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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통로무덤 신석기 사회는 평등사회 5,500년 된 아일랜드 브루나보인 계곡 소재 신석기 기념물 뉴그레인지 통로 무덤Newgrange passage tomb에서 발견된 인간 유해에 대한 DNA 연구는 2020년 큰 파장을 일으켰다.그 결과, 그곳에 안장된 사람 중 최소 한 명이 형제자매 또는 부모와 자식 관계에서 태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그는 또한 무덤에서 발견된 다른 여러 사람의 유해와도 관련이 있었다.이로 인해 학자들은 근친상간 관계를 유지한 엘리트 사회 계층이 아일랜드 신석기 시대 사람들을 지배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그러나 요크 대학교에서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새로운 증거는 이러한 결론을 반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요크 대학교와 더블린 대학교 연구진은 신석기 시대 공동체의 식습관, 부의 축적, 주택 규모와 같은 요인을 조사했다.그들은.. 2025. 6. 28.
고대 근동의 4000년전 립스틱 작년 중반기에 타전된 소식이라 이르기를, 이란 남동부 도시 지로프트Jiroft에서 발견된 작고 정교하게 조각된 4,000년 된 이 돌병에는 짙은 붉은색 색소가 들어 있었는데, 고고학자들은 이것이 최초의 립스틱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한다.그런 까닭에 이를 립스틱 비알Lipstick vial이라 표기하기도 한다. 이 원통형 물체는 2001년 할릴 강Halil River이 지로프트의 여러 청동기 시대 묘지를 범람시킨 후 약탈당한 수천 점 유물 중 하나였다.이 유물들은 나중에 당국이 회수했다.이탈리아 파도바 대학교 고고학자 마시모 비달레Massimo Vidale가 이끄는 연구팀은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을 통해 이 색소가 기원전 1936년에서 1687년 사이, 즉 마르하시 문명Marhashi civilizatio.. 2025. 6. 28.
모로코의 알려지지 않은 신석기 사회 밝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연구, 모로코의 알려지지 않은 신석기 사회 밝혀 지중해 선사 시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재정립하는 획기적인 발견으로, 고고학자들은 나일 계곡을 제외하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농업 단지를 발견했다.모로코 북서부 우에드 베트에 위치한 이 유적은 기원전 3400년에서 2900년 사이에 번성한, 이전에는 기록되지 않은 신석기 농업 사회 일부였다.2024년 Antiquity 논문에 자세히 기술되었고 최근 권위 있는 2025 Antiquity Prize 수상자인 이 발견은 마그레브Maghreb가 서부 지중해 지역 문화적 경관을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유세프 보크봇Youssef Bokbot(INSAP), 키프리안 브루드뱅크Cyprian Broodbank(케임.. 2025. 6. 28.
체코 남모라비아서 글레디에이터 시대 로마 군인 손목 지갑 남모라비아South Moravia 고고학자들이 희귀한 로마 유물을 발견했다. 바로 군인 손목 지갑 청동 조각이다.1,800년 이상 된 이 지갑은 오늘날 체코 영토에서 발견된 지갑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희귀한 발견은 올해 1월, 남모라비아 흐라디스코 언덕Hradisko Hill에서 이루어졌다.이곳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황제 재위 기간 동안 제10 로마 군단이 주둔한 요새 주둔지였다.원래 지갑의 약 30%만 남아 있었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이 로마 군인들이 사용한 팔뚝 지갑의 일종임을 금방 알아냈다. 체코 과학 아카데미Czech Academy of Sciences 발라즈 코모로치(Balázs Komoróczy)는 "이 지갑은 작은 저금통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 2025. 6. 28.
