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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조사보고서] 강화 관청리 유적 江華官廳里遺跡 《강화 관청리 유적江華官廳里遺跡 - 강화 관청리 도시계획도로(소로 2-86, 2-8호선) 발굴조사 보고서》한성문화재연구원, 2019 강화읍 관청리 일대에 소재했던 강도江都시기 고려 궁궐 관련 건물지 2019. 8. 12.
[발굴조사보고서] 파주 적성향교坡州積城鄕敎 《파주 적성향교坡州積城鄕敎 - 파주 적성향교 문화재 시·발굴조사 -》 고려문화재연구원高麗文化財硏究院, 2019 복원된 적성향교에 대한 시·발굴조사 결과 복원된 명륜당明倫堂 좌우에서 건물지와 축대築臺가 조사되었는데, 건물지는 동·서재東西齋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現 명륜당 하부로 건물지가 연결되는 것으로 보아 당초의 명륜당은 지금보다 서쪽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9. 8. 12.
[답사&단상] 모형으로 보는 고고 전시물-국립제주박물관 삼양동 마을유적 국립제주박물관에 전시 중인 삼양동 마을유적 모형 전시물은 당시 마을공간과 거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반영한 전시모형물이다. 모형물은 작은 공간 안에서 다양한 내용을 시간, 공간변화를 보여줄 수 있어야하는데, 고정된 모형들로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형들의 모습이 시선을 따라서 움직이는 것처럼 연결되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배치할 필요가 있다. 지금 삼양동 마을유적 모형을 살펴보면 그 유적 안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과 강조된 모습을 알 수 있다. 관람객의 시선은 마을 초입부에 세워진 망루와 그 아래쪽을 지나가는 사냥에서 돌아오는 일련의 사람들 모습에서 시작한다. 마을 안 모습은 새로운 집을 짓는 사람들과 연장을 만들거나 토기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각각 구분하여 공간배치가 이루어져 있다.. 2019. 8. 12.
[학술대회소식] 국립경주박물관 신라학 국제심포지엄 <금성의 남산과 평성경 동산> 2019년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소식 국립경주박물관 신라학 국제심포지엄인 〈금성金城의 남산南山과 평성경平城京[헤이죠쿄] 동산東山 - 왕경王京 주변의 산림사원에 대한 한일 비교 -〉 그동안 국내에서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던 산지가람山地伽藍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대국가의 도성 주변에 입지한 사찰에 대해서 여러 논고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2019. 8. 12.
Lotus in Rain 2019. 8. 12.
뱃살의 노래 어느 누가 똥배라 했던가? 뱃살들이 항변한다. 나도 권리가 있다. 하긴 요새 과감한 배꼽 노출 패션을 보니 저와 같은 뱃살도 과감히 표출하더라. 이태리공화국 수도 로마 소재 Museo Nazionale Romano - Palazzo Massimo alle Terme라는 요상 망측한 박물관 소장품이다.이 박물관을 Museo nazionale romano di palazzo Massimo라고도 하는 모양인 바, Museo는 museum, nazionale는 national, romano는 roman, di는 of, palazzo는 palace, Massimo는 고유명사, Terme는 terminal...영어랑 어원을 같이하는 말이 대부분이라 이해에 어려움은 없으리라 본다. 곧 Stazione Roma Ter.. 2019. 8. 12.
Buddhas of four Directions / 경주 동천동 사방불 탑신석 / 慶州東川洞四方佛塔身石 A Stupa's Body Stone on which the Buddhas of the four directions are carved Located at Dongcheon-dong, Gyeongju 경주 동천동 사방불 탑신석 / 慶州東川洞四方佛塔身石 Currently about 82cm high, the rock was part, especially budy of a stone stupa. Other stone stupa and building materials are scattered around, which implies that there was a Buddhist temple surrounding this area. In addition, fragments of roof tiles from th.. 2019. 8. 12.
부산시립박물관 '한국의 수중보물' 특별전 신안선부터 십이동파도선까지…부산서 만나는 해저선박 유물송고시간 | 2019-08-12 09:2020일부터 부산박물관 '한국의 수중보물'展 통해 해양유물 480점 소개 - 8. 20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시립박물관에서 개막. ~ 10. 6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부산시립박물관 공동 기획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 480점 출품 - 5개 전시 코너 1부 '바닷속 보물창고, 난파선을 만나다' 2부 '바닷길에서 새로운 삶과 풍요를 꿈꾸다' 3부 '흙과 불로 빚은 미학, 바닷길로 퍼지다' 4부 '바닷길로 나라의 세금을 걷다' 5부 '뱃사람들, 머나먼 항해를 떠나다' 2019. 8. 12.
