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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왜 1만 군사를 내주었는가를 다시 묻는다 앞서 나는 순망치한이라는 논리로 475년 신라가 쓰러져가는 백제를 구원하고자 1만 명에 달하는 대군을 백제로 파견했다고 했다. 그걸로 모든 의문이 명쾌히 해명되는가? 앞서 말했듯이 저 파견이 신라로서는 실상 고구려와의 전면전 선언이었다. 고구려가 7일 낮 7일 밤만에 백제 왕도 한성을 함락하고 개로왕을 참수한 다음 그대로 한성에 주둔한 상태였다면 한성에서는 2차 대전이 벌어질 것임은 한밤중 불을 보듯 뻔했다. 그걸 모를 리 없는 신라 조정과 자비마립간은 왜 고구려와의 전면전을 불사했는가? 첫째 신라 내부의 자신감이었다. 우린 어느 누구와 붙어도 그네들을 깨뜨린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그것이 아니라 해도 이참에 고구려를 확실히 꺾어놔야 한다는 매파가 득세했다. 나는 그 진원지로 벌지와 덕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 2023. 5. 5.
여름으로 가는 길목을 만개하는 작약 한 포기 꼴랑 어쩌다 도심 화단도 아닌 데 터잡은 작약이 간밤에서 이어지는 비바람에 꽃망울 터뜨렸다. 작약이야 화왕花王이 가고 나야 비로소 피는 아왕亞王이어니와 추적한 비내음에 그 향내는 찾을 길 없지만 저 균열이 몹시도 반가움이 혹독한 가뭄 끝에 만난 빗물과 곁들여 심포니 꼭지를 찍는다. 내일이면 어드메쯤 군락 이룬 아왕 밭 찾아보려 하노라. 2023. 5. 5.
고종은 잘못이 없다 왜냐 원래 저 시대의 귀족, 고급관리, 사대부란 다 바보기 때문이다. 고종은 그냥 자기 하던 수준대로 한 것이다. 문제가 있었다면 그런 바보가 지 맘대로 하게 내버려운 쪽에 책임이 있을 뿐. 일본의 경우 막말을 묘사한 글을 보면, 천황까지야 대 놓고 바보라고 하지 못하겠지만 기타 등등 공경과 고급무사 (우리로 치면 사대부 반가 쯤 되겠다) 는 죄다 바보로 묘사한 경우가 많다. 아마 사실일 것이다. 그러면 막말 유신기의 주체는 누구인가. 일본의 경우, 막말유신기-메이지시대의 주체는 바로 하급무사들이다. 상급무사들에 의해 저 놈들 사무라이는 맞냐고 천대받지만 농민들에게는 그래도 사무라이는 사무라이라는 평을 듣고, 자신들도 사무라이라는 강렬한 의식을 가지고 있고, 공경대부는 죄다 바보라고 우습게 볼 수 있었던.. 2023. 5. 5.
김옥균 목을 딴 희대의 풍운아 홍종우 홍종우(洪鍾宇, 1850~1913)라는 인물이 있다. 근대 한국의 풍운아風雲兒가 한둘이 아니지마는 이 사람도 '풍운아'라는 이름에 크게 부끄럽지 않은 행적을 남겼다. 몰락한 양반 출신으로 시골을 전전하다 프랑스 1호 유학생이 되고, 돌아오는 길에 또 다른 희대의 '풍운아' 김옥균(金玉均, 1851~1894)의 목숨을 거뒀으며, 황제의 신임을 받고 한 나라의 국정개혁을 주도하는 자리에까지 오른 사나이. 하지만 그의 전성시대는 너무도 짧았다. 1903년, 그는 이 땅의 남쪽 끝 제주목사로 내려온다. 프랑스 선교사가 엮은 '이재수의 난' 사후처리를 위해 조정에서 프랑스통인 그를 보낸 것이다. 홍종우는 제주에서 약 3년 지냈는데, 국어학자 김윤경(金允經, 1894~1969)은 그 시절의 홍종우를 '제주도의 나폴.. 2023. 5. 5.
김유신이 계백한테 초장에 네 번 당한 이유는 5만이라는 덩치 때문이었다 신라가 백제를 들이칠 때 동원한 군사는 물경 5만이었으니 이런 대규모 군사 동원은 기원전 57년 혁거세에 의한 신라 건국 이래 처음이었다. 그 구성 내력을 보면 어중이떠중이 집합소였다. 그 총사령관 김유신은 백전노장, 신출귀몰했지만 이 어중이떠중이는 골차 아프기 짝이 없었으니 덩치만 큰 코끼리 하마 기린이었지 날렵성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어 쪽수는 오천밖에 되지 않으나 해병대 udt 같은 훈련을 받고 상명하복이 철저한 계백이의 치고빠지기에 고전을 면치 못한 이유다. 황산에서 만나 네 번 접전했다가 네 번 내리 패한 김유신은 패인 분석에 골몰했으니 그 문제가 바로 쪽수 덩치에 있음을 절감하고는 계백이의 강점을 그대로 파고들었으니 오천으로 오만을 맞선 그 전술을 뒤집어 희대의 전술을 개발하는데 이는 그 자신이 .. 2023. 5. 5.
