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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면 거지되기는 사람이나 양이나 마찬가지 www.youtube.com/watch?v=Xd9vViq4zR4 이 소식이 그제부터 화제인데 저 몸땡이로 어찌 돌아다녔는지를 모르겠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스모 선수 같았을 텐데 그렇다고 스스로 털을 뽑지도 못할 테니 암튼 죽을 맛이었을 것으로 본다. 홀라당 바리깡질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 모습을 보니 역시 사람이나 양이나 주기발작으로 이발은 해야 한다. 아마 저꼴로 다니니가 관절염 왔을 법한데, 원기 회복 혹은 본래 상태로 돌아가기에는 상당한 시일을 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 사람이건 양이건 제집 떠나면 거지다. 사람은 거지 되어 구걸을 하지만, 양은 거지되니 담요를 선물하는구나. 뭐 저라고 집 나가가고 싶어 나갔겠는가 싶다만, 혹 모를 일이다. 치정에 얽힌 원한에서 비롯하는 쌈박질에 집을 뛰쳐나.. 2021. 2. 27.
Lady Gaga 불독 두 마리 멀쩡하게 반납 Lady Gaga's dogs returned unharmed www.nbcnews.com/news/us-news/lady-gaga-s-dogs-returned-unharmed-n1259034 Lady Gaga's dogs returned unharmed The two French bulldogs were taken in a violent robbery, police said. www.nbcnews.com 한데 관련 기사에 이런 구절이 보인다. A woman brought the dogs into the LAPD's Olympic station in Koreatown on Friday night, police confirmed. The Associated Press first reported their .. 2021. 2. 27.
현대 제네시스 운명은 우즈가 결딴? Is Tiger Woods’ crash bad news or good news for Genesis? It depends What is Genesis? Seems like everyone wants to know By Gary GasteluFOXBusiness Is Tiger Woods’ crash bad news or good news for Genesis? It depends The Genesis car company gained a lot of attention this week in the wake of Tiger Woods' crash in one of its vehicles, but how will the incident affect the brand? www.foxbusiness.com 골프.. 2021. 2. 27.
박물장수 애송哀送하며 말할 것도 없이 21세기 박물장수다. 이것도 전문 매장이 생기는 바람에 점점 설땅을 잃어가거니와 글타해서 무형문화재니 하는 이름으로 현시점에 고정박제할 수는 없다. 그리 흘러갈 뿐이다. 사라짐이 애잔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거니와 저 목소리 큰 것 중 일부가 무형문화재니 명장이니 하는 이름으로 살아남을 뿐이다. 하긴 북청물장수도 자최를 고했으니 언제까지 한강서 길어온 물을 사서 쓰야겠는가? 보니 댐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 나는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2021. 2. 27.
개도 족보가 있어야, 납치시장에서 버림받는 한국산 똥개 레이디 가가도 당한 '반려견 납치' 막으려면…"SNS 사진 주의" 이재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7 09:41:13 코로나19에 수요 늘면서 절도도 증가…"사진 올릴 때 보호 설정" 레이디 가가도 당한 ′반려견 납치′ 막으려면…"SNS 사진 주의"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소셜미디어에 반려견 사진을 올릴 때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사진에 소유주의 거주지와 같은 개인 정보가 노출되면서 값비싼 품종견의 경우 절도의 표 k-odyssey.com 이 기사를 죽 훑으면서 사람이나 개 사회나 우째 그리 돌아가는 꼴이 같은지. 우선 개시키도 골품骨品이 필요하니, 성골 아니면 진골이어야 한다. 그래야 납치시장에서도 간택받는다. 영국 사례이기는 하나 이 나라에서 작년에 발생한 개 절도가 .. 2021. 2. 27.
서산 석남동 석불입상 瑞山石南洞石佛立象 STANDING STONE BUDDHA STATUE OF SEONGNAM-DONG 문화재자료 제203호 충남 서산시 석남동 산 208-2 Cultural Property Material No. 203 Located at Seongnam-dong, Seosan-si 높이 3.2m / 화강암 Height 3.2m / Granite 충남 일대에서 고려 후기 이후에 유행한 돌기둥 형태 불상으로 이 부처는 현지에서는 미륵불彌勒佛로 통한다. 무릎 이하는 묻힌 상태이며, 둥근 몸체는 입체적 균형미가 없이 형식적으로 조각되었다. 마모가 심해 얼굴 형태나 세부 조각수법은 알 수 없다. 머리는 몸체에 비해 넓고 긴 편이며, 머리 위에는 사다리꼴 모양 보관寶冠이 씌워져 있다. 목은 거의 없이 머리가 몸체에 붙어 있으며, 오.. 2021. 2. 27.
