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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재상은 홍계희 [홍계희] 조선의 정승으로 황희, 맹사성, 이항복 등 많은 이가 명신으로 꼽힌다. 개인적으로 조선에서 업적이 가장 많은 정승으로 홍계희(洪啓禧, 1703년 ~ 1771년)를 꼽는다. 서울 청계천을 준천하고, 균역법을 실시한 것 말고도 업적만 나열해도 수십 쪽은 쉬 넘는다. 서울의 궁궐이며 성문이며 성곽이며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거의 없다. 청계천 준설이나, 동대문 개선 공사를 맡았을 때는 시굴조사부터 시행하여 완벽한 공기와 예산을 책정하여 완벽하게 완수한 사람이다. 두 차례 동대문 공사 때는 벽돌 제작의 기술을 축적하고 새로운 건설 기계를 도입하여 시행했으니, 이 경험을 그대로 화성에 활용하였다. 출판 문화에도 업적이 대단하여 그가 편찬에 간여한 책만도 30여 종이 넘는다. 《국조상례보편》으로 .. 2020. 10. 11.
백종원이 띄운 포항 '덮죽', 딴놈이 덮썩? 덮죽 표절논란에 '골목식당' PD "도울 방법 준비, 방송도 할 것"(종합) 송고시간 2020-10-11 13:21 이정현 기자 포항 덮죽집 사장 "뺏어가지 말라" 호소…프랜차이즈 업체는 불통www.yna.co.kr/view/AKR20201011024951005?section=entertainment/all덮죽 표절논란에 '골목식당' PD "도울 방법 준비, 방송도 할 것"(종합) | 연합뉴스덮죽 표절논란에 '골목식당' PD "도울 방법 준비, 방송도 할 것"(종합), 이정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10-11 13:21)www.yna.co.kr 이른바 맛집을 소개하는 이런 프로그램 볼 적마다 한편으로는 위태위태하다는 느낌을 지울 길도 없었으니, 이번에 논란이 되었다는 저와 같은 문제, 곧 해당.. 2020. 10. 11.
홍대용 화상畵像은 이렇게 발굴되고 이렇게 공개되었다 각종 사전에서 홍대용洪大容(1731~1783)을 검색하면 화상畵像 하나가 빠지지 않고 소개되거니와 영정조시대를 살다간 이 위대한 조선후기의 실학자라는 사람 모습이라며 동시대 북경에서 그를 만난 중국인이 그린 것이다. 예컨데 구글위키피디아에서 홍대용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거니와 저 사진만 따로 검출하면 다음이라 이것이 바로 홍대용이다. 연배로 보면 연암 박지원보다 6살이 많은 그는 이른바 연암학파라 일컫는 인물들과도 직접 교유도 적지 아니했으며 유럽에서 유래하는 최신 사상 소개에도 주력해 지전설을 비롯한 괄목할 만한 주장을 열성으로 소개한다. 저 담헌湛軒을 소개할 적에 빠지지 아니하는 저 화상畵像...1999년 내가 천하에 공포함으로써 알려진 자료다. 이걸 찾은 사람은 따로 있어 순천향대 중문과 박현규 교수.. 2020. 10. 11.
되살리는 기억, 들추는 과거 정확히 어느 시점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내가 해직시절 연합뉴스 블로그가 폐쇄됐다. 시대추세에 맞지 아니한다 해서 일괄로 폐쇄한 것인데, 회사는 폐쇄 전 얼마간 기간을 주고는 관련 자료들을 다 다운로드하라는 전갈이 왔다. 그때까지 내 블로그 누적방문객은 1천500만이었고, 그걸 다운로드한다고 고생고생한 기억이 있다. 그 글들을 시간나는대로 다시금 갈무리하고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전재하는 중인데 문제가 적지 않다. 1. 시의성을 상실한 것....버린다 2. 시의성이 있다 해도 현재 시점에서 재가공이 필요한 것...다시 손질한다. 3. 시의성은 상실했다 해도 당시로서는 자료 가치가 다대한 것들...그대로 전재하되 애초 등재시점을 적기한다. 다만 이후 전개한 관련 양상 흐름은 찾아서 보태야 하는데, 이게 적지 .. 2020. 10. 11.
