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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신라 관위 체계에서 고관대작 정승급 파진찬이 바다에서 온 말이다. 2023. 9. 3.
교권 수호 물론 뭐 그 학생이라는 친구들이 잘 했다는 건 아닌데. 소위 말하는 교권이라는 것이 교사들이 스승으로서 존경받아야 한다는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라면, 이건 억지로 강요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대학도 요즘은 강의 후 강의 평가를 받는데 1-5점으로 강의를 항목별로 평가하게 해 놓은 건 그렇다고 쳐도, 주관식으로 강의를 평가해 보라고 하면 정말 별의 별 이야기가 다 나온다. 요즘 대학생들 강의 평가 받아보면 인정사정 없다. 교수들한테 인신모욕에 가까운 평가를 기술해 놓은 학생들도 있다. 주변에는 이런 내용 탓에 강의 평가 후 마음의 상처를 받는 교수도 많다. 아예 이럴려면 교수 관두라고 쓰는 애들도 있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쳐도 그렇게 글을 쓴 학생을 잡으러 다니겠나 아니면 광화문에 나가 교권수호 데모를 하.. 2023. 9. 3.
한반도의 인구압 한반도의 인구압이 격증하면 해결책은 두 가지다. 밖으로 튀어 나가거나 아니면 안 낳는것. 인구압이 증가하여 밖으로 튀어 나간 역사적 예를 들자면, 남쪽으로는 야요이시대, 농경인구의 일본열도 유출이 있겠고, 북쪽으로는 소위 북진. 고려의 북벌이나 조선의 사군 육진 개척. 그리고 구한말의 간도개척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에서 인구유출의 기저에는 인구압에 의한 스트레스의 폭발이 있었다고 본다. 이 인구압은 정치군사적 진출이 보장이 안되는 시기에는 불법월경하여 한국사에서 이탈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라면 역시 한반도를 탈주하여 만주 일대로 사라진 사람들일 것이다. 우리는 고구려 발해 멸망 후 만주에서 한반도로 들어온 사람들만 생각하는데 한반도의 인구압 격증으로 그 반대되는 방향으로.. 2023. 9. 3.
작금의 출생률 저하... 출생률 저하에 대한 걱정만 요란하지 한반도, 특히 남한 면적에 이미 인구가 5000만이 살고 있다는데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 듯하다. 사실 출생률이 증가하여 인구가 증가세로 다시 돌아가면 남한 땅에 인구가 6천만, 7천만 계속 불어간다는 소리가 될 텐데, 이게 적당한 숫자의 인구라고 보는지? 남한 지역은 출생률 저하도 문제지만 지금 현재의 인구가 너무 많다는데 더 심각성이 있는 것 같다. 지금 출생률 저하는 국가 지원이 적어서도 아니고 교육비 문제도 아니고, 남한 땅 자체에 "현재의"인구가 너무 많은 것이 일차적 원인 같다는 말이다. 분명히 한반도 인구구조가 젊은 이들의 숫자가 적어지면 나라는 쇠약하게 되는 것은 분명한데, 그렇다고 해서 남한 땅 면적에 인구 5천만이라는 이 비 정상적 인구가 더 이상의 .. 2023. 9. 2.
东亚文化视野下的韩国美术史研究 출간 by 조민주 기획한 책이 드디어 출간되고 중국에 소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중화권 학자와 대중의 한국미술사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풀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이 늦어져 많이 힘들었는데 좋은 글 주시고 여러번의 수정에도 끝까지 기다려주신 20명 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The book on Korean art history that I and my colleagues edited together has finally been published. It took so long to get published. I feel extremely good today to be able to see the Chinese advertisement of the book. I hope that the reade.. 2023. 9. 2.
아리수 vs. 욱리수 저 아리수는阿利水라,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서울시민한테 공급하는 상수도를 저리 이름하기 시작했다 기억하거니와, 그 기원은 광개토왕비문에 의거하니 이 아리수를 건너 담덕이가 백제왕 무릎을 꿇렸다 머 이딴 식 개자랑하는 맥락 아닌가 기억하는데 거짓말이다. 담덕이는 한강 아리수를 넘은 적 없고 한강 이북만 분탕질하다 또 보제이 하고는 냅다 만주로 돌아갔다. 저 아리수는 이걸로 보아 고구려에서 한강을 지칭한 이름인데 어찌하여 저 이름을 서울이 채택했는지 아리숑숑이다. 무식한 역사학도 몇이서 작당한 듯한데 서울시립대 무식이들 소행 아닌가 모르겠다. 저걸 백제서는 욱리하郁利河로 부른 흔적이 내 기억에 삼국사기 백제 개로왕본기에 남았으며 기타 한강은 그때도 한강이라고도 했으니 한성漢城 한산漢山이라는 이름이 다 한강漢.. 2023. 9. 2.
