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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수중문화유산 보존처리 사례와 현황 콜로키움 #한_아세안_수중중문화유산_보존처리_사례_현황 #콜로키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11월 20일(월) 오후 1시부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비파실에서 「한·아세안 수중문화유산 보존처리 사례와 현황」을 주제로 내건 학술토론회(콜로키움)를 개최한다. 콜로키움(Colloquium)이란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방식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수중문화유산 보존 전문가들을 초청해 각 국가 해당 분야 보존처리 사례와 현황, 향후 방향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했다고 연고소는 덧붙였다. 6개 주제발표로 구성되니,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수중문화유산 보존처리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살피는 한편 국내 사례도 소개한다. ⭕️주제발표⭕️ 1️⃣과거의 보존: 필리핀 수중문화.. 2023. 11. 23.
몽마르트, 프랑스 문화제국주의의 표상(1) 구글지도를 장식하는 무수한 한국의 몽마르트들 Mont Martres 이전 파리 방문에서는 이차저차 하다가 놓치고 만 데가 몽마르트 언덕이라 구글지도에 가야할 곳으로 미리 점이나 찍어두자 해서 몽마르트라는 검색어를 적어내려가는데 그것이 끝나기도 전에 구체로는 트라는 마지막 좌표를 찍기도 전에 저와 같은 지점들이 걸리는 장면을 목도하고는 기겁하는 줄 알았다. 보다시피 내가 찾고자 하는 그 파리 언덕배기는 온데간데 없고 무수한 몽마르트언덕들이, 것도 대한민국 전국을 포진하는 모습을 마주하고 보니 아마도 몽마르트라는 이름을 내건 지역은 본토 프랑스보다 한국이 많지 않을까 싶다. 주로 공원이나 카페 같은 데서 저런 이름을 내걸지 않나 싶은데 왜 유독 우리가 몽마르트에 그토록 혹닉하는가는 문화사 훌륭한 소재이지 않겠는가? 혹 관련 전문 탐구가 없다면 눈썰미 좋은 연구자들은 감이 팍.. 2023. 11. 23.
파리, 드넓은 평야가 주는 이점과 재앙을 동시 탑재한 메가시티 내가 많은 데를 접하지는 않았지만 이 프랑스 수도에서 받는 가장 강렬한 인상은 그 일대가 온통 광활한 평원이라는 사실이다.물론 이것도 살피면 군데군데 언덕이라 일컬을 만한 데가 없지는 않지만 전반으로 보아 그렇다.그것은 축복과 재앙을 동시에 탑재하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주변으로의 도시확대가 손쉬운 반면 홍수와 외적 침입에는 쥐약이다.치수 기술이 끝간 데를 구가한 파리가 센강이 넘쳐대는 통에 온통 물바다가 된 일이 불과 몇년 전이다.이곳에 프랑스 제1도시가 자리잡은 힘은 말할 것도 없이 센강이다. 이 강은 평원을 내리 달리는 까닭에 파리가 항구가 아니라는 단점을 내륙항구라는 장점으로 커버하니 이는 바다랑 템즈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런던과는 또 다른 대목이다.이쪽 조수간만 차에는 내가 아는 상식이 없어 뭐.. 2023. 11. 23.
파발 봉수를 퇴출한 전보 왕국, 138년 만에 막 내린다 조선 말 이 땅에 전보가 들어왔을 때 모습을 상상해서 그려봤습니다. 띠띠 띠띠띠 뭘 누르기만 하면 저 멀리서 내용을 읽을 수 있다니 얼마나 놀라웠을까요. 20세기도 아니고 1890년대, 모스 부호 발명부터 불과 50년 만에 한글 모스 부호를 만들었단 사실이 지금은 더 놀랍죠. *** Editor's note *** 위급한 소식이나 축하를 전할 때 한때 애용한 통신수단 전보電報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단다. 그 대체물이 많은 요새 버텨낼 재간은 없었으리라. KT가 하던 ‘115 전보’ 서비스가 2023년 12월 15일부로 끝난다. 전보는 1885년 9월 28일 한성과 인천간 최초의 전신시설이 개통하면서 이 땅에 상륙했다. 운영은 한성전보총국. 이후 한성~신의주, 한성~부산, 한성~원산 간 전국망이 잇따라 선보.. 2023. 11. 23.
