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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이 보낸 4만년 전 말 사진은 2018년 시비리아 영구동토층에서 발굴한 4만2천년 전 완벽하게 보존된 말 새끼다.얼마나 보존상태가 좋은가 하면 그에서 추출한 혈액이 여전히 액체 상태일 정도였다 한다. 이것이 저 말에서 추출한 혈액이라 한다. 이를 토대로 이 말을 복제하는 사업이 당시 한국팀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했었는데, 이후 전개가 어찌되는지 알 수가 없지만, 진전한 소식이 없으니 실패하지 않았나 한다. 저 소식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탐문했으니 2019년 언론 보도에 이런 내용들이 있다. 새끼 말 조직에서 생존 가능한 세포를 배양하여 멸종된 말을 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 추가 실험의 길을 열고자 한다. 2018년 8월, 매머드 상아 사냥꾼들mammoth tusk hunters이 시베리아 바타가이카 분화구Batagai.. 2025. 3. 13.
[전주 상림리 중국 동검] (5) 26자루는 중고품 거래 단위였다! 저 상림리 동검 26점 자루는 그것을 보고한 전영래 선생 증언을 참고하면 자루와 칼끝이 다 같은 방향이었으며 한 뭉치가 그런 상태로 고스란히 지표 60센티미터 지점 지하에 묻혀 있었다 한다. 이것이 무엇을 말해주는가?이 26자루가 한 다발이라는 뜻이며 한 아름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정식 발굴조사를 통해 보고된 것이 아니기에 이런 점들이 두고두고 아쉽지만 나는 틀림없이 이 한 다발을 묶음하는 끈 혹은 그런 흔적도 있었을 것으로 본다. 이 청동 한 다발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 내가 관련 보고서를 세심히 훑어보지 않아 아쉽기는 하나, 나는 이 한 다발이 한 사람, 특히 성인 한 명이 아름 혹은 지게로 져서 나르는 최소한의 단위이자 묶음이었다 본다. 이는 무게를 달아보면 명확해지리라 본다. 이 묶음, 혹은 다발,.. 2025. 3. 13.
[전주 상림리 중국 동검] (4) 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제의용 한국고고학, 이건 실은 전 세계 고고학도들한테 노골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제의 제례 봉헌이라는 말의 남발이 그것이라 이 친구들은 지들이 모르는 것은 덮어놓고 제의 제례 봉헌물이라 주장하며 지들이 모르는 건물터는 무조건 신전이라 한다.이 참사가 빚어진 대표가 바로 저 전주 상림리 동검이라 누가 봐도 중국제인 이들 동검 26자루가 한 묶음된 채 같은 방향으로 땅에 묻혀 출토한 모습을 보고선 신을 흠향하기 위한 매납으로 보았으니 폐차하려고 폐차장 창고에 잔뜩 쟁여놓은 폐차들을 출고를 대기하는 신창로 둔갑시킨 일과 같다. 누가 봐도 고물딱지인 저들 칼자루를 녹여서 이제는 다른 것들로구체로는 다뉴세문경이니 해서 진짜 당시 한반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물로 만들고자 해서 잠시 창고에 쳐박아 둔 것을 신을 위한 봉헌.. 2025. 3. 13.
[전주 상림리 중국 동검] (3) 신차와 중고차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중국 이주민 제작설   신차다. 어느 국내 저명한 자동차 회사 신차 모델이다.    국내 어느 중고차 시장이다. 쓰다가 버리기는 아깝고 몇 푼이라도 건져볼 요량으로 내어다 놓은 것들이다.   역시 같은 신세로 나 좀 사가라 해서 모인 차들이다. 다 중고차다. 그래도 저들 차량은 그런 대로 아직 쓰임이 남아 저리 시장에 나온 것이지 다음 차는?  혹 아주 개비해서 쏵 바꿀이 일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 비용이 사는 비용보다 더 들어가니 백발백중 폐차장으로 가서 고물 값아 그나마 받는다.   그래 2천 년이라는 장구한 흐름 땅속에 있었으니 아무리 청동이라 해도 부식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부식을 감안해도 문제가 있다. 왜?저 중엔 날이 그런 대로 서 있는 칼이 제법 보이기 때문이다. 같은 .. 2025. 3. 13.
