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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운하 복판에 철퍼덕, 세계 물류를 막아선 콘테이너선 Ever Given 수에즈운하 좌초 선박 나흘째 제자리…선주 "주말 정상화 목표"(종합) 송고시간2021-03-26 21:58 이승민 기자 당국 "선체 이동 예민하고 복잡한 문제"…전문가 "적어도 2주 걸릴 듯" 일부 선박 남아공 희망봉 우회 결정 www.yna.co.kr/view/AKR20210326157551111?section=search수에즈운하 좌초 선박 나흘째 제자리…선주 "주말 정상화 목표"(종합) | 연합뉴스(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아시아와 유럽 간 해상교역로인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막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좌초 나흘째 꼼짝도 못 하고 ...www.yna.co.kr 걷어치우는 데 엔간한 시간이 소요할 모양이라, 저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고 인근 해역에서 정박 중인 배들은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겠거니와.. 2021. 3. 27.
교수 꼴랑 1명인 영상물등급위원회 vs. 교수 아사비판인 문화재위원회 문체부,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9명 위촉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59611847377문체부,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9명 위촉(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위원들은 김대승 동서대 교수, 김종민 씨네오름 대표, 복성경 부산민주언론시민k-odyssey.com 문화체육관광부가 26일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했는데... 그 사람들 내역을 보면 교수가 꼴랑 1명이요, 나머지는 영화사 대표, 언론단체 대표, 청소년단체 이사, 교육단체 인사, 변호사, 영상자료원 인사, 평론가, 여성영화인이 각각 1명이다. 위원회 구성은 이렇게 해야 한다. 직능 성별 단체 등등을 고르게 발탁해야 .. 2021. 3. 27.
이건 어느 분 글씨일까 60년대 국립박물관에서 낸 팜플렛의 제목들이다. 셋 다 제법 달필이고, 특히 맨 오른쪽은 유려하기까지 하다. 요즘 포스터의 무미건조한 글자와는 차원이 다른데, 이쯤 되니 누가 쓰셨을까 궁금해진다. 후보는 몇 있다. 초대 관장 김재원(1909-1990), 당시 국립박물관에서 근무하던 최순우(1916-1984)나 김원룡(1922-1993)이 붓을 들지 않았을까 싶은데, 정작 팜플렛엔 글씨 쓴 이를 밝히지 않았으니 알 도리가 없다. 2021. 3. 27.
월급날이 지났지만 통장은 그저 정거장일 뿐이런가 2021. 3. 27.
[채용안내] 2021년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직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 2021년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직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 2021년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직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붙임과 같이 공고하오니 성실하고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응시바랍니다. 2021년 3월 26일 국 립 중 앙 박 물 관 장 - 고고학 2명(백제고고학 2), 미술사학 2명(불교조각사 1, 도자사 1), 보존과학 1명(금속문화재 보존처리 1), 박물관학 3명(소장품 관리 1, 박물관교육 2) 등 8명 - 원서접수 : 2021.4.6.(화) 09시 ~ 4.8.(목) 21시까지 * 취소기간 : 4.11.(일) 18시까지 - 필기시험 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 공고 : 2021.5.11.(화) 예정 - 필기시험 : 2021.5.22.(토) 예정 -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 2021.6.2.. 2021. 3. 26.
"Japan-Korea stork" found dead in Japan The stork 'Gangneungi', which was discovered one after another in Korea and Japan and called a symbol of friend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was recently discovered dead in Japan. According to Hyogo Prefectural Stork Hometown Park in Japan, on the 8th, white bones and an anklet, believed to belong to a stork, were found under a transmission tower in the forest near the Yamada substation in Yos.. 2021. 3. 26.
보쿠와 열라리나 바까야로데싯따 1971년 7월, 발견 개봉 당시 무령왕릉 대강 유물배치 양상이다. 대강이라 하는 까닭은 정확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까닭이다. 하도 개판으로 발굴해서다. 다만 한 가지만큼은 적어도 위치관계 배치양상은 확실한데 무덤길 입구 진묘수랑 그 바로 앞쪽 묘권墓券 두 장 배치관계도다. 묘권 두 장은 무덤 안쪽에 있는 사람 기준으로 텍스트 방향을 설정했다. 다시 말해 저 문건은 무덤 주인공인 무령왕릉 부부가 화자話者이자 발신자다. 이 점 잊어서는 안된다. 이 무령왕령은 정확히는 부부능이다. 왕이 먼저 죽어 묻혔고 왕비는 나중에 죽어 추가됐다. 이것이 왕이 죽었을 때 묘권 배치 양상이다. 역시 묘권은 철저히 왕 중심이다. 왜 두 사람은 머리를 남쪽에 두었고 부부 위치는 바뀌었는가. 이것이 나로선 체증이었다. 이걸 해결한.. 2021. 3. 26.
