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824 전통마을? 스머프마을? 요근래 전통마을이 나로선 체증 같다. 전통마을이 무엇이냐는 개념은 차치하고 작금 전통마을 정책이 옳은가? 나는 부쩍 스머프마을이란 말을 쓰는데 낙안읍성이나 하회마을이 이에 해당한다. 문화재 관념과 그 활용 욕심이 과도하게 분출한 개악인 듯 하다. 이 두 마을은 이미 파라마운트 픽처스 세트장이지 전통마을이 아니다. 양동마을 역시 이 단계로 급속도로 진입 중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마을로 겨우 명맥을 유지한데가 내 고향 김천 구성 원터마을 정도인데 이것도 조만간 작살난다 해도 좋다. 아! 답이 없다. (2015. 8. 25) *** 전통마을이 세트장화한지는 오래다. 전통마을로 지목된 곳들은 하나같이 이리 진입했다. 나는 이 전통마을이 두 가지 길을 간다고 본다. 첫째는 하회마을과 낙안읍성이 대표하는 스머프.. 2020. 8. 25. 적폐 혹은 구악의 귀환, 돌아온 해직기자 근자 어떤 기관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다 해서 두어군데 전화를 돌려 자초지종을 물어봤다. 종합하니 팩트 자체는 틀림이 없는 대신, 그 원인에 대한 설명은 양측이 전연 달랐다. 두어 시간 지나자 천지사방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너 그거 기사 쓸 거냐? 쓰마 안댄데이. 조금만 참아주레이. 좀 바주레이.. 난 궁금해서 알아봤을 뿐인데 비상이 걸린 모양이다. 암튼 내가 복귀했다는 사실이 이 사건으로 그 업계는 온통 알려진 모양이다. 난 지금 근무 부서가 전국부다. 기사를 직접 쓰는 일은 거의 없고 관련 취재 지원과 취재 지시, 그리고 일부 데스킹 기능이 있다. 예서 관건은 두 가지. 첫째 전국부..안 걸치는 데 없다. 문화재 관련 일도 맘만 먹으면 한다. 둘째 취재 지시..내가 기사 직접 안 써도 쓰게 할 .. 2020. 8. 25. 도봉산 혜거국사 흔적을 찾아 도봉서원 출토 혜거국사비편을 실견하다. 글자는 잘 읽힌다. 지금의 도봉산을 고려전기에도 도봉산이라 불렀구나. 태조 신성대왕이란 시호가 보이니 왕건 사후에 건립됐음이 확실하다. (2017. 11. 9) *** 불교문화재연구소가 서울 도봉구 도봉서원터를 당시 발굴조한 결과 수습한 고려시대 혜거 국사라는 분의 비석 조각이다. 어느 시대 어떤 사정으로 이 비석이 이리도 산산조각 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보통 이럴 땐 임진왜란 때 왜놈 소행을 운운하거니와 전연 근거가 없다. 조선 명종인가 선조연간인가 1574년인가 75년에 이곳에 조광조를 배향한 도봉서원이 들어서기 전엔 영국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이라 이 무렵 혹은 그 이전 언제인가 비석이 고의에 의한 타격으로 붕파되었을 것으로 본다. 이 영국사가 고려 초기엔 들어.. 2020. 8. 24. 태풍의 비극 태풍이 얼매나 고마운지는 태풍이 오지 않아야 안다. (2016. 8. 24) *** 올해는 이런 말도 못하겠다. 태풍 아니라 해도 하도 비가 쌔리 부은 까닭이다. 지긋지긋하다는 말 듣기 십상인 한 해다. 이 판국에 태풍까지 올라온다 하니 돌아버릴 지경이다. *** 그나저나 초특급 태풍이 한반도 턱밑까지 왔단다. 올해 제8호 태풍 '바비'가 25일 제주 남서쪽 해상으로 치고 온다는데 지긋지긋한 비 그에다가 돌풍까지 동반할 터인데 부디 아베나 시진핑 찾아 흩어졌으면 한다. 역대 5위급 강풍 동반 태풍 '바비' 북상 중…"걷기 힘들 정도"(종합) | 연합뉴스 역대 5위급 강풍 동반 태풍 '바비' 북상 중…"걷기 힘들 정도"(종합), 고은지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0-08-25 10:52) www.y.. 2020. 8. 24. 보존과학도 안희균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장을 역임한 안희균 선생을 서울역 인근 다방에서 뵈었다. 