주검과 함께한 배, 그리고 오리 돛단배·오리 모양 토기…창원 현동유적 유물 최초 공개 송고시간 2020-10-10 08:15 이정훈 기자 창원시립마산박물관·국립김해박물관, 13일부터 특별전 돛단배·오리 모양 토기…창원 현동유적 유물 최초 공개 | 연합뉴스돛단배·오리 모양 토기…창원 현동유적 유물 최초 공개, 이정훈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10-10 08:15)www.yna.co.kr 찾아보니 작년 2019년 6월 4일 보도라, 당시 나는 문화부장이었으니, 이 기사를 접하고는 마산 현동이라는 데가 좀 묘하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했더랬다. 다른 부문도 마찬가지겠지만, 현장과 떨어진 고고학 소식은 언제나 흐릿한 낭만과 오버랩하는 법이라, 그래, 좋은 데 찾았구만 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가야시대, 특히 지금의 경남 함안에.. 2020. 10. 11.
두 개의 1789년 scene1 국민의회를 구성하는 프랑스 국민의 대표자들은 인권에 대한 무지나 무시나 경멸이 공공의 재난과 정부 부패의 유일한 원인이라고 믿으면서, 다음과 같은 목적에서 인간이 지닌 빼앗길 수 없고 신성한 자연권을 엄숙히 선언하기로 결정했다. 즉 그 목적은 이 선언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항상 제시됨으로써 그들이 언제나 자신들의 권리와 의무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또한 입법권과 행정권의 행사가 모든 정치 제도의 목적과 방향에 부합되는지 언제라도 비교할 수 있도록 기준이 마련됨으로써 권력의 행사가 보다 더 존중되도록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삼부회 프랑스 혁명 전에 귀족, 성직자, 평민 대표로 구성된 신분제 의회로, 국왕의 자문 기구로 출범하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향후에 시민의 요구가 단.. 2020. 10. 11.
Baekje-era Gilt-bronze Halo Gilt-bronze Halo Baekje Buso-sanseong Mountain Fortress Excavated in 1998 Housed at the National Museum of Buyeo On the back, six letters, 何多宜藏治佛, are engraved. That means that a person named Hadaui-Jang made the Buddha statue. 금동광배 金銅光背 1998 | 발굴 백제 百濟 부여 부소산성 扶餘 扶蘇山城 그 뒷면엔 하다의장치불何多宜藏治佛이라는 여섯 글자가 새겨져 있다. 그 의미는 하다의장 이라는 사람이 이 불상을 만들었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 불상을 만든 사람 이름을 확인한다. 2020. 10. 11.
밖을 봐야 보이는 안 이 산하가 시리도록 아름다운 줄은 내가 비로소 우리한테 없는 그 무엇을 우리밖에서 보고나서 알기 시작했다. 중국 무협영화 배경이 되는 산하가 중국에 가서 보니 컴터 그래픽은 아니었다. 툼 레이더스 배경이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에 실제로 있더라. 주라기 공원 배경인 폭포 역시 가상세계가 아님도 라오스 가서야 알았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나는 비로소 경주가 시리도록 아름다운 도시임을 알았다. (2025. 10 11) 2020. 10. 11.
Autumns Gone with the Wind 2020. 10. 11.
오보와 가짜뉴스 둘은 다르다. 목적성이 개입하느냐 아니냐가 둘을 가르는 절대 준거다. 오보는 목적성이 없다. 여러 이유로 오보가 발생하며, 이 오보는 기자에겐 숙명과도 같아 글쓰기에 비유하면 오타다. 오타는 내고 싶어 내는 것이 아니다. 가짜뉴스는 자신이 노리는 목적 아래 팩트를 조작한다. 그렇다면 오늘 하루죙일 달군 윤석열의 김학의 별장 출입이라는 모 언론보도는 오보인가 가짜뉴스인가? 돌아가는 꼴 보니 오보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보도를 접하고 그 보도를 읽어보니, 이 기사는 기사로서는 모름지기 갖추어야 하는 요건을 모조리 결여했다. 제정신이라면 이런 팩트로는 이런 보도 못한다. 대체 무슨 정신으로 그 언론이 이리 보도했는지 나는 도통 감조차 잡히지 않더라. 이런 식의 취재는 제정신인 부장, 제정신인 편집국장이면 .. 2020. 10. 11.
복본 생성의 조건 1. 직업 나는 오래도록 기자였고 그 생활 대부분을 문화부에서 문화재와 학술을 전담했다. 무지막지한 책이 홍보용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왔다. 홍보용 신간은 대개 복본이니 출판담당, 해당기자, 그리고 부장 앞으로 배달된다. 그 대부분이 폐기된다. 저런 책은 내어놓아도 회사 사람 누구도 안가져간다. 아까워서 내가 다시 다 수거했다. 2. 습성 책이 하도 많이 쌓이다 보니 정리 분류가 안 된다. 서재 어딘가에 있는줄은 아는데 찾다찾다 신경질 나면 서점 가서 다시 산다. 1번은 비싼 책이 주종이고 2번은 싼 책이 대부분이다. 내가 가끔씩 복본을 풀어 주변 사람들 환심을 사곤 한다. 그러다 한때는 도서관을 열지도 모른다는 환상을 품고는 그나마 남은 복본은 꽉 쥐기 시작했다. 아! (2016. 10. 10) 2020. 10. 11.
