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3549 술잔이 된 스키타이 멧돼지 은으로 제작한 이 리톤rhyton은 기원전 400-350년에 멧돼지 머리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한 이 라이톤은 크림Crimea 반도에서 유래한다.여러 번 소개했듯이 동물 머리 모양을 본뜬 잔 일종인 라이톤은 의식용 술 그릇이다.그래서 한껏 폼을 내게 된다.이 유물은 기능적이면서도 예술적이어서 이 지역 스키타이 또는 그리스 장인들의 복잡한 예술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저 무렵 크리미아 반도는 스키타이 영역이면서 그리스가 이미 식민지를 운영한 시기다.멧돼지를 옹용한 점도 이채롭다.그 디자인은 창작자들의 금속공예 기술을 인상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당시의 상징적이고 의식적인 관행을 당연히 반영한다.힘과 사나움과 관련된 멧돼지는 고대 의식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졌을 수 있으며, 아마도 잔치나.. 2024. 11. 29. 근대과학이 시작된 파도바 대학 이 블로그 쥔장께서 아마 파도바에 계시는 듯하여이 도시에 있는 파도바 대학에 대해 조금 써 보기로 한다. 필자는 여기 가 본 적이 없다.이탈리아는 학회 때문에 로마, 밀란, 볼차노 세 군데 가 본 것이 전부다. 그래도 파도바 대학은 안다. 여기가 바로 근대과학의 발상지이기 때문이다. 쥔장께서 파도바 대학이 세계 최초의 해부학교실이 생긴 곳이라 하셨는데맞기는 맞는데 좀 더 부연설명이 필요하다. 파도바 대학은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근대 해부학이 시작된 곳이다. 흔히 근대과학이 시작된 사건으로 두 개를 과학사에서 꼽는데첫째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로서 1543년에 최초로 책으로 출판했는데, 같은 해에 저 유명하고도 위대한 의학자이자 해부학자인 베살리우스가 1543년에 최초로 근대적 인체해부도를 출판했다. 이 인.. 2024. 11. 29. 줄리엣 만나러 가다 마주한 베로나 아레나 오늘 전국 교통 파업이 있다는 소식에 일정을 급변경해 오늘은 파도바를 유람키로 하고 어제는 예서 서쪽 가까운 지점 베로나Verona를 공략했다.비둘기호로 네 정거장인가만에 한 시간 걸려 베로나 포르타 누오봐 Verona Porta Nuova 라는 역에서 내려 이곳저곳 갈 만한 데를 걸어서 종일 둘러보고선 저녁에 도로 파도바로 같은 기차로 귀환했다.숙소까지 옮기면 좀 더 느긋하겠지만 아직 파도바는 조토 예배당 말고는 제대로 본 데가 없고그와 함께 파도바시가 통합관리하는 시립박물관은 만만히 봤다가 그 컬렉션에 경악하고는 고고학 코너는 보지도 못했으며성화 미술 코너만 보다 넋이 나가고 말았으니 그 컬렉션 규모가 세상에 우피치 필적할 만 했다.그러니 이 시립박물관은 다시 가야 하고 무엇보다 파도바엔 세계 최초라.. 2024. 11. 29. 혹시 섹스투스 폼페이? 기원전 30년대 청동 두상이다. 흉상이라 해야 하나?암튼 이 조각은 주인이 섹스투스 폼페이Sextus Pompey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아마도 흉상이 시칠리아를 통제할 때 발행한 동전에 있는 그의 이미지와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이런 조각 혹은 초상이 많은데 화가나 조각가가 직접 보고 만들거나 그린 건 몇 점 안 될 테고그렇게 완성된 모본 혹은 밑그림이 설계도처럼 돌아다니지 않았나 싶다.그게 복제되어 배포되고 유포되고 했을 것이다.특히 황제들 그것은 천지사방 로마 영토에서 출토하는 것을 보면 즉위하자마자 이런 배포가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2024. 11. 29. 나이 들면 바꿔야 하는 연구 방식 나이가 들어 60이 넘어가면, 연구의 범위와 방법을 바꿔야 한다. 1. 연구의 시공간적 범위는 넓히되 2. 연구의 주제는 보다 좁혀야 하며3. 개별 사실의 규명은 젊은 이들에게 맡기고 연구의 통섭적 이해에 주력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2번, 연구 주제다. 젊었을 때는 이것저것 손대며 연구해 볼 수도 있는데남은 역량을 최대한 아끼며 가야 할 60대 이후가 되면연구 주제는 보다 좁혀야 한다. 