미스터리 천국 중도광곡中嶋廣谷과 광곡서첩廣谷書帖 일본인 중도광곡中嶋廣谷이라는 사람의 《광곡서첩廣谷書帖》이라는 탁본을 보고 있다. 필법이 보통이 아니거늘 쓴 글도 소식의 〈기승천사야유 記承天寺夜遊〉로다. 안정安政 6년[1859] 발跋이 있는데, 中嶋廣谷이 어떤 이인지 검색해도 알 수가 없다. *** editor's note *** 중도광곡中嶋廣谷은 아마도 나카지마 히로타니 정도로 읽었을 법하다. 출판자 신원은 물론이고 어디서 출판했는지도 불명인 미스터리다. 기승천사야유 記承天寺夜遊란 승천사라는 절을 무대로 삼은 야유회를 읊은 글이라는 뜻이다. 2023. 11. 23.
서학부강총서西學富強叢書, 서양을 부강하게 만든 과학기술총서 1896년(光緒22) 청나라 장음환張蔭桓이 한문으로 번역된 서양과학기술 서적을 모아 석인본 《서학부강총서西學富強叢書》 44책을 홍문서국鴻文書局에서 발간하였다. 이것이 발간되기 전 이미 청나라에서 읽히던 것들이니 일부 조선에도 유입되었을텐데 전혀 연구가 없다. 2023. 11. 23.
[슬렁슬렁 자발 백수 유람기] (58) 무수한 돌밟변수, 애드리브가 요체 우리 나라 사람들 유별난 특징 중 하나가 유별난 관종 기미라 관종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나만 아는 비밀은 없다는 것이니 이 성향이 가장 두드러진 데가 여행정보라 우리나라 사람이 안 가본 데가 없으니 심지어 우주까지 다녀왔으니 이 관종 민족은 어케든 그 정보를 혼자만은 알 수 없다 해서 어케든 까발리니 어느 여행지를 찾든지 그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이 없어 그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한테 무수한 지남자가 된다. 나 역시 그 넘쳐나는 정보들에서 무수한 도움을 받으니 그런 정보를 접할 때마다 그 험난한 길을 처음 개척한 사람들 고역은 어땠을까 생각하면 실은 눈물겹다. 그런 정보들이 쌓이고 교정 업데이트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으니 ㅇ이제는 새로운 정보 축적이 아니라 그에서 옥석을 가리는 일이 과제로 등장했다. 앞서 말.. 2023. 11. 23.
한반도 쌀농사가 산동성에서 넘어온 이유 한반도 쌀농사는 처음에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하는 의문에 대해 여러 개의 답지가 있다. 우선 중국 쌀농사의 본거지라 할 양자강 유역에서 바로 건너왔다는 주장이 있다. 대개 오키나와를 타고 북상했다는 주장도 있고, 바로 황해를 건넜다는 주장도 있다. 반면에 산동성에서 바다를 건너 한강이나 대동강유역으로 들어왔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필자는 산동설을 지지한다. 산동성에서 요동반도로 일차 도해한 후 서해안을 따라 대동강까지 빠른 속도로 남하했을 것으로 본다. 왜 양자강에서 바로 들어오는 것은 어려울까? 우선 양자강에서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는 고리인 오키나와가 쌀농사 시작이 아주 늦다. 이 해양로를 따라 북상했다면 오키나와에서 쌀농사가 보다 일찍 시작되었을 것이다. 다음으로-. 앞에서.. 2023. 11. 23.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위원국 다시 진출 by 김태식 THE HERITAGE TRIBUNE ts1406@naver.com 한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21개 위원국 멤버로 다시 진출한다. 한국은 22~23일 파리 본부에서 진행하는 제23차 2023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195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계유산위 위원국 투표 결과 새로운 위원국으로 사상 네 번째로 재진출했다. 한국은 아시아에 배정된 두 장 티겟 중 베트남에 이어 2등으로 진출한다. 한국과 베트남 외 새로운 위원국은 Ukraine, Kenya, Senegal, Lebanon, Jamaica, Kazakhstan, Türkiye다. 따라서 기존을 포함한 새로운 위원국 21개 국가는 다음과 같다. Argentina, Belgium, Bulgaria, Greece, Indi.. 2023. 11. 23.
파리 중랑천에서 일몰을 보며 해가 막 졌다. 중랑천으로 사랑이 흐르고 중랑천으로 사랑이 갔다. 썩은 물 홍수 씻기듯 썩은 사랑도 갔다. 내가 여기 온 이유는 그 썩은 사랑 씻기 위함이다. 2023. 11. 23.
