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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인들은 왜 당에서 귀국하지 않았을까 흔히 당으로 간 신라인을 이야기 할 때, 당이라는 세계가 가진 개방성, 국제성, 그리고 이에 반해 골품제로 상징되는 신라사회의 폐쇄성을 이야기 한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현대 국가에도 패망시킨 나라의 왕과 장군을 잡아와 자국의 고위직 관리로 등용하여 쓰는 경우는 없으니까 말이다. 빈공과 급제자를 자국에 취업할수 있게 하는 것도 놀라운 개방성이다. 이 정도의 개방성을 갖춘 나라는 동아시아에서는 당나라, 그리고 한반도에서 사람들이 물밀듯이 건너가던 고대국가 성립기의 일본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한 가지 이 문제에 있어 잊고 있는 것이 있다. 그 당시 사람들이 신라가 폐쇄적이라서 당으로 가서 거기 눌러앉았는지 어떤건지 필자로서는 확신할 수 없지만, 한 가지 가능성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어느 시기의 .. 2023. 4. 22.
ASTRO Moonbin enters eternal rest Moonbin, a member of the K-pop boy group Astro, who took his own life on the 19th, left his bereaved family and colleagues behind on the 22nd. His funeral ceremony was held behind closed doors at Asan Medical Center in Seoul, where the mortuary was set up earlier in the day, with only the bereaved families and fellow Astro members attending. Fantagio, the agency, announced the previous day, "We .. 2023. 4. 22.
Suga records best solo sales on first day of release The first official solo album "D-DAY" of Suga, a member of the K-pop super group BTS, sold more than 1.07 million copies based on the Hanteo Charts on the day of its release, breaking the record for K-pop soloists on the first day. According to the music industry on the 22nd, more than 1,072,000 copies of the album, which was released under the name of "August D" the previous day, were sold in a.. 2023. 4. 22.
제주인인가 뭍사람인가? 이중국적으로 고통받은 어떤 사람 이귀제 1. 1727년(영조 3) 7월 17일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제주시濟州試에 입격入格한 사람 이귀제李龜濟를 빼라고 명하였다. 이귀제는 고故 승지承旨 이익태(李益泰, 1633~1704)의 아들인데, 이익태가 제주목사濟州牧使이었을 때에 이귀제를 낳았다. 이귀제가 태어난 고장이기 때문에 (제주에서 시행한) 과시科試에 나아가 입격入格하였는데, 부교리副校理 송진명(宋眞明, 1638~1738)이 상소하여 논하였다. 임금이 명하여 원적原籍을 살피게 하였더니 과연 원적이 중첩되었으므로, 이 명이 있었다. 이귀제는 의 저자로 유명한 이익태가 제주목사로 있을 때(1694~1696) 제주에서 낳은 아들이다(육지 사대부가 제주에서 자손을 얻은 경우 제濟 자를 이름에 붙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익태가 죽고 2.. 2023. 4. 22.
시공간 개무시 최치원뎐 옛날 신라 때 최충이 새로 문창령에 제수되었는데 베게에 엎드리고 밥도 먹지 않으니 그 아내가 물어 말하기를, "이렇게 좋은 관직을 얻었는데 어찌 이에 이르도록 걱정하십니까?"라 하였다. 충이 말하기를, "내가 옛 이야기를 듣건대 문창령의 아내를 귀신이 빼앗아간 바가 몇십명이나 된다고 하오. 내가 이런 이유로 근심하는게요."라 하니... 고려의 해동공자 최충이 신라 최치원의 아버지로 나오는 것이나, 최치원의 시호 문창후를 살짝 비틀어 관직명으로 만든 건 그렇다치고, 하여간 재미는 있어보인다. 순한문에 구결을 단 것도 흥미롭고...국문학 쪽에서 좀 관심을 가질는지? *** Editor's Note *** 저에 대한 기호철 선생 평이 재미진다. "춘향이가 인당수에 다이빙 하니 이몽룡이 눈을 떴다는 말이군요" 2023. 4. 22.
신라밀교승 혜초와 혜일 이야기 재미있는 점은-. 밀교 고승들 이야기다. 이들의 행적이 완전히 밝혀졌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신라의 경우 밀교가 중국에 전해지던 초창부터 이에 참여하여 경전의 한역과 밀교의 중국 토착화에 기여한 정황이 매우 확실하다. 일본에서 밀교진언종이 전하는 진언종의 내력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마지막에 홍법대사弘法大師 공해空海[구카이]가 있다. 구카이의 스승인 혜과惠果가 바로 앞에 있다. 혜과가 구카이에게 밀교 불법을 전하고 그것을 받아 구카이는 일본에 진언종을 만들었다 그 이야기다. (뭐 일본에서 보는 해법이니 이를 시비할 생각은 없다) 혜과 앞에 여섯 명이 더 있다. 가장 앞의 용맹은 대승불교 용수와 같은 사람이다. 밀교도 시조는 용수이다. 그 다음 용지까지는 인도에서 살던 사람들이다. 금강지와 불공이 인도에서 .. 2023. 4. 22.