서튼후 유적, 비잔틴제국 위해 싸운 앵글로색슨족 것일 수도 잉글랜드 땅 앵글로색슨시대를 증언하는 대표 유산인 서튼후 매장 유적 Sutton Hoo burials이 비잔틴 제국을 위해 싸운 앵글로색슨족이 남긴 것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옥스퍼드 대학교 중세사 전문 교수인 헬렌 기토스Helen Gittos 박사가 최근 수행한 연구는 영국에서 가장 중요한 고고학 유적 중 하나로 여겨지는 서튼 후 유적에 대한 기존 인식에 의문을 제기한다.잉글리시 히스토리컬 리뷰(English Historical Review)라는 잡지에 발표된 그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튼 후 유적에 묻힌 특정 인물들은 왕이나 지역 귀족이 아니라 비잔틴 제국을 위해 싸운 뛰어난 앵글로색슨족 전사였을 가능성이 있다 한다. 6세기, 사산조 페르시아 왕조Sasanian Empire of.. 2025. 6. 28.
오슈 후지와라 미라(11): 미 육군 기병과 아파치 미 육군은 운용하는 헬리콥터에 미국 원주민 (Native Indians)과 관련된 이름을 붙인다. 간단히 몇 개만 들어보면, Apache Attack Helicopter AH-64D/E Black Hawk Utility Helicopter UH/HH-60 Cheyenne Attack Helicopter AH-56 Comanche Helicopter RAH-66 Lakota UH-72A Light Utility Helicopter (LUH)등이다. 재미있는 것은 미 육군 기병은 개척시대에 이들 원주민 전사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음에도 현대에는 원주민 전사들의 이름을 딴 헬기를 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 보병 2사단 견장은 인디언 추장이다. 미 육군이 헬리콥터의 네이밍이나 사단.. 2025. 6. 28.
수수께끼 같은 카르나크 거석, 유럽 최초의 거석기념물일 듯 획기적인 고고학 연구에 따르면 프랑스 브르타뉴Brittany에 있는 유명한 카르나크 석조 기념물 Carnac stone alignments이 기원전 4,6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거석 경관 megalithic landscape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 이 기념물은 본문에서 보듯이 선돌들이 열을 이룬 까닭에 alignments라 칭한다.이 발견은 유럽 연구 위원회 European Research Council (ERC) 지원을 받고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교 고고학자 베티나 슐츠 폴손Bettina Schulz Paulsson 박사가 이끄는 NEOSEA 프로젝트의 프랑스-스웨덴 연구 협력의 결과라고 예테보리대학이 28일(한국시각) 밝혔다. 카르나크Carnac와 에르데방Erdeven 사.. 2025. 6. 28.
오슈 후지와라 미라(10): 동국에서 오랑캐를 막겠다는 쇼군 겐페이 합전源平合戦 당사자인 헤이케平家와 겐지源氏는양쪽 모두 무사들의 연합체라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둘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 우선 헤이케의 경우 정권의 수립에서 종말까지 시종일관 마치 우리의 무신정권처럼 덴노를 바로 옆에 끼고 정치를 했다. 헤이케의 정권 유지 방법은 후지와라씨藤原氏 섭관정치摂関政治와 유사하여 자신의 딸을 황후로 넣어 손자를 덴노로 만들어 정권을 유지하려 했다. 하지만 헤이케를 무찌르고 정권을 잡은 겐지는 이런 시도는 아예 하지를 않았으니, 이제까지 덴노를 항상 끼고 집권 한 이전 정권과는 달리 마치 다이라노 마사카도平將門처럼 수도인 헤이안쿄平安京를 떠나 멀리 동국東國 지역인 가마쿠라鎌倉에서 덴노 없이 막부幕府를 개창하여 정권을 연 것이다. 하지만 가마쿠라 막부는 어디까지.. 2025. 6. 28.
독수리발톱, 네안데르탈인도 가만 두지 않았다 검독수리golden eagles는 크기와 위력 때문에 전 세계 현대 인류 문화에서 강력한 상징으로 여겨졌다.이런 사정이 네안데르탈인이라고 예외는 아니었던 모양이다.유럽과 아시아 전역 유적에서 발견된 독수리 뼈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 그런 사실이 드러났다는 연구결과가 2019년 Quaternary Science Reviews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154곳 네안데르탈 유적에서 발견된 새 뼈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멀리는 13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뼈도 있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라시아 전역의 네안데르탈인은 호모 사피엔스와 접촉하기 전에 검독수리를 사냥하고, 주로 발톱과 같은 사체 부위를 장신구나 다른 상징적 유물로 사용했다. 이러한 발견은 네안데르탈인이 대형 사냥감으로 행동이 굼뜬 엘크나 .. 2025. 6. 28.