새롭게 읽는 수책거적도守柵拒敵圖 이순신의 녹둔도 싸움을 그린 수책거적도. 미술사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볼 때 이 그림은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북방 녹둔도를 털러 온 여진족에 활시위를 당기는 조선병사들의 모습은 정말 다이나믹하다. 16세기 긴박한 북방 개척촌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는 듯 싶다. 수책거적도의 주인공은 녹둔도 개척촌을 지킨 이순신 등 병사인 듯 하지만, 물론 이 군인들의 공을 결코 폄하할수 없겠지만, 사실 이 그림의 진짜 주인공은 그림 한편에서 오돌오돌 떨고 있는 농민들이다. 들에는 아마 가을 걷이 철인듯 한데, 쌓아 놓은 모양으로 볼 때 벼 아닐까? 그렇다면 목책 바깥 너무 황급해서 지게를 버리고 들어온 바깥 농지는 밭이 아니라 논이 아닌가 싶다. 16세기 두만강 유역 녹둔도까지 올라가 여기서 논농사를 짓고 있던 .. 2023. 11. 22.
비싸서 연기한 잡곡 찐밥 실험 잡곡이 이렇게 비싼 줄 처음 알았다. 작은 잡곡 한 푸대 2킬로짜리가 삼 만원에 육박. 찐밥 몇 번만 지어 먹으면 다 먹을 양이더라. 이렇게 작은 잡곡 한 푸대와 20킬로 들이 쌀 한 푸대가 같은 값. 유사이래 한국에서 쌀 값이 이렇게 싼 때가 있었을까? 탈북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소리는, 남한 와서 보니 하루만 일하러 나가도 쌀을 40킬로를 사겠더라는 것이다. 잡곡이 되려 더 비싸니. 수수, 조, 기장 찐밥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실험해야 할 듯 하다. 2023. 11. 22.
이태리를 버린 다 빈치를 국가 상징으로 소환한 피우미치노공항 이태리 공항 대표격이라 할 로마 소재 국제공항을 이태리에서는 아에로포르토 인테르나치오날레 디 로마-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 Aeroporto Internazionale di Roma–Fiumicino "Leonardo da Vinci" 라 해서 매우 긴 이름이라 이를 약어로 FCO라 하거니와 그에 대한 영어 옮김은 Rome–Fiumicino International Airport "Leonardo da Vinci" (Italian: Aeroporto Internazionale di Roma–Fiumicino "Leonardo da Vinci" 라 해서 흔히 한국에선 피우미치공항 이라 하거나 다 빈치 공항이라 하는데, 저 풀네임을 모르는 사람들은 곧잘 별개 공항으.. 2023. 11. 22.
뜯고서 다시 쌓는 신라 돌무지무덤 어찌 보아야는가? by 김태식 THE HERITAGE TRIBUNE ts1406@naver.com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아래 공지가 있다. [행사 참여 안내]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 복원 실험 착수보고회 사전 접수 (11.22~23) 지난 7월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쪽샘 44호분 신라 공주묘 발굴 성과 시사회'에 이어, 오는 11.29. (수) 쪽샘류적발굴관에서 1550년만에 신라 적석 목곽묘를 디시 쌓아보는 '쪽샘 44호분 축조 복원 실험 착수 보고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행사명 :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 복원 실험 착수보고회 -일시/장소 : 2023.11.29.(수) 13:30~15:30 / 쪽샘유적 발굴관 1층 (경북 경주시 태종로 788) -사전접수기간 : 2023.11.22.(수.. 2023. 11. 22.
[슬렁슬렁 자발 백수 유람기] (57) 이해할 수 없는 김민재 밥통 타령 이 소식이 어찌된 셈인지 계속 뜨는데 운운하기를 축구스타 김민재가 나폴리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이사하는 과정에서 사라져서 밥심을 발휘하지 못한대나 어쩐대나 밥솥이야 장만하면 될 일이지만 그래 독일이라서 즉시 구입하기는 어려운 사정이 있다 해도 왜 전기밥솥이 없다고 밥을 못하는가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가스가 들어오지 않을리 만무할 테고 냄비야 흔해 빠져 생필도구라 독일이라 해서 사정이 다를 리 없고 그냥 냄비다 쌀만 앉히고 불만 틀어놓으면 지가 알아서 밥은 되기 마련이다. 물조절이야 한두번 실패하면 경험이 붙기 마련이고 불조절도 바보가 아닌 이상 두어번 시행착오 거치면 땡이다. 나는 이 작은 냄비 혹은 이보다 약간 큰 냄비에다 그때그때 씻쳐서 쌀 앉혀 군불 때서 밥 만들어 먹는다. 이 밥하기 기술.. 2023. 11. 22.