수나라 군은 왜 무너졌는가 아래 김단장께서 쓰신 글을 보고 생각나는 바 있어 글을 더한다. 고구려, 신라군이 삼국전쟁기에도 1-3만 정도 동원하는것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며 이것이 최대치였다는 이야기-. 이 부분에 대해 조금 써 보고자 한다. 수나라군이 고구려를 쳐들어갔을 때 호왈 113만인가를 이야기 했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당시 수나라 군이 패망한 것은 100만 대군이 아닐지라도 저 군대 규모 때문에 패망했을 것이라는 심증이 있다. 예를 들자면 이렇다. 군대가 움직이면 그 군대 하나 보내고 끝이 아니다. 먹여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먹이기 위해 움직이는 군대는 그 자체 또 그냥 먹지도 않고 움직이는 로봇이 아니다. 식량을 수송하는 군대 자체도 또 먹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전통시대의 국가-사회수준에 따라 움직일 수 .. 2023. 5. 5.
신라의 결단, 백제 구원병 1만의 무게감 475년 백제가 실상 고구려에 멸망하고 개로왕까지 사로잡혀 참수된 참혹에서 우리가 또 한 가지 간과한 중차대한 사실이 있으니 이 난국에서 신라가 취한 자세다. 왕도가 포위된 위급한 상황을 알리면서 구원병을 청한 백제 문주한테 신라와 자비마립간은 물경 1만에 이르는 대군을 파견했다. 이 1만이 주는 무게감을 아무도 심각히 보지 않았다. 신라에 의한 일통삼한에 이르기까지 삼국이 총력전 체제에서 동원가능한 군발이 숫자는 3만~5만 명이었다. 일통삼한 전쟁 와중에 신라가 전국에서 징발한 군발이는 5만명에 지나지 않았다. 것도 보급부대까지 합친 규모다. 장수왕이 개로왕 목을 딸 때 동원한 군대도 3만이었다. 저 무렵 삼국 공히 국가 명운을 건 전쟁에 동원 가능한 숫자는 삼만이 최고였다. 광개토 담덕가 5만을 동원.. 2023. 5. 5.
광해 이 쓉쌔, 극락왕생으로 포장한 저주 금광명최승왕경金剛明最勝王經 Transcription of Sovereign Kings of the Golden Light Sutra 1622 동국대학교 박물관 인목대비가 페위된 후 서궁西宮에 감혀있을 때 발원한 것으로 아버지 김제남金悌南, 어머니 노씨, 아들 영창대군의 극락왕생과 딸 정명공주의 장수와 자손 번성을 기원하였다. 사경을 발원한 다음해 인조반정으로 왕대비로 복위되었으며, 몇 해 후 수종사 석탑에 불상을 조성하여 안치하였다. 이상은 서울역사박물관이 한양여성 문밖을 나서다 특별전에 저 유물을 대여 전시하면서 내건 안내판이라 인목왕후仁穆王后 김씨金氏(1584~1632)는 조선 선조宣祖의 두번째 정식부인으로 슬하에 정명공주와 영창대군을 두었으니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그의 비극은 광해가 후궁 소생으로 .. 2023. 5. 5.
학예사 연구원이 빛나야 하는 전시, 서울역사박물관 한양여성 문밖을 나서다 특별전의 경우 2023. 5. 5.
경수연도慶壽宴圖, 102세 어머니를 모신 축하연의 기념물 경수연도慶壽宴圖 Album of the Banquet to Celebrate Longevity of Officials' Mothers 1655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관료들이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열었던 잔치를 그린 것이다. 참석자는 이거李遽의 어머니인 대부인 채씨를 비롯하여 대부인10명과 차부인 10명이었다. 참석자 중 채씨가 102세로 나이가 가장 많았지만, 진흥군晉興君 강신姜紳(1543~1615년)의 품계가 더 높아 그의 어머니 윤씨가 가장 상석에 앉았으며 채씨가 그 다음으로 앉았다. 당시는 임진왜란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음악을 금지하던 시기였으나 선조는 효를 장려하기 위해 음악을 허락하고 악공을 내려주었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어제 개막한 한양여성 문밖을 나서다 특별전 출품.. 2023. 5. 5.