파지리크 문화 탐구 25번째 시즌 시작 러시아 공화국 알타이 주립 대학교가 올해 크라스노쇼코프스카야 고고학 탐험대Krasnoshchyokovskaya archaeological expedition 25번째 현장 시즌에 들어간다 한다. 역사과학 박사 페트르 다슈코프스키Petr Dashkovsky 교수가 이끄는 팀이 파지리크Pazyryk 문화의 비밀을 연구하고자 이번 시즌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번 여정은 2001년 이래 이 대학교가 추진하는 연차사업인 듯, 올해는 특히 파지리크 45번 고분burial mound No. 45에서 발굴된 여성 매장 양상을 집중 탐구할 예정인 모양이다. 다가오는 현장 조사 시즌은 25번째로 기념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Dashkovsky 교수는 Pazyryk 문화가 스키타이-사카 시대Scythian-Sak.. 2025. 3. 13.
토끼뼈를 올린 네안데르탈 사피에스 혼성 아이 The Lapedo Child: A 28,000-Year-Old Glimpse into Ancient Rituals and Human Lineage 라페도 아이: 고대 의례와 인류 혈통에 대한 28,000년 전 엿보기[포르투갈어를 존중하면 라페두 아이 라 해야 한다. 축구스타 호날두 처럼 말이다.] 포르투갈 중부 라페도 밸리Lapedo Valley에서 발견된 이 아이 유해는 수천 년 동안 시간의 층 아래에서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라페도 아이로 알려진 이 4~5세 아이는 네안데르탈인과 초기 현대인의 신체적 특징을 모두 지닌다.진화적 조상의 매력적인 혼합이다.최근 연대 측정 기술 발전으로 아이의 타임라인이 수정되어 매장이 28,000년 전(기원전 25,830~26,600년)으로 추정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 2025. 3. 13.
외국물 먹다 하는 국내 외도 내가 사는 일 내가 그린 대로, 내가 가고 싶은 대로만 갈 수 있겠는가? 가다 곁눈질도 하기 마련이라, 그런 곁눈질이 새로 개척하는 길이 되기도 한다. 나는 하도 국내 고고학판이 지긋지긋해서 당분간은, 아니 영원히 아주 이를 멀리하며기간 내가 하고 싶었지만 가지 못한 분야로 가고자 해서이를 위해 무엇보다 내가 일단 수입상이라도 되어야겠다 할 요량으로 한반도를 벗어난 지점에서 일어난 일들, 일어나는 일들을 소개해 본답시고 무던히도 웹서칭하고 또 직접 돌아다니고 했다. 그렇다고 이런 일에 손댄지 오래되었냐 하면 이제 겨우 1년? 혹은 반년 남짓이라 이 과정에서 지적질이 발동해, 아니 그보다는 역시 내가 뿌리 박은 데는 지금 이곳인 까닭에가끔, 아니 아주 자주 우리도 그런 해외 시장을 소개하면서 우리도 이런 .. 2025. 3. 13.
온몸이 상처로 재림한 리처드 3세, 그는 폭군일까? 수세기 동안 영국왕 리처드Richard 3세는 우리가 증오해 마지않는 악당이고, 그의 이름은 배반treachery과 동의어였다. 하지만 진실은 항상 그렇듯이 훨씬 더 복잡하다.1485년 보스워스 전투Battle of Bosworth에서 그의 두개골이 잔인하게 뚫린 것은 튜더 시대Tudor era의 여명이었다.그러나 그의 이야기는 훨씬 전에 아버지의 처형으로 얼룩진 어린 시절을 형성한 잔인한 내전 속에서 시작되었다.에드워드 4세Edward의 충성스러운 형제로서 리처드는 북부, 특히 요크셔Yorkshire를 훌륭하게 다스렸다.그는 왕위에 오를 운명이 아니었다. 에드워드한테는 다른 상속인들이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운명과 권력의 기계들이 개입했다.에드워드가 죽자 리처드는 그의 어린 조카들인 탑 속의 왕자들Pr.. 2025. 3. 13.
이역만리 페르시아 문물을 수입한 북극 영구동토층 지역사회 Scientists this week opened the mummified child's remains cocooned in birch bark and copper which - combined with the permafrost - produced an accidental mummification. 'The body was covered with copper or bronze plates on the face, chest, abdomen, groin - and bonded with leather cords' 과학자들이 자작나무 껍질과 구리로 고치를 만든 미라화한 한 아이 유해를 열었는데, 이는 영구 동토층과 결합되어 우연히 미라화한 사례다.'시신은 얼굴, 가슴, 복부, 사타구니에 구리나 청동 판으로 덮.. 2025. 3. 13.