인류가 애용한 동물 이빨, 어떻게 손상없이 뽑았을까? 아주 오랜 기간 동물의 이빨은 전 세계 인류 사회에서 장신구나 옷 장식으로 애용됐다.하지만 그간 고고학도들은 사람들이 이러한 동물 이빨을 어떻게 얻었는지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특히 이빨을 부러뜨리지 않고 어떻게 가공했을지는 더더욱 무관심했다.헬싱키 대학교가 최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연구진은 최근 실험 고고학을 통해 현대 도구가 발명되기 전 수천 년 전에 이를 위해 썼을 방법으로 구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기원전 7,500년에서 기원전 2,500년 사이로 추정되는 라트비아 즈베이니에키 묘지Zvejnieki cemetery에 드러난 증거들을 조사했다.왜냐하면 이곳에서는 2,000점이 넘는 동물 이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 이빨들은 주로 엘크, 멧돼지, 붉은사슴에서 유래하고 개와.. 2025. 6. 28.
[짝퉁 중국] 흑곰과 판다곰 [짝퉁] 20여년 전, 중국이 한창 경제발전 추진할 때 전세계 제품의 짝퉁 제조로 유명했다. 이를 조롱하고 풍자한 유머가 그때 유행했다.미국 사람 로버트가 사천성 성도에 여행을 갔다가 판다에 푹 빠져버렸다. 시장에 갔더니 어떤 사람이 좌판에서 판다를 팔고 있었다. 로버트는 당장 큰돈을 지불하고 판다를 사서 귀국하여 애지중지하고 자랑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날 비가 쏟아지자 판다는 졸지에 흑곰으로 변해버렸다. *** 순천향대 중문학으로 교편을 잡고선 이제나저제나 정년퇴직을 기다리는 홍승직 옹 포스팅이라 웃자고 옮긴다. 2025. 6. 27.
오슈 후지와라 미라(9): 겐페이 합전 다이라노 마사카도라는 반항아가동국의 무사를 규합하여 벌인 일대 반역극이 좌절되었다고 해서 이 지역의 무사들의 꿈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물밑에서 배태되어 오던 이 지역의 힘이 마침내 활화산 처럼 분출된 계기가 있었으니바로 겐페이 합전이다. 이 전쟁은 간무 덴노의 후손인 다이라씨와 세이와 덴노의 후손인 미나모토씨 사이에 천하를 두고 다툰 전쟁으로 알려져 있지만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간단치 않다. 오히려 최후의 승리를 거둔 미나모토 (겐지) 씨의 경우 헤이안쿄와 다이라씨에게 반기를 들었던 당시그 주력이라 할 만한 자들은 거의 모두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바로 이 지역, 동국의 무사들이었다. 바로 위, 겐페이 합전 당시 양측에 가담한 자들의 세력권을 보면 알겠지만, 헤이케는 서일본을 근거로 하고 있.. 2025. 6. 27.
환유첩, 알짜뺀 지방만 떠돈 어느 조선관리의 지도 일기 추억을 얹은 지도책, 환유첩宦遊帖훌쩍 지나가 버린 인생의 소중한 나날들을 돌이켜보면서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또 의미를 부여하려는 것은 모든 이들의 소박한 바람일 것입니다.사람들은 저마다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추억합니다.여기 한 권의 지도책이 있습니다.조선왕조의 관리로서 여러 고을의 원님을 지냈던 홍기주(洪岐周, 1829~?)는 그가 거쳤던 14개 고을 지도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습니다.경상도 용궁부터, 전라도 순창, 함경도 함흥, 전라도 곡성, 전주, 무주, 강원도 평강, 충청도 온양, 경상도 거창, 전라도 고산, 평안도 순안, 경상도 안의, 황해도 신천, 충청도 천안까지.그가 근무한 여러 고을 생생한 모습이 다채롭게 지도에 담겨 있습니다.지도에 표시된 동헌에, 누각에, 성벽에, 물줄기.. 2025. 6. 27.