일본서기 독법을 엎어버린 모리 히로미치 [삼박달森博達, mori hiromichi] もり ひろみち. 1949年 교토산업대학京都産業大学 교수. 주된 관심 분야는 일중어문日中語文交 교섭사. 효고현兵庫県 출신이며 오사카외국어대학을 졸업했다. 저서 《古代の音韻と日本書紀の成立(고대 음운과 일본서기 성립》으로 제20회 금전일경조 박사 기념상 金田一京助博士記念賞(긴다이 이치쿄스케 하쿠시키 키넨쇼, きんだいちきょうすけはくしきねんしょう, 1992)을 수상하고, 《日本書紀の謎を解く(일본서기의 비밀을 풀다》(中公新書, 1999)로 제54회 마이니치 출판대상毎日出版文化賞(2000)을 수상했다. 이들 저서를 통해 모리는 일본서기 전체 30권에 쓰인 한문 용법을 알파군[α群, 巻14~21, 24~27)과 베타군[β群, 巻1~13, 22․23, 28~29)의 두 계통으로 구분하면서, 이 중 α群은 대체로 정확한 .. 2023. 4. 22.
종묘 대신 중국으로 가 버린 제주 청귤 택배 배송사고 예조에서 아뢰기를, "제주목에서 봉진하는 종묘에 천신(薦新, 햇과일이 나왔음을 조상에게 알리는 일)할 청귤靑橘은 곧 3월에 해야 하는데, 이를 영솔하여 오던 교리校吏가 표류되어 소주蘇州에 이르렀다가 이제야 비로소 와서 바쳤습니다. 그러나 이미 모두 썩고 마르고 하여 천진薦進하기에 합당하지 않으니 천진하지 말라고 명하소서." 라고 하였다. - 1778년(정조 2) 8월 5일 기사 1) 표류라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임금님께 바칠 귤상자는 어떻게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었던가 보다. 그런데 그러면 뭘하나. 이미 몇 달이나 지났는걸... 2) 그나저나 그 제주목 포교와 서리는 천당 아래 소항이라는 그 소주 구경은 좀 했을지? *** previous or related article *** 진상한 귤 썩었다고 파직.. 2023. 4. 22.
수원 실명의용촌비 失明義勇村碑 1955년 7월 27일 휴전 2주년을 맞아 대통령 이승만이 서울 (당시 성북구) 우이동 '실명의용촌'에 세운 비석. 앞뒷면 글씨는 이승만 친필인데 워낙 가는 글씨로 얕게 새긴 탓에 뒷면은 마멸되어 육안으로 알아보기가 힘들다. 현장에서 한 시간 정도 시간이 있다면 읽을 수는 있지만 나를 비롯해 어느 누구도 그런 정성을 들인 사람은 없다. 정확한 비문 내용을 알려면 탁본을 해야겠지만 탁본을 뜨는 순간 비문은 더욱 마멸될 가능성이 크다. 55년에 있었다던 우이동 실명의용촌은 1960년 4.19 이후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4.19 묘역이 우이동에 조성됨에 따라 축소되었고 1963년 수원에 중앙원호원이 설립됨에 따라 수원으로 이전 되었다. 현재 이 비는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창훈대) 경내에 위치한다. 이 비는 .. 2023. 4. 22.
재불 서지학자 박병선 박사 공적 (2011 문화체육관광부 자료) Editor's Note : 이하는 문화체육관광부 2011년 11월 23일자 보도자료 '외규장각 의궤·직지에 평생을 바친 박병선 박사, 국립묘지 안장 추진'에 문체부가 첨부한 문서다. 근자 그의 행적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 특히 그가 직지의 최초 발견자인가 아닌가 하는 논란이 조선일보 보도를 통해 불거졌으므로, 그가 사망한 저 무렵 그를 향한 평가가 어떠한지를 가늠하기에는 좋은 자료라는 점에서 소개한다. ****** 박병선 박사 공적 □ 프랑스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직지심체요절과 외규장각의궤를 최초로 발견하여 세상에 알리는 데에 결정적인 공헌 ㅇ 박병선 박사는 우리나라 여성유학비자 1호로 프랑스로 유학하여 역사학 박사(프랑스 파리제7대) 취득 및 1967~1980년까지 프랑스 국립도서관 직원으로 근무.. 2023. 4. 22.
