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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고고학] 십년 전 단 한 놈도 동조하지 않은 지진구 진단구 개소리설 대략 십년 전쯤부터 내가 지진구 진단구 문제를 심각하게 거론하기 시작했으니 그 구체하는 통로는 두 가지였다.첫째 경주.국립경주박물관 전시품도 그렇고 주로 경주 쪽 발굴현장도 그러해서 이른바 지진구 진단구라 해서 건물터 각지에서 매장용 항아리가 쏟아졌고 개중 일부를 경주박물관서 전시 중이라한데 박물관에서 그것을 오로지 골호骨壺, 곧 시신을 화장하고선 뼈를 담은 그릇으로 설명하고 있었다.둘째 서울.사대문 안은 발굴이 강제화하면서 무던히도 파제꼈다.사대문 안은 무덤이 있을 수 없으니 유적은 거의 다 관공서나 민가였다.한데 이런 건물터 곳곳에서 뚜껑이 고이 덮은 매장용 항아리가 쏟아져 나왔으니 그 위치는 다종다양해 건물바닥이라든가 담장 쪽이 많았다.이들을 모조리 고고학도들이 단 한 놈도 의심치 아니하고선 건물을.. 2025. 10. 15.
[독설고고학] 일본고고학, 참고는 하되 맹신은 하지 마라 내가 계속 지진구 진단구라는 한국고고학 난무상을 어림반푼어치도 없다고 까거니와, 이건 일본고고학 직수입품이다.일본고고학에서는 항아리만 나왔다 하면 지진구 진단구 타령이라, 그네들 하는 말을 들으면 가관이라, 그것을 입증하는 증언이라 해 봐야 시대가 뚝 떨어지는 아주 훗날 밀교 불교 계통 말 같지도 않은 위경僞經이라, 그에서 지진구 진단구 습속으로 볼 만한 논급이 딱 한 군데 나올 뿐이라, 그걸 맹신하고선 무슨 항아리만 나왔다 하면 덮어놓고 지진구 진단구랜다. 우리가 말하는 지진구 진단구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전혀 근거도 없고 증언도 없고, 다 개소리다. 땅의 동티를 막기 위해 지신을 달래고자 운운하지만 설혹 그런 의식이 있었다 한들, 저런 항아리가 그 의식 일환이었다는 말은 하늘에도 없고 땅에도 없다. 그.. 2025. 10. 15.
그 유명한 쿠르베 오잉? 자화상, 카타르가 주인이다 카타르, 쿠르베의 명작 자화상 소장 사실 공개 카타르가 이번 주 귀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의 명작 자화상 '절망에 빠진 남자Le Désespéré, 1843–45'를 소장하고 있음을 공개했다.이 작품은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전시되기 시작했다. 쿠르베 고향 프랑스에서 이 작품이 전시되기는 17년 만이다. 쿠르베의 날카로운 눈빛은 '돌 깨는 사람들The Stone Breakers'(1849)과 '세상의 기원The Origin of the World'(1866) 등 쿠르베의 다른 명작들이 전시된 바로 그 벽에서 밖을 응시하고 있다.AFP 통신에 따르면, 이 그림은 오르세 미술관에서 5년간 전시된 후 도하의 새 전시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 그림은 2006년 런던 국립미술관에 전시되었을 당시,.. 2025. 10. 15.
기자 피라미드 아래서 지하 세계로 통하는 세 개 통로 재발견 이집트 기자 고원Giza Plateau 모래 아래 숨은 채 정교하게 설계된 세 개 통로가 재발견되었다.이 통로는 고대 그리스 역사가들이 속삭인 광대한 지하 네트워크로 통하는 통로일 수 있다.대스핑크스Great Sphinx, 쿠푸 피라미드Khufu's Pyramid, 카프레 피라미드Khafre's Pyramid가 이루는 삼각형에 위치한 이 신비로운 수직 통로는 암반 아래 40미터(130피트) 이상 깊이로 내려가며, 벽은 매우 매끄럽고 기하학적으로 정밀해 그 기원과 목적에 대한 기존의 설명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카프레 연구 프로젝트Khafre Research Project 연구원 아르만도 메이Armando Mei는 말한다.이 발견은 고대 이집트 문명을 이해할 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단순한 우물이나 무심한 발.. 2025. 10. 15.