《조선구마사》가 던진 질문, 판타지가 피난처인가? 방송가나 영화계에 사극은 결코 마를 날 없는 마농의 샘이라 이것도 시대별 변화 혹은 흐름이 있어 20세기엔 이른바 원전에 충실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였으니 이를 대표하는 수작이 동근이랑 명길이가 주연한 《용의 눈물》이었다. 다만 이런 원전 충실을 표방한다 해도 역사왜곡 논란은 여전히 심대했으니, 첫째 언필칭 역사학자입네 하는 이들이 전문가랍시며 나대기를 좋아하고, 둘째 그네들이 참조했다는 원전 자체가 지극히 당파적일 수밖에 없는 숙명이 있었으니 특히 후자와 관련해서는 특정한 텍스트를 금과옥조로 삼는 사극은 굉장한 불편을 초래했거니와, 《징비록》에 기초한 류성룡 영웅만들기나 《난중일기》에 기댄 이순신 호명이라는 임진왜란 소재 사극이 거개 그랬고, 수양대군이나 한명회 소재 드라마 역시 왜곡논란을 피할 길이 없.. 2021. 3. 26.
석기시대 아이들-전곡선사박물관 기획전시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석기시대 아이들’을 주제로한 기획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날짜를 전시 날짜를 보니, 오마이갓! 2021년 3월 28일까지?? 내일 모레네요! 저는 보고 왔으니, 다행입니다.ㅎㅎㅎ 그럼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보러가실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리뷰 남겨 봅니다. 보통 석기시대 전시 하면 어른 남성 위주의 생활 모습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이번 전시는 ‘석기시대 아이들’에 초점을 맞춘 재밌는 전시 입니다. 그 때 아이들은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놀았는지? 지금 우리들이랑 많이 다른지? 아니면 비슷한 점이 있는지? 등을 볼 수 있게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렸습니다. 전시를 보면서 ‘오! 이거지!’ 했던 【라스코 동굴벽화 이야기】입니다. (뒤에 알타미라 동굴 이야기 코너도 있어 같이 체험할 .. 2021. 3. 26.
팬데믹 초창기의 기억 중국 우한서 확진자랑 시체 쏟아질 때만 해도 이번 팬데믹이 이만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나 역시 사스니 뭐니 하는 정도의 좀 심한 독감 아닐까 하며 곧 끝나겠지 했으니 말이다. 1년전 꼭 오늘 내가 인용한 저 유머는 결국 과학자들이 엄마를 이기는 것으로 결딴이 났다. 결국은 화이자 제약회사 과학자들이 엄마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구가한다. 이 지긋지긋한 팬데믹은 언제나 멸종하려나? 2021. 3. 26.
민족 울분의 텍스트로 둔갑한 <마지막 수업>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1840~1897) 이 샹노무시키는 골수에 박힌 왕당파요 극우적 프랑스 내셔널리스트다. 마린 르 펜 Marine Le Pen의 할아버지다. 은 독일에 대한 철저한 모멸이다. 이 텍스트가 조선에 수입되어서는 조선 민족의 울분을 대변하는 민족주의의 성전으로 군림한 것은 아이러니요 경악할 만한 반전이다. (2016. 3. 26) *** 알자스 로렌 Alsace-Lorraine을 무대로 삼는 마지막 수업은 압도적인 독일어 모국어권이며, 역사적 연원으로 봐도 독일 땅이어야 하는 이 땅을 지배하던 프랑스가 보불전쟁 패배로 그 땅을 프로이센에 양도하면서 패퇴하는 상황을 설정해 프랑스는 이 땅으로 돌아오고야 만다는 염원을 담은 극우 왕당파 성향을 대변한다. 한국사에 견주면, .. 2021. 3. 26.
