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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아고라를 정좌하는 헤파이스테이온 449 BCE- 415 BCE, Temple of Hephaestus or Hephaisteion 헤파이스테이온 Year: 415 BCE (complete) Location: Athens, Greece Architect: unknow Purpose: Temple, Museum 아테네 아고라Agora 북서쪽, 아고라이오스 콜로노스 언덕 Agoraios Kolonos hill 꼭대기에 위치한 헤파이스토스 신전은 잘 보존된 그리스 건물이다. 7세기부터 1834년까지 그리스 정교회 Greek Orthodox church의 성 조지 아카마테스 Saint George Akamates였다. 1833년 2월 2일, 첫 번째 왕 오토Otto가 그리스에 도착한 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있었다. 2월 2일 오토는 이곳을 박물관.. 2024. 7. 7.
화염에 휩싸인 세계유산 팔미라와 그 바알샤민 신전 이 장면은 "Islamic State photos 'show Palmyra temple destruction'"라는 이름으로 BBC News가 2015년 8월 25일 공개한 것이라, 원본 화질이 아주 안좋아서 AI로 증폭했다. ISIS라는 시리아 반군이 팔미라 유적이라는 데서 그 사원 하나를 파괴하는 장면이라 해서 소개되곤 한다. 이를 인용한 서방언론들은 이 장면이 Destruction of the Temple of Baalshamin이라 했으니, 저 팔미라 유적을 구성하는 인자 중 하나인 Temple of Baalshamin을 배경으로 삼았다는 뜻이 되겠다. 나아가 저 화면이 ISIL propaganda image 라 하니, 그네들이 저 무렵 이른바 팔미라 공세 Palmyra offensive에 승리했.. 2024. 7. 7.
시리아 내전과 세계유산 팔미라Palmyra 유적 2011년 이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지리하게 계속 중인 시리아 내전 Syrian civil war은 내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종교전쟁까지 가미된 국제전 양상을 띠면서 복잡하게 그리고 장기전으로 전개된다. 그 명목상 발단은 장기 집권을 둘러싸고 그것을 지키려는 현 정부 집권세력과 그것을 타도하려는 반군이 충돌한 데서 비롯한다. 서로의 이해 관계에 따라 양측에는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개입해 있으며 나아가 같은 무슬림이라 하지만 양측은 그것을 신봉하는 무슬림 분파가 수니파와 시아파로 달라서 그 성향에 따라 인근 중동국가들이 그 후원 혹은 맹주를 자처하며 개입한다. 나아가 종족 전쟁 성격까지 가미되어 또 이를 둘러싸고도 그 이해관계에 따라 더욱 복잡한 국제전 양상을 띤다. 아무튼 이 내전은 그 직접 도화선이 .. 2024. 7. 7.
시리아 내전이 가루로 돌려버린 세계유산 팔미라 Palmyra 빨미흐라는 표기도 보이는 시리아 세계유산 팔미라Palmyra가 어떤 곳인지는 간단히 소개한 적 있으니 [ 2천년 전 얼나가 신던 신발 ] , 이곳을 살필 때 또 하나 고려할 점은 시리아를 병들게 하는 그 악명 높은 시리아 내전 Syrian civil war 주요 전장터로 변하면서 유산 자체도 막대한 악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이 자리서 그 복잡다기한 내전 양상을 간단히 정리할 수도 없고, 그런 필요성도 없거니와, 장기 독재를 둘러싼 염증에서 2011년 3월에 폭발한 내전 양상이 오늘 지금 이 순간에도 해결 기미가 없으니 앞으로도 그에 따른 문화유산 피해 역시 막대할 것이 아닌가 해서 더 암울하다. 저 팔미라만 해도 팔미라 유적 Site of Palmyra 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1980년에 세계유산에 등.. 2024. 7. 7.
