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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and Life in Ancient Egypt – Mummies in Focus Aegyptus et Pannonia 6 conference Health and Life in Ancient Egypt – Mummies in FocusAegyptus et Pannonia 6conference Call for paper – Aegyptus et Pannonia 6: Health and Life in Ancient EgyptMummies in FocusConference 27-30 August 2019, Budapest The Hungarian Egyptian Friendship Society (HEFS / MEBT) with its partners, the Hungarian Natural History Museum and The Hungarian National Museums’s Semmelweis Medical History Museum, in.. 2019. 3. 19.
섹스게이트에 휘말린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작금 섹스 게이트에 허우적인다. 뭐라 이름해야 할지 아리송한 버닝썬 게이트를 필두로, 김학의 게이트에 장자연 게이트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3대 게이트가 이른바 국민적 관심을 온통 유발한다. 이들 3대 게이트가 화력이 특히 큰 동인으로는 대중의 구미를 맘껏 당기는 요소를 두루 장착했다는 데서 찾을 수 있으니, 무엇보다 섹스와 마약과 여성 연예인이 주축 소재로 등장한다. 물론 저들 중에서도 실은 그 출발은 단순 폭력시비에서 출발한 버닝썬 게이트는 조금 다른 측면이 있지만, 그것이 증폭하는데는 그 등장인물이 연예계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흥행은 더욱 배가한다. 더구나 그런 그들이 성접대를 한 의혹이 있다 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해 그네끼리 유통하면서 키특키득했다 하니, 이보다 .. 2019. 3. 19.
[조선시대 미라-6] 관련 논저 목록: 서울의대 체질인류학 및 고병리연구실 아래는 우리 연구실에서 2002년 이후 수행한 조선시대 미라에 대한 논저 목록이다. 필자는 2002년에 처음으로 조선시대 미라를 접한 이래 2006년부터 다른 일 다 접고 본격적으로 이 일에 뛰어들었는데 그 후 13년 정도 되는 시간 동안 논문과 단행본 합쳐 60편 조금 못되는 보고를 한것 같다. 우리 연구실 전체 연구업적의 1/3을 차지 할 정도의 양인데 조선시대 미라 단일 주제에 관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분야 연구의 상대적으로 높은 생산성을 짐작할 수 있다. 10여 년의 세월 동안 세상도 많이 바뀌고 조선시대 미라의 학계 위상도 많이 올라가서 필자가 이 연구를 시작할 때만 해도 해외 관련 연구자들은 "조선왕국"이라는 나라의 이름도 그 역사도 잘 모르는 수준이었지만 (이 때문에 논문 투고때 마다.. 2019. 3. 19.
Gold Man from Millennial kingdom The millennial kingdom Silla is often referred to as the kingdom of gold. This aspect of Silla is almost similar to the results of recent archaeological excavations. Here is a royal tomb called Chunmachong excavated in the 1970s in Gyeongju, the millennial capital of the kingdom. It is estimated that this tomb, which is not known exactly who was buried, was made in the late 5th century or early .. 2019. 3. 19.
Statement by the Chinese Delegation at the 39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on the "Sites of Japan's Meiji Industrial Revolution" 2015년 7월 4일인지 5일, 독일 본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39차 회의에서 일본 메이지시대 산업혁명 유산군(Sites of Japan's Meiji Industrial Revolution)이 질긴 줄다리기 끝에 세계유산에 등재되자마자, 이 회의를 지켜본 중국대표단이 회의장 각국 대표단에 뿌린 유인물이다. 서명도 없고, 대표자 명단도 없으며, 날짜도 없으니, 공문서로서의 그 어떤 효력도 지니지 못한다. 본국 외교부에서 훈령도 받지 못했으므로, 이런 식으로 중국 대표단이 분풀이를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 막강한 중국도 당시 세계유산위 21개 위원국이 아닌 까닭에 그 어떤 발언권도 없어 분통만 터뜨리면서 일부 대표단원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유인물은 당시 내가 폰카로 촬영한 자료만 남고 실.. 2019. 3. 19.
황룡사에서 바라보는 선도산 낙조 美란 무엇인가?이 물음에 나라고 무슨 뾰죽한 쾌변快便이 있으리오? 그럼에도 그 실체 오리무중인 美를 절감하는 순간만큼은 대략 알아차리니, 문득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을 떠올리게 하면 그 장면이 美요, 그때 떠오르는 사람이 진정한 너의 사랑이라는 것이다. 조울증 혹은 우울증 환자가 아닐진대, 마양 죽고픈 마음이 들면, 그런 상념을 문득 키운 경관이 곧 美라고 보면 대과가 없다. 경주 황룡사터에서 그 서쪽 산도산 너머 해 지는 광경 본 적 있는가? 보아도 보아도 물리지 않는 명장면, 그래서 언제나 그 자리 그 순간에 서면 가슴 아리며, 언제나 그 아린 과거가 파로라마처럼 롤을 이뤄 흘러가며, 목놓아서는 사는 게 왜 이리 좆같냐 부르짖고픈 그런 장소요 그런 시간이다. 그 붉음을 나는 늘 경이하며 찬탄한다. 저 .. 2019. 3. 19.
