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1864 한주의 꺾기도 수요집회 지금 맡은 일이 실은 한주한주가 고역이다. 회사에 쿡 쳐박혀 있어야 하는 일이 여간 고역이 아닌 까닭이다. 틈나는 대로 운동은 한다지만 나오는 배를 따라잡을 수가 없는 지경이다. 그만큼 편집국 부장은 육체적으로도 고역이다. 현장이랍시며 맨날 싸돌아다니던 사람한테는 그 고통이 배가한다. 그런 한주마다 딱 그 어중간인 매주 수요일이면 수송동 공장이 시끌시끌하다. 지금은 재건축을 위해 옆 건물로 잠시 이사간 주한일본대사관이 지척이라 어김없이 이날이면 수요집회가 열리는 까닭이다. 그 확성기 웅성임은 나한테는 한주가 고비를 넘는다는 복음이다. 수요집회를 고비로 비로소 주말이 저짝 너머로 빼곡히 정수리를 보이기 시작한다. 이 수요집회를 보면서 아! 이번주도 저무는구나 하는 시침을 나는 본다. 오늘 낮에 수요집회가 .. 2019. 6. 19. 나 이 꿈 풀었다 해고더라. 해고되어 21개월 만에 복직했다. 부당해고라 해서 그 21개월 손도 까딱 안했는데 월급 다 나오더라. 것도 복리로 이자 계산해서 말이더라. 2019. 6. 18. Missing you 日本國 長野県 安曇野市 穂高3640 大王わさび農場 2019. 6. 18. 죽어서도 안 읽을 책 완독 도전 수십번하다 실패한 책이 꽤 된다. 단테 《신곡》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칸트 무슨 놈의 《비판》 사르트르 《존재와 무》 훗설 앞으로는 쳐다도 안 보기로 했다. 문젠 저들 책은 각기 다른 판본으로 서너종을 서고에 갖췄다는 거임. 2019. 6. 18. F조 최약체 독일, 작년 오늘의 예보 Taeshik KimJune 18, 2018 at 12:54 AM · F조 최약체가 독일이라 했는데..전반전만 보면 맞는듯 한데 두고 봐얄듯멕시코한테 지면 독일은 스웨덴한테도 져서 2패로 탈락한다. 모르겠다.내 느낌은 그랬다. 독일이 근자 보여준 모습은 98 월컵과 2000 유로 우승 이후 프랑스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후반전에서 반전하지 못하고 멕히코한테 지면 독일 탈락은 따논당상이다.이걸 극복하면 독일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 본다. *** 꼭 1년 전 오늘 나는 이렇게 썼다. 독일은 예상대로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F조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한테도 0-2으로 발려 짐을 쌌다. 2019. 6. 18. 농부가 된 경주학연구원장의 카페 겸 펜션 <바실라> **** 지금 소개하는 곳은 내 지인이요, 여러번 현장을 가봤지만 숙박은 한 적 없으므로 혹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이 이 근처를 지나시게 되면 들려보았음 하는 바람을 담은 광고성 포스팅임을 밝힌다. 그에 대한 그 어떤 반대급부, 예컨대 커피 한 잔 대접받지 않았다. 들어서며 주인장 오느라 외쳤더니 반응은 없고 한 중늙은이가 축대 아래서 열심히 수도꼭지 틀어 잔디와 화단에 뿌린다. 나름 독특한 폼새나는 전통한옥식 건물이라 해서 경주시에서 주는 건축상도 받은 모양이라 그 주인장 그게 못내 자랑인지 그 수상내역 돌삐에 박아 관객 유혹한다. 경주시에 압력을 넣어 받은 상인지, 아닌지는 자신이 없다. 저기 물뿌리는 늙은이가 경주지역사회에선 경주시장보다 바쁘다는 박임관이다. 현직은 농부, 부업은 경주학연구원장 제.. 2019. 6. 17. 이전 1 ··· 276 277 278 279 280 281 282 ··· 3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