영화 다이하드가 발걸음을 촉진한 해고 내 페이스북 계정 과거의 오늘에 걸리는 9년 전 오늘, 그러니깐 2015년 7월 7일 포스팅이다. 저 장면은 그 직전 내가 독일 본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취재를 위해 현지 출장을 다녀오면서 인천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내 자리에서 찍었으니, 그러면서 나는 저와 같은 포스팅을 했으니, 전체 공개였다. 내가 저 장면을 저리 쓴 까닭은 프랑크푸르트였다고 기억하는데, 그곳을 출발해 귀국길에 오른 비행기 안에서 영화 몇 편을 시청했으니, 개중 한 편이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액션 시리즈물 다이하드 한 편이었다. 그 시리즈 몇 편인지는 기억에 없지만, 뉴욕 경찰 브루스 윌리스가 마지막 장면에서 악당을 날아가는 비행기 날개 위에서 격투 끝에 퇴치하는 장면이 있으니, 그 날개에서 차버린 그 악당이 마침 나가 떨.. 2024. 7. 7.
파라오부터 가난뱅이까지 맥주에 환장한 고대 이집트인들 https://beerandbrewing.com/dictionary/j6iwXXICgR/ 앞 글을 전문 옮김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귀한 파라오부터 가장 비천한 농부에 이르기까지 사회 모든 계층이 맥주를 마셨다. 맥주는 일상 생활의 일부일 뿐만 아니라 "특별한" 맥주가 생산되는 종교 축제 및 국가 행사의 특징이기도 했다. 대부분의 이집트학자는 양조 및 제빵 목적을 위한 곡물 생산 및 유통이 고대 이집트 경제와 고대 사회의 정치 조직을 뒷받침했으며, 맥주 생산에 대한 연구가 고대 이집트 자체의 구조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집트의 맥주 생산과 사용에 대한 증거는 왕조 이전 시대 Predynastic era (기원전 5500~31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오랫동안 알려졌다. 예를 들어.. 2024. 7. 6.
서울올림픽이 우리에게 남긴 것 내년도 전시에 대한 회의가 시작되었다. 여러 가지 주제가 나왔지만, 그 중 하나는 서울올림픽이었다. 어차피 나는 보조 역할이니까 하며 다소 방관자적인 입장으로 회의에 참여한 나에게 과장님이 말씀하셨다. “서울올림픽, 이건 누가 하지.” “○○ 선생, 자네가 할 수도 있어.” 그 말에 나는 서울올림픽에 대해 떠올려보았다. ‘서울올림픽? 올림픽 주경기장이랑 굴렁쇠 소년 말고 또 뭐가 있지?’라고. 서울올림픽 30주년 전시 주제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는다. 그 중 하나는 시의성이다. 생각보다 시의성이라는 것은 중요하다. 예컨대 ○○에 대한 몇 주년, 이런 것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쉽기도 하고 전시하기 위한 당위성을 얻는다. 최근 일어나는 일에 대한 시의성 있는 전시도 필요하다... 2024. 7. 6.
시루로 보리 맥주를 양조하는 고대이집트 이 도상을 한국고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두 눈 부릅뜨고 봐야 한다.저거 시루다.오랜기간 신동훈 선생이 그토록 매달린 찐밥 뜸밥 할 때 그 찐밥을 만드는 그 시루다.그 시루는 기능이 여러 가지라 소주 증류도 있었다.그 다양한 기능을 짐작하는데 유용한 자료다. 이젠 제발 형식 탈피하고 기능을 보자!저걸 저짝에서는 보리를 걸러 맥주를 만드는 여성을 묘사한 석회암 조각상이라 한다.고대 이집트 고왕국, 제5왕조, c. 기원전 2400년.이탈리아 피렌체 국립 고고학 박물관 소장품이다.Painted limestone figurine depicting woman filtering barley to make beerOld Kingdom, 5th Dynasty, c. 2400 B.C. Now in the National.. 2024. 7. 6.