박정희 장군이 하사하시어 만든 수원 창훈대彰勳台 수원 창훈대彰勳台 1963년 9월 25일 군사원호처에서 수원에 (상이군경) 직업재활원과 중앙원호원을 설립하며 세운 비. 올해로 건립 60주년을 맞았다. 전면에는 "나라와 겨레 위해 몸을 바친 용사들이 이 고장에 모였다. 그 알뜰한 정성으로 뿌린 피땀은 한줄기 높은 뜻이 되어 새역사의 터전에 죽순같이 솟아나리라"라는 문구가, 뒷면에는 "이 厖大한 歷史的 搖藍 彰勳臺는 國家再建最高會議 議長 朴正熙 將軍이 下賜하신 基金으로 建立되다 1963年 9月 25日 援護處長 尹永模"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1963년 세울 당시 배경은 휴전 10주년을 맞아 전국의 상이군경을 모아 직업재활원을 통해 사회에 적응케하려는 의도가 있었으며 군사정부가 들어서면서 상이군경 문제를 우선순위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할 수 있.. 2023. 4. 21.
진상한 귤 썩었다고 파직당한 제주목사 역대 제주목사 중에는 (지금의 우리가 보기엔) 어이없는 이유로 파직된 분이 많다. 진상한 귤이 썩었으므로 벼슬을 떼고 심문한다는 것. 근데 냉장고가 없던 시절 뱃길로 귤을 나르는데 썩지 않는다는 게 더 이상한 일 아닐까. 지금도 택배로 귤을 사서 풀어보면 가끔 푸른곰팡이 핀 게 나오는데. 귤을 포장해 서울로 보내면서 목사 나으리들은 "제발..." 이런 심정이었을지 모르겠다. *** Editor's Note *** 전라도 장성부사는 죽력을 만들 청대죽이 너무 말라서 파직되기도 했단다. 이를 반면교사 삼은 후임 장성부사는 정치력을 발휘해 장성 대나무는 죽력을 만들기에 좋지 않다고 담양에 토스해 버리기도 했다고. (기호철) 2023. 4. 21.
신무문神武門, 언제나 음산한 북문 신神은 색깔로는 玄 혹은 黑이라 언제나 음산하다. 神은 음지 혹은 어둠을 절대 존재기반으로 삼는 까닭이다. 그래서 그곳은 태양이 이글하는 주색에 견주어 태음太陰이다. 그런 까닭에 그곳은 生과 대비해 언제나 死의 영역이다. 神이 武와 짝을 이루는 까닭은 그곳은 칼바람이 일기 때문이다. 그래서 神은 언제나 핏빛 비린내로 진동한다. 사형수들의 공간 그래서 동물로는 거무틱틱 거북이나 자라를 내세웠으니 그걸로도 부족해 다시 검은 빛이 도는 뱀 두 마리를 그 몸뚱이에 칭칭 감아 놨으니 이를 일러 현무玄武라 하며 신무문은 일명 현무문이다. 이 신무문을 배경으로 일어난 가장 유명한 사건이 이세민에 의한 이건성 처단이었으니 친형과 그 일당을 도륙하고는 아버지를 허수아비로 만든 일이다. 신무문은 그래서 비린내가 진동한다. 2023. 4. 21.
Jogyesa Temple in central Seoul ahead of Buddha's Birthday 2023. 4. 21.
묘현례廟見禮란 무엇인가? 어제인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서 보도자료 하나를 배포했으니,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종묘 묘현례를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종묘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이 보도자료는 묘현례廟見禮를 일러 말하기를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것으로, 종묘에서 행해진 국가의례 중 유일하게 왕실 여성이 참여했던 자리다. 라고 풀었으니, 이 말 잘 뜯어서 새기고 고쳐야 한다. 묘현례廟見禮라는 말은 묘현廟見하는 의식[禮, ritual]을 지칭하는 것이니, 예서 관건은 묘현廟見이 되겠다. 이 경우 廟는 조상 신주를 봉안한 사당이요, 見은 이 경우 대개 '현'으로 읽어 배알한다[謁] 는 뜻이다. 따라서 묘현廟見이란 사당을 배알한다는.. 2023. 4. 21.