말퀴Mallqui, 후손의 번영을 보장하는 잉카의 조상 미라 Mallquis or Mummies: Mallquis were the mummified remains of Inca rulers during the height of the Inca Empire (Tawantinsuyu). 말퀴mallqui는 잉카 제국(타완틴수유Tawantinsuyu)이 절정에 달했을 때 잉카 통치자들의 미라화한 유골을 말한다.미라화는 모두에게 흔한 관행은 아니었지만 큰 의미가 있는 조상들을 위해 예약되었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잉카 파차쿠텍Inca Pachacutec이 말퀴나 미라 전통을 시작했다.그는 쿠스코 왕국 Chiefdom of Cusco 아홉 번째 사파 잉카 Sapa Inca(최고 지도자)이자, 잉카 제국 첫 번째 황제로 재위 기간은 1418~1472년으로 여겨진다. 그 유명한.. 2025. 3. 12.
[그 시절 무령왕릉 공부](1) 경복궁 국립문화재연구소 한때 무령왕릉을 제대로 공부 혹은 이해하고 싶다 해서 닥치는 대로 자료를 긁어 모으던 시절이 있었다.그때 인터넷 시대에 막 돌입하기는 했지만 지금과는 사정이 또 왕청나게 달라 근간은 필요한 자료 논문 자료집은 일일이 도서관 가서 대출하거나 복사 혹은 스캔을 하던 시대였다. 그 무렵 자주 이용한 데가 국립문화재연구소, 지금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자료실이었다. 난 여기 가서 살다시피 했다. 물론 기자질을 해야 했으니 여가엔 이 자료실을 그만큼 자주 이용했다는 의미다.당시 자료실장이 성함이 각중에 안 떠오르는데 안 머라 하던 분이었으니 이 즈음 퇴임했거나 앞두고 있을 것이다.참 신세 많이 진 분이었다.그 연구소가 지금의 경복궁 안 국립고궁박물관 북쪽 인접 지점에 있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대전으로 내려가면서 건물.. 2025. 3. 12.
마왕퇴 무덤 판대기 앞에서 촬영 시점은 2007년 10월 25이라,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과거의 시점이다. 중국 호남성湖南省 성도省都 대표 장사長沙 소재 호남성 대표 박물관인 호남박물원湖南博物院이 호남성박물관湖南省博物館이라는 명패를 단 시절이다.뒤 배경이 그 유명한 마왕퇴 한묘馬王堆漢墓 중에서도 이른바 마왕퇴 귀부인으로 알려진 그 유명한 2200년 전 습시濕尸 미라가 발견된 그 무덤 이른바 매장주체시설인 목곽木槨이다. 놀랍게도 저 목곽 목부재가 새로 나무 짜르고 다듬어 재구축한 신삥이 아니라 진짜로 그 현장에서 나온 2천 년 전 그 시체 매장 시설이라는 사실이다. 이곳에서 많이 나는 녹나무로 기억하는데, 확실치는 않다. 촬영은 조선일보와 월간조선 사진부장을 역임한 이오봉 선생이 해주셨다. 그러고 보니 이 선배님 요새 근황을 모르.. 2025. 3. 12.
100년 전 제주 신동 1913년 12월 5일자 매일신보 박스기사를 훑어보다 보니 '제주' 두 글자가 콕 박혀 들어온다.냉큼 읽어보니 제법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여섯살바기 신동이 났다지 않은가.전라남도 제주군 서문 밖 진성동에 사는 강석균 씨의 아들 강철수는 태어난지 30개월이 못 되어 글자를 3,000자 이상이나 알고 고시와 당음(필자 주: 중국 한시)을 능히 기억하더니 작년부터는 처음으로 붓을 잡는데 필법이 신기하여 서화를 무불통지하므로 주변 사람들이 신동이라 일컬어 글씨와 그림을 받아가는 자가 매일 구름 같이 모여들며, 지금 나이 여섯 살 된 아이로 문필이 이와 같이 구비된 것은 처음이라고 소문이 낭자하더라.진성동은 아마 제주 읍성 안 '무근성'일 텐데 "서문 밖"이라 하였으니, 아마 "서문 안"의 오식이지 싶다.그런데 .. 2025. 3. 12.