돼지 조각상 크레타 고대 도시 고르티나서 발굴 [고르티나 유적 위치] Gortyna Archaeological Site · Γόρτυς, Agii Deka 700 12 그리스★★★★☆ · 역사적 명소www.google.com 크레타 섬에서 희귀 실물 크기 돼지 조각상 발굴 그리스 크레타 섬 고대 도시 고르티나Gortyna를 발굴하던 고고학도들이 실물 크기 돼지 조각상을 발굴했다.2025년 7월과 8월에 걸쳐 발굴된 이 희귀한 발견물은 크레타에서 가장 강력한 고대 도시 국가 중 하나인 고르티나의 종교 및 문화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올댓인터레스트(All That's Interesting)에 따르면, 로마 대학교 "라 사피엔차La Sapienza"와 이라클리오 고대 유물청Ephorate of Antiquities of Hera.. 2025. 10. 15.
멀리 떨어진 시베리아 두 군데서 검출한 탄저병균, 모두가 영구동토층에서 부활했다 영구동토층에서 길게는 십만년 만년, 짧게는 수백년을 죽은 듯이 잠복했다가 그 땅이 녹으면서 되살아나서 각종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소식과 관련해, 그와 같은 맥락을 이루는 과거 과학계 연구 성과 중 하나라다음은 2019년 플러스원이라는 잡지가 탑재한 그것이라, 바로 앞에 소개한 2016년 시베리아 순록 떼죽음과 관련해 그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연구다. Insights from Bacillus anthracis strains isolated from permafrost in the tundra zone of Russia Vitalii Timofeev ,Irina Bahtejeva,Raisa Mironova,Galina Titareva,Igor Lev,David Christiany,Alexander Bor.. 2025. 10. 15.
7만5천 마리 연어, 폭풍 틈타 스코틀랜드 양식장을 탈출하다 by William Perry, The Conversation 10월 초, 폭풍 에이미Amy가 스코틀랜드 고원 지대를 강타하며 연어 양식장 바다 가두리를 휩쓸었다. 이때 약 7만 5천 마리 연어가 린네 호수Loch Linnhe 오픈 워터open water로 방류되었다.이번 탈출 사건 규모는 경악스럽다. 영국에서 이미 "멸종위기종endangered"으로 분류된 야생 대서양 연어가 감소하고 있는 시기에 발생한 일이다. 영국의 생태, 문화, 경제에 매우 중요한 동물인 연어에게 이 사건은 심각한 의미를 지닌다. 언뜻 보기에는 보기 드문 희소식처럼 들릴지도 모른다.수천 마리 연어가 포획에서 풀려나 야생 개체 수 증가에 기여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인 까닭이다. 하지만 현실은 훨씬 덜 감동적이다.이 물고기들은 어떤 의.. 2025. 10. 15.
아랍학자들도 서기 1006년과 1181년 초신성을 기록했을 수도 by David Dickinson, Universe Today 오래된 천문 관측 자료가 빛을 보게 되어 기쁘다. 이러한 관측 자료는 역사적인 천문 현상에 대해 알려진 내용을 확인하거나 반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기 관측자들이 실제로 목격한 내용을 설명할 수도 있니다. arXiv 사전 인쇄 서버에 게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 은하에서 관측된 두 개 잘 알려진 초신성supernovae, 즉 서기 1006년과 1181년에 관측된 초신성에 대한 기록이 언급될 가능성이 있는 아랍어 문헌 두 개가 인용되었다. 극동 관측자들처럼 아랍 천문학자들도 밤하늘을 예리하게 관측했으며, 신성novae이나 초신성과 같은 익숙한 별자리 패턴 변화를 포함해 자신이 본 것을 인내심 있게 기록했다. 우주 저편 멀리 있는 은.. 2025. 10. 15.
