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9395 용인시박물관 개관10주년 기획전 <용인 龍仁> [용인시박물관 개관10주년 기획전 ] 1999년 용인 동백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되었고, 2004년 발굴조사 결과 확인된 구석기 문화층에 대해서 유적전시관을 건립하여 이전·복원하는 조건으로 사업 시행이 결정되었다. 2005년부터 동백지구 문화유적전시관 건립 추진이 시작되었고, 유적전시관이 아니라 종합전시관, 도서관 등등을 지으라는 주민들의 요청과 의견 수렴 과정 등등을 거쳐,(간단히 적었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협의, 전문가들의 노력이 있었다. 최근에도 박물관을 도서관으로 변경해달라는 민원, 박물관을 도시공사, 문화원 등에 위탁하라는 윗분들의 지시 등등 많은 고비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당시 유적전시관을 지켜낸 전문가들의 노력이 아니었으면 용인시에는 아직도 공립박물관이 없었을 거.. 2019. 10. 17. 마침내 루브르로 향하는 다빈치 맨 다빈치 걸작 '비트루비안 맨' 프랑스 루브르행 극적 성사송고시간 | 2019-10-17 01:49伊법원, 문화재보호단체가 제기한 대여금지 소송서 원고패소 판결 국가간 약속을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은 역시나 이태리라고 예외는 없어, 패소했다. 이 소식은 일전에 다룬 적 있다. 프랑스로의 외출에 제동이 걸린 다빈치 비트루비안 맨 Vitruvian Man 우리 공장 로마 특파원 보도에 의하면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 지방행정법원이 16일(현지시간) 문화유산 보호 단체 '이탈리아 노스트라'가 낸 레오나르도 다빈치 걸작 비트루비안 맨 Uomo Vitruviano 대여 금지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함으로써 당초 예정한 대로 다음 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전시를 시작한다고 한다. 반출대여에 따른 훼손을 우려한 가처분신.. 2019. 10. 17. 뭘 붙잡고 싶었을까 Three story Stone Stupa at Seoakdong, Gyeongju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慶州西岳洞三層石塔 Photo by Youngwoo Park 2019. 10. 17. 삶과 죽음 이게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각중에 든다. 대략 십년전 관악산 연주암 관악사지에서 어느 승려 산소인 부도 자리다. 저 잔영은 쉬 사라지지 아니한다. 사진은 촬영 시점 보니 2011. 11. 6이다. 2019. 10. 17. 狩猟・舞踊姿を描いた1千500年前新羅行列圖出てきた 狩猟・舞踊姿を描いた1千500年前新羅行列圖出てきた送稿時間| 2019-10-16 09:00慶州チョクセム44號墳土器で発見...大壺などの遺物110餘點出土「人物・服飾描写具体...高句麗と交流を示す資料」 (ソウル=聯合ニュース)馬に乗った人と彼に続く犬、弓を持って鹿とイノシシを狩る人、騎馬行列の後ろにダンスを踊る舞踊手。 新羅積石木槨墓であるレースチョクセム ( 쪽샘 ) 44號墳に埋めた土器で、1千500年前線で表現した行列圖に見える精密な画像が出てきた。 騎馬、狩獵、ダンス姿を複合的に描写した新羅土器が発見されるのは初めてで、人物・動物・服飾描写が具体的で繪畫性に優れた魅力的な資料として評価される。當代新羅社会像と死後観念、新羅と高句麗交流面を見せる遺物という主張も提起された。 国立慶州文化財研究所は、5世紀に造成したものと推定される慶州皇吾洞チョクセム44号墳の発掘調査.. 2019. 10. 16. 사진으로 보는 경주 쪽샘 44호분 발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16일 언론을 통해 공개한 경주 쪽샘지구 44호분 발굴성과를 우선 사진으로 소개한다. 国立慶州文化財研究所が16日、マスコミを通じて公開した慶州レースチョクセム地球44号墳の発掘成果を写真で紹介する。 Excavation of No. 44 Tomb in Jjoksaem Site, Gyeongju, released on 16th Oct. 2019 by the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 Earth.. 2019. 10. 16. 신라 기마행렬을 토해낸 경주 쪽샘 사냥·무용 모습 그린 1천500년전 신라 행렬도 나왔다송고시간 | 2019-10-16 09:00경주 쪽샘 44호분 토기서 발견…대형항아리 등 유물 110여점 출토"인물·복식 묘사 구체적…고구려와 교류 보여주는 자료" 가설 덧집까지 씌워놓은 경주 쪽샘지구 44호분 발굴이 더디기만 한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컸는데, 그런 중에서도 발굴이 계속된 모양이라, 이번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온 듯하다. 