내탕內帑, 공公을 침탈하는 왕王의 사私 동북아시아, 한중일 전근대 예산 집행을 보건대 공公과 私를 구분하고자 하는 뚜렷한 의식이 있었다. 황제나 왕의 체신통 머리와 관련된 일은 후자의 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본 반면 국가운영 전반과 관련한 사항은 전자의 영역으로 간주했다. 내탕금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국가예산 체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황제나 왕이 지 가오 세운다고 쓰는 돈이다. 신하들한테 내리는 각종 선물이 바로 이 내탕에서 나온다. 조선시대로 보면 국가 운영과 관련한 공적 자금을 집행하는 곳은 호조다. 그렇다면 두 가지 예산 규모는 어떤가? 대체로 내탕이 전자를 훨씬 초과한다. 그만큼 전근대 왕조국가에서 최고권력자가 차지하는 위상은 막강하다. 이런 구분을 비교적 잘 보여주는 시대가 중국사에서는 한대漢代. 시대별 명칭에 드나듦은 있으나 국가예.. 2023. 9. 2.
[요지경] 거대한 똥덩이를 싸댄 긴뿔소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2003800075?section=international/all 美서 승용차 조수석에 탄 '긴뿔소' 화제…운전자 "내 반려동물" | 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의 한 도로에서 거대한 뿔이 달린 소를 조수석에 태우고 주행하는 승용차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www.yna.co.kr 첨부한 사진 마지막을 보면 긴뿔소인지 뭣인지 하는 이 소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음을 본다. 소는 그것을 키운 내 경험에 의하면, 건장한 상태에서는 건장한 덩이를 쏴대지만, 저런 물똥은 컨디션 난조에서 나오는 까닭이다. 소 주인 설명과는 사뭇 다르다. 저 보도를 보면서 몇 가지 상념이 드는데, 첫째 육질로는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2023. 9. 2.
스토리 콘텐츠는 말아먹은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산업은 무엇을 만들어 팔아먹자는 이야기다. 문화재산업이라 해서 예외가 있겠는가? 그래야 돈도 벌고 고용도 할 것 아닌가? 무엇을 위한 산업인가? 이 가장 근본적인 물음이 저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는 빠졌다. 찐빵으로 치면 앙코가 빠진 것이다. 무엇을 만들어 팔 것인가? 콘텐츠다. 스토리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저 문화재산업전에는 콘텐츠 스토리가 없다. 어디다가 구워 삶아 드셨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손님도 없는데 잔치하는 셈이며, 상품도 없으면 장사 하겠다는 심산 아니고 무엇이랴? 봐라 저 프로그램 어디에 콘텐츠가 있고 스토리가 있단 말인가? K-헤러티지? 저 상품 목록 어디에 무슨 헤러티지가 있으며, 더구나 그 헤러티지 어디에 콘텐츠가 있단 말인가? 남들은 콘텐츠 만들어 콘텐츠 팔아 세상을 호령하는 시대.. 2023. 9. 2.
문화권력으로서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필자는 대학생 때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드로서 이에 대한 막연한 리스펙트가 있는데 필자와 동시대 사람들은 아마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하였을 것이라 본다. 적어도 필자보다 위 세대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라고 한다면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일종의 경외감이 있었다. 이런것은 서구도 마찬가지로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같은 소설과 영화는 주인공 여성이 바람 피우는 대상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 기자가 아니었으면 스토리 자체가 성립 되었을 리가 없다. 남자 주인공 자리에 뉴욕 타임즈 기자나 KBS 기자를 갖다 놔봐라. 소설은 출판도 못했을 것이다. 필자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편집자를 직접 만나 본 것이 2006년의 일인데, 다름 아니라 원이 엄마 이야기 때문이었다. 스페인 땅에서 열린 학회에서 편집자를 만.. 2023. 9. 2.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Storytelling' 최근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storytelling'에 대한 이야기 밖에 없다. . 아래 동영상을 참조-. 이 동영상을 보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전 세계 과학자들과 스토리텔러들을 네트워크로 묶는다고 했는데, 이것은 빈말이 아니라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실제 연구자-작가 조직으로 지금 지역별로 챕터가 출범했다. 기존 내셔널지오그래픽 지원을 받은 연구자들과 앞으로 받을 연구자들, 사진가들, 작가들을 묶어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하고 계속 메일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제안할 것, 그리고 그에 기반하여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지원할 것임을 천명하고 있다. 누가 문화가 돈이 안 된다고 했는가? 디즈니-내셔널지오그래픽의 이런 작업을 보면, 이들이 실제로 지구위에 과학자, 인문학자, 사진가, 작가로 구성된 거대한 머신을 실제로.. 2023. 9. 2.