멧돼지와 옥비녀 이야기-최종회 여송은 온양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온양이아버지가 부러뜨린 옥비녀를 멧돼지 굴 앞에 두고 내려온지 열나흘이 지났습니다. 온양이의 병세는 좋아지기는 커녕 더욱 나빠졌습니다. "온양이아버지, 우리 온양이 왜 이럴까요. 약방 선생님 말대로라면 우리 온양이 병세가 지금즘은 좋아져야할텐데... 좋아지기는 커녕 더 안좋아졌어요. 이러다 우리 온양이 정말 잘못되면 어떡해요..." "아니, 뭐 그리 재수없는 소릴 하오!! 기다려 보시오. 내 분명 두고는 왔소." "...네? 두고는 왔다니 무슨 말씀이세요?? 옥비녀 그대로 두고온거 맞으시죠? 혹시 옥비녀 아까워서 나무비녀 앞에 두고 오고 그런건 아니시죠??" "아니 나무비녀라니!!!! 사람을 뭘로 보고!!! 옥비녀 두고 왔소!! 비록 반짜리지만!!!" "......반???.. 2019. 8. 12.
용인 할미산성 학술심포지엄 오는 8월 3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용인 할미산성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용인시청 이서현 白) 2019. 8. 12.
내무부 주사에서 대통령으로 시대가 변했다. 아들이 내무부 주사 되어 온동네를 공포로 몰아넣을 그런 공무원이 되었으면 하는 막연한 꿈을 꾸던 우리 엄마도 세상이 바꿔 놓았다. 그 꿈이 대통령으로 바뀐 것이다. 한마디로 엄마 간땡이가 부었다.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소위 민주화 이후인지 자신이 없으나, 최대 표차로 패한 정동영이가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가 소위 노인 비하발언 한 방으로 무너졌을 그 무렵이다. 그 무렵 마누라가 김천에 내려갔을 때, 테레비로 물끄러미 정동영 유세 화면을 보고는 엄마가 이랬단다. "시기도 대통령 할끼라" 멍한 마누라가 "어머니 무슨 말씀이세요?" 하니 엄마가 이랬단다. "저 바레이...저 놈도 기잔데 대통령한다 카네" 그 사이 당신 이름도 쓰지 못하던 엄마가 당신 이름도 쓰고, 비록 맞춤범은 개판.. 2019. 8. 12.
양놈도 똑똑한 여잔 싫다? 영화 007 카지노 로얄 대화 한 토막...제임스 본드가 개수작 거는 중 "You are not my type." "Smart?" "Single" "넌 내 취향 아냐" "넘 똑똑해서?" "싱글이쟈너..결혼하고 와" 2019. 8. 12.
East Sea by Daewangam Rock Islet Daewang-am 대왕암 大王岩, or the Great King's Rock, about 200m off the coast here, is the undersea tomb of Munmu-wang 문무왕 文武王 ( r. 661~681), the 30th ruler of the Silla Kingdom(57B.C ~ 935). It is said that the King was cremated in a Buddhist ritual and his ashes buried here according to the King's instruction that he be cremated and buried in the East Sea so that he could become a dragon to protect S.. 2019. 8. 11.
마당쇠가 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소쇄처사 된 박양우 장관 "국내관광 살려봅시다"송고시간 | 2019-08-10 14:54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담양 소쇄원 찾아 프로그램 체험"줄어든 일본 여행객에게 다채로운 국내관광 기회 제공" 정부 부처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좀 독특한 면이 있어, 내부의 적과 끊임없이 쟁투하는 일이 많다. 이 부처는 명칭에서 보듯이 문화 전반과 체육, 그리고 관광을 소관 업무로 삼는다. 가장 많이 쌈박질하는 안건이 이른바 여가 문화. 문체부는 이 여가를 또 다른 경제활동이라 본다. 하지만 다른 부처, 특히 이른바 경제 관련 부처들은 요지부동, 닐리리 날라리 짬뽕이라, 경제라고 하면 곧 죽어도 반도체 만들고 자동차 조립해야 하며, 에어컨 만드는 일을 말한다. 문체부는 대통령을 포함해 장차관들이 솔선수범해서 휴가를 .. 2019. 8. 11.
진주목걸이 걸친 돼지 돼지라고 똥밭에 뒹굴고 싶겠는가? 나라고 진주목걸이 하지 말란 법 있는가? 개발에 편자도 박는다는데? 2019. 8. 11.
