없다. 그러고 보면 송창식이 동해로 고래잡으러 가자고 젊은이들을 선동질한 건 저 협약 가입전이 아닌가 한다. 저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대서 무턱대고 일본을 비난하기도 힘든 이유 중 하나는 저 협약이 별로 인기가 없는 까닭이다. 2019년 현재 88개국밖에 가입하지 않.. 2020. 11. 19.
일본에서 배울 건 없다 문화재 현장 보존활용에서 우리네 현장 곳곳은 언제나 일본적 사고방식이 지배했다. 그 탈피를 제대로 한 적 없으니 지금도 케케묵은 일본적 유령이 곳곳을 지배하는 중이다. 발굴현장에서 벌어지는 꼴들을 보면 이 일본적 유령의 깊이를 금방 체감한다. 이놈들은 현장은 손도 못대게 한다. 문화재가 신주단지인 줄로 안다. 문화재는 장난감이다. 완구품이다. 갖고 놀아야 한다. 이따위 숭엄주의 필요없다. 유리 깔아 덮어놓곤 우리가 보존했다 외치는 주의 필요없다. 언제나 풍납토성을 보겠다며 일본으로 달려가는 짓거리 그만해야 한다. 툭하면 유물 끄집어 내어 박물관에 쳐박아 두는 일이 최상의 보존이라는 유령은 방축해야 한다. 년중 한번 2주간 찔끔 끄집어 내놓고는 이것이 천황가 보물이네 하는 저 따위 일본적 짓거리는 그만해야.. 2020. 11. 19.
물반 고기반? 악어만 드글드글 "이게 마지막 물웅덩이"…브라질 악어들 떼죽음 위기 송고시간2020-11-19 08:49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판타나우 지역 50년만의 최악 가뭄·잇단 화재로 수난 "이게 마지막 물웅덩이"…브라질 악어들 떼죽음 위기 | 연합뉴스 "이게 마지막 물웅덩이"…브라질 악어들 떼죽음 위기, 김재순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9 08:49) www.yna.co.kr 물찾아 저리 몰린 까닭도 있겠지만, 이참에 저 친구들 정체가 드러났으니, 대체 무슨 악어가 저리 많단 말인가? 저렇게 많은 악어가 물속에 드글드글거렸단 말인가? 과당경쟁 일어난 듯한데, 이쯤이면 나와바리 침탈전이 치열했을 법하고 그에 따른 전세난도 심각했을 것이라, 그래 같이 먹고 살라면 공공임대주택도 필요치 아니하겠는가? 저 사태.. 2020. 11. 19.
묘지 규모 차별은 헌법에 반한다 장군도 병사도 '1평'…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장군 첫 안장 2020-11-19 06:00 '장군묘역' 만장 따라 지난 5일 공군 예비역 준장 묻혀 장군도 병사도 '1평'…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장군 첫 안장 | 연합뉴스 장군도 병사도 '1평'…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장군 첫 안장, 김귀근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20-11-19 06:00) www.yna.co.kr 국가를 위한 죽음에 차별이 있을 수 있는가? 상전에 역임한 직책 혹은 관직에 차이가 있을지언정 그가 병장으로 죽었건 이병으로 죽었건 학도병으로 죽었건 그의 죽음이 장군 혹은 대통령의 죽음보다 덜 숭고할 수는 없는 법이다. 나는 생전에 역임한 직급직채별 묘지 규모 차이를 두는 조 독소조항이 폐지된 줄 알았더니 여전히 살아있는 모양이라.. 2020. 11. 19.
김수근 <공간> 가옥, 하필 문화재리꼬? 김수근 작품을 내가 많이 본 것은 아니나, 유독 저 공간만큼은 내가 볼 적마다 그런대로 감동을 받는다. 그래서 다른 건 몰라도 저것만큼은 보존했으면 했다. 아마도 이 운동을 벌이는 사람들도 나와 같은 마음에서 비롯했을 것이다. 하지만 왜 하필 그 방법이 문화재리꼬? 그에 대해서는 일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돌이켜 보면 이 문제가 대두하기는 저 건물이 매물로 나오기 때문이었다. 매물로 나오니깐 위험하다. 원형 훼손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 재건축 가능성도 있다 이런 논리가 아니었는가 싶은데, 그래서 그것이 기댈 바가 문화재여야 한다는 데는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시 묻는다. 하필 문화재리꼬? 이런 물음에는 그것의 부당함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논리 이면에는 문화재를 방탄막으로 삼으려는 의도가 있다고.. 2020. 11. 19.