월간 《문화재사랑》 인터뷰 시리즈에선 첨 다루는 보존과학도다. 1943년 1월..동탄 태생인 그는 69년 문화재관리국에 입사해 2003년 6.30 정년퇴임까지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1년 외도를 제외하곤 30년 공직생활을 줄곧 문화재청에서 했다. 궁중유물전시관장과 해양유물전시관장을 거쳐 출발지인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에 돌아와 실장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듣자니 할아버지가 농림부 산림국장과 한전 사장을 역임하고 아버지는 면장을 지낸 소위 금수저 은수저급 집안 출신으로 그 자신도 적지 않은 자산가다. 직속 상관이 한 살 어린 이종철 총장, 실장이 김동현 선생이었다. 신안선 유물을 보존처리했다. 안압지 주사위 태워먹은 이 선생이.. 2020. 8. 24. 송편, 젓가락 집어드니 반달이라 송편松䭏 장성의 여류 문장가 조씨가 지은 것이다.[長城女文章姓趙氏所作] 손안에서 둥글둥글 새알을 둥글려서 掌裏團團轉鳥卵 손끝으로 하나하나 조갯살 오므렸네 指頭箇箇合蚌唇 쟁반에 늘여놓으니 산천이 겹겹인데 金盤錯列山川疊 젓가락으로 집어 든 것 반달이로구나 玉箸引來月半輪 [해설] 김삿갓, 정조, 김인후, 차천로, 남이, 주희, 박두식(朴斗植) 등의 시를 필사하여 엮은 《쌍청집(雙清集)》이라는 책에 수록되어 있다. 표지에 ‘上章敦牂流火初’라고 쓰여 있어 경오년 7월 초에 필사했음을 알 수 있는데, 박두식이 활동한 시기로 보면 1930년 7월에 전사한 것이다. 필사자는 알 수 없다. 장성의 여류 문장가였던 조씨가 누구인지 알기에는 어렵다. 2020. 8. 24. 학문은 열정이지 돈이 아니다 여러 차례 직간접으로 내 의견을 표명했지만 학술 프로젝트에 대한 국가지원에 나는 근간에서 반감을 갖는 사람이다. 이런 지원이 언론계에도 조금은 있고 또 재단으로 넘어가면 몇 군데 있지만 나는 딱 한번 지원해서 딱 한번 받아봤거니와 근간에서는 여전히 나는 반감을 갖는다. 물론 이런 지원이 필요한 곳이 있음을 나는 부정하고픈 생각이 추호도 없고 또 그런 지원이 때로는 생계확보와 나누기 차원 등에서도 필요하다는 사실도 잘 알고 공감한다. 인문학에 국한할때 사전편찬만한 대규모 사업이 없다. 한데 내가 이 얘기를 다시금 꺼내는 이유는 나는 이런 사전편찬도 근간은 개인의 열정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고 본다. 내가 순전히 개인으로 투신하는 사전편찬에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이미 시작 십년이 된 《한국고대인물사전》이고.. 2020. 8. 24.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속편) 저번 세계유산 분류 체계에 이은 두 번째 편입니다. 김태식 단장님의 글을 참고하여 작성하였는데,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걸어둔 링크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내용 중 바로 잡을 부분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유네스코 무형유산제도는 90년대 걸작 제도와 다른 성격입니다. 2003년 협약에 따라 과거의 걸작을 포괄하되 달라진 기준(문화 상대성)에 따라 선정, 등재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 related article *** 외연 넓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장 외연 넓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장우리가 말하는 세계유산으로 흔히 다음 세 가지를 혼용해서 마구잡이로 씁니다. 1. 세계유산 world heritage 2. 인류무형문화유산 Intangible Cultural .. 2020. 8. 24. 