배로 비유하자면지금까지 혹시나 해서 싣고 다니던 물건 중 항구까지 가지고 갈 짐을 빼고는 다 버려야 한다는 말이다. 항구가 바로 연구 인생의 종착점. 더 이상 생산성 있는 연구가 안 나올 때 가서 닿는 곳이다. 60 이전까지 싣고 다니며 뭔가 만들어지지 않았던 연구라면60 이후에 그걸 새로 시작해서 그럴 듯한 뭔.. 2024. 11. 29. 고조선이 한국사 첫 머리에 등장하는 서술 방식 역사를 보면 그런 나라는 없다. 선사시대 끝에 느닷없이 고대국가가 등장하고 그 고대국가가 그 민족과 국가 구성원 모두의 조상이 되는-. 당연히 역사는 전설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정통을 가려 서술하는 통감강목도 아니다. 당연히 선사시대의 끝은 문명권이 온다. 그 문명권 안에서 원시적인 국가가 발생하고, 고대국가가 만들어진다. 역사의 진실을 보자면, 고조선도 그 문명권에서 탄생한 것이고, 당연히 고조선은 해당 문명권 전체를 대표할 수도 없고심지어는 한국 민족 전체를 대표할 수도 없다. 한반도 남부는 고조선이었던 적이 없었고고조선 후반기에는 이 지역에 별개 정치체가 있었기 때문이다. 고조선을 역사의 벽두에 두고이로부터 모든 국가가 파생한 것으로 보는 것은따라서 동국통감식 설명이다. 이 설명을 고수하면고조선이 어.. 2024. 11. 29. 살라미스 해전이 벌어진 그날 시칠리아에서는? 기원전 480년, 그리스는 페르시아 아케메네스 군대를 격파했다.살라미스Salamis 해전에서 페르시아 대군을 물리친 것이다.정확히 그와 같은 날시칠리아 북부 팔레르모Palermo 근처 이메라Imera 전투에서 그리스 군은 카르타고 군대에 맞서 싸운다.이 전투에서도 그리스가 이겼다. 아마도 아케메네스와 카르타고가 연합해 그리스 동맹을 치려했을 것이다.사진은 시칠리아를 지키려다 전사한 그리스 전사들 해골이다. 정확히 같은 날, 1344km 떨어진 서로 다른 두 곳, 살라미스와 이메라에서 그리스인들은 당시 세계의 두 초강대국을 격퇴한다.저 일을 대서특필한다.서양이 동양을 이긴 것으로.그래서 그리스가 서양 문명을 지켰다 한다.그랬을까?그리스는 결국은 무너졌다.누구한테? 2024. 11. 29. 에트루리아 금공예술 에트루리아는 궁극으로 로마에 흡수 통합되어 그렇지이는 훗날 결과요 그 전성기 시절 그네가 구가한 문화는 동시대 어느 지역보다, 혹은 그것만큼 고도했다.특히 공예 분야가 다달은 수준은 상찬할 만하거니와이 유물 역시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다.기원전 4-3세기 무렵 에트루리아 문명의 금과 석류석 귀걸이 garnet earrings 한 쌍이다.런던 브리티시 뮤지엄 소장이다. 2024. 11. 29. 한국 역사 첫머리에 바로 고조선이 와서는 안된다 한국역사에서 선사시대 끝에국가로서의 고조선을 바로 갖다 놓으니까고조선이 어디에 있었는가있기는 했는가?있었다면 어떤 모양이었는가에 따라 한국사 첫머리 지리적 판도, 시간적 공간,국가냐 아니냐의 문제까지 서술이 극에서 극으로 흔들리는 것 아니겠는가. 필자 생각으로는 한국사에서선사시대의 끝에 놓아야 할 것은 고조선이 아니라 문명권에 대한 설명이다. 선사시대 끝에 바로 고조선이라는 국가를 바로 갖다 놓아서는 안된다고 본다. #고조선문제 #문명권 #문명권설정 2024. 11. 28. 사냥 장면을 넣은 고대 중국 거울 이 분은 중국 자료나 일본 자료 원문을 검색해서 찾아봄이 좋겠다.암튼 영어 서비스는 이렇다.The back of a gilded mirror decorated with a hunting scene, discovered in Jin village, Luoyang, Henan, China. Warring States period, c. 475–221 BCE, now at the Eisei Bunko Museum in Tokyo. Image courtesy of ChenDaoIsHere중국 허난성 낙양 진촌에서 발견된 사냥 장면으로 장식된 금박 거울 뒷면. 전국시대, 기원전 475-221년.현재 일본국 도쿄 에이세이 분코 박물관에 있다. 저런 유물이 흔하든가?줄리엣 고향 베로나서 초한다. 2024. 11. 28. 여자 무릎에 머리 들이댄 스키타이 전사 금띠 명판 Gold belt plaque이다.나무 아래서 말들이랑 쉬며 노가리까는 스키타이인들 [Scythians with horses under a tree]을 묘사한다.시베리아, 기원전 4~3세기.