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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출현한 5,000년전 대형 돌멘 무덤 스페인 고고학자들이 5,000년 된 석조 기념물 하나를 발견했다.이 기념물에는 여러 사람 무덤과 무기를 포함한 많은 껴묻거리가 발견됐다. 돌멘이라 일컫는 이러한 선사 시대 석조 기념물은 스페인, 프랑스, 영국과 같은 유럽 국가에서 흔히 발견되는데, 영국의 5,700년 된 아서의 돌Arthur's Stone이 그 예다. 일반적으로 돌담stone walls과 큰 돌 지붕stone roof이 특징이다. 스페인 남부 자치구 안달루시아에서 발굴된 이 새로운 고인돌은 "안달루시아에서 가장 기념비적이고 잘 보존된 장례 구조물 중 하나"라고 연구진은 번역된 성명을 통해 밝혔다. 새로 발견된 고인돌은 길이가 13미터(43피트)이며, 벽은 높이 2미터(6.6피트) 수직 석판vertical stone slabs으로 이루어져.. 2025. 9. 25.
고기는 남성적인가? 그렇다! 남자는 역시 고기야! by Annayah Prosser, The Conversation고기나 유제품을 먹지 않는 데에는 여러 가지 그럴 듯한 이유가 있다.건강이나 환경을 위해서일 수도 있고, 동물성 식품 섭취에 대한 도덕적 우려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중 많은 사람, 특히 남성들은 여전히 고기를 먹는다. 남성들은 여성보다 고기를 더 많이 먹고, 채식주의나 비건 식단을 선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그렇다면 고기 섭취와 남성성에 대한 인식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까?선사 시대 동굴인 사냥꾼의 사고방식이 오늘날의 레스토랑과 주말 바비큐에도 살아 있을까?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나와 동료들은 영국 남성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여성성 기피avoidance of femininity.. 2025. 9. 25.
가장 무서운 곤충 모기도 유전자 조작으로 퇴치한다 by Marya Barlow, Virginia Tech 버지니아 공대 과학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인 모기 퇴치를 더욱 쉽게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모기는 암컷만 알을 낳기 위해 혈액에서 영양분을 얻기 때문에 사람을 문다.이러한 본능 때문에 모기는 위험하며, 지카 바이러스, 뎅기열, 말라리아, 황열병과 같은 바이러스를 퍼뜨리며 이러한 바이러스들은 매년 100만 명 이상 목숨을 앗아간다. 유망한 질병 관리 방법 중 하나는 실험실에서 사육한 불임 수컷을 야생으로 방사하는 것이다.암컷이 이 불임 수컷과 교미하면 새끼를 낳지 못하기에 유익 곤충에 해를 끼치는 살충제에 의존하지 않고도 개체 수를 점진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뭐 시나리오는 그럴 듯한데 진짜 효과가 있으려나?하지만 이러한 접근 방.. 2025. 9. 25.
10대조가 유명한 양반이면 우리 집은 명문? 정말로 10대조가 유명한 양반이었다고 해도그 후의 10대가 어떻게 내려오느냐에 따라 제대로 된 양반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에는, 조상 중에 한명이라도 서얼이 나오면그 아래로는 죄다 금고로 묶였다. 이렇게 서얼집안이 되어버리면6-7대씩 내려가도 여전히 적자의 후손과 비교하면 그 직역이 차이가 있는 것을 호적에서 볼 수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당신의 조상 10대조가 유명한 선비라는 것이당신이 곧 양반 후손이라는 증거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중간에 한 명이라도 서얼 조상이 섞여 버리면그 후부터는 대대로 서얼로 묶여 금고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사실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당시의 호적을 확인하는 방법 외에는 없는데다행스러운 일인지 뭔지.. 2025. 9. 25.