도이가하마 유적 - 1 도이가하마 유적 土井ヶ浜遺跡 에 대한 간단한 강연입니다. 강의를 하고나서 다시 돌려보니 도이가하마 유적지 있는 현 이름을 "시마네"현이라고 잘못 이야기를 했네요. "야마구치현"입니다. 타이핑이면 간단히 고치면 되는데 녹음이라 엄두가 안나 그냥 놔두겠습니다. 감안하고 보시기를.. **** 도이가하마 유적에 대해서는 아래 참조 부탁드립니다. 각 아티클마다 관련 링크를 해 놨습니다. 도이가하마 유적(土井ヶ浜遺跡)과 도래계(渡來系) 야요이인(弥生人) (1) 2020. 8. 24. Seongjusa Temple Site in Boryeong 보령 성주사지 保寧聖住寺址 Seongjusa Temple Site in Boryeong It is the site of the Seongjusa Temple, which rested on the southern foot of Seongjusan Mountain. The temple was newly built during the reign of King Beop in the age of Baekje and was called Ohapsa Temple at that time. After Buddhist Monk Nanghye, one of the major monks who returned from China during the reign of King Munseong in Silla, extended the temple to en.. 2020. 8. 24. 예수가 놀래 자빠져서 죽었을 장엄, the grandeur that will bring Jesus to death Solemnity or grandeur. This word has always been equivalent to luxury. Nevertheless, the hall is always oriented to grandeur. The reason why they were covered with gold and dizzy with various primary colors is that it was synonymous with hallucinations. Will Jesus come here? He would have run away because he was surprised. In the Vatican 장엄 이 말은 언제나 사치와 등가였다. 그럼에도 전당은 언제나 장엄 지향이다. 금으로 떡칠을 하고 각종 .. 2020. 8. 24. 토론이 실종하고 의심을 힐난하는 시대 어느 사회고 나는 건전성의 지표로 토론 문화를 든다. 그런 점에서 나는 우리 사회가 토론이 아니라 당위의 윽박이 판치는 사회로 본다. 내가 생각하는 바는 추호의 의심도 없이 진리요 팩트라는 믿음이 난무한다. 그런 믿음은 필연적으로 윽박으로 발전하며 그것이 충돌을 빚는 지점에서 살육이 생겨난다. 난 윽박이 살인이요 살육이라 믿는다. 요컨대 의심이 통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의심이 힐난을 낳으니 이것이 어찌 제정신인 사회라 하리오? (2014. 8. 7) 2020. 8. 23. 권력은 언제나 비판해야 한다 권력이 감시와 비판에 항용 노출되어야 하는 까닭은 그것없는 권력은 불법 탈법으로 흐르기 마련이며 그리하여 필연으로 부패하기 때문이다. 예서 더 중요한 무리가 이른바 그들을 저 쪽에 놓고 비판하는 자들인데 저들을 가리키는 말 중의 하나가 비판적 지식인이다. 한데 이 비판적 지식인의 양태를 보건데 그 비판을 실현하고자 거의 필연적으로 내가 권력을 쥐고자 하는 욕망으로 들끓는 장면을 너무나 자주 본다. 나는 이것이 다음의 저급한 발현이라 본다. 내가 대통령이라면... 조선시대 사색당파..나 역시 그것을 조선이 필연으로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로 본 이른바 식민사관엔 본능에 가차운 반발심이 있으나, 작금 한국사회를 보건데 그 재현, 혹은 연장이라는 느낌을 지울 길이 없다. 비판적 지식인은 없고 붕당만 있을 뿐 아닌.. 2020. 8. 23. 21세기 가장 심각한 공해는 책 21세기가 두려워해야 하는 공해는 나는 플라스틱이 아니라고 본다. 그렇담 뭐냐? 책이다. 이 책으로 몸살을 앓는다. 