벼농사의 남하와 북상 벼는 아열대 식물이다. 정확히는 베트남과 광동성 일대 어딘가의 야생벼가 경작되기 시작했고, 이것이 양자강 일대로 확산되어 크게 번창한 것이 벼농사다. 이후 산동성일대까지 북상하여 그 일파가 묘도군도를 거쳐 대동강유역을 지난 다음 한반도, 일본열도로 빠져나갔다고 필자는 본다. 벼농사의 이동에 있어 중요한 것은 남하할 때는 별 문제가 없는데, 북상할 때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일차적으로 벼라는 녀석이 아열대식물이라는데 기인한다. 다시 말해서 한반도로 넘어온 후 대동강일대에서 한반도 남부, 그리고 일본열도로 남하하며 전파되는 속도는 엄청나게 빨랐을 거라는 것이다. 일본열도로 건너가면 큐슈에서 기나이까지지는 거의 동위도로 동쪽으로 횡보할 뿐 위도의 차이가 없다. 따라서 세토나이해 일대도 벼농사가 굉장히 빨.. 2023. 11. 22.
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 기증품 고화질 사진 무료서비스 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 기증품 관련 자료로, 1. 고화질 사진자료는 E-Museum https://www.emuseum.go.kr/main 전국박물관소장품통합검색박물관소장품통합검색, 오늘의 인기소장품, 이뮤지엄스토리, 내가 해보는 전시 제공.www.emuseum.go.kr 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2. 관련 자료집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museum.go.kr/site/main/archive/report/category/category_18716 학술·출판 > 이건희 기중품국립중앙박물관,학술·출판 > 이건희 기중품www.museum.go.kr 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저자 불명의 글을 덧붙여 박.. 2023. 11. 22.
잡곡인가 도작인가 중국도 이른바 진령-회하선이라는 것이 있다. 남중국과 북중국을 가르는 선이다. 이 선을 경계로 화북과 화남의 여러가지 지표가 차이를 보인다는 유명한 경계선이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이 진령-회하선을 경계로 두 개의 서로 다른 체계가 결합한 문명이다. 한국사를 보자. 한국사 두 개의 상이한 체계-. 한국사는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잡곡문명과 도작문명, 두 개 문명이 결합한 체계였다. 부여-고구려는 도작문명과 거리가 멀었다. 이들이 남하하면서 도작문명과 결합하고 그 일파인 백제는 아예 도작문명의 왕조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한반도 북부와 만주일대에 이어진 발해는 역시 잡곡문명이다. 이에 반해 한반도 남부에서 일어난 여러 왕조는 모두 도작문명이며 기본적으로 이들은 잡곡문명과 함께 단일 체계를 이루었던 경험이 없던.. 2023. 11. 21.
쌀이 나던 두 지역을 방기한 발해 발해 지도를 유심히 보면, 발해 땅에서 쌀이 많이 난 두 지역, 대동강유역과 함흥평야 일대가 방기된 것을 알 수 있다.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인구가 많던 지역으로 발해 땅 안에서 쌀이 난다면 이 두 지역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이 지역보다 더 위로 올라간다면 당시 쌀 농사는 극히 어려워지는데, 발해에 대해 남은 기록을 보면 두만강 유역에서 쌀이 났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았겠지만, 역시 대동강유역과 함흥평야 일대가 고조선 이래 줄곧 쌀이 나던 지역이라는 점은 변함 없을 것 같다. 발해의 5경은 이 두 지역을 빼고 설치되어 있는데, 고려 초기 기록에 서경이 완전히 버려져 폐허가 되었다는 것을 보면, 함흥평야 역시 마찬가지였을 가능성이 높겠다. 따라서 위 지도를 보면 대동강유역과 함흥평야 일대.. 2023. 11. 21.
The Enhancing Our Heritage Toolkit 2.0 (EOH 2.0) is out! The Enhancing Our Heritage Toolkit 2.0 (EOH 2.0) is out! This resource manual, prepared through to the work of more than 200 professionals and over a 10-year period, offers a practical self-assessment methodology to identify how well a World Heritage property is being managed. Using the twelve tools included in the Toolkit site managers can identify how to improve management systems and how to b.. 2023. 11. 21.
[슬렁슬렁 자발 백수 유람기] (56) 동전은 생명이요 빛 해외여행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동전을 대체로 거추장스러 하지만 유럽의 경우 이처럼 요긴한 요물이 없다. 간단한 생필품 구입은 물론이고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아 동전이 아예 퇴출하는 지경에 이른 한국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한국이야 이러다 실물화폐가 아주 종적을 감추고 온라인상으로만 거래하는 사회로 진입하지 않나 하지만 이짝은 여전히 화폐거래가 많아서인지 모르겠지마는 여전히 유효하다. 잔돈이 싫다 거부하지 말지니 어느 시스템이 더 효율인지는 모르겠다. 이럴 줄 알았음 지인들 빼다지 뒤져 동전 잔뜩 싸올 걸 그랬다는 후회가 막급이라 백유로짜리 지폐에 욕심낸 패착이라 하겠다.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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