사적 지정의 포로가 된 어용 한국고고학 역사학이 문중사학 국가보훈사학 포로가 되어 종국에는 권력의 포로가 되어 어용으로 전락한지 오래이듯이 이와 똑같은 판국이 실은 고고학에도 벌어지는데, 아무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 안한다. 왜? 지들 스스로 제 얼굴에 침을 뱉을 수는 없는 까닭이다. 그렇다면 한국고고학을 엄습하고 종국에는 그것을 어용으로 삼은 힘은 무엇인가? 사적 지정을 미끼로 하는 비즈니스 고리가 그것이라, 이것도 하나의 고정하는 패턴이 있어 학술조사라는 이름으로 산성이며 고분이니 하는 데를 골라 복원 정비한다는 그럴 듯한 포장을 달아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를 유혹하여 기어이 발굴조사권을 따내고는데 이에는 반드시 지자체가 빠져나가기 힘든 유혹을 들이대거니와, 그것이 바로 발굴조사 완료와 더불어 이 유적은 반드시 사적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2023. 9. 2.
이른바 한국학, 세계로 나가라! 올해 초반기다. 어찌하여 외국에서 꽤 이름있는 잡지 논문 심사라는 걸 서너번 하게 되었다. 두 편인가 심사하고는 도저히 시간이 없어 더는 진행할 수는 없어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 내가 그에서 놀라운 점은 중국학계 움직임이다. 그네들 채택되건 말건, 무지막지하게 영어 논문 써제껴서 마구잡이로 들이민다. 보니 수준 미달인 것도 있고 괜찮은 것도 있다. 한데 내가 놀라운 점은 되건말건 영어 논문 밀어넣는다는 것이다. 그 기개, 영어로 써서 세계에 내놓고는 평가를 받겠다는 그 기개 놀랍기만 하더라. 물론 내실 따지면 거기도 우리 비슷한 경향이 있다는 거 안다. SCI? 이거 갖고 말많은 거 안다. 하지만 SCI건 지랄이건 뭐건 왜 영어로 논문써서 저명한 국제학술지 왜 투고를 못하느냐다. 할 자신도 없고, 쓸 .. 2023. 9. 2.
국적은 관심없다, 전 세계 스토리를 미친듯 채굴하는 디즈니 디즈니는 가장 미국적인 기업으로, 혹자는 미국경제 혁신의 상징으로 애플을 들지 모르겠는데, 사실 애플보다 더 국제적이며, 더 오랫동안 오직 혁신 하나만으로 아이디어만 팔아 먹으면서 백년 가까이 최고기업에서 한 번도 내려온적이 없는 위대한 기업이 바로 디즈니다. 최근 디즈니를 보면, 전 세계의 이야깃거리-스토리를 찾아 미친듯이 헤메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낀다. 필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약간의 인연이 있어 Explorer 행사가 있을 때마다 계속 연락을 받는데,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얼마전 마지막 편집부 직원을 디즈니가 몽땅 해고해 버린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학술지-교양지-사진전문지로서의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 최근에는 디즈니의 수혈을 받아 내셔널지오그래픽 이름으로 스토리텔링이 될 만한 .. 2023. 9. 2.
2023/24 UEFA Champions Leagueg group stage draw and Arsenal 2023/24 Champions Leagueg group stage draw가 있었으니 그 조편성은 아래와 같다. Group A: Bayern (GER), Man United (ENG), Copenhagen (DEN), Galatasaray (TUR) Group B: Sevilla (ESP), Arsenal (ENG), PSV Eindhoven (NED), Lens (FRA) Group C: Napoli (ITA), Real Madrid (ESP), Braga (POR), Union Berlin (GER) Group D: Benfica (POR), Inter (ITA), Salzburg (AUT), Real Sociedad (ESP) Group E: Feyenoord (NED), Atlético de M.. 2023. 9. 1.