[전주 상림리 중국 동검] (2) 모든 칼이 중고품 이 상림리 동검 뭉치를 접근하는 키워드, 곧 왜 저곳에 묻혔을까? 왜? 왜? 왜? 를 접근하는 핵심 루트는 중고품이다. 하나 자끈동 부러져나간 1점을 제외하고서는 비교적 온전하게 보이는 저 칼 25자루도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나 칼로서는 쓰임을 다한 중고품들이다. 저런 중고품을 재활용하는 방법은 첫째 갈아서 날을 세우거나둘째 녹여서 다른 기물을 만들어 쓰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물론 아예 폐기하는 방법이 있지만 저 시대 청동은 훗날 금과 같아 귀하기 짝이 없었으니 그럴 수는 없었다. 다행히 청동은 녹는 점이 낮아 웬간한 군불 장작물로도 녹일 수 있으니 그 점에서 저 또한 실은 간단해서 녹여서 새로 쓸 중고품들이었다. 모든 정황 증거가 그쪽으로 향한다. 이것이 바로 삼척동자가 보는 방식이다. 고도로 훈련된.. 2025. 3. 12.
[마왕퇴와 그 이웃-49] 실크로드는 중국 물건만 넘어갔는가 실크로드라는 이름 자체는 중국인이 붙이지는 않았지만이를 실크로드라고 부를 때 그 이름 자체에는 중국인의 자부심이 있다. 비단이 얼마나 귀했으면 그 길을 비단길이라 불렀으랴.비단 뿐 아니라 도자기도 그렇고, 중국이 비교우위에 있던 물건들이 이 길을 타고 서역으로 더 멀리는 유럽까지 건너갔다고 믿는다. 따라서 마왕퇴에서 나온 비단 옷과 백서와 백화 재질이 된 비단에 대한 시각 역시 이 물건들이 대단한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이에 대한 해석에는 반드시 "이 당시 중국의 비단 제조 기술이 고도의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꼭 따라온다.  이 말 이면에는 이렇게 대단하기 때문에 결국 이 비단을 구하려 전 세계가 안달했고 비단은 실크로드를 따라 서방으로 갔다는 의미도 있다고 본다. 이 말 자체를 부정할 생.. 2025. 3. 12.
[전주 상림리 중국 동검] (1) 부러져 나간 칼 한 자루 1975년 11월 25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상림리(지금의 전주 완산구 상림동) 느닷없이 청동검 26자루가 한꺼번에 발굴됐다.사진은 그 일부다. 저 동검은 누가 봐도 중국제 혹은 중국식이다. 저런 청동검 우리 조상님들은 만든 적이 없다. 근자 성분 분석을 근거로 원료가 한반도산 운운하는 글이 제출되기도 했지만 어불성설이다. 성분이고 나발이고 딱 봐도 중국 것이다. 이 성분 분석 결과는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별도 코너를 마련해 살피기로 하고 만든 시점으로 보면 저런 칼은 중국에서 주로 전국시대에 나타난다. 그렇다면 왜 저 동검 출현을 느닷없다 하는가?한꺼번에 나올 마뜩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었다.무덤 혹은 그와 비견하는 제사 시설, 혹은 전장터 같은 데서 나왔다면 그런 대로 그 이유를 짐작이라도 가능하겠지만.. 2025. 3. 11.
석고로 구현한 폼페이 미라 여러 번 소개해서 이젠 상식이 되었겠다 하겠지만 내것으로 체득 내화할 때까지 저 폼페이 미라 석고 만드는 방법은 반복학습해야 한다.서기 79년 10월에 발생한 비극적인 베수비오Vesuvius 산 폭발은 고대 도시 폼페이Pompeii를 두꺼운 화산재 층 아래에 묻었다. 많은 희생자들이 재와 잔해debris로 즉시 뒤덮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해되면서 그 녹은 몸은 자연적인 틀natural molds 을 만들게 된다.19세기에 고고학자 주세페 피오렐리Giuseppe Fiorelli는 이러한 유령 같은 인상을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부패한 시신들이 남긴 빈 공간에 액체 석고를 조심스럽게 주입함으로써, 연구자들은 희생자들의 마지막 순간에 세밀한 깁스를 만들 수 있었다. 그렇게 만든 석고는 표현, 옷, 심지어 .. 2025. 3. 11.
