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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2267

미국, 제국 그 팽창의 현재 역사 멀리 볼 필요없다.제국이 태동 성장 팽창하는 과정 찾겠다고 저 먼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로마 진한 몽골제국까지 갈 필요도 없다.그 전형하는 보기가 미국이라는 제국이라 단 저 제국은 쇠퇴 멸망하는 기미가 아직은 없으니 그 힘은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이라이전엔 소련이었으나 지금은 중국이라는 또 하나의 제국이라이런 라이벌의 존재는 그 제국의 힘을 더욱 공고하게 하는데 역사를 보면 그 제국은 라이벌이 쓰러지면서 잠깐의 평화를 유지하다 픽 쓰러져 사라진다.저 팽창엔 당연히 훗날 미 제국에 합류하는 알래스카와 몇 개 도서가 빠졌다. #미국의팽창 #미국의영토확장 2024. 7. 9.
[독설고고학] 고고학도가 문화재학도가 아니다 고고학과 문화재는 이렇다. 흔히 합집합 부분집합이라 생각하겠지만 틀렸다. 문화재학은 정치학이요 행정학이요 법학이며 문학이고 사회학이고 무엇보다 철학이다. 나는 고고학도인지 문화재학도인가? 이걸 이제는 물어야 한다. 내가 보고 만나 대화 나눈 고고학도 중에 저 빗금에 들어가는 고고학도 몇 명 되지 않는다. 대부분은 그 바깥에 위치한다. 간단히 말해 내가 본 고고학도는 모조리 문화재 비전문가다. 문외한이다. 다른 여타 문화재학으로 분류하는 학문도 하등 다를 바 없다. 한데 모든 고고학도가 문화재를 한다 말한다. 틀렸다. 이는 흔히 문화재학으로 분류하는 여타 학문도 마찬가지라 미술사학 건축학 동식물학 고생물학 지질학 등등 다 해당한다. 고고학도가 미술사학도가 문화재 전문가인양 행세하는 데서 무수한 패착이 발생.. 2024. 7. 9.
무덤에서 발견되는 탈것은 덮어놓고 상여로 봐야 한다 물론 그렇다 해서 모든 무덤 속 탈것이 상여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모든 탈것은 위선은 상여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시간 공간을 뛰어넘어 이 관점에서 위선은 바라 봐야 한다.나는 바로 앞선 글에서 에트루리아 무덤에서 심심찮게 발견되는 마차들이 상여일 가능성을 짚었거니와 그렇다 해서 꼭 그렇다는 보장도 없지만 최우선으로 무조건 무덤에서 나오는 그 어떤 탈 것도 상여로 봐야 한다. 보고 나서 다른 관점에서도 살펴야 한다. 유목 전통이 상당히 강한 흉노 같은 무덤을 보면 마차가 자주 보이는데 볼 거 없다. 그 묘주 시신을 옮긴 상여다. 기자 피라미드 중 대빵이라는 쿠푸대왕 피라미드 인근에서 발견된 선박.볼 거 없다. 파라오 죽어 왕궁에서 피라미드까지 그 시체 옮긴 상여다.  이 상여라는 관점에서 보면.. 2024. 7. 8.
보洑란 무엇인가? https://www.facebook.com/share/v/uUf8KRLXTegqGEAV/?mibextid=oFDknk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www.facebook.com湺라고도 쓰는 보洑란 무엇인가?그 쓰임이 무엇인지 저 영상이 그 전범을 보인다.보가 없는 물은 암짝에도 소용이 없다.그냥 흘러가는 물일 뿐이다. 물은 가끔 역류 분출하기도 하나  본성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른다.문제는 그 높음과 인간이 생존하는 지점이 언제나 다르다는 사실이다.내가 필요로 하는 물은 그 높낮이를 조절해서 내 안마당으로 끌어와야 한다.그 물이 많으면 내 집 내 논은 홍수가 난다.보는 그 높낮이를 맞추기 위함이며 나아가 그 양을 조절하는 수문이다.물은 흘러가게 나둬?지.. 2024. 7. 7.
[백수일기] 지키고 싶었고 지킨 일 원칙이라 하면 너무 나를 속박하는 듯해서 뭐하고 대신 이리 하고 싶다는 생각 정도라 말해둔다.제발로 저쪽을 뛰쳐나오면서 첫째 옛 직장 근처는 되도록 가지 말자 했으니 지난 8개월을 돌아보니 거의 그리헀다.저쪽에 대한 호오 때문이 아니라 얼쩡대는 듯한 모습으로 비치는 일이 싫어서였다.둘째 당분간 사람은 되도록 만나지 않는다. 특히 저쪽 업무와 연관될 법한 기관 장이나 부서장은 따로 만나지 않는다 했으니 이 역시 바람대로 됐다고 본다.추하게 보이는 모습 증오한다.이 흐름은 당분간은 갈 것이다.그러고 보면 내가 남 눈치 많이 보는 듯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안 본다면 거짓말일 테고 그닥 신경은 쓰지 않는 편이다.관두면서 집사람한테야 딱 1년은 아무일 안하고 논다 했지만 실은 어딘가 적을 두고 무슨 일을 할 생각은.. 2024. 7. 4.
닳고 닳았으며 닳고 닳는 피사의 탑 계단을 보며 뭔가 하겠지만 그 유명한 이탈리아 피사의 탑 Tower of Pisa 돌계단이다. 나선형이라 저리 빙빙 돌아 사람들은 오르락내리락 한다. 하도 유명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가겠는가? 저 탑이 들어선 시점이 1373년이니, 물경 800년을 사람들이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니 저렇게 홈이 생겼다. 계단은 모두 294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녹록치는 않다. 사지 멀쩡한 젊은 시절에야 저것도 계단이냐 하겠지만, 조금만 아파보고, 조금만 나이들어봐도 저 계단이 얼마나 힘든 줄 알며, 전 세계 몇 십억 사람 중에 저길 걸어서 오르지 못하는 사람이 절반 이상이라는 사실을 하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각설하고 그 양태로 몇 백년을 저 지속하면 저 홈은 더 깊어질 것이며, 종국에는 아주 바닥을 드러낼 것이다...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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