신품종 와인용 포도 '머스캣 시라가이' 개발 성공 by Okayama University of Science 오카야마 이과대학교Okayama University of Science (OUS) 호시노 다쿠지Takuji Hoshino 명예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오카야마 현 다카하시 강Takahashi River 유역에만 서식하는 야생종 시라가 포도Shiraga grape와 머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Muscat of Alexandria를 교배해 "머스캣 시라가이Muscat Shiragai"라는 이름의 신품종 와인용 포도 개발에 성공했다.연구팀은 일본 농림수산성(MAFF)에 신품종 등록을 신청했고, 정식으로 승인되었다. 7월 4일 OUS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시노 명예교수는 "야생 유전적 특성을 결합한 와인용 포도를 만들고 싶었다. 이 포도가 널리 재배되고 .. 2025. 10. 15.
고대 난파선이 철기 시대 지중해 무역사를 다시 쓰다 by Phoebe Skok,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Diego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California San Diego와 하이파Haifa 대학교의 새로운 연구는 동지중해의 고대 해상 무역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재구성한다.최근 Antiquity에 게재된 새로운 논문은 이스라엘 옛 항구 도시에서 최초로 철기 시대 선박 화물이 발견되었음을 기록하며, 이전에는 주로 육상 발견을 통해 이해된 이 시대 무역에 대한 희귀하고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한다. UC 샌디에이고 퀄컴 연구소 사이버 고고학 및 지속가능성 센터Qualcomm Institute Center for Cyber-Archaeology and Sustainability 공동 소장이자, 대학원 교육 및 박사후 연구원 부문.. 2025. 10. 15.
순록 떼죽음으로 몰아간 범인은 영구동토층에서 부활한 탄저병균이었다 이에서 소개하는 연구 출처는 아래와 같다.Front. Vet. Sci., 24 June 2021 Sec. Veterinary Epidemiology and Economics Volume 8 - 2021 | https://doi.org/10.3389/fvets.2021.668420Front. Vet. Sci.란 Frontiers in Veterinary Science를 말하며, Sec. Veterinary Epidemiology and Economics가 그 기관지 이름 아닌가 싶다. (혹 자연과학 분야 종사자들은 교정해 주셨으면 한다.) 저에 수록된 문제의 논문은 아래다. Reindeer Anthrax in the Russian Arctic, 2016: Climatic Determinants of the.. 2025. 10. 14.
상나라 초기 무덤 산서성서 발굴 최근 산시성 고고연구원山西省考古研究院은 원촌 유지辕村遗址에서 4곳 상商나라 시대 무덤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원촌 유적은 산서성 운성시运城市 하현夏县 배개진裴介镇 원촌辕村 남쪽에 위치하며, 신석기 시대와 하상夏商 시기 유적을 중심으로 한 고대 취락 유적이다.이번에 발굴된 4기 무덤은 형태, 장례식 및 부장품 조합이 초기 상나라 중소형 무덤 특징을 지닌다.원촌 유적 특성과 지리적 위치를 보면, 이 4개 무덤은 이리강二里岗 문화 동하풍东下冯 유형에 속한다.취락 규모와 등급을 보면, 원촌 유적은 동하풍 유적보다 현저히 낮다. 여기서 청동 예기를 부장하는 중소 귀족 무덤이 발견될 수 있으며, 이는 원촌 유적이 염호盐湖에서 동하풍 유적으로 가는 교통로에 위치했을 가능성을 나타낸다.따라서 이 4곳 무덤 발견은 진남.. 2025. 10. 14.