신라무덤 딛고선 스포티지에서 나는 문화재 앞날을 봤다 우리 공장에선 늦게 다른 저 사건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처음 접하고선 나는 골이 띵해졌다. 와! 문화재를 저리 쓸 수도 있구나 하는 그 보기였다. 적석목곽분이었을 그 경주 쪽샘지구 신라무덤이 suv 차량과 어우러진 장면을 보고선 찬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이 그런 장면을 잘 포착했는지는 몰라도 영화속 한 장면을 보는 거 같았다. 그래 발상만 전환하면 저리 못할 것도 없다. 신라무덤과 혼연일체가 되어 주검을 딛고선 스포티지는 그 뫼등에서 더욱 빛이 났다. 2020. 11. 18.
사유리가 촉발한 아리숑숑 비혼모 되기 한국에선 비혼 임신 불법?…정부 "비혼자 체외수정 불법 아냐" 2020-11-18 17:06 "현실적으론 산부인과학회 지침 등에 의해 병원서 시술 어려울 수도" 한국에선 비혼 임신 불법?…정부 "비혼자 체외수정 불법 아냐" | 연합뉴스 한국에선 비혼 임신 불법?…정부 "비혼자 체외수정 불법 아냐", 신재우기자, 생활.건강뉴스 (송고시간 2020-11-18 17:06) www.yna.co.kr 일본 출신 일본 국적자로 국내서 활동 중인 방송인 사유리가 근자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이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었다" 고 하자 급기야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나서 하는 말이 아이다. 비혼모 될 수 있다. 고 해명했다는데, 요점은 그를 금지하는 .. 2020. 11. 18.
피임주사 놔달랬더니 독감주사 피임주사 대신 독감백신 맞아 임신…미 110억원 배상 판결 2020-11-18 11:13 태어난 여아 선천적 뇌 기형…"병원 지원하는 연방정부에 책임" 피임주사 대신 독감백신 맞아 임신…미 110억원 배상 판결 | 연합뉴스 피임주사 대신 독감백신 맞아 임신…미 110억원 배상 판결, 이영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8 11:13) www.yna.co.kr 출발은 코미디였다. 피임주사 놔달랬더니 간호사가 독감예방 주사를 놨단다. 꼭 그래서라고 볼 순 없겠지만 우야둥둥 임신을 했고 그래서 아를 낳다. 이 정도는 경우에 따라선 그래 이것도 하늘의 계시다. 라고 할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 물론 이것도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한 복잡한 경우의 수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들이 정식 부부였는지 그냥.. 2020. 11. 18.
같은 코로나로 같은날 갔다는 이태리 노부부 코로나19 감염된 이탈리아 80대 노부부 같은날 하늘나라로 2020-11-18 07:15 전성훈 기자 이달 초부터 고열 시달리다 입원…1시간 차로 나란히 눈감아 코로나19 감염된 이탈리아 80대 노부부 같은날 하늘나라로 | 연합뉴스 코로나19 감염된 이탈리아 80대 노부부 같은날 하늘나라로, 전성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8 07:15) www.yna.co.kr 편안한 죽음이 있겠는가? 죽어보지 아니해서 알 수는 없지만 고통 아니겠는가 싶기는 하다. 그래서 저들은 행복할까? 저승이 진짜로 있는지 모르겠지만, 같은날 1시간 차이로 갔다는데, 어째 저에 첨부한 사진을 보니 짠하다. 어째 기시감이 좀 있는 듯해서 보니, 김광석이가 리메이크해서 제법 유명해졌고, 그러다가 근자 트로트 열풍에 임.. 2020. 11. 18.
결국 터져버린 코로나팬데믹 신규확진 313명 81일만에 300명대, 지역 245명…3차 유행 현실화(종합) 2020-11-18 09:52 해외유입 68명, 116일만에 최다…누적 2만9천311명, 사망자 총 496명 서울 92명-경기 87명-경북 16명-전남 15명-인천 12명-경남 9명 등 확진 체육시설-산악회 등 일상감염 전방위 확산…어제 1만8천607건 검사, 양성률 1.68% 신규확진 313명 81일만에 300명대, 지역 245명…3차 유행 현실화(종합) | 연합뉴스 신규확진 313명 81일만에 300명대, 지역 245명…3차 유행 현실화(종합), 김예나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11-18 09:52) www.yna.co.kr 이 정권 특징은 책임있는 당국자가 책임있는 발언하면 언제나 그를 배신하는 결과로 응답하는.. 2020. 11. 18.