뽕을 뽑는 모나리자, 이젠 다리까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i ser Piero da Vinci (1452~1519)는 명성과는 달리 그 작품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 보다시피 이미 500년 전에 훅 가신 양반인 까닭이다. 그럼에도 작품이 많아야 위대하겠는가? 호메로스는 꼴랑 오디세이아 일리아드 두 편으로 세계문학사 첫 머리에 위치한다. 이태리 태생 이 다재다능 다 빈치야 지금은 루브르박물관에 걸린 꼴랑 하나의 작품 Mona Lisa 하나로 그 명성을 구가하기에는 충분하다. 왜 이 작품이 그리 유명한지가 이제는 관심사로 대두한 형국이라, 이 조막디 만한 중년 여성 초상화가 하나가 무수히 많은 신화를 오늘도 써내려간다. 이번에는 세상에 나, 그 배경에 보일까 말까 하는 '돌다리' 비밀이 풀렸다나 어쨌다나 조사 결과 그 실제 모델.. 2023. 5. 5.
대성당? 레스토랑? 신심은 먹는 데서 대한성공회 ANGLICAN CHURCH 서울교구 SEOUL DIOCESAN OFFICE 서울대성당 SEOUL CATHEDRAL 성당은 기억에 없고 세실레스토랑만 기억에 남는다. 기자회견 혹은 기자간담회는 왜 그리 자주 했는지 신심은 먹는 데서 기자님들 영접하며 싹트기 때문이다. 2023. 5. 5.
서양에는 제프 백, 한국에는 조용필 나이 70대이 넘어도 현역 뮤지션인 제프 백, 조 페리, 에릭 클랩튼이 항상 부러웠는데 한국에는 조용필이 있다는 것을 잊었다. 나이 70이 넘었는데 아직 창작수준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내가 저 나이 되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모두 존경스런 분들이다. https://youtu.be/VzVig1HuAYw P.S.1) 제프백 옹이 지난 1월 돌아가셨군요. 아니 저 양반은 몇년 전에도 정정하게 기타 잘만 쳤는데? 왜 국내에 보도가 전혀 없었을까.. 아쉽군요. 명복을... ㅠㅜ 2023. 5. 4.
부디 다음 생엔 남자로 태어나게 해달라는 상궁 최씨의 간절한 소망 묘법연화경 妙法蓮華框 Lotus Sutra Transcribed in Korean 1626년(인조 4) 원효사 소장본이다. 상궁 최씨가 한글로 필사한 불교 경전인데, 책 마지막에는 다음 생에 남자로 태어나 성불하기를 기원하는 발원문이 있다. 본문은 한글로 필사하되, 본명을 혜원慧遠이라 밝혔으며, 사경寫經이라는 공덕을 쌓음으로써 부디 다음 생에는 남자로 태어나게 해달라는 호소가 눈물겹기만 하다. 오늘 개막하는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여인 전 출품작 중 하나다. 발원문은 이렇다. 發願文 尙宮崔氏慧遠 願我此身 以此功德 於當未來 變爲男子 入佛道場 參禮慈尊 聞所未聞 見所未見 永脫塵根 終成佛果 天啓六年三月 日寫 발원문發願文 상궁尙宮 최혜원崔慧遠 원컨대 이 내몸 이런 공덕으로 미래세에는 남자로 변하여 부처님 도량에 들어 .. 2023. 5. 4.
사찰문화재관람표, 면제나 무료가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 대한 전가다 국가지정 문화재를 보유 관리한다는 이유로 그간 방문객들한테서 문화재관람료를 명분으로 거두는 돈이 4일을 기점으로 사라진다. 간단히 말해 이제는 관람표 내지 않고 맘대로 사찰을 들락거린다는 뜻이다. 그 직업 영향권 아래 포진한 사찰은 전국 65개. 조계종단과 태고종단이 박터지게 서로 내것이라 싸우는 순천 선암사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조계종단 소속이다. 이는 이번 조치가 조계종단과 중앙정부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데서 나온 발상임을 시사한다. 하긴 조계종단이 한국불교계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상이니 더 말해서 무엇하랴? 관람표가 면제되는 주요 사찰을 보면 해인사, 법주사, 통도사, 불국사, 석굴암, 화엄사, 백양사, 송광사, 선운사, 내장사, 범어사, 동화사, 수덕사, 월정사, 운주사, 전등사, 용주사,.. 2023. 5. 4.