개나리 만발한 경복 팰리스 지나는 길 어쩌다 탱자나무 대용으로 전락했는지 모르겠지만 개나리 만발한 담장 너머로 경복궁이, 다시 그 너머로 나도 있다 하며 인왕 마운틴이 고개만 들이민다. 2021. 3. 25.
김치에 얻어맞고 조선구마사에 질식한 친중외교(update) New TV series 'Joseon Exorcist' embroiled in controversy over history distortion New TV series ′Joseon Exorcist′ embroiled in controversy over history distortionSEOUL, March 25 (Yonhap) -- The newly launched historical TV series "Joseon Exorcist" has been under fire for distorting Korean history and using Chinese-style props in a period show portraying actual ...m.k-odyssey.com 현 집권셰력이 전반으로 보아 반.. 2021. 3. 25.
똥간에서 낳은 영국왕자, 똥간에서 태어난 사다함 아비 "너무 빨리 나와서"…영국 여왕 증손자, 화장실 바닥에서 태어나 송고시간2021-03-25 06:00 최윤정 기자 www.yna.co.kr/view/AKR20210325003200085?section=international/all&site=hot_news"너무 빨리 나와서"…영국 여왕 증손자, 화장실 바닥에서 태어나 | 연합뉴스(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증손자가 집 화장실 바닥에서 태어났다고 더 타임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www.yna.co.kr 유례없는 장수시대에 생전에 증손주 보는 일이 드물지 않거니와, 이러다간 고손주도 생전에 맞이하는 시대로 가지 않을까 한다. 저 할매 그리 집안 문제로 골치 아픈 일 많지만, 참말로 독해서인지 길고도 오래도록 권좌를.. 2021. 3. 25.
남자 시신 머리맡에 다리미는 왜? 1988년 영남대박물관이 조사한 경산 조영동 E2-1호분이다. 환두대도가 나온 걸로 보아 남자다. 축조연대는 조사단이 5세기 후반으로 봤다. 이제 다리미가 칠성판이라는 내 주장 어느 정도 수긍하리라 본다. 뭐 다리미로 머리카락 다릴 일은 없을 테니깐 (2016. 3. 23) *** 이 그림은 졸저 《직설 무령왕릉》(메디치미디어, 2016)에도 사용한 것으로 김해경 김선 두 선생이 맹글었다. *** 저 자리 저 시대에 일부 무덤에서는 약절구가 출토되기도 한다. 따라서 약물을 가공하는 도구일 가능성도 내치지 못한다. 이는 오세윤 선생이 지나가며 한 말인데, 고려할 만해서 적어둔다. (2022. 12. 9 추기) 2021. 3. 25.
돌 끝에서 오는 힘-전곡선사박물관 안녕하세요, 뮤지엄톡톡 여송은입니다! 드디어 제가 전곡선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예~~~~~!!!! 개인적으로 이한용관장님 sns를 팔로우 하고 있어 약 2년 동안 전곡선사박물관 포스팅을 많이 보았기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저에게는 아주 익숙한(?) 박물관이었습니다. (이렇게 반복학습이 중요합니다.ㅋㅋ) 눈으로만 보았던 박물관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전곡선사박물관을 다녀온 분들의 후기를 보면, ‘구석기 시대로 타임슬립한 것 같다.’라고 많이 말하는데요, 왜 그렇게 느끼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박물관에 있는 작은 사인물(안내판)부터 유물로 선사문화를 보여주는 전시실, 마치 구석기 시대에 착륙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박물관 건물까지 모든게 잘 어우러져 마치 구석기시대에 온 듯 즐겁게 놀았습니다. 박물관으.. 2021. 3. 25.
무령왕은 방구대장 뿡뿡 덧붙여 무령왕은 안젤리나 졸리다. 저 엉덩이 봐라! 고로 결론한다. 백제 무령왕은 방구대장 뿡뿡 안젤리나 졸리다! 새복에 일나서인가? 졸리다. 2021. 3. 25.
시냇물의 흐름은 쉬지 않는다 운여 김광업(1906-1976)의 작품 *** 천류불식川流不息 이라 천류를 강물의 흐름이라 새길 수도 있고 강물은 끊임없이 흘러 라고 보아도 좋다.(台植補)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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