선친의 일기, 배고팠던 사람들의 역사 만약 선친이 한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정도였고 그런 당신이 일기를 남겼다면 그 일기는 어떠했을까? 1921년생인 선친의 일제말 일기엔 탄광 징용노무 얘기로 가득했을 것이로대 거기에 이 한몸 독립에 불태우며 일제에 대한 분개와 적개심으로 가득했을까? 1950년 이래 53년까지 부산 피난기 전쟁일기는 어떠했을까? 5.16 당일과 4.19 당일 일기는 어떠했을까? 단 하나는 장담한다. 시국? 정치? 엿까라마이싱이다. 당신에게 오로지 관심은 배고픔과 농사였을 것이다. 지금의 역사는 모조리 선택적 기억화이며 그러기에 모조리 거짓말이다. 새로운 역사를 해야하는 이유다. 민중, 혹은 농민이라는 이름으로 몰명화沒名化한 이런 사람들을 당당한 역사의 주체로 건져내는 새로운 역사를 해야 하는 이유다. (2014. 2. 20.. 2021. 2. 26.
Europa League round of 16 draw Round of 16 draw Ajax (NED) vs Young Boys (SUI) Dynamo Kyiv (UKR) vs Villarreal (ESP) Roma (ITA) vs Shakhtar Donetsk (UKR) Olympiacos (GRE) vs Arsenal (ENG) Dinamo Zagreb (CRO) vs Tottenham (ENG) Manchester United (ENG) vs AC Milan (ITA) Slavia Praha (CZE) vs Rangers (SCO) Granada (ESP) vs Molde (NOR) Teams drawn first will play the first leg at home. Fixtures will be confirmed on Friday afterno.. 2021. 2. 26.
조지서造紙署, 국영 종이제조공사 본사 《경국대전》에 따르면 조지서(造紙署)는 “표문(表文), 전문(箋文), 자문(咨文)의 용지 및 여러 가지 종이의 제조를 관장한다.”라고 하였으며 제조(提調) 2원(員)과 종6품의 사지(司紙) 1원과 별제(別提) 4원을 두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규모가 점차 축소되어 《속대전》에서는 제조가 1명으로 줄어든다. 그러다가《대전통편》에서는 1명을 도로 증원하여 인근에 설치된 연융청의 총융사(摠戎使)가 담당하게 하였고, 사지는 《속대전》에서는 그 자리를 없앴고, 별제는 《속대전》에서는 2명으로 줄이도록 하였다. 《대전통편》에 따르면 조지서에 배속된 장인은 목장(木匠) 2명, 염장(簾匠) 8명, 지장(紙匠) 81명이다.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인조 4년(1626) 8월 4일 계묘 기사다. 홍서봉이 아뢰기를, “.. 2021. 2. 26.
메뚜기 생식하신 이세민, 갈아 비료사료 만든다는 케냐 메뚜기 덮친 케냐 농부들의 '반격'…메뚜기를 사료·비료로 송고시간2021-02-25 15:51 이재영 기자 스타트업, 메뚜기 잡아오면 kg당 500원 지급 70년만의 최악 메뚜기떼 습격에 농작물 황폐화 www.yna.co.kr/view/AKR20210225131300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hot_news 메뚜기 덮친 케냐 농부들의 '반격'…메뚜기를 사료·비료로 | 연합뉴스 메뚜기 덮친 케냐 농부들의 '반격'…메뚜기를 사료·비료로, 이재영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1-02-25 15:51) www.yna.co.kr 우리는 거의 기억에서 망실한 이 메뚜기떼 피해가 요즘 들어 가끔씩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로 보고되는 징조가 나는 영 켕기는 대목이 있으니, 시대를 거슬.. 2021. 2. 26.
정통언론에서는 개무시한 내셔널 인콰이어러 National Enquirer, 골프황제를 붕괴하다 베이조스 사생활 폭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 매각 송고시간 2019-04-19 08:00 옥철 기자 트럼프 성관계설 보도권 가진 매체, 공항 가판업체에 팔려 www.yna.co.kr/view/AKR20190419014200075베이조스 사생활 폭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 매각 | 연합뉴스베이조스 사생활 폭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 매각, 옥철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19-04-19 08:00)www.yna.co.kr 근자 저 잡지에 관한 소식인데 이후 어찌되었는지는 내가 살피지 아니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를 둘러싼 불륜과 사생활을 폭로했다 해서 명성을 높인 모양인데, 저 미국 타블로이드판 주간지 모회사인 아메리칸 미디어가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필두로 수퍼마킷 타블로.. 2021. 2. 25.
의성의 문화유산 2021. 2. 25.
그땐 다 그렇게 발굴? 김원룡만 그랬다 무령왕릉이 발견되고 발굴된지 올해가 딱 오십주년이라 서서히 이에 즈음한 펌프질이 시작한다. 그에 맞추어 언론 역시 다양한 관련 기사를 포장 제공하기 시작한다. 무령왕릉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대목이 사상 유례없는 졸속발굴이라는 점이니 이에 대한 지적이 관련 언론보도에서도 빠지지 않거니와, 그러면서 매양 그를 나름 옹호하는 말이 그땐 우리 고고학 수준이 다 그래서 라는 말이다. 거짓말이다. 그때 한국고고학이 지금과 비교해서 형편없을지는 몰라도 그때도 어느 누구도 저리 발굴하지 않았다. 오직 김원룡만 그리 발굴하고 그걸 발굴이라 불렀을 뿐이다. 요새 기준으로 김원룡은 무허가 고고학도였다. 실제 발굴경험도 거의 없고 조사원 자격기준으로 보면 조사보조원이었다. 간단히 말해 고고학을 몰랐다. 그때 한국고고학이 그.. 2021. 2. 25.