[독설고고학] 수천 수만 편에 이르는 그릇 논문, 그 어느 것도 기능은 아몰랑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발굴현장에서 지천으로 쏟아지는 유물이 이른바 토기라 하는 도기 그릇이다.개중에 유약 바른 자기도 물론 있어 고려시대 이후엔 청자 백자 쪼가리가 쏟아진다.그런 까닭인지 죽어나사나 한국고고미술은 도기 자기라 대체 이걸 소재 혹은 주제 삼은 논문이 몇 편인지 모를 지경이라 수천 편은 확실하고 만 편을 넘기지 않을까 한다.하도 많이 나오니 발굴현장에서도 처치 곤란이라 보고서 수록하는 주요 물품만 수거하고선 요샌 현장에 파묻거나 무슨 예담고인지 뭔지 고물창고에다 박스째 실어 쳐박아 버린다.더 놀라운 사실은 그 수천 수만 편 헤아릴 그 많은 글이 모조리 그 껍데기 타령이라는 점이니그 절반이 폼새 제작기법 타령이라 뭐로 분류한다 또 물레를 사용했네마네 놀음이요나머지 절반은 편년 타령이라 어느 .. 2025. 9. 25.
도마뱀도 촌놈이랑 도시놈은 사회성이 달라! 도시 벽도마맴이 훨씬 더 사회성 높아 by Kristina Nienhaus, Bielefeld University 거리, 벽, 콘크리트 - 도시는 혹독한 환경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놀라울 정도로 잘 적응한다.빌레펠트 대학교의 Biology Letter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흔한 벽도마뱀wall lizards (Podarcis muralis)은 시골보다 도시 지역에서 훨씬 더 사회적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빌레펠트 대학교Bielefeld University 제1저자 에이버리 마우네Avery Maune가 이끄는 연구팀은 크로아티아의 도마뱀 개체군을 연구하여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생물학부 바바라 캐스퍼스 교수 연구팀 박사 과정 연구원 마우네는 "우리 연구 결과에 따르.. 2025. 9. 25.
잡종 매머드가 북미를 활보했음을 보여주는 화석 발견 by James Ashworth, Natural History Museum북미의 매머드 종들은 지난 4만 년 동안 서로 교배했다. 캐나다에서 발견된 화석 이빨은 컬럼비아 매머드Columbian mammoths와 털매머드wooly mammoths가 서로 다른 종들이 섞여 새끼를 낳는 경우가 잦았음을 보여준다. 북미의 매머드 종들은 처음 발견되었을 때처럼 그렇게 분리되어 있지 않았다. 마지막 빙하기에는 두 종류의 매머드가 북미 대륙에 살았다.털매머드는 현재 캐나다와 미국 북부에 살았고, 컬럼비아 매머드는 그보다 더 남쪽에 살았다.서로 다른 기후와 먹이에 적응했기 때문에 이 종들은 대체로 독립적으로 생활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캐나다 서부에서 발견된 두 개 매머드 어금니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화.. 2025. 9. 25.
관광이 우간다 멸종 위기 산악고릴라를 살리다 보호운동 최일선에 서는 과거 밀렵꾼들 멸종 위기에 처한 산악고릴라 서식지인 이 산악 지역 주민들은 고릴라가 아프거나 다쳤다는 소식에 걱정을 금치 못한다.대부분의 산악고릴라에게는 이름이 있다. 덕분에 레인저와 다른 사람들이 고릴라의 고통을 인간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산악고릴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관광의 경제적 이익 덕분이기도 하다.관광 덕분에 밀렵꾼들은 환경 보호 활동가로, 기혼 여성들은 짐꾼으로, 레인저들은 유인원의 대변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아픈 고릴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모두가 걱정합니다. '왜? 고릴라가 왜 아픈 거지? 무슨 병에 걸린 거지?'라고요." 우간다 브윈디 천연보호구역 레인저 겸 가이드 조일린 투구메Joyleen Tugume는 말했다."지역사회 사람.. 2025. 9. 25.
조선 호적의 구조 다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몇 마디 써 본다. 1. 조선시대 호적에는 당연히 양반에게 "양반"이라고 쓰여져 있지 않다. 일제시대 호적에는 "사족"이라던가 일본 호적에서 쓰는 방식대로 우리 호적에도 적은 경우가 있다던데, 조선시대에는 "양반"혹은 "사족"이란 호적에 쓸 수 없는 명칭이었다. 이는 조선이 아무리 양반에게 우호적이라도 그 나라 설계 자체는 양천제에 기반하고 있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호적에는 양반이라 쓰여 있는 대신 양반에게만 부여되는 직역이 쓰여지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유학幼學"이다. 그리고 서얼 혹은 중인에게는 "업유業儒" 혹은 "업무業武"라는 직역이 쓰인다. 그 외에도 잡다한 직역이 있는데 양반 직역은 대개 호적을 보면 알 수 있어호적으로 양반을 어느 정도 구별해 낼 수 있다. .. 2025. 9. 25.