황금 제련, 한민족이 지구촌 가장 늦게 배운 도둑질 하도 한국고고학이 정작 해야 할 일은 팽개치고 엉뚱한 놀이를 하는 바람에놓쳐버린 중대사가 하나둘이겠느냐마는 도대체가 금은 세공이 언제쯤 등장하는지도 제대로 의미 부여조차 되지 않고 있으니 이 문제가 왜 중요한가?나는 계속 한민족 거지론을 주장하거니와 지구상 가장 늦게 금은세공에 뛰어든 민족이 우리 조상님들이다.그 국적 논란 많은 이른바 저 평양 중심 낙랑 제끼고 금은 공예품이 등장하는 시점이 고고학 조사에 의하면 서기 4세기 신라다.믿기는가?저때가 되어서야 한반도는 금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이미 유럽에선 기원전 오천년 신석기에 금광을 파고 금을 제련했다.현재로선 불가리아 루마니아가 가장 빠르다.남들은 기원전 오천년에 눈 뜬 금부치를 한반도서엔 기원전 4세기도 아니요 서기 4세기다.하지만 늦게 .. 2025. 3. 11.
양가죽 망토를 걸친 늪지 미라 훌드레모스 여인 Huldremose woman 훌드레모스 여인 Huldremose woman을 만나볼 차례다. [이 덴마크어 Huldremose 발음과 표기를 어찌해야 할지 자문을 구한다.] ​ 덴마크 이탄 습지에서 발견된 이 개체는 기원전 2세기, 그러니깐 거금 약 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분석 결과 그녀는 사망 당시 40세가 넘었고 날카로운 도구가 오른쪽 팔뚝을 절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수렁 시체들bog bodies과 마찬가지로, 헐드레모즈 여성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보존되었고 “피부, 머리카락, 옷, 위 내용물이 있는 몸”이 온전했다. ​ 옷은 모직 치마woolen skirt, 체크무늬 모직 스카프checked woolen scarf, 그리고 두 개 스킨 망토 skin capes로 구성되어 있었다.​ 치마는 허리띠에 .. 2025. 3. 11.
무용총 쑤셔박을 서울공예박 가사 특별전 김수정 관장 이야기를 근자 들으니 그가 오야붕으로 있는 서울공예박물관이 조만간 승려 복식인 가사를 소재 혹은 주제로 삼은 특별전시를 준비하는 모양이라 관련 자료 준비하느라 이래저래 정신이 사나운 듯했다. 관장이 공부를 많이 하면 직원들이 힘든 법이라그리해서는 안 된다. 관장은 무능해야 한다. 무능하면서도 간섭은 하지 않는 그런 무능한 관장이 되어야 한다 평소에도 계속 주입하지만 천성이 어디 가겠는가?본인이 이런저런 자료 뒤져 본인이 이해해야 직성이 풀리는 듯그러다가 급기야 고구려까지 치고 올라간 모양이라 그 무덤 벽화에서 기어이 승려를 발견하고선 그걸로 무엇인가 하나 버무려 저 특별전에 쑤셔박을 듯한 기세라. 그가 착목한 소재가 쌍영총이라 그가 이렇게 말한다. 조선고적도보 제2권을 보다가 쌍영총 후실 동.. 2025. 3. 11.
제사가 퇴출퇴는 이유, 그에서 고고학이 생각해야 할 지점 國之大事, 在祀與戎 [국가의 큰 일이란 제사와 전쟁 두 가지에 있다.] 이 유명한 말은 춘추좌전春秋左傳 성공成公 13년 항목에 보이거니와, 그만큼 전통 왕조시대에 저 두 가지 일이 크다는 뜻이다. 실제 왕이라고 하지만 생평 하는 일이라고는 맨날맨날 제사만 지내다 볼짱 다보고 훅 간다. 왕조가 오래일수록 왕이 돌아버리는데 그만큼 제사를 지내야 하는 조상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제사에서 그나마 해방되려면 내가 왕조를 세우거나 그 다음 혹은 다다음 왕 정도 하면 좋다. 고종? 지 앞에 죽은 왕만 26명인가 25명이 있어 맨날맨날 제사 지내다 일년 다 보냈다. 꼭 왕뿐인가? 왕비도 있지 해서 정말 돌아돌아버린다. 하지만 가만 생각하면 왕이 하는 일이라고는 없다. 그냥 세수 적당히 하고 입혀주는 옷 입고 나가서 절..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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