그것을 만드는 재료가 펄프이며 산림이라는 사실을 차치하고라도 천지사방 온 지구가 책이다. 더 기이한 점은 이 책 공해가 그리 심각함에도 이를 향한 그 어떠한 문제제기가 제대로 이뤄진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무엇이 그것을 막는가? 책을 많을수록 좋다는 그 믿음, 책은 살아가는 자양분이라는 그 막연한 믿음 때문이다. 책을 공해로 취급하다니? 그것은 곧 인류에 반하는 죄로 지목된다. 그런 까닭에 그런 책을 만드는 사람과 업자는 언제나 인류문명의 개척을 책임지는 사람들로 사회 전반이 대우하기에(물론 그네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여념이 없었다. 이 문제가 제대로 지적되지 않기에 그것을 감량 혹은.. 2020. 8. 23. 역쉬 영어여야 하나? 빌보드 싱글 1위 노리는 BTS BTS '다이너마이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한국 최초 1위 송고시간2020-08-23 09:50 日本語中文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김효정 기자 청량한 복고 사운드·영어 가사 대중성↑…뮤직비디오도 신기록 BTS '다이너마이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한국 최초 1위 | 연합뉴스 BTS '다이너마이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한국 최초 1위, 김효정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8-23 09:50) www.yna.co.kr 방탄소년단이 근자 발표한 싱글 'Dynamite' 행보가 심상찮은 모양이다. 유례없는 팬데믹 정국에 가요계 역시 이렇다 할 활로 개척이 힘든 상황이 감안되었다고 해도, 또 그 주인공이 제아무리 BTS라 해도, 시장반응이 종래보다 더 뜨거운 모양이라.. 2020. 8. 23. 나도 갈래, 모스크로 돌아간 카리예박물관 Kariye Müzesi 터키, 성소피아 이어 카리예박물관도 이슬람 사원 전환 송고시간 2020-08-22 08:14 이영섭 기자 에르도안 지시…"코로나발 경제위기 속 보수 지지층 결집의도" 정교회·가톨릭계 "또 하나의 도발" 반발 터키, 성소피아 이어 카리예박물관도 이슬람 사원 전환 | 연합뉴스 터키, 성소피아 이어 카리예박물관도 이슬람 사원 전환, 이영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8-22 08:14) www.yna.co.kr 접때 하기야 소피아 대성당을 박물관에서 모스크로 전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 전에 이미 에르도안이 4군데 박물관을 이미 모스크로 전환했다고 했거니와 그런 에르도안이 터키의 무슬림화 강화를 일환인지 애초에는 기독교 교회였던 카리예박물관 Kariye Müzesi (뮤제스 라 발음한다)을.. 2020. 8. 23. 살아남은 공구리 오동 얼마만이었을까? 어느새 이만치 컸다 했더랬다. 콘크리트 균열을 뚫고서 오동씨 발아하기 시작한지는 올 봄이다. 공장 인근에선 꽤 유명한 식당이라 그 입구 하필 에어컨 뿜어내는 열기 배송구 쪽에서 자라기 시작했으니 저걸 주인이 언제 뽑아버릴까 제법 조마한 맘으로 시시각각 지날 때마다 지켜봤다. 오늘은 없어졌을까? 허전해서 어쩌지? 어느날 그 환기구보다 더 커버린 오동을 보는데 그쪽으로 난 이파리는 전지한 모습을 보고는 아! 주인장이 오동을 용납하고 같이 살아갈 요량을 했구나 하며 맘을 놓았더랬다. 그런 오동이 이제는 저만치 자라 저만치 컸다. 순이 비로소 둥구리로 되어간다. 군대 갈 나이다. 유난히 비가 많은 올 여름...저 앞을 지나는데 마침 비를 만나 나는 부러 저 이파리 밑에서 비를 긋고는 에세 프라임.. 2020. 8. 23. 박근혜의 인천상륙작전 관람과 이재현 광복절 특사 대통령 박근혜가 요저납시 수석비서관들을 딜꼬 서울 시내 모 영화관에서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했다는데..... 