터키 고대 도시 시에드라에서 1,800년 전 로마 경기장 발굴 터키 지중해 지역 고대 도시 시에드라Syedra를 발굴하는 고고학도들이 1,800년 된 웅장한 로마 경기장을 발견하여 한때 번영한 이 항구 도시의 스포츠와 문화 생활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했다고 터키 영자지 Türkiye Today가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길이 약 200m, 너비 16m에 달하는 이 인상적인 발견은 해발 340m 고도 암반에 직접 새겨져 있다.이 발견은 헬레니즘 시대부터 비잔틴 시대까지 3천 년을 아우르는 시에드라의 풍부한 고고학적 유산에 또 다른 층을 더한다고. 터키 언덕에서 고대 경기장 발견이 경기장 발견은 알라냐 알라딘 키쿠바트 대학교Alanya Alaaddin Keykubat University 에르투그 에르구레르Ertug Ergurer 부교수가 이끄는 발굴팀에게 중요한.. 2025. 9. 25.
1982년 강릉 마산 1호 초묘马山一号楚墓 실크가 마침내 역사를 열어 젖히다 1982년 설날이 막 지나고서 형주박물관荆州博物馆의 정가원丁家元과 염빈阎频은 새로 발견된 무덤 출토품들을 정리하기 위해 강릉현江陵县으로 가야했다. 기남성纪南城은 전국시대 중후기 초나라 영도郢都가 있던 땅으로, 이곳에서 2천여 기에 달하는 초나라 무덤이 발견되었다. 크고 작은 무덤들이 있으며, 개중에는 신분이 높은 고위 귀족 무덤도 많았다.두 사람은 마산 벽돌 기와 공장 아래 노출된 무덤들을 조사하면서 관 뚜껑을 열어 내부를 살피다가 놀란 것이다. 그에서는 실크 제품과 유사한 물건들을 많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때 두 사람이 기억한 것은 장사長沙 마왕퇴 1호 한묘漢墓출토 직물 소사 선의素纱禅衣였다. 이는 매미 날개처럼 얇아 세계를 놀라게 한 견직물이다.이후 고고학도들은 다른 데서도 실크를 찾고자 했지만 매번.. 2025. 9. 25.
此士, 느닷 없은 글귀 그 유래는? 非仁非義之事, 雖小不爲; 而所居所由, 無不在於仁義, 此士所以尙其志也맹자 진심상盡心上 주자 주에서 따온 글귀다. 이 글 자체로는 아무 의미도 없다. 진심 장구 상 주자 해당 구절을 읽어야 의미가 있을 듯 하다.대원군이 쓴 글씨로 알려진 저 위 차사此士는 폼 나는 필체에 비해 도대체 뭔 말을 하려고 한 것인지 알 수가 없었던 바 제일 비슷해보이는 부분을 찾아 하나 써 둔다. 물론 이것도 완전한 설명이 아니고 어거지로 보이긴 하는데(此士에서 此는 형용사가 아니라 대명사 같기 때문이다)그나마 아무 근거도 없이 이것 저것 설명 붙이는 거 보다는 나을거 같아 쓴다. 이 이야기가 맞다면, 선비의 상지尙志와 관련된 의미 같기는 하다. *** [편집자주] *** 성리학 단계에 오면 별뜻 없은 맹자 말도 선불교 영향 아.. 2025. 9. 24.
