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1674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고려도기 특별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가 고려도기에 초점을 맞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고려도기 - 산도해도 주재도기(山島海道 舟載陶器) -」는 5일 개막해 내년 1월 14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열린다. 특별전 제목은 지금으로부터 꼭 900년 전인 1123년, 남송 사신 서긍이 고려를 방문하고 난 다음 쓴 그 결과 보고서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중 권 제32 기명器皿에서 보이는 구절에서 따왔다. 이번 주인공 도기陶器는 흔히 자기磁器에 견준 질그릇으로 옹기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도자기가 고급 사치품 성격이 상대로 강하다면, 도기는 그보다 실생활에 훨씬 가까이 있는 그릇이라 할 만하다. 그 조명을 위해 해양과 육상에서 출토된 도기를 비롯해 그 문화와 관련한 고문헌과 회화, 재현 도기, 영.. 2023. 8. 31.
Special Exhibition for Goryeo Pottery Present the Exhibition Goryeo Pottery September 5, 2023 – January 14, 2024 Special Exhibition Hall, Mokpo National Maritime Museum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Director: Kim Seong-bae) of Korea is hosting the special exhibition Goryeo Pottery at the Mokpo National Maritime Museum from September 5, 2023 through January 14, 2024. This special exhibition highlights.. 2023. 8. 31.
홍범도는 진짜로 김원봉 대타였나? https://v.daum.net/v/20230831050121665 [단독] "김원봉 막히자 홍범도…文정부 목표는 '軍뿌리' 바꾸기"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진 홍범도 장군의 유해 송환과 육군사관학교 내 흉상 설치 등은 한·미 동맹에 기반한 국군의 뿌리를 바꾸기 위해 계획적으로 이뤄진 조치였다고 현 정부가 판단한 것으로 v.daum.net 이 중앙일보 보도 보면서 실은 내가 의아해했다. 다른 무엇보다 내가 저런 논지로 이 블로그에 관련 글을 탑재한 까닭이다. 홍범도, 권력이 고른 김원봉 대타 홍범도, 권력이 고른 김원봉 대타 작금 벌어지는 육사 내 홍범도 동상 이전(철거?) 논란은 실상 전임 문재인 정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지금 논란이 되는 동상을 문 정부에서 세운 것을 포함해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2023. 8. 31.
한자 없이는 도대체 료해가 힘든 북한 표현들 https://www.yna.co.kr/view/AKR20230831010651504?section=politics/all&site=major_news01 북, '남한점령' 목표 전군지휘훈련 실시…김정은, 지휘소 방문(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이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 대응해 남한 점령을 목표로 한 전군지휘훈련을 실시하고 ... www.yna.co.kr 물론 나처럼 툭하면 한적漢籍을 끼고 사는 사람들한테야 그리 어렵기는 하겠는가? 다만, 저네들 언어문자생활을 보면서 이쪽 남쪽 일각에서는 박수를 보내는 사람 일군이 있으니, 이른바 한글전용론자들이라, 저네는 북한이 한자어를 추방해 버리고 순한글 정책을 채택한 대목을 매우 높게 침을 본다. 그렇지만 저.. 2023. 8. 31.
파시즘 나치즘과 딱 명실이 상부하는 그 민족팔이 한국지성계는 왜 낙후했는가? 민족팔이 때문이다. 이 빌어먹을 민족주의라는 괴물을 한국적 특수성이라는 이름으로 부여잡고 그것을 다시 진보주의로 포장하고 통용하며 팔아먹기 때문이다. 이것이 왜 세계시장에서 상품성이 없는가? 예컨대 당장 영어로 옮길 적에 내셔널리즘으로 번역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역인가? 아니라는데 심각성이 있다. 내셔널리즘이 무엇이냐? 나치즘 파시즘 아니고 무엇이랴. 그렇다고 저네가 말하는 민족주의가 나치즘 파시즘과는 다른 어떤 숭고한 것이겠는가? 명실이 상부하는 딱 그 내셔널리즘, 그러니깐 파시즘 나치즘의 그것임에도, 우리가 하는 민족주의는 그것과는 하등 다르다 강변하고, 무엇보다 그네들 스스로가 그렇게 세뇌하는 데서 비극과 촌극은 동시에 출발한다. 간단히 말한다, 너희가 말.. 2023. 8. 31.