문답으로 보는 해저 침몰도시 토니스-헤라클레이온 Thonis-Heracleion 8th c BC~8th c AD 1. 언제 도시는 창설되었는가?이 도시는 원래 나일강 삼각주 Nile Delta 여러 섬에 건설되었으며, 아마도 기원전 12세기 초에 건설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 백화점 Greek emporium으로서의 설립은 아마도 기원전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케네 문명 Mycenaean civilization 붕괴 이후 '그리스 암흑시대 Greek Dark Ages'에서 등장했다.2. 위치는 어디인가? 토니스-헤라클레이온(Thonis-Heracleion)은 지중해 알렉산드리아에서 북동쪽으로 약 32km, 현재 해안에서 7km 떨어진 토니스-아부키르 만 Thonis- Abu Qir Bay에서 북쪽으로 72km 떨어진 나일강 하구 Canopic Mouth 근처에 위치한다. 아부키르Abukir 근처 수심은 5.. 2024. 7. 6.
지중해 해저에서 드러난 고대 이집트 항구도시 토니스-헤라클레이온 Thonis-Heracleion https://www.franckgoddio.org/projects/sunken-civilizations/heracleion/ Discovering Thonis-HeracleionOff the coast of Egypt lies a sunken city that was once an ancient metropolis. Follow the work of underwater archaeologist Franck Goddio and his team to find out how the city looked like and what caused its submergence.www.franckgoddio.org 토니스 헤라클레이온Thonis-Heracleion은 전설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잃은 도시다. 기원전 33.. 2024. 7. 6.
지중해가 삼킨 고대 도시 헤라클레이온[기사모음]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해저 침몰 도시 헤라클레이온Heracleion을 찾은 유입이 꾸준해서 우리 THE HERITAGE TRIBUNE가 그간 저와 관련해서 전문으로 다룬 아래 글 세 편을 링크로 연결해 두니 독자들께서는 참고하셨으면 싶다. 바다가 삼킨 도시 헤라클레이온 Heracleion 바다에서 건져올린 토니스-헤라클레이온 Thonis-Heracleion 바다로 침몰한 나일강 어구 고대도시 헤라클레이온에서 찾은 고대 선박 2024. 7. 6.
요녕성 부신시박물관阜新市博物馆 소장 비파형동검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저 부신시阜新市라는 데가 어드메쯤 있는 고장인지를 확정해야 한다.   딱 여기다. 딱 비파형동검이 나올 만한 데다. 실제 이곳에는 적지 않은 비파형동검을 소장품으로 갖춘다. 아래 그것들을 하나씩 소개한다. 동검 관련 저 부품 용어들은 한국고고학에서 나름 정립한 것이 있는 모양이라  다만 저 용어들이 중국학계에서 쓰는 그것과는 더러 차이를 보이니 유의해야 한다.  1. 곡인청동단검 몸통曲刃青铜短剑剑身길이 34cm, 몸통 길이 30cm, 몸통 가장 넓은 부분 6.5cm, 슴베 너비 1.3cm, 쌍곡선, 뾰족한 끝, 원통형 등날, 짧고 둥근 슴베, 숨베와 등대는 연결되어 있으며 칼날 중간 부분은 양쪽에 뚜렷한 뾰족한 마디가 있고 뒷부분은 둥글고 칼날 단면은 타원형이며 등대 중앙에 가로 주선.. 2024. 7. 6.
양동이 물에 기도밖에 없던 화재 진압 방법 목판화인데 보면서 어떤 장면을 형상화한 것일까 궁금해진다. 어떤 이는 사다리를 타고 양동이를 들고 올라가고, 그렇게 먼저 올라간 사람은 그 양동이에서 액체를 붓고 있으며 건물채들 위로는 딱 봐도 불길이 치솟는 장면을 본다. 한 건물 2층 창문으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밧물에 매달아 내리는 중이고 같은 건물채 다른 창문에서는 구조를 기다리는 듯한 사람이 우는 표정이다. 길바닥에는 한 사람이 아마 불타는 건물에서 건저낸 듯한 물건들을 옮기는 듯하고, 세 사람이 각기 세 갈래로 갈라진 장대 모양 갈고리를 들어 건물채 안으로 집어 넣고 있다. 이런 장면을 길가에서 성직자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도열한 사람들이 기도하거나 걱정스런 얼굴을 하고 있다. 그랬다. 화재와 그에 따른 사람들 대처 혹은 반응을 한 화면에 .. 2024. 7. 6.