현대-기아차와 한국 문화산업의 미래 어쩌면 미국에 정착해서 사는 사람들 보다는 필자처럼 가끔 일 때문에 미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더 예민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현대-기아차의 눈부신 성장이 그것이다. 사실 북미 자동차 시장은 파고 들기 쉽지 않다. 이 나라 고유의 딜러 시스템이라는 것도 그렇고, 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나 질적 수준이 왠만한 정도가 되지 못해서는 버티지를 못한다는 말이다. 흔히 현대-기아차에 대한 국내 평을 보노라면 북미시장에는 지금도 무슨 덤핑이나 치는 싸구려 차로 생각들을 하는데, 한국차 수준은 실제로 북미시장에서 그런 수준은 예전에 뛰어 넘었다. 몇년마다 한번씩 갈 때마다 현대-기아차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데 최근에 현지에 살고 있는 동료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대-기아의 SUV 평판이 상당히 높아 일본차가 북.. 2023. 9. 1.
세상은 핵무기 드론 전쟁인데 돌도끼 활 들고 나서는 국가유산산업전 이 장면 혹시 기억나는가? 이 블로그에서 2019년 자세히 소개했으니 튀르키예 동부 티그리스 강안 고대 마을 하산케이프Hasankeyf 고대 무덤 ‘제낼 베이 툼(Zeynel Bey Tomb)’을 모듈 트랜스포터(SPMT)라는 기구 혹은 도구를 이용해 고대 무덤 ‘제낼 베이 툼(Zeynel Bey Tomb)’을 옮기는 장면이다. 2017년 5월에 있었던 일이다. 이 이송 운송업체가 어딘 줄 아는가? CJ대한통운 중동지역 패밀리사 CJ ICM이다. 꼭 대기업일 필요는 없다. 그 대기업은 수많은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삼으니 어찌 대기업만이 주인공이 되겠는가? 다만 중앙정부 부처 직접 지휘 아래 국가유산 혹은 문화재 산업전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표방하는 이벤트에 저런 대기업 하나 초청하지 못하고, 일상과.. 2023. 9. 1.
순천 죽내리 유적이 토설한 6~7세기 백제 순천 죽내리 고분군이 계획적인 발굴조사가 실시된 모양이라, 그 조사성과 일단이 순천시를 통해 근자 공개되었으니, 그것을 요약한 성과는 아래 첨부하는 순천시 보도자료를 참고해주셨으면 하고, 그에 앞서 이번 조사를 요약 정리하려 한다. 토대는 순천시·나라문화연구원 《순천 죽내리유적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 자료집》(2023. 08)이다. 먼저 죽내리유적이 등장하게 된 계기 혹은 시점이다. 이곳은 조선대학교가 1993년 실시한 순천-구례간 도로 확·포장공사구간 문화유적 지표조사를 통해 존재를 드러냈다. 이후 이번을 포함해 총 4차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1996년, 조선대박물관이 석곽묘 7기를 확인했고, 2000년에는 순천대박물관이 바톤을 이어 순천 죽내리 성암고분를 제껴 석곽묘 8기를 조사했다. 2018년에는.. 2023. 9. 1.
북한이 막은 1995년 김영삼 정부 시절 홍범도 유해 봉환 이 일, 혹은 이 보도를 나는 희미하게 기억하는데, 그때야 그 실현까지 따질 계제가 아니었으니, 아무튼 저렇게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5년 무렵 추진한 홍범도 유해 봉환은 흐지부지하고 말다가 문재인 정부 시절에 그 실현을 본다. 저를 봉환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펼친 화려한 정치 쇼야 불과 2년 전이니, 더욱 뚜렷한 기억으로 각인할 것이다. 시신도 아니요, 얼마나 남았는지도 알 수도 없는 뼈, 혹은 뼈가 남았을지도 모르나, 흙 몇 더미 파온다고 전투기를 몇 대나 동원했으며, 그들이 하늘에서까지 그 흙더미를 마중하는 쇼를 펼쳤으니, 이런 장면을 목도하면서 참말로 많은 상념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고백을 나는 해 둔다. 그 속내야 알았지만, 속아줄 수밖에 없었다. 혹자야, 혹은 내가 발 담근 정치지향에 따라 그.. 2023. 9. 1.
Supermoon in Seoul Filmed in Seoul at 10:40pm on August 31, 2023 2023. 8. 31.
창공은 말이 없으나 전투기는 요란터라.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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