태국 동굴에 강림한 2만9천년 전 구석기 아이 팡폰드Pangpond March 7, 2025 라이브 사이언스 보도라, 이르기를 태국 동굴에서 2만 9천 년 된 어린이 유골이 발견됐다 하거니와, 이를 통해 이 지역 선사시대에 대해 알고 있던 내용을 새롭게 쓰고 있다 한다.태국 인골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이 유골은 태국 만화 캐릭터 이름을 따서 "팡폰드Pangpond"라는 이름이 붙였다.이 어린이는 요절하기 전 해안 근처에서 수렵 채집 생활을 하던 가족과 함께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유골과 매장 방식은 모두 석기 시대 태국에 대한 획기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발견은 지난 2월 태국 정부 미술부Fine Arts Department와 국립공원 야생동물 및 식물 보호국Department of National Parks, Wildlife and Plant Conservati.. 2025. 6. 27.
홍산문화 최첨단 우하량서 제사 시설 쏟아져 요녕성 조양시朝阳市 우하량 유적牛河梁遗址은 홍산 문화红山文化 가장 중요한 유적으로, 중화 문명 탐원 공정华文明探源工程 성과를 통해 고국 시대古国时代 첫 번째 단계 대표로 확인되었다고 중국 언론들이 최근 일제히 보도했다.최근(6월 14일),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소 고고학팀과 요녕성 문물국은 공동으로 우하량 홍산 문화 유적의 최신 고고학 발견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여, 홍산 문화 의례 중심지로서의 우하량 유적이 이미 5천여 년 전부터 비교적 체계적인 제사 의례 체계를 형성했음을 더욱 입증했다는 것이다. 우하량 유적은 조양시 건평현建平县과 능원시凌源市 경계에 위치하며, 지금으로부터 약 5800년에서 5000년 전 보호구역이다. 보호구역 범위는 약 60평방킬로미터이며, 현재 확인된 유적 수는 51곳으로, 홍산문화.. 2025. 6. 27.
해혼후 무덤 옥통에서 초강기술로 만든 금속침 확인 최근 강서성 문물고고연구원江西省文物考古研究院이 최신 성과를 발표했으니, 해혼후海昏侯 유하刘贺 무덤 출토 침 모양 금속물체[针状金属物]이 서한 시대 초강炒钢 기술로 제작한 의료용 호침毫针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이 의료용 침은 내관内棺의 옥관玉管[옥대롱]에서 발견됐다.이 침은 단면 지름은 0.3-0.5mm에 불과하고, 형태는 현행 침구침针灸针에 가깝다.검사 결과, 이는 초강 기술로 단조锻造했다.이 공법은 일반 철침이 녹슬기 쉽고 금은 침이 부드럽지만 부러지기 쉬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한 것이다. 이로써 의료용 침구와 금속침과 관련한 재질 혁신을 실물 자료로 증명하는 한편 중국 침구 의학사와 야금 기술사 연구에 실물 증거를 제공했다고 연구원은 평가했다.이로써 보건대 저 침은 옥으로 만든 침통에다가 넣은 것.. 2025. 6. 27.