화가 이인성이 포착한 근대의 풍경들 이인성(1912–1950)은 ‘서양화’의 수채화와 유화뿐 아니라 ‘동양화’의 수묵담채화에도 능했습니다. 〈무제〉도 그의 이러한 수묵담채화로, 버드나무 아래의 유하(柳下) 구도에 뱃놀이하고 빨래하는 봄의 풍류와 풍속을 그린 것입니다.전통적인 소경(小景)의 수하(樹下) 인물화 형식과 문인화의 간일한 필묵법으로 묘사되었지만, 화면 상단에서 늘어트린 가지와 버들잎이 근경을 이루며 공간감을 조성한 것이나, 사생풍의 인물 등, 근대적 조형 감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이 작품은 개인 소장가의 컬렉션에서 발견하여 이번 전시에 처음 소개됩니다.이인성의 화첩은 이인성이 19세였던 1930년, 제작한 젊은 미술가의 시선과 미술창작에 대한 열망을 담은 기록입니다. 화첩의 제목 〈운상〉은 ‘구름처럼 떠오르는 생각’이라는 뜻으로.. 2025. 9. 24.
그새 2년이 흘렀다, 다시 만나는 흥륜사 불교 공양구들 이 소식은 우리 올어바웃히스토리가 자세히 전하기도 했거니와 워낙 임팩트가 큰 발굴이어서 더 그랬을 것이다. 벌써 저 발굴이 있은 시점이 2023년이라, 그새 2년이 또 우사인 볼트보다 빨리 달렸으니 저걸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보존처리를 한 모양이라, 그렇게 갈고 닦은 새삐구삐 유물들을 일반에 공개하는 모양이라그 공개 홍보 예고가 이렇다. 한데 하필 공개 장소가 불국사란 말인가? “2023년 경주에서 드러난 어느 사찰의 이야기“흥륜사 서편 출토 불교공예품들이 보존처리를 거쳐 공개될 때 까지의 과정들을 담은 영상입니다.해당 영상은 내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유튜브 링크를 통해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보존처리가 완료된 유물들은 전시를 통해 직접 관람하실 수 있습니.. 2025. 9. 24.
시칠리아 말 도입은 기원전 2천년대 제기서 말고기 흔적 검출, 말 역사 천년이나 당겨 고대 도기가 청동기시대 시칠리아 말의 존재에 대한 가장 초기 증거를 드러내다by Georgia Jackson, University of South Florida선사 시대 시칠리아에 대한 학자들의 생각은 틀렸다.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 다비드 타나시Davide Tanasi 교수는 말이 기존에 생각한 것보다 더 일찍 이 지중해 섬에 존재했을 뿐만 아니라 초기 청동기 시대 공동체 식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다. 타나시와 그의 연구팀은 초기 청동기 시대 시칠리아에서 말고기의 존재와 섭취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 증거를 PLOS One에 발표하며, 기원전 1천 년대[first millennium B.C] 초가 되어서야 시칠리아에 들어왔다는 .. 2025. 9. 24.
일제시대 소학교 숫자로 발전을 설명한다? 흔히 일제강점기 발전의 근거로 소학교 숫자를 가지고 들고 나오는 것을 보는데이는 조선후기의 상황을 보면 명백한 조선의 상황에 대한 오독이다. 우선 한국사는 천년 가까운 과거제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정규 시험이 3년에 한번, 그 외에 각종 별시를 치면거의 매년 한번 꼴로 과거를 해도 응시자가 계속 나오고 급제가가 계속 나오는것을 우리는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과거제 천년 역사라는 것은 쉽게 가능한 것이 아니다. 매우 넓은 독서층이 존재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조선후기 보면 신분의 상승이 글을 하느냐, 독서층이냐, 과거를 볼 자격이 있느냐로 주어졌기 때문에 이미 18-19세기가되면 조선인들 사이에는 "못배운 한"이 정서적으로 머리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 18세기 중엽, 신분상승.. 2025. 9. 24.
가짜족보와 공명첩으로 양반이 되는 것이 아니다 흔히 조선 후기 양반이 되는 방법으로족보를 산다던가, 공명첩으로 벼슬을 산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하지만 양반이 된다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호적이다. 족보도 공명첩도 모두 호적을 잘 꾸며 놓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호적이 왜 중요한가. 바로 양반이냐 평민-노비냐를 구분하는 데 있어 첫 번째 지표, 조선시대의 주민등록에 들어간 정보 중 가장 중요하다 할 군역의 직역에서 양반 직역을 호적에 표시해 놓는 것이 양반이 되는 첫발이기 때문이다. 이 호적에 양반직역을 적기 위해선 앞서 말한 대로 친가 3대조, 외조부, 처가 3대조, 외조부의 이름과 직역이 필요하고 이 조상의 이름과 그들의 양반직역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짜 족보도 필요한 것이다. 가짜 족보를 하나 사서 구했다고 치자. 그걸 마을 들고다니면서 자랑했겠는.. 2025. 9. 24.