이게 사는가 싶다. 2019. 3. 19.
비 되어 날리는 꽃 서러워 한시, 계절의 노래(302) 꽃을 곡하다[哭花] [唐] 한악(韩偓. 842?~923?) / 김영문 選譯評 향기로운 꽃망울늦게 필까 근심 했더니 지금 벌써 요염한 홍색땅에 져서 시들었네 정이 있는 사람이면어찌 울지 않으랴 한밤중 비바람 불 때서시를 장송하네 曾愁香結破顔遲, 今見妖紅委地時. 若是有情爭不哭, 夜來風雨葬西施. 꽃이 피는가 싶더니 어느 샌가 꽃비를 뿌린다. 꽃비는 꽃의 죽음이다. 찬란하지만 애잔하다. 지는 것이 모두 그러하다. 우리의 꽃 시절도 쏜살 같이 지나갔다. 개화(開花)가 있으면 낙화(落花) 또한 피할 수 없다. 꽃이 피거나 지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지만 우리는 꽃이 피면 기뻐하고 꽃이 지면 슬퍼한다. 속절없이 지나가버린 청춘을 아쉬워하듯 분분히 쏟아지는 꽃비를 가슴 아파한다. 《홍루몽』 가.. 2019. 3. 18.
금괴를 찾는 박정희 이발사, 효자동 이발소 이야기 지금은 연합뉴스로 이름을 바꾼 연합통신에 1993년 1월 1일 입사해, 6개월에 걸친 수습기간을 끝내고 발령받은 부산지사에서 근무하던 시절이었다. 요새도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그때만 해도 부산지사 신참기자는 언제나 남구 해운대에 배치되었으니, 이곳이 다름 아니라, 광안리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을 낀 유흥지인 까닭이었다. 당시 부산 남구 인구가 60만을 상회했으니, 내가 서울로 옮긴 직후 그 일부를 떼어냈으니 그것이 수영구다. 당시 남구청 홍보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대언론 업무로 이골이 난 분이 있었는데, 하루는 기자실에 들러서 전하기를 "희한한 사람이 있다. 박정희 대통령 전용 이발사였다고 하는 분인데, 그 분이 일본사람이 왜정 때 묻어놓은 금괴를 찾는다고 6년째 땅굴을 파고 있다"면서 취재하면 좋을 것 같다.. 2019. 3. 18.
대구 동화사 황금 소동 문화재판에서도 해프닝성 사건이 예외는 아니어니와, 내가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로 동화사 금괴 사건이다. 대구지역 일간지로 대구일보가 있다. 이 신문이 2012년 1월 5일 1면 톱 기사로 "동화사 뒤뜰에 금괴 묻었다는데"라는 기사를 게재하니, 이를 시발로 동화사는 느닷없은 금괴 매장 논란에 휘말린다. 보도인즉슨 이랬다. 40대 어느 탈북자가 "한국전쟁 당시 양아버지가 대구 동화사 뒤뜰에 다량의 금괴를 묻었다"고 주장하고 나서고, 이것이 언론지상을 통해 공개된 것이다. 2008년 12월 탈북한 김모(41) 씨라는 사람이 이 무렵 대구 지역 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서는 "북한에 있을 때 남한 출신 양아버지(83)가 '한국전쟁 당시 40㎏ 정도 금괴를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묻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 2019. 3. 18.
단군조선 이래 첫 도시재생의 총구를 당긴 대통령각하 지시사항 신라고도(新羅古都)는 웅대(雄大), 찬란(燦爛), 정교(精巧), 활달(濶達), 진취(進取), 여유(余裕), 우아(優雅), 유현(幽玄)의 감(感)이 살아날 수 있도록 재개발(再開發) 할 것. 1971. 7. 16. 당시 이 박정희 '대통령 각하 지시사항'에 따라 한국은 난생 처음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하는데, 그 대상지는 신라 천년 고도 경주였다. 우리한테 도시재생사업은 요새, 더욱 구체적으로는 문재인 정부 들어 비로소 본 궤도에 올랐지만, 그 선하先河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박정희가 주도한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이었다. 박정희가 탕탕탕 김재규 총성에 쓰러지기까지 계속한 이 사업은 1. 보문관광단지 개발 2. 신라 유적 정비 이 두 가지를 근간으로 삼거니와, 이 사업을 통해 우리가 아는 천년고도 경주가 비로.. 2019. 3. 18.