4만6천 년간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 잠자던 선충이 부활하다! 영구동토층 미생물 혹은 병원균 활성화 이야기가 나온 김에 근자 이와 관련한 연구성과를 더 보기로 한다. 다음은 2023년 7월 28일자 라이브 사이언스 보도다.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부활한 선충류, 4만 6천 년 동안 잠복해 있어 2023년 7월 28일 게시 이 고대 선충류nematode는 플라이스토세Pleistocene 후기부터 화석화한 다람쥐 굴에서 잠복해 있었으며, 이는 이 벌레들이 예상보다 수만 년 더 오래 생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과학자들은 이 미세한 벌레가 시베리아 영구동토층permafrost에서 기록적인 4만 6천 년 동안 생존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이전에 부활한 벌레들보다 수만 년 더 오래 생존한 것이다. 고대 회충roundworm, 즉 선충류nematode는 새롭게 발견된 .. 2025. 10. 14.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부소산성 지진구 냉장고 타령 근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가 제18차 부소산성 내부 조사를 알리면서 지난 17차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주요 사항을 공개했으니 그 요지는 이렇다.부소산성 내 가장 높고 넓은 평탄대지를 조사하여 백제 왕궁의 높은 위계 공간임을 알 수 있는 대지조성과 굴립주 건물지掘立柱建物址, 와적기단 건물지를 발견한 바 있다. 이 발굴조사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빙고(氷庫, 얼음을 넣어 두는 창고)와 지진구地鎭具가 추가로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부소산성에서 처음 발견된 사례이다. 간단히 말해 17차 조사 눈여겨 볼 성과로 얼음 냉장시설 발견과 그 주변 생토층을 파고 들어간 지진구 발견을 든 것이다. 삼국시대, 특히 백제 고고학과 관련해 내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점 중 하나가 난무하는 빙고라, 팠다 하면.. 2025. 10. 14.
현생 코끼리보다 두 배나 큰 코끼리를 사냥한 네안데르탈인 앞서 초기 호미닌의 코끼리 사냥을 이야기한 김에 조금 지나긴 했으나 근자 이와 관련한 보도 하나를 더 본다. December 05/ 2023 Ancient Origins 보도다. 네안데르탈인은 현생 코끼리보다 두 배나 무거운 코끼리를 사냥했다12만 5천 년 전 독일에서 발견된 증거에 따르면, 네안데르탈인은 당시 현생 코끼리보다 두 배나 큰 코끼리를 사냥했다.네안데르탈인 사회의 조직과 정교한 사냥 기술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이 코끼리들(각각 약 13톤) 무게가 결국 호모 사피엔스한테 멸종된 매머드의 두 배에 달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형 동물 사냥꾼: 숙련된 네안데르탈인 네안데르탈인은 당시 가장 큰 육상 동물 중 일부를 사냥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보였으며, .. 2025. 10. 14.
너무나 독특한 문어, 하지만 겨우 1년만 살다 훅 간다 문어는 뇌 9개와 심장 3개를 포함한 독특한 해부학적 구조를 한다.여덟 개 작은 뇌는 빠른 반사 신경을 위해 각각의 촉수를 제어하고, 아홉 번째 중앙 뇌는 신경계를 관장한다.두 개 아가미 심장은 산소를 흡수하기 위해 아가미로 혈액을 펌핑하고, 하나의 체심장systemic heart은 산소가 공급된 혈액을 몸 전체로 순환한다.혈액은 구리 기반 헤모시아닌hemocyanin 때문에 파란색인데, 이는 인간의 헤모글로빈hemoglobin보다 산소를 덜 효율적으로 운반한다.이처럼 복잡한 생물학적 특성에도 문어 대부분은 야생에서 1~2년밖에 살지 못한다.가장 큰 종인 북방대왕태평양문어Northern Giant Pacific octopus는 약 5년을 살고 몸무게는 최대 110파운드(약 56kg)에 달한다.짧고 굵게 .. 2025. 10. 14.