윤심덕 애인 김우진의 아버지와 장성 윤심덕의 애인 김우진은 아버지가 김성규金星圭. 김성규는 장성군수를 지낼 때 여기저기 집을 많이 지었는데, 장성 봉덕연鳳德淵 아름다운 곳에 초심정草心亭이란 정자도 지었다. 그런 까닭에 김성규는 초정거사草亭居士라 자호自號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성댐을 만들며 초심정도 청암역도 발굴조사도 없이 다 사라졌다. 김우진은 장성에서 태어났다. *** following article *** 윤심덕과 현해탄 퐁당 김우진우리나라 연극의 개척자로 불리는 수산(水山) 김우진(金祐鎭, 1897~1926 8월 4일)은 윤심덕과 사랑에 빠져 현해탄에 투신자살한 것만 알려져 있다. 그의 아버지 김성규가 장성군수를 지낼 때 장성읍historylibrary.net 2020. 10. 10.
윤심덕과 현해탄 퐁당 김우진 우리나라 연극의 개척자로 불리는 수산(水山) 김우진(金祐鎭, 1897~1926 8월 4일)은 윤심덕과 사랑에 빠져 현해탄에 투신자살한 것만 알려져 있다. 그의 아버지 김성규가 장성군수를 지낼 때 장성읍에서 태어났다. 그 아버지 김성규(金星圭)는 관찰사까지 지낸 개화사상가였고, 할아버지 김병욱(金炳昱)은 연풍현감과 돈녕부정을 지났다. 안동김씨 만석군 집안으로 당시 세도가 김병국, 김병학의 비호를 받았다. 장성군에는 김우진 어머니 묘가 있고, 김성규의 초심정이 지금 장성댐을 막은 봉덕연에 있었는데, 전에 그 사진도 소개한 바 있다. 자료를 보다가 극작가였던 그의 생애와는 달리 그의 할아버지 문집인 《뇌서집(磊棲集)》을 편차한 사실이 확인된다. 1923년 1월 일본 구마모도 조주엔 (成趣园)에서 할아버지 문집.. 2020. 10. 10.
호림박물관 신사관이 펼친 병풍의 향연 인근 모 예식장에서 배기동 국립박물관장 따님 결혼식을 참관하고서는 그냥 헤어지기도 그래서 마침 주변이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이라 서너명 떼지어 그곳으로 향했다. 책가도 특별전을 끝낸 이곳이 이번엔 전을 개막한 소식은 들었기에 이참에 그거나 보자해서 기별을 넣었더니 마침 유진현 선생이 근무하는 날이라 해서 잘됐다 싶었다. 저번 책가도도 이 자리를 빌려 소개했거니와 이번 정원전 역시 같은 병풍 전시라는 점에서 일맥으로 상통한다. 다만 이번 병풍전은 정원을 내세우긴 했지만 구체로 들어가면 좀 복잡다기한 측면이 있으니 그만큼 다양하다. 풍속도가 있는가 하면 경직도耕織圖라 해서 양잠 혹은 직물짜기 소재 그림도 있고 효자도 백자도百子圖가 있는가 하면 고사인물도故事人物圖 구운몽 병품, 수렵도, 곽자의郭子儀 연회장면을 포.. 2020. 10. 10.
강연의 기술 내 짧은 경험을 토대로 한다. 1. 절대 청중한테 질문하지 마라. 안 좋아한다. 주입식 교육이 최고다. 2. 혼자서만 열심히 떠들다 와라. 반응이 어떻건 말건 끝나면 줄행랑쳐라. 3. 열라 똑똑한 척 해라. 등신 같으면 듣는 사람 기분 좋겠니? (2013. 10. 10) 2020. 10. 10.
장서인을 가장 먼저 후벼파는 이유 원래는 장서인이 있던 자리다. 도난품은 가장 먼저 이 장서인을 면도날로 오려내야 한다. 소유권 다툼을 원천에서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2013. 10. 8) 2020. 10. 10.