한국산성은 연못 바람, 양주 대모산성도 합세 한국을 산성의 나라라 하지만, 이 산성이란 요물이라, 생각보다는 무용지물로 작동할 때가 많아 고민을 유발하거니와, 한민족 주특기는 일단 전쟁터지면 토끼자! 산으로 기어들어가자! 였으니, 이런 생존법을 옹성 전법이라 하거니와, 옹성이란 성곽에 기어들어가서 지친 적이 물러날 때까지 버팅기자를 골자로 하거니와, 이는 결국 평지에 대한 포기라, 설혹 적이 물러가도 전쟁 끝나고선 폐허밖에 남지 않는다. 실제 이런 전법은 이내 적한테 간파당해서, 그런 산성을 놔두고 적은 유유히 평야지대를 활보하곤 했다. 산성은 유사시에 사용할 요량으로 만들어주는 군사시설 성격이 강하니, 이때 관건은 적이 물러날 때까지 버팅길 양식이랑 식수라, 일시에 몰려든 많은 사람을 단기간에 먹여살리기 위해서는 첫째 그를 먹일 식량 저장을 위한.. 2020. 11. 18.
미리 써둔 부고, 죽기만 기다리는 언론 영국여왕 죽었다고? 프랑스 방송사 미리써둔 부고 실수로 송고 송고시간 2020-11-17 14:46 최윤정 기자 "오늘 아침 영국은 고아…군주 상실에 국민 애도" 무더기 거짓부고…펠레·카터·퍼거슨 등에게도 결례 영국여왕 죽었다고? 프랑스 방송사 미리써둔 부고 실수로 송고 | 연합뉴스 영국여왕 죽었다고? 프랑스 방송사 미리써둔 부고 실수로 송고, 최윤정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7 14:46) www.yna.co.kr 시대를 풍미한 코미디언 봅 호프 Bob Hope 는 1903년 5월 29일생이라, 물경 백수를 하시고는 2003년 7월 27일에 공식으로 가시었다. 워낙에나 유명하신 분인 데다가 워낙에나 장수를 하셨으니, 이런 분만큼 언론이 제발 죽어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란 사람도 드물다... 2020. 11. 18.
백신을 향한 Galloping 화이자 "백신 안전기준 충족"…긴급사용승인 신청 준비 2020-11-18 06:58 연내접종 향해 한걸음 더…예방효과 지속기간은 미확인 화이자 "백신 안전기준 충족"…긴급사용승인 신청 준비 | 연합뉴스 화이자 "백신 안전기준 충족"…긴급사용승인 신청 준비, 홍준석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8 06:58) www.yna.co.kr 백신이 속도를 내는 모양이라, 이런 속도전이 부디 제약회사간 과당경쟁에 따른 스피드업이 아니었음 할 뿐이다. 그나마 고무적인 대목은 특정 기업만이 아니라 여러 제약회사가 동시다발로 나선 형국이라는 점이니 저 중에 하나만이라도 진짜 백신이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감이 있다. K-바이오, 전 세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생산기지로 떠올랐다 2020-11-18 06:00.. 2020. 11. 18.
흑사병 수준으로 도로 간 이태리 코로나 사망자 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 다시 급증…"2차 유행으로 9천명 희생" 2020-11-18 02:05 하루 사망자 731명…지난 4월 초 이래 최대 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 다시 급증…"2차 유행으로 9천명 희생" | 연합뉴스 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 다시 급증…"2차 유행으로 9천명 희생", 전성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8 02:05) www.yna.co.kr 지난 봄 베로가모 재판이 이태리서 펼쳐지는 모양이라 코로나 사망자가 하루 물경 731명이라니 이 사태 지나면 이태리는 노인이나 기저질환자로 살아남은 이가 없겠다. 희생자 규모가 너무 크다. 하루 칠백명이라니? 내가 다닌 가례국민학교는 전교생이 250명가량이었으니 그런 국민학교가 하루에 세 개씩 전멸하는 셈이다. 하도 많이 죽어가는 통에 ..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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