우즈제국 몰락을 공식화한 2009년 11월 28일 올랜드 집앞 교통사고 우리 공장 한국시각 송고기사를 기준으로 2009년 11월 28일 한국시간 기준, 새벽 04시47분47초에 아래와 같은 소식이 타전한다. 타이거 우즈 교통사고로 중상(1보) (서울=연합뉴스) 프로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미국 언론매체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이걸 보면 이 교통사고가 애초에는 우주의 목숨까지 위태케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긴박감이 있었지만 이내 사건 자체는 해프닝으로 발전했다. 관련 소식이 전개하는 양상을 보면 04시58분48초에 타이거 우즈 교통사고로 중상(2보) 이라는 제목 현지 경찰 입을 빌려 우즈가 올랜도 인근 아일워스에서 2009년형 캐딜락 스포츠카를 몰고가다 소화전과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는 것이다. 사고 직후 헬스센트럴병원에 .. 2021. 2. 25.
골골 팔십, 유치원 습작생 뭉크가 머리통 붙잡은 '절규' "뭉크 '절규'에 적힌 한 문장…미스터리 풀렸다" 김정은 / 기사승인 : 2021-02-23 01:37:44 '미친 사람에 의해서만 그려질 수 있는'…노르웨이 국립미술관 "화가의 친필"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065565513040309 "뭉크 ′절규′에 적힌 한 문장…미스터리 풀렸다"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걸작 ′절규′에 적힌 한 문장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풀렸다. 22일(현지시간) AP, dpa 통신에 따르면 1893년 완성된 이 작품의 캔 k-odyssey.com 유명하다 유명하다 하지만 왜 유명한지 도통 모르겠다. 그 유명함이 누군가가 무슨 목적으로 만든 것임이 분명하거니와, 왜 유명한지 물어보니 아무도 속.. 2021. 2. 24.
거짓말 자판기들이 추진하는 가짜뉴스처벌법 '언론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에 "언론 위축·법체계 혼란" 지적 송고시간2021-02-24 16:51 김준억 기자 언론진흥재단·언론법학회 긴급토론회…"피해 구제 현실화" 찬성 www.yna.co.kr/view/AKR20210224151000005?section=culture/media '언론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에 "언론 위축·법체계 혼란" 지적 | 연합뉴스 '언론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에 "언론 위축·법체계 혼란" 지적, 김준억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1-02-24 16:51) www.yna.co.kr 이에 대해서는 이미 아래 글을 통해 얼토당토 않다는 내 생각을 충분히 표명했으므로 중언부언을 피한다. 양날의 칼 가짜뉴스처벌법, 권력에만 유리 '언론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에 "언론 위축·법체계.. 2021. 2. 24.
만림산토성, 고성만을 조망하는 소가야의 수호신 가야 토목 기술로 쌓은 '고성 만림산 토성' 도문화재 된다 황봉규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4 16:16:44 남해안 선박 조망 유리한 토성, 해상세력 가야 문화상 보여줘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65639483471 가야 토목 기술로 쌓은 ′고성 만림산 토성′ 도문화재 된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소가야를 대표하는 성곽유적인 ′고성 만림산 토성′을 도기념물로 지정 예고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도는 만림산 토성은 조선 전기 ′신증동국여지 k-odyssey.com 이 만림산토성은 나로서는 전연 사전정보가 없었으니, 하긴 요새 이런저런 작은 발굴이 워낙에나 많았던가? 더구나 문재인 정부 들어 가야권사업이 활발화하면서 그 무.. 2021. 2. 24.
영욕을 점철한 타이거 우즈, 추락은 엔진 꺼진 아이언맨이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차 9m 굴러 전복사고…긴급 다리수술(종합2보) 정윤섭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4 07:39:49 "심각한 상태로 구급차 실려 병원 이송…다리 여러 곳 부상" LA서 혼자 타고가다 사고로 SUV 심하게 파손…절단장비 동원해 구조 5번째 허리수술 뒤 재활 받다가 사고…"상태 아직 확실치 않아"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34413773185′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차 9m 굴러 전복사고…긴급 다리수술(종합2보)"심각한 상태로 구급차 실려 병원 이송…다리 여러 곳 부상"LA서 혼자 타고가다 사고로 SUV 심하게 파손…절단장비 동원해 구조5번째 허리수술 뒤 재활 받다가 사고…"상태 아직 확실치 않아k-odyssey.com ..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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