빙하기 영구동토층 바이러스가 기후변화로 되살아날 수 있다! 앞서 알래스카 영구동토층 빙하기 시대 미생물이 활성화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다음 2023년 8월 2일자 라이브 사이언스 유사 소식을 상기한다. 고대 영구동토층 '블랙 스완' 병원균이 깨어나려 한다2023년 8월 2일 게시과학자들이 고대 바이러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그중 1%는 숙주hosts를 죽이고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십만 년 동안 갇혀 있던 고대 병원균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영구동토층에서 출현하기 시작했다. 이 중 약 1%가 현대 생태계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싱키 대학교 생태 데이터 과학과 교수로 이번 연구 공동 저자 조반니 스트로나Giovanni Str.. 2025. 10. 14.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귀책사유 없는 원만한 합의'...그래도 가오는 지켜야 "귀책사유 없는 원만한 합의"? 누구나 꿈꾸는 아름다운 이별이 결국 이게 아닐까?하지만 아름다운 이별 있기나 했던가?어느 연예인이 9년간 같이 갈던 마누라랑 찢어지기로 했다면서 언론에 돌린 보도자료에 보이는 표현이랜다.누구 잘잘못 따지지 않고 각자 깨끗이 너는 너님 길, 나는 나님 길 가기로 하고 각자 가는 길 응원하기로 했다는데 그래 말은 참 좋다.그 내실이야 두 사람과 그에 얽힌 아주 가까운 사람들만이 알 일이라 내가 간여할 건덕지가 뭐가 있겠느냐마는 인생살이 매양 경험하는 찢어짐 치고 그 상대가 남자건 여자건, 혹은 애인이었건 아니건 관계없이, 저런 갈라섬이 결코 호의적일 수 없는 기억만 있어서인가 다 허무맹랑한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귀책 사유가 없어?없기는?말로야 그래 내 탓이라 하지만 진짜로.. 2025. 10. 14.
야생 꿀벌, EU에서 공식적으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 by Arrigo Moro, The Conversation많은 이가 꿀벌이 번성을 구가한다 생각할 수도 있다. 결국 양봉 산업이 성장하고 있고 양봉가들beekeepers이 벌들을 잘 돌보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모든 꿀벌이 벌집hives에서 살지는 않는다. 유럽 전역에서 꿀벌 군집은 수백만 년 동안 조상들이 그랬듯이 여전히 야생에서 나무 구멍이나 기타 자연 공간에 둥지를 틀고 산다. 이제 처음으로 이러한 야생 꿀벌 개체군이 유럽연합에서 공식 멸종 위기종endangered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세계 공식 종 보존 현황 데이터베이스인 IUCN 적색 목록IUCN Red List의 최신 업데이트에 따른 것이다. 서양 꿀벌은 인간과 오랜 역사를 지닌다.인간은 수천 년 동안 꿀벌 군집을 키웠으며, 그 기원은 고대 .. 2025. 10. 14.
인간이 바닥을 치면 확실히 인간은 바닥을 치면 튀어 오르기보다, 그 바닥에서 땅굴을 파기에 친숙하다. ***김별아 작가가 2025년 10월 15일이 시작할 무렵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이다.내가 평했다.셰익스피어 예이츠보다 낫다.저 말 뒤엔 "극에서 극으로, 천한 세상이 슬프다"는 말이 붙었는데 신비감을 상실하는 산통 깨는 말이라 내 인용에선 삭제한다.해설을 하면 신이神異가 사라진다. 2025. 10. 14.
40만년 전 코끼리 유골로 푸는 초기 인류의 비밀들 [편집자주] 이 소식은 앞서 우리가 아래와 같이 다룬 적 있다. 하지만 이번 아티클은 이 소식을 훨씬 전문적으로, 그러면서도 훨씬 문학적으로 유려하게 전달한다. 초기 인류가 작은 석기로 코끼리 도살했다는 증거 나와 40만 년 된 코끼리 유골이 초기 인류 행동의 흥미로운 수수께끼를 어떻게 풀었는가 by Gerrit Dusseldorp, The Conversation 긴 겨울이 지나고 어느 봄, 현재 이탈리아 북부 해안 근처 작은 개울가에서 늙은 코끼리 한 마리가 죽어가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몇몇 청소부가 이 거대한 먹이감에 이르렀다. 40만 년이 지난 후, 로마 외곽 카살 룸브로소Casal Lumbroso에서 진행된 건축 과정에서 코끼리 상아 중 하나가 발견되었고, 주변 환경을 조사하기 위한 고고학.. 202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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