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1993 Autumn over Secret Garden of Changdeokgung Palace, Seoul Back to 2016 2020. 11. 7. 쪼임과 글쓰기 글이란 게 그렇다. 쪼이면 쓰기 싫고 안쪼여도 쓰기 싫다. (2016. 11. 7) 2020. 11. 7. to near를 대체한 on the brink of 우리가 보기엔 게임은 끝났는데 참말로 저들도 복장터지는 모양이라 저들이라고 판세를 몰라서 저러겠는가? 직전까지 cnn 머릿기사 제목은 biden nears 270이었는데 지금 보니 저리 변했다. near라는 밋밋한 동사를 on the brink of로 바꾸니 한결 긴박성이 더하는 느낌이 나긴한다. 구부능선이라는 우리 표현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다만 우리가 mountain을 견준다면 저들은 강이나 호수를 좋아하는 듯하다. 그건 그렇고 참말로 트럼프는 구질구질하거니와 desperate이라는 표현이 적절치 아니할까 싶다. 이와 비스무리한 일이 민주당 앨고어가 출마했을 적에 있었다고 기억하거니와 그때 아마 공화당 주자가 부시 2세 아니었던가 싶은데 막판 당락을 결정한 어느 주 선거결과가 초박빙이었으니 재검표를.. 2020. 11. 6. 황금이 된 곶감 그래도 그 물난리에다 냉해에서 살아남은 것들을 모아놓으니 그런대로 있어 보이긴 한다. 올핸 눈에 띄게 소출이 적어 곶감도 신내끼라 깎을 감이 있어야 곶감이 생겨나지 않겠는가? 몇접 되지도 않을 모양이다. 망한 만큼 감값은 비싸다는데 언제나 말하듯이 농민들한테는 풍년도, 가뭄도 다 재앙이다. 기왕이면 풍년이 낫다는데 풍년이 주는 고통을 모르는 자들이 뇌끼리는 헛소리다. 썩어가는 다마네기 보면 천불이 나기 마련이다. 2020. 11. 6. 삼송에 불이 났다고 최아영 제공 2020. 11. 6. 이 판국에 미국은 코로나 확진자도 신기록 참 골때리는 나라다. 민주주의 첨단을 달리는 듯하나 곳곳에서 후진성 퇴행성이다. 진 것이 뻔한데도 승복하지 못하겠다고 땡깡을 지기는 나라. 점찍은 후보가 당선되지 못한다고 총기들고 나서는 나라. 지역갈등에 인종갈등이 더 극심한 나라. 미국은 empire of chaos다. 저리고도 나라가 굴러가는 것도 신기하고 저러고도 세계를 여전히 제패한다는 것은 더 기이하다. empire of heean..희안의 나라다. 각종 사고 뭉치를 당당히 대통령으로 뽑은 나라. 그런 대통령을 다시금 국민 절반이 열렬히 박수갈채하며 환호하는 나라.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바이러스 날뛰게 놔두어 하루 확진자만 물경 12만명..우리네 중급 지방도시 하나가 코로나 소굴이 되는 나라. 이번 바이러스 희생자만 이달 말까지 26만6천영을 달.. 2020. 11. 6. 이전 1 ···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3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