다도茶道, 원샷 사발 문화의 이탈 차(茶)를 끓여 마시는 무슨 道가 있는지, 나는 이를 매양 의심하노라. 다도茶道라는 이름으로 작금 한국사회에서 행해지는 각종 진중한 절차. 난 그런 절차들이 과연 한국의 전통인지 의심하노라. 차나무 가꾸고, 그리 키운 차 이파리 따서 말리고, 그것을 끓여서 마시는데 무슨 道라고 이를 만한 의식ritaul이 있고, 道가 있단 말인가? 오직 원샷! 이것만이 있을 뿐이다. 작금 우리 사회에 다도라는 이름으로 통용하는 의식. 아무리 봐도 일본 냄새가 짙은 듯하며, 나아가 그 일본적 전통이라는 것도 과연 그러한지 종적을 잡기가 힘이 든다. 차를 달이는데 왠 한복이란 말인가? 조선시대 우리가 보는 한복 걸친 사람 전국 인민 5%도 안 됐다. 여자들이 한복을 걸친다면 다도를 한다는 남자들은 더 가관이라 개량 한복 걸.. 2019. 3. 17.
celadon monkey-shaped water dropper, 원숭이가 붓는 붓물 이름이 좀 묘하다. 한글로 푼다 해서 풀었는데도 청자모자원숭이형연적이라 하는데, 우선 끊어읽기도 쉽지 않다. 청자 / 모자 / 원숭이 형 / 연적이다. 청자는 이 기물器物 재료 혹은 종류를 말하거니와, 백자 청자 등으로 나뉘는 도자기 중에서도 청자라는 뜻이다. 모자란 母子라, 글자 그대로 어미와 아들 혹은 새끼다. 子가 성별로는 아들이나, 그냥 새끼 전반을 의미하기도 하거니와 이 경우는 후자로 보는 편이 좋다. 왜? 이 새끼 성별 확인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모자는 누구인가? 원숭이다. 그래서 그 모양이 원숭이 어미와 새끼를 형상화했다 해서 원숭이형이라 한다. 연적이란 무엇인가? 이를 영어로는 흔히 water dropper이라 하니, 물방울을 톡톡 떨어뜨리는 기구다. 붓글씨를 쓸 때는 먹물이 있.. 2019. 3. 17.
대한콜랙숀, DDP에서 만난 간송 봄기운 완연하나, 약간은 꽃샘 추위 기운 있는 날동대문운동장 자리를 찾았다. DDD인지 DDT인지 아니면 DDP인지 하는 요상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간송미술관 특별전 을 관람했다. 간송미술관 역사를 정리한 자리거니와, 그 역사를 증언하는 도큐먼트에다가 이 미술관 소장 명품들을 감상하는 자리였으되, 관람이 끝나고 만난 팔보완자라는 중국 산동음식이 압권이었다. 2019. 3. 17.
화려한 일요일, BTS로 시작해 차태현 쇼크로 "재미를 위한 판돈을 돌려주는 법은 없다" 방탄소년단, 2차 세계정복 나선다…"미주·유럽 기다려요"12회차 중 10회차 매진, 신드롬 재확인 그래, 출발은 그런 대로 산뜻했다. 얘네들이 다음달 신보를 발표하고, 5월에는 8~9만명을 수용한다는 세계 주요 도시 스타디움 공연에 나선다니, 기사가 정리한 내용이야 대부분 기존에 다뤘다 해도, 새삼 와이드하게 정리해본 기사를 준비해 봤다. 그제 미리 써놓은 기사지만, 가뜩이나 정준영 빅뱅 사태로 눈코뜰 새 없는 가요팀에는 미안했다. 그래도 그것이 전하는 소식은 전반으로 화사하니, 어두컴컴한 소식만이 판 치는 가요계 혹은 연예계에서는 그래도 BTS밖에 없겠다는 찬탄은 받을 만하다. 그렇게 출발한 오늘 아침인데, 이내 다시금 버닝썬 게이트로 돌아간다. 어제 다름 아닌 KBS가 2TV 대표 예능 '해피선데이-.. 2019. 3. 17.
문화재현장, 더는 짜가가 싫다. 진품을 다오! 사진은 부산 동래 복천동 53호분 현장이다. 토기류 등은 말할 것도 없이 모조리 레플리카다. 우리는 현장 보존하는 유적이라고 해도 그 어떤 경우건 유물은 홀라당 끄집어낸다. 이런 현장 유적으로 대표적인 곳이 부산 복천동 고분과 고령 대가야 고분이다. 조사가 끝난 이들 고분 중 일부 소위 현장형 고분을 보면 개복(開腹)한 상태로 전시하지만, 그 안을 채웠을 토기류를 비롯한 출토유물은 모조리 끄집어 내서 박물관 수장고나 전시실로 옮겨다 놓는다. 그러고는 현장에는 저처럼 복제품을 제작해서 놓아둔다. 하지만 이 방식도 이제는 혁파해야 한다. 철기류나 목재류처럼 현장에 두면 부식이 급속화하는 유물이야 어쩔 수 없다 해도 왜 토기류까지 모조리 끄집어내야 하는가? 물론 할 말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관리 문제를 우려.. 2019. 3. 17.