感葡萄 포도라는 저 말 시문에서 운율을 맞추기 위한 경우와 같은 극히 드문 사례를 제외하곤 늘 합성어로만 쓴다. 나아가 두 글자 모두 초두를 부수로 썼고 그 아래 글자는 볼짝없이 발음을 표시하는 형성자다. 저 포도가 한자 문화권에 침투하기는 기록이 확실하니 대략 기원전 130년 무렵인가에 있은 장건의 소위 서역 원정 습득물이다. 장건은 서역 사신으로 갔다가 한 무제 사신 징표인 부절 하나 질질 끌고 물경 십년에 달하는 기간 갖은 고생했다지만 그의 귀국길엔 포도가 들려있었다. 그가 포도를 종자로 가져왔는지 나무채 캐왔는지는 모른다. 아무튼 이때 초래한 포도는 중국 땅에서 농업혁명을 일으킨다. 포도..맛있자나? 그걸 황제 앞에 받쳤으니 틀림없이 그의 진상 목록엔 포도주도 있었을 것이다. 포도가 없었으면 장건은 고생.. 2023. 8. 30.
얇아지는 귀를 의심해야 한다지만 의도하지 아니하는 처지에 몰릴 때 귀는 얇아지기 마련이다. 실은 준비한 이별이라 해서 별 다를 바도 없다. 아무튼 오랜 기간 같은 직장 혹은 비슷한 직종에 종사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조기 퇴직하거나, 설혹 정년을 채우고 나선다 한들, 물러난 직후엔 내가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이런저런 유혹에 시달릴 수밖에 없으니, 이때는 그 의도가 무엇이건 무엇을 같이하자는 제안에 솔깃할 수밖에 없는 숙명이 누구나 있다고 나는 본다. 이런 경험을 내가 일찍 했다 해서, 이후에도 그런 일이 없으리란 보장도 없으니, 사람이건 다른 동물이건 경험을 통해 그런 일에 대처하는 법을 훈련한다 하지만, 그것도 나름이라, 앞서 말한 대로 그것도 예컨대 사람한테 본 상처, 특히 배신은 치유가 불가능하다. 영화나 드라마 혹은 문학을 보면, .. 2023. 8. 30.
다 망하고, 망할 시대를 고백한다 냉혹하지만 이젠 말할 때다. 언론, 정확히는 언론사는 망했다. 발굴, 정확히는 발굴기관들은 망했다. 어디 망한 데가, 망할 데가 한둘이리오? 이 업계 발디딘지 31년간 어찌 위기론이 없었겠는가? 하지만 그 위기는 위기론이었지, 이번과 같은 진짜 위기는 없었다. 죽지 아니한 옛날 사람 있었던가? 언젠가는 죽어가며 언젠가는 사라지며, 나 역시 예외는 아니다. 나 개인으로서는 내가 끝나는 시점과 저 시점이 교묘하게도 일치한다. 이걸 다행이라 해야 할까? 그러기엔 후배들한테 너무나 미안하다. 첨부 사진은 수송동 연합뉴스 본사다. 저 건물이 언제까지 연합뉴스 소유로 버티려는지 솔까 나는 장담 못하겠다. 2023. 8. 30.
파주 칠중성 역사적 가치와 활용 학술대회 파주 칠중성 역사적 가치와 활용 2023. 9. 8.(금) 14:00~17:00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모시는 글 파주시와 (재)한백문화재연구원은 '파주 칠중성 역사적 가치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칠중성은 삼국사기 에 기록된 신라의 관방시설로, 임진강을 경계로 한 고구려와 신라, 당나라의 공방관게를 규명할 중요한 유적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칠중성에 대한 중장기적인 보존.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뜻 깊은 자리입니다. 부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파주시장 김경일 (재)한백문화재연구원 서영일 #칠중성 #한백문화재연구원 *** 유리가 하는 일은 무조건, 엎어놓고 홍보한다. 2023. 8. 30.
한국 문화재 ODA 사업의 시작(3) 그 위대한 여정은 이렇게 출발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2010년 11월 15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내가 타전한 이 기사가 한국 문화재 ODA 그 위대한 여정의 출발이었다. 이에서 비롯한 이 사업은 작금 캄보디아 파키스탄 비얀마 우즈베키스탄 등지로 확대되었고, 이집트 진출도 앞두고 있다.   라오스 총리 "문화유산 보존 한국 동참해달라" 송고시간 2010-11-15 10:02라오스 총리 "문화유산 보존 한국 동참해달라"정병국 문방위원장 "기술ㆍ지식 교류 적극 추진" (비엔티안=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인도차이나반도 내륙 국가인 라오스가 자국의 문화유산 보존에 한국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아손 부아반 라오스 총리는 지난 12일 한국과 라오스 간 문화유산 교류협력 논의를 위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총리 관저를 찾.. 2023. 8. 30.