비록 토기에 새긴 그림이기는 하나, 지금껏 신라문화권에서는 보기 힘든 사냥과 무용 장면을 묘사한 소재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이런 그림만 보이면, 고구려 영향 운운하기도 하고, 실제 조사단에서도 그런 영향관계를 짚고 싶은 욕망이 있었던 듯하지만, 저런 그림은 실은 고구려만의 전매특허가 아니요, 동아시아 보편의 소재.. 2019. 10. 16. An early bird... An early bird gets to work so earlier. An early bird gets eaten so earlier. 일찍 일나는 새는 일찍 출근해야 한다. 그랬다가 곧 잡아매킨다. 2019. 10. 16. 100년전 함경도 여관이 고용한 조선여인들 주일본 독일대사관 무관으로 근무한 헤르만 구스타프 테오도르 잔더(Hermann Gustav Theodor Sander.1868-1945)가 함경북도 성진과 길주 지역 조사를 위해 1906년 9월 16일에서 24일까지 묵은 '도쿄관'이란 여관에서 일하던 조선여인들이다. 도쿄관이 성진과 길주 중 어느 곳에 있던 여관인지는 내가 확실한 자료가 없다. 아래 기사에서 언급한 자료들을 보면 답을 찾을 것이다. 잔더가 고용한 일본인 사진가 나카노가 촬영한 것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됐다. Korean women employed in a hotel or inn in 1906 The photo was taken in September 1907 by Nakano, a Japanese photographer employed.. 2019. 10. 16. 개인 통신원 동원한 런던 백남준 회고전 영국 현대미술 중심에 선 '미디어아트 선구자' 백남준송고시간 | 2019-10-15 19:25테이트모던 대규모 회고전…초기 작곡부터 대규모 TV까지 200여점 망라 실은 고민을 좀 했더랬다. 백남준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 더구나 그것이 열리는 장소성을 고려할 때 미술 담당기자를 현지로 보내서 취재케 함이 어떨까 고민을 했더랬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서울에서 쓰는 것으로 낙착했다. 우리 공장엔 런던특파원이 있으므로, 그쪽으로 취재를 부탁할까 했다가, 내가 조처를 잘못해 어그러지고 말았다. 마침 런던특파원은 브렉시트니 하는 현안이 많아 어쨌든 시간을 내기 힘든 형편이었다. 기사는 서울에서 쓰기로 한 마당에 문제는 사진이었다. 현장감 있는 사진이 있어야 했다. 요리조리 머리를 굴렸다. 기사에 첨부한 사진을 .. 2019. 10. 15. 내포의 명산, 가야산 오전엔 구름없는 파란 하늘이었으나, 오후에 구름과 박무가 끼었다. 그래도 10월의 가을 하늘이다. 가야산 원효봉 중계소에서 내려다본 천수만과 안면도. 덕산방향, 옥계저수지 안쪽으로 남연군묘, 가야사지가 있고 오른쪽엔 충의사,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있다. 뒤로 예산평야가 노랗게 익어간다. 2019. 10. 15. 이젠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아스널 우승 이건 얼마전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인터뷰에서 한 말이기도 한데 이젠 아무도 아스널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23년간이나 아스널 감독으로 철권 통치한 아르센 벵거도 막판에 성적 부진에다가 피로도가 겹쳐 팬들이 반발이 거세지자 권좌에서 스스로 내려왔다. 막판 2년을 포함해 그 후임 에머리 감독 1년까지 3년 연속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리그 4위권 내 진입에 실패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5위로 마감하고, 마지막 남은 관문이었던 유로파리그 챔피언 결승전에서도 EPL 라이벌 첼시한테 분패해 그 챔피언한테 주어지는 챔스 진출권 확보도 분루를 삼키고 말았다. 벵거 시대에는 누구나 아스널이 리그 챔피언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벵거 시대 23.. 2019. 10. 15. Jogyesa Temple, Seoul 조계사의 지금 풍광이다. 曹溪寺 2019. 10. 15. 황룡사 목탑의 재림 2019. 10. 15. 또 폭발한 족자 므라피 화산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므라피 화산 분화…화산재 3㎞ 솟아 송고시간 | 2019-10-15 11:20 지프 이용한 '화산 투어'로 유명…관광객 안전 우려도 라투 보코에서 해질녁에 꼬나본 므랏삐 화산 Mount Merapi 이다. 현행 외래어 표기로는 므라피 라 하는 모냥이다. 인도네샤 중부 자바 지구를 정좌한 이 거대한 산은 툭하면 요즘도 화산 폭발을 하거니와, 때마다 막대한 사상자를 내는가 하면 그 아래 위치한 그 유명한 힌두 유산인 프람바난 사원 역시 흔들어 제껴 스튜파가 파괴되는가 하면, 화산재에 덮기도 한다. 족자카르타 족자, 혹은 욕자 욕자카르타 그 일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유산은 저 므랏삐요, 그에 견주면 프람바난이며 보로부두르는 새발의 피에 지나지 아니한다. 