문명 전환기의 2023년을 보며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2023년 현재 한국의 외교행보는 단순한 정치경제적 행보라기 보다는 문명전환의 측면이 있다. 이 문제를 보는 필자의 입장은 이렇다. 사실 20세기 이전 한국사에서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고려-조선의 역사는 중국의 주변부 문명의 특징이 매우 강한 시대인데, 이 시기를 보는 입장 중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은, 우리가 이런 입장에 설 때 과연 번영할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이다. 필자는 중국에 의한 한국의 수탈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필자 역시 20세기 이전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조공체제라는 정치적 서열을 제외하면 그다지 일방적 수탈과 예속의 관계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중국문명의 특성이 과연 한국의 번영에 맞는 내용인가 하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중국문명이 가지고 .. 2023. 5. 4.
초기세형동검과 명도전 박선미 선생의 "기원전 3-2세기 요동지역의 고조선문화와 명도전유적" 논문에 나오는 지도다. 필자가 항상 생각하는 것 중에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에 과연 구리제련이 제대로 이루어졌을까 싶은 것이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전통시대에 구리생산이 넉넉했던 때가 없다. 따지고 보면 석검이라는 것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것도 위세품으로서 청동검을 만들어 낼 구리의 양이 모자라서 아닐까 싶은데 흔히 용범이 나오면 청동기제련과 주조가 모두 현지에서 이루어졌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사실 제련과 주조는 같은 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일본에서 가마쿠라 시대 대불을 송나라 동전을 가지고 주조했듯이 용범이 나와도 그 주조의 재료가 어딘가에서 제련한 구리냐 아니면 이미 만들어 진 청동기물을 녹여 재주조한 것이냐는 완전히 .. 2023. 5. 4.
고무로 스이운小室翠雲(1874-1945)의 대나무 한국 근대미술사를 공부하려면 좋든 싫든 일본 근대미술사도 보아야한다. 자연스레 일본의 대가大家들도 알게 되고, 그들의 작품이 어떠한지도 익히게 된다. 특히나 일본화日本畵 하는 작가들은 화풍의 변화양상이며 누구를 제자로 두었는지 하는 것을 알아둬야 한국 근대미술사를 넘나들며 공부하기 편하다. 그중에서도 양쪽에 꽤 자주 이름이 등장하는 작가가 있다. 고무로 스이운小室翠雲 (1874-1945). 우리나라에서는 의재毅齋 허백련(1891-1977), 수운首雲 김용수(1901-1934), 소정小亭 변관식(1899-1978)을 가르친 스승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그는 남종문인화를 일본식으로 산뜻하게 재해석한 신남화新南畵의 개척자로 더 유명하다. 제자도 많이 두었고 일본 제국미술전람회, 문부성미술전람회 심사위원을 여러 .. 2023. 5. 4.
그 말 많은 김해 구산동 고인돌묘 주변을 팠더니 문제의 고인돌묘 허가없이 정비업체 맘대로, 혹은 자문이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탈법으로 정비 진행했다 해서 난리친 곳이라. 어쩌겠어? 이미 엎질러진 물, 이제라도 제대로 파제껴야 한다 해서 개판 난 그곳을 정식 발굴업체 섭외해서 발굴을 맡겼더니만 예상대로 저 고인돌묘 만들기 이전에 사람들이 일군 흔적이 드러났다 하는데 이리 된 마당에 언론을 통해 대국민 보고는 안 할 수는 없어 그 성과를 공개했거니와 보니 조사는 삼강문화재연구원이 맡았으니 문제의 정비를 부른 이곳 발굴단이라 그 수장은 최종규라, 조사 지점은 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 1079번지 일원이라 암튼 저들에 의하면 저 고인돌 묘역 박석이 깔린 밑에서 청동기 취락 흔적을 확인했다는데 취락이 뭐냐? 부락과 같은 말로 마을이다. 마을 혹은 집터라 하.. 2023. 5. 3.
[학예사기고]학문후속세대와 학예연구사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590627 [학예사기고] 학문후속세대와 학예연구사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문화재\'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유·무형의 문화적 소산을 말한다. 현재 문화재청 통계 기www.joongboo.com '문화재'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유·무형의 문화적 소산을 말한다. 현재 문화재청 통계 기준을 보면, 국가 및 시·도 지정 등록 문화재는 1만 건이 훨씬 넘는다. 2022년도만 해도 약 300건의 문화재가 새로 지정·.. 2023. 5. 3.
호랑인 죽어 가죽을 냄기고 모란은? 씨방을 남긴다. 씨방은 번식의 다른 이름이다. 번식은 본능이며 그 어떤 욕망도 이를 이길 순 없다. 왜? 그건 색욕色慾인 까닭이다.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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