여자 무릎에 머리를 얹고 나무 아래 누워 있는 전사를 보여주는 이 명판은 아마도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전설을 반영하는 것 같다.그러한 이야기는 중세 서사시에 전해지며, 헝가리 민속 발라드에서도 여전히 현재도 있다. 이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명판은 쌍으로 나오며 아마도 scabbard mounts였을 것이다.scabbard mounts가 무엇인지 선뜻 닿지 않는다. 교시 바란다.중세 이야기 판 영웅은 두 개 검을 착용하는 것으로 구별되는데, 이는 유목민 관습을 반영하는 특징이다.저 유물은 상세 정보를 더 검색해.. 2024. 11. 28. 이태리 전국 파업에 잡힌 내 발목 유럽 쪽은 걸핏하면 공무원까지 파업이라 사정이 시시각각 변한다.29일 내일 다른 곳으로 움직이려 했다가 발목이 잡혔다.어쩔 수 없다.파도바 체류를 늘캐고 다음 행선지를 오늘 공략한다.하도 시시각각 변화하니 정신이 없다.이러고도 나라가 돌아가냐 하는데 돌아간다.우리 기준 이쪽에 개선해야 할 대목은 천지다.그 기초를 못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신통방통하나 그래도 세상은 돈다.아둥바둥 나 아니면 안 될 듯해도내가 없으면 더 잘 돌아가는 게 세상이며 그게 이치더라.오직 사람만 그리 되지 않으니 결국 마음 하나가 문제 아니겠는가? 2024. 11. 28. 압수한 트라키아 보물 히드리아, 청동, 기원전 350-330, 트리키아 재단 Thrace FindationHydria, bronze, 350-330 BC, Thrace Findation내가 구독하는 The Thracian Chroniclesand Ancient World 라는 데서 저 유물을 이리 소개하는데저 유물이 어디 있느냐는 질의에 게시자 Varga Éva가 아래와 같이 답변한다.아마도 소피아 불가리아 국립역사박물관에 있을 것입니다. 길고 흥미로운 이야기: 트라키아 재단은 불가리아의 소위 "과도기"에 매우 부유하고 의심스러운 사람의 개인 소장품이었습니다. 즉, 불법으로 파는 사람들이 트라키아 보물을 비밀리에 수출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완전한 무정부 상태였습니다. 트라케 재단은 그 재산 출처가 의심스럽지만 매우 귀중한 .. 2024. 11. 28. 하프로 지키려 한 아일랜드 정신 아일랜드는 사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악기를 국가 상징으로 쓰는 나라다.아일랜드 하프 이야기 Story of the Irish Harp는 아일랜드와 아일랜드 문화 이해에 필수적이다.고대 가사를 바탕으로 한 아일랜드 하프lyre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악기 중 하나다.고대 아일랜드 왕들은 그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하프 연주자를 고용했기 때문에 하프 연주자들harpists은 사회에서 큰 지위를 지녔다.게일 사회 Gaelic society 는 1600년대까지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고원지대 전역의 지배적인 사회 구조였다.이 두 영토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아일랜드 역사의 슬픈 한 시점에서, 영국 침략자들은 아일랜드 하프를 소지하는 일을 불법으로 만들었고 “아일랜드 정신Irish spirit.”을 죽이려는 실패한.. 2024. 11. 28. 눈부신 황금 머리 장식 황금 머리띠와 관련 장식이다.GOLDEN WREATH AND ORNAMENTS 서기 2세기 중반.불가리아 크루샤레Krushare 마을에 소재하는 키토바 무덤 Kitova Mound 출토품이다.같은 무덤인 듯 한데저와 같은 램프 갖춤 청동 촛대도 발굴됐다.저 키토바 마운드는 따로 백과사전 항목이 따로 정리된 것이 보이지 않고 관련 논문이 몇 편 제공되는데 그것들을 버무려야 개요라도 잡힐 듯하다. 2024. 11. 28. 독일서 반환한 그리스 두상 독일에서 저 고대 그리스 두상을 그리스로 반환됐다고.서기 150년 제작한 어떤 남성의 대리석 두상이라 하는데 독일 뮌스터 대학 고고학 박물관이 소장하다가 그리스로 갔다 하는데 아마도 불법 탈취된 듯하다.이런 의혹이 제기되자 박물관이 자발적으로 유물을 반환했다고.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글 참조.그러고 보니 문화재 반환 문제도 손 놓은지 오래됐다.