너무 많은 펑퍼짐 비너스 도대체 누가 저런 신석기시대 펑퍼짐 아줌아들을 비너스라 부르기 시작했는지 갈수록 이해가 되지 않거니와유럽 선사시대엔 자주 등장하는 모티브라 진짜 비너스가 나타난다면 기절초풍할 일이다.이 분은 또 누구신가 하면 돌니 베스토니체의 비너스 The Venus of Dolní Věstonice라 하는 분이라 대략 기원전 2만9천년에서 2만5천 년 사이로 거슬러 올라가는 누드상이라는데놀랍게도 진흙으로 빚어 구웠다 한다.토기 발생이 신석기 아닌가 하는데 저때 이미 굽다니?오늘날 체코의 데빈 산 Děvín Mountain 기슭 근처 브르노Brno 남쪽 모라비아 분지 Moravian basin에 위치한 돌니 베스토니체 Dolní Věstonice 고고학 유적에서 발견되었다 한다.왜 만들었을까?저짝 고고학이라고 뻘짓이 남.. 2024. 7. 5.
런던 대화재가 집어삼킨 올드 런던 브리지의 조립식 건물 1579년에 지은 넌서치 하우스 Nonsuch House는 올드 런던 다리 Old London Bridge 에 있던 4층 건물이었다. 이 건물이 특이한 점은 가장 초기에 기록된 조립식 건축물 refabricated structure 이라는 사실이다. 네덜란드에서 미리 지은 다음 분해되어 1578년 런던으로 운송하고 정확한 재건을 위해 각 목재에다가 부재 표시를 했다. 그곳은 임대 부동산 사무실이나 상인들이 사업하는 장소였다. 다리 자체는 런던시 City of London 와 서더크 Southwark 를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였다. 건축학적으로 논서치 하우스는 그 시대 건물로서는 눈에 띄는 높이인 4층으로 독특했다. 튜더 건축 양식을 반영해 눈에 띄게 돌출된 상부 바닥이 있는 목재 프레임이었다. 이 디자.. 2024. 7. 5.
마야인과 아즈텍인은 어디에서 왔을까? 베링해? 태평양? Charles Étienne Brasseur de Bourbourg(1814 – 1874)는 19세기 플랑드르 수도원장이다. 성직 외에도 이 프랑스 수도원장은 메소아메리카 민족 지식에 중요한 공헌을 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Charles Étienne Brasseur는 특히 마야와 아즈텍 문명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작가, 민족지학자 및 고고학자이기도 했다. 이 사람에 따르면 마야인들은 자신들의 고향을 나중에 가라앉은 '태평양에 위치한 대륙'으로 기억했다고 한다. 그들은 이 대륙을 '무의 땅'이라고 불렀다.몇 년 전만 해도 이것은 전설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위성의 발명은 이 모든 것이 사실일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사실, 현재의 인도네시아와 호주는 과학자들이 순다랜드Sundaland)라.. 2024. 7. 5.
전곡선사박물관 석기이력서 특별전 전곡선사박물관이 차기 블록버스터 전시로 저걸 준비한댄다. [석기이력서 epi - 01.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 석기이력서 시리즈는 앞으로도 쭈우욱 계속한다 그 털보 관장 설레발이다. 개막은 7월 9일 #전곡선사박물관 #석기이력서 #가죽을다루는도구들 2024. 7. 5.