보도에 의하면 박은 지난 주말인 20일, 일반 시민과 대통령 비서실 소속 수석 비서관 4명, 청와대 행정인턴 15명과 나란히 이 영화를 감상했다고 한다. 박의 외부 영화 관람은 지난 5월 북한 실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 아래' 이후 3개월 만이라고. 한데 영화 관람과 관련해 골 때리는 장면들이 연출됐다. 첫째, 이날 영화관에 박을 영접한 이가 손경식 CJ그룹 회장이라는 점 둘째, 영화 관람과 관련한 청와대 논평. 셋째, 이와 연동한 박의 근래 언동 넷째. 청와대가 개봉에 앞서 직원 상대 내부 시사회를 열고, 새누리당 지도부도 단체 관람. 청와대 논평은 이렇다. "박 대통령의 이번 '인천상.. 2020. 8. 23. 전국 최초의 군단위 박물관 거창박물관 거창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가 좀 있어 왜 그런지를 살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위선 이 박물관이 어째서, 그리고 무엇을 위해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그네들 스스로 표방하는 박물관건립문을 통해 본다. 거창박물관 '박물관건립문'이다. 전부를 풀어쓰면 다음과 같다. 덕유산 정기 넘치고 영호강 어울져 흐르는 아름다운 이 고장에 아득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삶의 터전을 열고 기나긴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수많은 싸움과 어려움이 그들을 괴롭혔지만 불굴의 의지와 끈질긴 생명력으로 이겨냈고 평화를 갈망하며 빼어난 문화의 꽃을 피운 자취들을 이 고장의 산과 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물 하나 하나에 조상들의 슬기와 땀과 눈물이 짙게 베어 있음을 생각할 때 모두가 한결같이 더 없는 우리의 자산이요 자랑.. 2020. 8. 22. 트레비분수 낙서했다고 백만원 과태료, 그럼 수승대 낙서한 퇴계는? 무모한 커플…로마 트레비분수에 이름 새겼다 126만원 과태료 | 연합뉴스 무모한 커플…로마 트레비분수에 이름 새겼다 126만원 과태료, 전성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8-22 18:40) www.yna.co.kr 뭐 씨불 낙서할 수도 있지, 그걸 또 적지 않은 과태료를 물리냐? 우리 공장 로마특파 전언에 의하면 독일에서 온 독일-슬로바키아 연인이 지난 19일 로마 트레비분수 앞 계단에다가 동전으로 커플 이름을 새기다가 걸려서 아마 즉결로 넘어간 모양이라, 각각 450유로씩 총 900유로(약 126만원)인 과태료를 물게되었다는데. 그러니 여름에 로마는 왜 가니? 젤라또나 사먹지, 무슨 동전으로 긁는다고? 1유로 동전이겠네? 우리네 500원짜리 동전으로 긁었으면 걸리지 않았을지도 모르지. 그건 .. 2020. 8. 22. BTS' single 'Dynamite' in Pandemic Era BTS' new single 'Dynamite' sweeps iTunes charts in 104 nations All Headlines 14:21 August 22, 2020 BTS' new single 'Dynamite' sweeps iTunes charts in 104 nations | Yonhap News Agency SEOUL, Aug. 22 (Yonhap) -- K-pop boy band BTS has topped more than 100 regional iTunes cha... en.yna.co.kr (LEAD) BTS' new single 'Dynamite' celebrates spirit of happiness, confidence in pandemic era All Headlines 1.. 2020. 8. 22. 이전 1 ··· 751 752 753 754 755 756 757 ··· 10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