이젠 감이 떨어졌다.Full story: https://tinyurl.com/2a7g45dl 2024. 11. 28. 파도바, 로미오앤줄리엣 대신 선택한 고장 파도바Padova엔 파도가 없다.저 찍힌 지점을 보면 언뜻 베네치아 아닌가 하겠지만 좀 더 들어가면 파도바는 내륙이다.보다시피 서쪽 가차운 지점에 베네치아가 있고 그 반대편 얼추 비슷한 거리에 로미오와 줄리엣 기반 베로나Verona가 있으며다시 서진하면 브레시아 거쳐 북부 최대 도시 밀라노로 입성한다.이태리는 알려졌듯이 남북대립이 극심하고 공업지대 북부가 아주 잘 살고 저 남쪽 피렌체 이하는 거지들 사는 동네 취급한다.통일 이탈리아 첫 수도도 밀라노 인근 피아트 도시 토리노였다가 피렌체 거쳐 로마로 간 연원이 우연이 아니라고 안종철 선생이 말한다.안 선생 전언에 의하면 이곳도 지방 소멸 심각하나 것도 남부에 해당하며 북쪽은 외려 인구가 는다 한다.파도바는 인구 대략 20만 중소도시지만 느끼는 도시 크기는.. 2024. 11. 28. 괴로운 사자, 일가족이 집지키기 시다로 동원된 프리기아 누가 사자를 백수의 제왕이라 했는지 모르지만 그의 자리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는 데 고난이 있다.그 일인이 문제다.온갖 굳은 일은 다 시켜먹었기에 고단하기 짝이 없었다.개도 자기 꼬리를 밟히면 주인을 무는 법.사자도 가끔 자기 주인한테 대들어 씹어돌리기도 했지만 그네를 기다린 건 비참한 죽음 뿐이었다.그 유일한 주인 인간이 시킨 잡무 중 가장 고통스런 일은 문지기.움직일 수도 없었고 농땡이도 불가능했다.여기 그 고난의 행군을 보이는 한 장면이다.터키 아푀카라히사르Afyonkarahisar 인근 프리기아Phrygia 기념물인 아슬란타시 바위 무덤 Aslantaş Rock Tomb 이라는 데다.기원전 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면에는 두 마리 직립 사자가 마주보며 발치에는 사자 새끼가 있다.. 2024. 11. 28. 파도바 조토 스크로베니 예배당에 입성하며 Giotto는 그대로 철자대로 읽으면 지옷토 정도가 될 듯하나 이태리어는 단모음화 경향이 다대해 지오는 그대로 죠가 된다.현대 한국어에서 조와 죠는 구분되지 않는다. 이젠 하나를 버릴 때다.또 라틴어나 이태리어는 복자음을 다 발음한다. 그래서 Giotto는 좃토가 된다. 이 때문에 Giotto는 한국에서도 유명하다.왜 좃또니깐.이태리 출신 미술가로 유명한 이가 많지만 그 사람들 최고참이 저 조토다.1267년 무렵에 피렌체서 태어나서 1337년 고향서 죽었다 한다.같은 피렌체 출신 단테가 1265~1321년이 생몰년이니 활동연대가 대략 겹친다.Giotto는 이름이라 성은 디 본도네 di Bondone, di는 of에 해당하고 Bondone는 출신지 혹은 가문일 텐데 레오나르도 다 빈치 da Vinci와 근.. 2024. 11. 28. 벌레 막는다고 베일로 가린 로마 과일 바구니 이탈리아 나폴리 오플론티스Oplontis의 빌라 디 포페아Villa di Poppea[포페이아 별장]에서 발견된 로마 모자이크 벽화화 한 장면이다.제작 시점은 기원전 1세기.과일로 가득 찬 고리버들 바구니wicker 하나와 곤충을 막기 위해 얇은 베일로 덮은 장면 그리고 아폴로의 횃불torch of Apollo이 보인다.벌레 끓지 말라고 얇은 천으로 과일 바구니 가린 점이 인상적이다.과일은 썩기 마련이고 당분은 벌레를 부른다. 2024. 11. 28. 암포라와 만난 사산조 불교 투크크메니스탄 메르브Merv 유적 한 불교 사원에서 발견된 후기 사산조 페르시아 암포라다.고대 페르시아 귀족들 사이에서 삶의 우아함과 화려함을 엿볼 수 있는 생생한 연회 장면을 담았다.투르크메니스탄 국립 박물관이 전시 중이다.이 유물은 여러 모로 관심을 끄는데 첫째 불교의 서진.인도에서 태동한 불교는 서진에 실은 애를 먹고 결국은 실패하고 만다.서쪽이 막힌 불교는 동쪽을 뚫게 되는데 저 메르브는 서북쪽 불교 진출의 단면이다.다음 그 채용한 도구가 암포라.저 자체는 기원을 거슬러올라가면 그리스나 로마일 텐데 불교가 암포라와 결합한 대목도 나한테는 좀 이채롭게 보인다.저 메르브 유적은 한 번 정리할 기회가 있었으면 싶다.근자 실크로드 유산 중 하나로 묶여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2024. 11. 28. 이전 1 ··· 278 279 280 281 282 283 284 ··· 11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