저 아름다운 산이 또 폭발했단다. 사.. 2019. 10. 15. 조국 사퇴를 향한 다른 시선 같은 사안을 다룬 것은 분명한데 시선은 각기 다르니 팩트에선 이견이 있을 순 없으나 평가와 기대가 다르기 마련이다. 조선은 역시 비야냥이 짙고 한겨레는 그래도 고귀한 희생이라는 식으로 평가했다. 다시금 말하지만 그 신문이 그 신문이라는 말은 틀렸다. 이것이 바로 사관이다. 2019. 10. 15. 무악재를 오르는 사람들 서울에서 은평 쪽으로 가는 여정 첫 고개인 무악재를 사람들이 오른다. 사진을 촬영한 지점이 무악재 정상임은 분명한데, 저 방향이 서울 쪽인지, 반대편인지는 확실치 않다. 은평 쪽 방향이 아닌가 한다. 결국 이 모습이 조선 전기 이래 전통적인 이동 방식이었다. 산림은 이미 17세기 중반 이래 거덜난 그 모습이라, 온 산에 멀쩡한 나무 한 그루 없는 민둥산이다. 온 국토가 사막이라, 지중해 연안 국가들에서 보는 풍광이랑 하등 다를 바가 없다. 비가 오면 다 녹아 내렸으며, 길바닥은 진펄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보면 산림녹화사업과 아스팔트 건설, 그리고 아파트 문화가 왜 혁명인지는 실감한다. 우리는 과거를 너무 쉽게 망각한다. 1907년 9월, 주일본 독일대사관 무관으로 근무한 헤르만 구스타프 테오도르 잔.. 2019. 10. 15. 우리가 홍콩이었다면.... *** October 15, 2014 at 9:51 AM에 쓴 글이다. 맥락으로 보니 이때 홍콩에서 중국 반환을 반대하는 무슨 시위가 있었나 보다. 홍콩......백년전에 청 제국이 굴욕적으로 강탈당한 도시다.그런 홍콩이 백년 만에 반환됐으니 얼마나 기쁨인가?기쁨? 기쁨이어야 한다는 욕망은 우리의 강요에 지나지 않는다.우리가 저 꼴이라면, 예컨대 부산이 목포가 저랬다면 반환을 반대하는 도시민을 총칼로 쓸어버렸을 것이다.대한민국 내쇼널리즘의 실체다. 나는 저 홍콩 사태를 보며 우리와, 백년전의 한반도, 식민치하 조선을 반추했으면 하노라. 2019. 10. 15. 날짜와 요일, 그리고 백수 날짜는 그런 대로 감이 잡히는데 요일을 몰라. 맨날맨날 주말인 까닭이다. (October 15, 2015 at 10:00 AM) 이때는 내가 해직되기 전 휴직 시절이었다. 덧붙이건대 해직(해고)과 실업수당이 좀 묘하다. 해직이 되면 실업수당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는데 복직되면 다 게워내야 한다. 그 기간 일한 것으로 간주되는 까닭이다. 실업수당...받을 땐 좋으나, 게워낼 땐 눈물이 난다. 쌩돈 뜯기는 기분이다. 참고로 나는 해직 21개월에 휴직 3개월..딱 2년을 백수로 지냈다. 2019. 10. 15. 슈퍼엠에서 조국으로, 조국에서 설리로 오늘 뉴스시장은 유난히 정신이 사납다. 내가 몸담은 문화부를 거점으로 정리하면 우선 오전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그룹 슈퍼엠(SuperM)이 미국 무대 데뷔와 동시에 내놓은 미니앨범 '슈퍼엠'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하더니, 오후로 넘어가서는 2시에 사퇴 압박에 시달린 조국 법무장관이 마침내 자리에서 내려온다고 선언했다. 5시 04분에는 이라는 느닷없은 소식이 띵 하니 긴급으로 전해졌으니, 이는 결국 이내 그의 사망을 확인하는 소식으로 발전했다. 연예인 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종합)송고시간 | 2019-10-14 17:34성남시 자택서 매니저가 발견…유서는 발견 안 돼 슈퍼엠 빌보드 정복이야 반기기 않을 사람이 아주 적을 테고, 조.. 2019. 10. 14. [전문]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입장문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습니다. 검찰개혁은 학자와 지식인으로서 제 필생의 사명이었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추구해왔던 목표였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기초한 수사구조 개혁",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 등은 오랜 소신이었습니다. 검찰개혁을 위해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또 법무부장관으로서 지난 2년 반 전력질주 해왔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러웠습니다. 특히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가족 수사로 인하여 국민들께 참으로 송구하였지만, 장관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습니다. 그러.. 2019. 10. 14. 이전 1 ··· 741 742 743 744 745 746 747 ··· 9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