1983년 아웅산테러의 현장 아웅산 묘지에 들렀다. 미얀마 건국의 공로자 아홉명을 기리는 기념물인데 아웅산만 별딱지를 붙였다. 이곳이 바로 1983년 10월9일 아웅산 폭파사건 현장이다. 묘지 입구 한켠에 기념관을 세웠다 한다. 이 기념관은 미얀마 정부에서 한국 대사관이 30년 임차한다 한다. 희생자 명단에 동아일보 사진부장도 있다. 우리 연합에서도 당시 최금영 선배가 현장에 있다가 구사일생 피투성이로 살아났는데 그 유품들인 카메라와 사진이 연합뉴스 본사 일층에 전시 중이다. 최선배는 내내 아웅산 후유증에 시달리다 타계했다. (2015. 9. 16) *** related article *** 1983년 10월 8일, 미얀마가 폭발했다1983년 10월 8일, 미얀마가 폭발했다[순간포착] 남북 분단사의 대참극…'아웅산 테러 사건' 송고.. 2020. 10. 10.
정력, 그 표상으로서의 몽정夢精과 몽설夢泄과 몽유夢遺 *** 2005년 1월 6일 기사다. `몽정기2' 개봉 계기로 본 역사문화적 해석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2002년 말 개봉된 김범수·김선아 주연 영화 《몽정기》에서 청소년기 성적 호기심이라는 주제를 끌어간 소재는 몽정夢精이 아니라 수음手淫(마스터베이션)이라고 보는 쪽이 더 정확할 것이다. 전편 흥행을 발판으로 14일 개봉되는 《몽정기2》는 몽정과 전혀 관계가 없을 법한 여고생들을 주요 등장인물로 설정하고 있다. 제목만 보면 전편이건 후속편이건 관람객을 우롱하고 있는 셈이다. 그건 그렇고 도대체 몽정夢精이란 무엇인가? 평균 이상 수명을 사는 남성이라면 대체로 몽정이라는 신체적 현상을 경험한다. 대체로 남성이 한창 신체적, 성적으로 성숙하기 시작하는 청소년기에 집중되기 마련인데, 그 자신의 의사.. 2020. 10. 10.
1983년 10월 8일, 미얀마가 폭발했다 [순간포착] 남북 분단사의 대참극…'아웅산 테러 사건' 송고시간 2020-10-10 07:00 임동근 기자 www.yna.co.kr/view/AKR20201006129300005?section=society/accident [순간포착] 남북 분단사의 대참극…'아웅산 테러 사건' | 연합뉴스 [순간포착] 남북 분단사의 대참극…'아웅산 테러 사건', 임동근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0-10-10 07:00) www.yna.co.kr 그땐 미얀마가 아니라 버마라 일컫던 시절이었다. 그 도읍도 양곤이 아니라 랭군이라 하던 시절이었다. 그때 전두환은 버마를 국빈방문 중이었으니, 현대 버마 건국의 아버지 아웅산 국립묘지를 참배할 예정이었다. 전두환을 기다리면서 묘소 앞에 그를 수행한 사람들이 도열해 있던 .. 2020. 10. 10.
진퇴유곡, 하지만 학력제한은 철폐해야 하며 책 증정 전통은 없애야 한다 1. 나는 학력 제한 철폐주의자다. 생명을 다루는 의학과 같은 고도의 자격증을 요구하는 분야를 제외하고는 무엇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박사학위를 요구하는 시스템, 혁파해야 한다고 늘 주창했다. 한데 이 목소리를 더 크게 낼 수는 없었다. 내가 박사학위 소지자가 아니므로, 저런 말 하면 지 욕심 때문이라고, 지가 뭔가 한자리 하고 싶어서 저 지랄한다고 지레 생각했기 때문이다. 박사학위랑 교육 혹은 연구능력이 비례하는 건 전연 아니다.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나는 대학교수 채용조건에 박사학위 내걸고 무슨 프로젝트 수행에 박사학위 책임연구원 내거는 이 따위 제한 철폐해야 한다고 본다. 내가 언젠가 혹여 박사학위 따는 날 이런 얘기 하고 싶었지만 그럴 가능성이 없어 그만한다. 2. 공짜 책은 우리 사회에.. 2020. 10. 10.
언론한다는 것 논란이 첨예한 사안에서 어느 일방만 불러다가 인터뷰하는 일을 언론한다고 하지 않는다. 그건 대변인지 언론이 아니다. (2019. 10. 10) *** 이런 꼴이 최근 들어 너무 자주 벌어지는데 이른바 진영논리에 따라 한쪽 말 듣고싶은 말만 듣는 까닭이다. 언론 혹은 기자 제아무리 욕해도 이런 짓은 차마 하지 않는다. 한쪽 말만 듣는 일은 프로퍼갠더다. 더 등신같은 놈들은 그 한쪽 얘기만 듣고 박수갈채하는 놈들이다.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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