다음 세대의 한일관계 한일관계는 어차피 필자를 포함한 구세대는 한국이건 일본이건 상대방에 대해 지금보다 서로의 이미지가 나아질 가능성이 별로 없다. 한국은 일본에 대해 절대적인 약자였던 시대를 겪었고, 일본은 한국을 식민통치를 한 세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차피 시간은 간다. 필자를 포함한 구세대는 모두 죽어 사라진다.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대는 양국의 구세대가 아무리 어떤 모양으로 만들고 싶어도, 결국 양국의 젊은 세대들이 결정하게 되고 그 시기는 겨우 20년 이후면 도래한다. 한일관계의 미래는 지금 20대 이후부터가 결정할 것인데, 이 시대야말로 양국이 임진왜란 이래 처음으로 경제 문화적으로 대등한 상황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세대가 될 것이다. 구세대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쨌건 간에 양국관계는 20년 안에 새로운 시대.. 2023. 8. 30.
중국 청나라 시절 중국 미술은 유럽과 어떻게 교류했을까: 도자, 법랑, 회화 by 방병선 17세기 이후 중국과 서양 간의 도자기 무역이 확대되면서 유럽으로 대량 유입된 명청 수출 도자기는 진귀한 보물에서 호화로운 사치품으로 전환되었다. 소비자의 생활양식에 부합하면서도 현지의 장식 경향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 도자를 그린 유럽의 정물화는 이러한 사회적 풍토를 반영한다. 이후 유럽의 필요에 따른 수입된 중국도자 표면의 금속상감 장식은 중국의 이국적인 풍경과 서양 공예의 결합체가 되었다. 이렇게 개조된 중국자기들은 다시 유럽에서 디자인 미술을 재창작하는 데에 훌륭한 역할을 하였다. 그러므로 유럽에서 일어난 중국자기의 변신은 단지 시각적인 변형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신 배후에 있는 문화 구조적인 개념, 즉 ‘형태적 변형’이 발.. 2023. 8. 30.
용인 보정동 고분군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2021. 12. 10 김충배 선생 글이다. [용인 보정동 고분군에 대하여] 용인시 보정동 고분군 발견 20년 즈음에 개최된 학술회의에 발표한 유적에 대한 소개문입니다. 유적 홍보차 소개합니다. 사진은 현재 이 일대의 유적 조사와 정비를 담당하고 진행 중인 한국문화유산연구원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 용인 보정동 고분군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김충배(국립고궁박물관) 1. 들어가며 최근 문화재청은 모든 국가지정문화재의 지정번호를 없앴다. 이와 관련된 법령이 고시되기 전까지 용인 보정동 고분군은 사적 제500호로 불렸다. 지금은 “사적 용인 보정동 고분군”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로 이 번호를 없앴을까. 그 근본 취지는 이렇다. 유적 번호는 단순한 행정.. 2023. 8. 30.
안중근 의사 탄신 144주년 기념 포럼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한편에서는 이런 일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9월 1일은 안중근 의사 탄신일(9월 2일) 전날이자, 관동대학살 100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안중근 의사 탄신 144주년을 맞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안 의사 유해 발굴 현황과 의미를 제시하고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 자리에는 보물로 지정된 안중근 의사 유묵 2점(國家安危勞心焦思, 志士仁人殺身成仁)이 국회 최초로 전시됩니다. 안중근 의사를 위해 모처럼 여야 의원 130명이 흔쾌히 동참해주신 행사입니다. 원하는 분 모두 참석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안중근의사탄신144주년기념포럼 #국회의원회관대회의실 #9월1일 #안중근의사유해발굴의.. 2023. 8. 30.
용인시박물관 소장 포은선생문집(圃隱先生文集) 경기도 문화재 지정 지난 8월 22일, 용인시박물관 소장 포은선생문집(圃隱先生文集)이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고시됐다. 이번에 지정된 용인시박물관 소장 포은선생문집은 2021년 구입한 유물로, 2022년 지정가치 학술연구 용역을 거쳐 2023년 지정 신청, 2023년 8월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최종 지정 고시되었다. 포은선생문집은 1439년에 초간본(初刊本)이 간행된 이래, 15차례의 간행을 거쳐 총 15종의 판본이 존재하며, 일제시대를 제외하더라도 총 14차례에 달한다. 연번 구분 간행시기 구성 간행주체 권수제 1 초간본(初刊本) 1439년 2권 1책 아들 鄭宗誠 등 圃隱詩藁 2 신계본(新溪本) 1533년 2권 1책 현손 鄭世臣 圃隱詩藁 3 개성본(開城本) 1575년 2권 1책 崧陽書院 圃隱詩藁 4 교서관본(校書館本) 1.. 2023. 8. 30.