욕망의 변주곡 (5)《화랑세기》와 찰주본기刹柱本記, 용수龍樹와 용춘龍春 아래 원고는 2010년 11월 6일 가브리엘관 109호에서 한국고대사탐구학회가 '필사본 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개최한 그해 추계학술대회에 '욕망의 변주곡, 《화랑세기》'라는 제목을 발표한 글이며, 그해 이 학회 기관지인 《한국고대사탐구》 제6집에는 '‘世紀의 발견’, 『花郞世紀』'라는 제목으로 투고됐다. 이번에 순차로 연재하는 글은 개중에서도 학회 발표문을 토대로 하되, 오타를 바로잡거나 한자어를 한글병용으로 하는 수준에서 손봤음을 밝힌다. 4. 《화랑세기》와 찰주본기刹柱本記, 용수龍樹와 용춘龍春 황룡사 찰주본기를 오로지, 혹은 그것을 주요한 전거로 삼은 직업적 학문종사자의 글은 많다. 나아가 찰주본기가 말하는 황룡사 목탑 창건에 대한 연기緣起와 창건 과정 또한 《삼국유사》가 저록한 그것은 비록.. 2019. 8. 11.
Hanyangdoseong, the Seoul City Wall 서울 한양도성 Hanyangdoseong, the Seoul City Wall 首尔汉阳城 | 漢陽都城 지정번호 : 사적 제10호 Hanyangdoseong was built to safeguard Hanyang (present Seoul), the capital of the Joseon Dynasty, and to demark the city's boundary. It served as a city wall for 514 years (1396-1910), longer than any other city walls in the world. Hanyangdoseong has four main gates and four small gates. 2019. 8. 10.
우당탕탕 그리스 여행-7일차 : 아테네 우리의 공식 일정은 내일까지지만, 투어를 할 수 있는 날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오늘은 드디어 아테네 유적이다. 아크로폴리스(파르테논)-아크로폴리스 박물관-아테네 국립고고학 박물관-스토아박물관(헤파이스토스신전)-하드리아누스 도서관 등등.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역시 많다. 사람들은 감당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더위는 오늘이 최고로 더웠다. 오늘 다녀온 유적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따로 안해도 될 만큼 유명한 곳이니까, 생략. ​ 1. 대표 유적지를 들어갈 수 있는 통합 티켓은 30유로, 단, 한 유적지를 여러 번 들어갈 수는 없다. 원타임만 가능하고 티켓 유효기간은 5일이다. ​ 2. 각 박물관은 평균 10유로 정도 입장료를 받는다. 국립고고학박물관이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체력이 되면 전부 걸어.. 2019. 8. 10.
고대 근동학자 조철수 몇년 전이던가? 아님 그보다 더 오래됐을 수도 있다. 아래 기사에서 다룬 조철수 박사 근황이 궁금해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타계했다 해서 놀란 적 있다. 참 아까운 인재다. 기독신학을 고리로 삼아 인류문명 출발을 파야 한다는 신념으로, 수메르 문명까지 치고 들어간 그의 학문 이력은 이런저런 논문과 책으로 남았거니와, 그는 이른바 성서고고학 혹은 성서문자학 혹은 성서신화학으로 통칭할 만한 분야 국내 흐름을 주도한 1세대였다. 그 자신도 은사 한태동 선생한테 감발해 경영학과를 때려치고, 신학과로 전과했듯이, 그에게서 직간접으로 감발한 후배들이 적지 않게 나와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내고 있으니, 천상에서나마 조금은 위로받지 않을까 한다. 그와의 직접 인연이라 해봐야 나는 얼마되지 않는다. 몇번 이런저런 자리에서.. 2019. 8. 10.
A Turtle Walking out of Eternity A turtle-shaped Pedestal of a Monument from the Unified Silla dynasty era at Sacheonwangsa Temple Site, Gyeongju 慶州四天王寺址龜趺 / 경주 사천왕사지 귀부 No matter how long a turtle lives, isn't he overburdened with life because he is 1,300 years old? 거북이가 아무리 오래산다 한들, 천삼백년을 넘으니, 버겁지 아니하겠는가? Photo by Seyun Oh 2019. 8. 10.
늦바람에 벗겨지는 용마름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짚으로 짠 이엉 중에 초가 용마루나 담장 꼭대기에 올려 빗물이 새어듬을 막는 건축자재를 용마름이라 한다. 이 용마름은 자주 갈아야 한다. 짚은 썩기 마련인 까닭이다. 늦바람이 용마름을 벗긴다 거나 늦바람에 용마름 벗겨진단 말이 있다. 늦게 바람이 나다 보면 담장을 뻔질나게 뛰어넘기 마련이라 그래서 용마름이 자주 벗겨지는 법이다. 바람이 날려거든 죽 나거나 혹은 젊은 시절에 나야 한단 교훈이다. 계속 바람 나라. 2019.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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