[독설고고학] 경관 이야기라 하고선 토기 이야기를 하는 얼빠짐이들 외국산 수입제품으로 한국고고학도 걸핏하면 재가공해 팔아먹는 상품으로 경관 고고학 lanscape archaeology라는 게 있다.이게 좀 장사가 된다 생각했음인지, 아니면 뭔가 기성하는 고고학 흐름에 새로운 돌파라 생각했음인지 너도나도 무슨 무슨 경관이니 해서 이를 표방한 고고학 학술대회가 적지 않게 눈에 띤다. 경관景觀이라는 말이 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이 경우 경관은 풍광 풍경 풍치 경치라는 말과 같고 그래서 경관 고고학이라 하면 실로 간단해서 특정한 유적이 어느 시점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갔을 것임을 궁구하고자 한다. 너무 간단하지 않은가?한양 경관이라 하면, 조선시대 한양 모습을 말한다. 물론 그 속내로 들어가면 복잡다기해서 임산배수니 하는 이야기며, 한양도성을 중.. 2025. 9. 24.
고조선 귀틀무덤은 켈트 유산? 귀틀 무덤?웃기고들 있네.귀틀이건 뭐건 왜 그딴 게 중요해?2,600년 된 켈트족 매장실로 독일 리들링겐에서 발견되었으니 앞서 자세히 소개한 적 있다.뭐 이리 되면 고조선 귀틀은 켈트 유산인 거임?직경 210피트가 넘는 20피트 높이 봉분이 짓누른 이 나무 방은 벽, 바닥, 천장으로 구성된다고. 독일에서 출현한 2천600년 전 켈트 최고지배층 나무 무덤https://historylibrary.net/entry/%E3%84%B9-47 독일에서 출현한 2천600년 전 켈트 최고지배층 나무 무덤2,600-year-old Celtic burial chamber on the Danube Plain찾아 보니 다음 소식은 작년 10월에 집중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으니 신간이라 할 만하다. 이르기를 독일 남서부 고고학도.. 2025. 9. 24.
초기인류 호모 하빌리스는 사냥꾼이 아니라 사냥감이었다. AI가 표범 먹이였음을 밝히다 by Paul Arnold, Phys.org 새로운 연구가 초기 인류 역사 일부를 다시 쓰게 될지도 모른다.오랫동안 최초의 진정한 인류로 여겨지는 호모 하빌리스가 포식자-피식자 관계에 대한 판도를 뒤집은 종으로 여겨졌다.그러나 이전 고고학적 발견에 대한 최근 분석에 따르면,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는 사냥꾼보다 더 많이 사냥당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우리가 한때 생각한 것처럼 지배적인 종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조사하기 위해 스페인 알칼라Alcalá 대학교 연구진은 인공지능과 컴퓨터 비전을 사용하여 두 개 호모 하빌리스 화석에 있는 작은 이빨 자국을 분석했다.이 고대 유물들은 탄자니아 올두바이 협곡Olduvai Gorge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연대는 약 2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2025. 9. 24.
"유럽 ​​식민 개척자들이 남아프리카 원주민 유전적 조상을 바꿨다" 식민지배 노예 역사 고스란히 유전자에 드러나Cell Press 제공 남아프리카 전역에서 1,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식민지 시대 유럽인, 코에산Khoe-San 족, 그리고 노예들이 오늘날 남아프리카 유전자 풀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알 수 있다. 미국 인간 유전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게재된 이 연구는 식민지 유럽인과 노예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흔하며, 식민지 중심지에서 멀어질수록 빈도가 낮아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럽 조상은 남성일 가능성이 더 높은 반면, 토착 코이산족 조상은 여성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한 수순 아니겠는가? 겁탈이 많음을 말해주지 않겠는가?]..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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