프랑스 남부서 정교한 모자이크 장착 고대 로마 갈리아 유적 프랑스 가르Gard 지역 구릉 도시 알레Alès에서 놀랍도록 잘 보존된 로마시대 갈리아 정착지Gallo-Roman settlement가 발견됐다.이곳에는 주거지, 수력 시스템, 정교한 모자이크가 있는 주택, 그리고 공동묘지가 남아 있다.이 정착지는 서기 2~6세기 사람이 산 흔적을 간직하며, 면적은 3,750제곱미터(40,300제곱피트)에 이른다. 프랑스 국립 예방 고고학 연구소 National Institute for Preventive Archaeological Research(Inrap)에서 발표한 이 광활한 유적은 고대 주택 건축, 예술적 성공, 그리고 로마 시대의 매장 관습을 엿보게 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발굴은 2025년 2월부터 진행 중이다. 최소 네 채 돌로 깎아 만든 집터가 석회암 .. 2025. 6. 27.
Seoul, South Korea itself This is one of the night views of Seoul, taken from the top of Namsan Mountain in downtown Seoul.Seoul was designated as the capital of the Joseon Dynasty in 1392 AD, right after its founding, and has been the capital of Korea for over 600 years until it became the current South Korea. Going back even further, in 18 BC, it was the capital of the Baekje Kingdom when it was founded. This dynasty.. 2025. 6. 27.
제주서 선착장 그리고 난파선 흔적 제주서 선착장과 난파선이 출현한 모양이다.재단법인 제주고고학연구소 공지에 따르면탐라역사문화권 학술 발굴조사 제주 종달리 유적 2차 최종 자문회의가 진행되었다 하거니와이 유적은 제주의 발견되지 않은 선착장으로 추정하고 있다고.선박 일부로 확인되는 4m가량의 목재 유물이 발견되어, 제주의 가치있는 중요 유적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한다.일시 : 2025. 6. 26(목) 13:00장소 : 제주시 종달리 1826번지 외공개가 있었던 모양이다.토기 보니 삼국시대 혹은 그 이전 느낌이 나는데 몰겠다.#탐라역사문화권#학술발굴조사 #종달리유적#제주고고학연구소#국가유산청#제주특별자치도세계유산본부#제주특별자치도#중요유적#선착장 2025. 6. 27.
고대 이집트 도시 이메트Imet에서 '탑' 주택과 의식용 건물 발굴 이집트 나일 삼각주Nile Delta에서 진행된 발굴 작업에서 고대 이집트 여러 층짜리 '탑' 주택tower houses, 여신 와젯Wadjet에게 바친 의식용 건물, 곡물 창고, 그리고 여러 놀라운 유물들이 발견되었다고 맨체스터대학교 발표를 인용한 라이브 사이언스가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고대 이집트 도시 이메트Imet에서 코브라 머리를 한 여신 와젯과 관련된 다층 가옥과 의식용 건물 유적이 고고학 발굴조사 결과 발견됐다. 밀집된 건축 유적은 이메트가 이집트 후기Late Period(기원전 664년경~기원전 332년경)에 번화한 도시였음을 시사한다.이는 알렉산더 대왕과 그의 장군 프톨레마이오스 1세 소테르Ptolemy I Soter가 통치하기 전 마지막 이집트 통치 시대였음을 시사한다.이는 나일 .. 2025. 6. 27.
인류문명은 갈대펜에서 시작했다 고대 이집트 활기 넘치는 서예 학교에서 조용한 혁명이 펼쳐지고 있었다. 돌이나 진흙이 아닌, 소박한 갈대 펜이 이 혁명을 주도했다.기원전 3000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정교한 필기구는 나일강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피루스 갈대로 만들었다.최대 60cm 길이 이 갈대는 파피루스 두루마리에 선명하고 흐르는 상형문자를 새겨 넣을 수 있도록 정교하게 제작했다.갈대 펜을 만드는 데 들이는 예술적 기교는 놀라웠다.서예가들은 최고급 녹색 갈대를 골라 크기에 맞게 자르고, 한쪽 끝을 깎아 정밀한 촉을 만들었다.펜촉을 꼼꼼하게 쪼갠 후, 검댕과 검으로 만든 잉크에 펜을 담갔다.잉크는 천연 재료로 만들어 검정과 빨강을 포함한 선명한 색조를 띠었다.테베나 멤피스 같은 도시의 재능 있는 서예가들은 이러한 도구를 사..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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