대련 상마석유지上马石遗址 출토 비파형동검 하도 도판 상태가 안 좋아 증폭을 거듭했으니 그에 따른 왜곡 우려는 없지 않으나 그런대로 그 면모를 볼 수는 있으리라.이 청동곡인단검青铜曲刃短剑, 곧 한국고고학계선 비파형동검이니 요령식동검이니 중국식동검이라 해서 통용하는 청동단검이라저 유물은 1978년 요동반도 끝단 대련시大连市 장해현长海县 상마석유지上马石遗址라는 데서 출토한 분으로중국에선 제작시기를 전국战国(기원전 475~기원전 221)로 간주하며 영어로는 Bronze short sword of bent blade 라 옮김하니 그 특징으로 몸통의 곡인曲刃, 곧 bent blade 라 해서 칼날이 곡선인 점을 착목하는 명명이라 하겠다.손잡이를 포함한 통장通長, 곧 전체길이가 38센티미터라 한다.저 양태를 상술하기를 由剑身、剑柄组成。剑身中间凸起柱状脊,两刃.. 2024. 7. 5.
그리스의 폼페이 아크로티리Akrotiri가 선물한 두 전사 유명세에서 훨씬 뒤지니 훨씬 연세가 자신 분임에도 까마득한 후배를 따라 명명되는 운명은 어쩔 수 없다. 아크로티리Akrotiri 라는 데가 그렇다. 이곳을 흔히 "그리스의 폼페이 Greece's Pompeii" 혹은 "산토리니의 폼페이 Santorini's Pompeii"라고 하지만, 그 형성 내력을 보면 고작 서기 79년에야 인근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생명을 멈춘 폼페이가 어찌 명함이나 내밀겠는가? 이짝 아크로티리나는 데는 같은 화산 폭발로 사라졌지만, 그 주축은 저보다 대략 1천500년을 더 거슬러 올라가는 시점에 사라졌다. 두 지역 명성은 어디에서 갈렸는가? 나는 이걸 인간의 잔혹함 혹은 잔악함을 즐기는 습성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바, 폼페이에서는 사람들이 깡그리 몰사한 반면, 아크로티리는 그런 흔.. 2024. 7. 5.
이젠 왜 쟁기인가를 물을 때다, 몽촌토성 발굴에 부친다 근자 한성백제박물관이 몽촌토성 이른바 집수지集水池(이른바라 하는 이유는 국적도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연못이다. 언제까지 이런 말도 되지 않는 왜색 말 쓰야는가?)에서 네 번째 삼국시대 목제쟁기를 출토했다고 밝혔거니와, 같은 지점에서 거푸 쟁기를 네 개나 찾은 사실을 이제는 허심히 보아 넘길 수 없다. 왜인가를 이제는 본격으로 탐구해야 할 시점이다. 쟁기가 하나라면 전날 상관한테 졸라 얻어터진 분풀이로 농기구 담당자가 홧김에 서방질하는 심정으로 냅다 연못에다 던져버리는 일로 분풀이를 했다 할 수 있겠지만, 이제는 그리 크다고 할 수 없는 저 연못에다가 저리 떼거리로 쟁기들을 쑤셔박았는지를 물어야 할 것이 아닌가? 이 점이 조사단도 수상하기는 한지, 저 네 번째 성과를 공개하면서 그 보도문에 이르기를 삼국.. 2024. 7. 5.
요녕성 동대장자고묘东大杖子古墓 바이두사전 기술 항목을 전문 번역한다.동대장자고묘군东大杖子古墓群[東大杖子古墓群], 동대장자묘지东大杖子墓地[東大杖子墓地]라고도 한다. 동대장자 고묘군은 랴오닝성[요녕성辽宁省] 호로도시葫芦岛市 건창현建昌县 감창향碱厂乡 동대장자촌东大杖子村에 위치하는 하고 있으며 전국시대战国时期 고묘지古遗址다.1999년 발견되고 2011년 8월부터 12월까지 랴오닝성문물고고연구소辽宁省文物考古研究所, 길림대학 변강고고연구센터吉林大学边疆考古研究中心 등 4개 단위로 구성된 공동 고고학팀이 이곳에서 M40이라는 번호를 부여한 무덤을 팠다.이곳은 2000년, 2001년 두 차례, 2002년, 2003년에 이어 여섯 번째 발굴로 전체 발굴 규모로는 가장 크고 유물이 많이 출토된 무덤이다.동대장자 고분군에서는 약 137기 무덤이 확인되었으..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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