파경(破鏡)을 다시 접붙이는 행위는 문화재 파괴다 2011년 전북문화재연구원이 공개한 전주 덕진구 원장동 전주-완주 혁신도시 개발사업(4구역-도시부)' 부지 내 발굴성과 중 1호 토광묘 유물 출토 장면입니다. 이른바 초기철기시대 토광묘에서 각종 청동기물을 어떻게 매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인 바, 여기에서 파경(破鏡)이라 해서 동경(銅鏡)을 두들겨 깨서 넣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동경은 무덤 조성 뒤 어느 시점에 목관이 썩어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그 충격으로 짜개진 걸로 볼 수도 있습니다만, 여러 정황으로 보아 매장 행위 당시에 장송(葬送) 행위의 하나로써 일부러 깨뜨려 넣었음이 확실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수습한 유물 복원입니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 보존처리 과정이 이 거울을 다시 붙이는 방식으로 땜질을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일부러 깨어서 넣은.. 2019. 3. 17.
Pres. Moon visits Preah Pithu temple in Angkor, Cambodia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visited Preah Pithu Temple and Angkor Wat Templ, Siem Reap today while staying in Cambodia from Mar. 14 to 16. The Republic of Korea has been supportive for the restoration projects of Preah Pithu Temple since 2015. Located in Angkor Thom, north-east of the Bayon, in front of Tep Pranam, Preah Pithu is a group of five temples at Angkor. The temples weren't buil.. 2019. 3. 16.
차태현 김준호 도박 의혹까지 덮친 '1박2일' 침몰 KBS 2TV 간판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이 출연자들인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가 불법 원정 골프 내기를 했으며, 제작진은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까지 휩싸임으로써 회복 불능 사태에 빠졌다. 직전 또 다른 출연자 정준영 성범죄 파문에 무기한 제작 중단을 선언한 이 프로는 이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짐이 명약관화하다. 이 소식은 막 송고한 아래 우리 공장 보도에서 잘 정리됐으니 관심 있는 분은 링크하라. KBS '1박2일' 점입가경…이번엔 출연자 상습 내기골프 의혹차태현-김준호 소속사·제작진 "사실 확인 중" 이번 도박 의혹은 다름 아닌 이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는 KBS가 보도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특징을 보인다. 이런 일에는 대체로 외부에서 폭로하고, 그 바통을 이어 그에 휘말린 언론사가 사과.. 2019. 3. 16.
국가기념메달 모델로 등극한 수달, 서식지가 부족해서 수족관을 약탈한다? 그저께다. 우리 공장 전파를 통해 다음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라. 천연기념물 수달 기념메달로 간직해요…180개 판매 이 보도를 보면 이번 수달 메달 제작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첫선을 보인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메달' 4차분으로, 그 전에는 참매·매사냥·흑우·흑돼지·장수하늘소 기념메달이 나왔다고 한다. 하반기에는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와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삽입한 기념메달을 만든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하면서, 이 수달과 관련해 전국 곳곳에서 들려오는 소식 중에 아래 일이 희미하게 기억나 검색해 보니, 우리 공장 부산본부에서 전한 소식이 다음과 같다. 부산 편의점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수달 포획…"서식지 부족"(종합) (.. 2019. 3. 16.
지리산에서 기르는 호연지기? 중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쿠션 여행 본관이 남원(南原), 자(字)가 자점(子漸), 호(號)는 제호(霽湖)ㆍ점역재(點易齋)ㆍ요정(寥汀)ㆍ태암(泰巖)인 양경우(梁慶遇, 1568~1638)는 부친과 더불어 임진왜란에서 의병을 일으킨 공로가 인정되어 서얼임에도 30세인 선조 30년(1597)에 참봉으로 문과 별시에 급제하고, 광해군 8년(1616)에는 문과 중시에 뽑혔다. 다만, 신분에 따른 차별은 많았던 흔적은 농후해 결성(結城)ㆍ해미(海美)ㆍ장성(長城) 현감 같은 낮은 급 지방관을 전전하고, 내직으로는 교서관교리(校書館校理)와 봉상시 정(奉常寺正)을 지냈을 뿐 고관에 이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시문에 뛰어나다 해서, 그런 쓰임이 있을 때는 중용받기도 했다. 양경우는 지금의 전라도 장성 땅을 다스리는 지방관인 오산현감(鰲山縣監)으로 재직 중이던.. 201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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