2023년 서울역사학술대회 서울 강남의 도시문화사 2023년 제22회 서울역사학술대회 개최 📌주 제 : 서울 강남의 도시문화사 📌주 최 : 서울역사편찬원, 도시사학회 📌일 시 : 2023. 9. 8.(금) 13:00~18:00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 이번 학술대회에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서울역사편찬원 #도시사학회 #서울 #강남 #도시 #학술대회 *** 주제 소재 다 지긴다. 이런 쌈박한 학술대회를 보고 싶다. 덜 떨어진 축조기술 타령 말고 2023. 8. 30.
권력은 왜 김좌진 이범석 대신 홍범도를 골랐을까? 앞선 글에서 나는 문재인 시대 근대사와 관련한 주요 움직임을 아래와 같이 아주 간단히 정리했거니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즈음해 3.1혁명으로 격상하려다가 실패 2019년 11월 의열단 100주년 즈음해 약산 띄우려다 실패 2020년 청산리, 봉오동 전투 100주년 즈음해 무장투쟁을 띄우고 싶었지만 어찌된 셈인지 김좌진, 이범석은 제껴버리고 홍범도 낙점 보다시피 2020년 청산리 봉오동전투가 백주년이라 해서 이를 기점으로 권력에 의한 홍범도 마케팅이 최고조에 이를 때라, 예서 왜 굳이 권력이 홍범도를 골라냈을까 하는 의구심이 증폭한다. 청산리전투 기준 홍범도는 55세 노땅이고, 김좌진金佐鎭(1889~1930)은 32세 실전 지휘관, 이범석은 21살로 실제 말타고 날아다녔다. 바로 이에서 김좌진.. 2023. 8. 30.
친일파 대척에 선 우스꽝스런 민족주의자 우리가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휘두르는 민족 혹은 민족정기라는 말은 그 자체 무엇의 가치판단 기준이 될 수 없으며 그런 까닭에 민족 혹은 그 반대편에 세운 반민족이라는 가치로 재단한 친일파는 성립할 수 없는 폭거라는 말을 나는 입이 아프도록 지적했다. 민족 혹은 민족정기라는 말은 그 자체 가치판단 준거가 될 수 없거니와 돌이켜 보면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저지른 폭거가 얼마나 많은가? 나치즘만 해도 게르만 민족주의를 저변에 깔고 있으니 꼭 나치즘이 아니라 해도 민족은 그 자체 절대선이어서 무엇을 그 기준으로 판별할 수 없는 폭력이다. 따라서 해방 직후 과거사 청산 일환으로 시도했다가 무산된 친일반민족행위자 처벌을 두고 이른바 역사를 한다는 자 중에서는 그것이 성공했어야 한다고 울분을 토하나, 그 자체 필연으.. 2023. 8. 30.
고려시대 차맷돌 출토 현황 그제 강화 묘지사지에서 고려시대 차맷돌이 출토되었다는 소식을 전했거니와 고려시대 차맷돌 출토 현황을 저 발굴조사단인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도움을 빌려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강화 선원사지 2. 청주 사뇌사지 3. 강진 월남사지 4. 한독의약박물관(3점) 5. 강화 선원면 창리산 173 유적 6. 포항 보경사 *** 7. 신안선(중국산) 초의선사기념관에도 한 점 있다고 김충배가 보완한다. 다음 링크도 춘배 소행이다.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370&fbclid=IwAR04jurZqchQuX5CBWOaARmUjJr8g1kvZpDQdMUo0xPh__CvrUmKTkL52gg [박동춘]맷돌과 풍로·철병 등 다양한 茶具 활용 - 현대.. 2023. 8. 30.
Autumn Landing on Roof The heat wave that made us crazy has gone and the autumn light is clear on the 29th. The rooftop of a 17-story building in downtown Seoul has begun to enter the autumn threshold. On a rainy day, the gloomy sky provided cool air. 2023. 8. 29.
홍범도, 권력이 고른 김원봉 대타 작금 벌어지는 육사 내 홍범도 동상 이전(철거?) 논란은 실상 전임 문재인 정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지금 논란이 되는 동상을 문 정부에서 세운 것을 포함해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격렬한 청산운동을 벌이는 직접 빌미가 된 대대적 현창사업을 벌인 데 역시 문 정부인 까닭이다. 따라서 이 사안은 대단히 정치적이다. 전임 정부가 대표하는 현 야권 정치성향과 현 집권 여당 세력 정치성향이 직접 충돌하는 양상을 띠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특히나 현 정부가 자유시장경제를 앞세우고서 각종 정책 또한 그에 맞추어 펴는 와중에 이 사안이 터졌으니 실제 저 동상을 이전 혹은 철거해야 한다는 집권 여당 측에서는 홍범도는 자유시장경제 논리에 맞지 아니한다는 논리를 펴기도 한다. 이 자리서 그 타당성을 따져 누가 옳고 그름.. 2023. 8.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