백성들 원성이 박살낸 최치원 요극일 1이라고 표시한 위쪽 쪼가리들은 경주 숭복사비 라 해서 신라시대 비석 쪼가리들이다. 아래쪽은 같은 경주 흥덕왕릉비 쪼가리들이다. 둘 다 지금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 거대한 비석이 이 모양 이 꼬라진가? 이 친구가 숭복사비편이다. 정확히는 숭북사사적비다. 신라 헌강왕 시절 조정에서 숭북사崇福寺라는 사찰을 대대적으로 중창하면서 그 사찰 내력을 써서 돌맹이에다 새긴 것이다. 글은 놀랍게도 그 유명한 최치원이 썼다. 실제 글씨는 누구 것인지 알 수는 없다. 우리는 예서 최치원이라는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 요거이 흥덕왕릉비편이니 흥덕왕릉 앞에서 수습한 것들이다. 흥덕왕이 어떤 훌륭한 분이냐 자랑질 sns 글이다. 김씨 내력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해서, 그리고 아마도 흥덕.. 2023. 4. 21.
PENTAGON's Wooseok to release collaboration song with Filipino singer Maymay Entrata Wooseok, a member of the K-pop boy group Pentagon, will release the song "AUTODEADMA" collaborated with Filipino singer Maymay Entrata at midnight on the 28th (Philippines time). In the song, Wooseok fills in his part with a Korean lyric verse. Maymay Entrata is currently one of the most popular artists in the Philippines, and was nominated for best Asian act at the MTV Europe Music Awards last .. 2023. 4. 21.
aespa to drop new EP on May 8 Four-member multinational K-pop girl group aespa will release its third EP, "My World," on May 8 and prerelease "Welcome to My World," a track on the album, on May 2. The quartet's last rollout was in July, when its second EP "Girls" came out. The upcoming EP will have six tracks, according to SM Entertainment. "Welcome To My World" is an alternative pop song featuring dreamy guitar riffs and gr.. 2023. 4. 21.
무덤은 집이다, 고로 왕릉은 왕궁이다. 이 평범성을 확인하는 데 나로서는 적지 않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했다. 고고학 개론이나 건축학 개론 같은 데서 이런 말이 아마 보일 수도 있을 텐데 내 성정으로 보아 나는 그런 말들이 보인다 해도 개무시했을 테니 무엇보다 내가 직관하는 일이 중요했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좋게 보아 우직하다 할 테고 또 한편에선 시건방지게 보일지도 모른다. 나는 그리 살았다. 내가 간접으로 누군가의 교시를 따라 그것을 어느 순간 이후 내것으로 체득하면서 아 이게 내것이다 라고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 많을 테지만, 그래도 저와 같은 것들은 설혹 이른바 선배 선학이 그런 말을 했다 해도 순전히 내것이라고 믿는다. 왜? 내가 본 그 무수한 고고학 건축학 관련 글에서는 저 비슷한 말이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기 .. 2023. 4. 21.
아무 쓰잘데기 없는 세 가지 집착? 놓으면 된다. 신념? 버리면 된다. 지조? 바꾸면 된다. 살아보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게 이 세 가지더라. (2014. 4. 21) 한때는 이 세 가지, 혹은 개중 후자 두 가지를 지켜도 대단하다 생각했다. 세월이 지나 그 하나 바뀌지 아니한 모습처럼 꼴불견한 것도 없더라. 신념이나 지조는 자주 바꿔야 한다. 그것이 훨씬 더 인간적이더라. 지훈 동탁이 지조론을 부르짖은 까닭은 일찍 죽었기 때문이다. 쉰을 넘어 살았더래면 나는 지조론을 절필했다고 본다. 2023. 4. 21.
신록 한창이었던 청송 주산지 2017년 4월이었다고 기억한다. 한참 갈수기라 물이 많이 빠졌으니 없으면 없는 대로 차면 찬 대로 그에 마뜩한 풍광을 선사하는 데다. 풍광 수려한 계곡을 영조 연간인가 막았으니 그때도 자연파괴 환경파괴 논란이 있었을라나 모르겠다. 다만 이 시대는 격렬한 논란을 부를 것이라는 한 가지는 확실하다. 모든 인문환경은 곧 환경파괴다. 나는 변화라 말하고 싶지만 시대가 용납치 아니할 듯 하다. 저 그림 중 하나가 이 블로그 대문 사진이다. 주산지를 나는 간단히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 시리도록 아름다웠던 환경파괴의 현장 주산지 간단한 설명은 아래 문화재청 안내를 참조하라 명승 청송 주산지 일원 靑松注山池一圓 Jusanji Reservoir and Surroundings in Cheongsong 명승 청송 주산지 ..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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