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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한복을 가장 많이 만든 한복디자이너 이리자 1세대 한복 디자이너 이리자 씨 별세송고시간 2020-03-22 11:27강종훈 기자 요새처럼 부고 소식이 난감한 때가 없다. 하도 시절이 어수선하니, 부고를 전하는 상주들이 난감한 시기다. 이 보건사태에 나 역시 되도록 직접 조문은 삼가하니, 며칠 전 도저히 건너띌 수 없는 상가에만 딱 한 번 갔을 뿐이며 조의금만 전달하고 만다. 한복 패션화와 국제화를 이끌었다 평가하는 1세대 한복 디자이너 이리자 씨가 타계했다. 본명 이은임. 그 소식을 전하면서 상주측에서는 "직접 조문은 삼간다"는 말을 덧붙인다. 그리하고 싶어 그리하는 일도 있겠지만, 시절이 시절이니 이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소식은 복식사를 하는 지인을 통해 그쪽에서 연락이 온 사안인데, 애초에는 내가 이리자라는 이름만 듣고는 문화재 담당기.. 2020. 3. 22.
머리가 좋아지는 책(1961년) 유춘동 강원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1961년 당시 출판 시장에서 일약 베스트셀러가 되어, 한국 사회를 ‘머리가 좋아지자는 열풍 운동’을 불러 일으켰던 책이 있었다. 그 책은 바로 《머리가 좋아지는 책》 (와다나베渡邊剛彰 원저, 우천석외 옮김, 지문각, 1961)이다. 신문에 실린 광고를 보면 다음과 같다. 입시 시험을 앞둔 모든 학생들은 이 책을 보십시오. 당신은 천재가 될 것이며 모든 시험에 합격할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와다나베씨는 단 두 주일의 공부로 고등고시에 합격을 했습니다.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라 이 책에 설명한 방법을 이용한 것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아주 재미있는 이 책은 지금 일본에서는 초중고 대학을 막론하고 전국학생들의 성전聖典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2020. 3. 22.
느닷없이 튀어오른 미국, COVID19도 G2? 미 코로나19 환자 2만명 넘어서…세계 4번째로 환자 많아져(종합)송고시간 2020-03-22 07:06이영섭 기자뉴저지주도 '자택 대피령' 내려…미국인 ¼에 자택 격리 명령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와중에 집계 혹은 각 당국이 발표하는 통계 중 젤로 믿음성 가지 않는 데가 중국이다. 저 친구들 요새 들어와 국내 확진은 없고 해외유입만 있다는데, 지나가는 개를 믿겠다. 다으로 내가 신뢰하지 않는 곳이 일본...어이한 셈인지 이놈들은 반드시 확진자 숫자를 발표할 적에 무슨 프린스호인지 하는 그쪽 숫자를 모름지기 괄호안에 넣어주는지 내가 이해할 수가 없거니와, 그런 식으로 확진자 숫자가 적은 것처럼 통계를 조작했다. 그렇다고 그 프린스호 외의 통계는 믿을 만한가? 검사를 안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거니와, 검.. 2020. 3. 22.
보카치오가 《데카메론》에서 증언하는 흑사병(2) 환자를 잠시 찾아보기만 해도 마치 불을 옆에 갖다 대면 바짝 마른 것이나 기름 묻은 것에 확 옮겨 붙듯 건강한 자에게 옮겨갔습니다. 아니 더 지독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환자와 말을 주고받거나 환자와 사귀는 것만으로 전염하거나 죽음의 원인이거나 혹은 우리 쪽에서 환자가 입은 옷 혹은 그밖의 물건을 만지기만 해도 이 병에 감염될 정도였으니까요. 내가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을 들으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만, 나도 많은 사람이나 내 자신이 눈으로 직접 본 일이 아니었더라면, 아무리 믿을 만한 사람에게서 들었더라도 이 말을 믿거나 더우기 이에 관해서 쓴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나는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옮겨가는 이 흑사병의 전염력이 얼마나 강한가 하는 데 대해서 전해지고 있는 이야기를 말.. 2020. 3. 22.
[스핀오프] 아웃브레이크: 조선을 공포로 몰아 넣은 전염병 (4) 신동훈 (서울의대 생물인류학 및 고병리연구실) 참 한 주가 빠르다는 생각을 한다. 한 두번 건너뛰었다고 생각해 지난 회를 찾아보니 3월 초.. 한달 가까이 벌써 지나가 버렸는데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다. 코로나바이러스에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도 유례없는 온라인 강의 준비에 여념이 없다. 게다가 최근에는 책 하나를 편집하느라 눈코 뜰새가 없다. 백수과로사라더니 정작 감염병창궐로 이동은 줄어들었지만 일은 줄지 않은 것 같다. 미래사회의 근무모습으로 우리가 들어가는 걸까. 아무튼 연재를 계속 이어가겠다. 이전 기억이 잘 안나시는 분들은 아래 연재를 참고하시길-. 연재 3회 연재 2회 연재 1회 이렇게 다양한 (?) 방법을 총동원하여 조선사회는 나름의 방역작업을 했지만 예상대로 효과가 있을 리가 없다... 2020. 3. 22.
모란의 사촌 작약 Peony 작약 勺藥 Peony / Paeonia lactiflora 작약과 작약은 여러해살이풀로 한 포기에서 여러 줄기가 나와 곧게 자란다. 붉은색, 흰색, 분홍색 주먹만 한 큰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 흔히 심어 관상용으로 삼기도 한다. 나무인 모란과 꽃 모양이 매우 닮아 헷갈리기도 한다. 동아시아에서는 작약을 모란과 엄밀히 구분하지만 영어로는 피오니 peony 라는 같은 말로 지칭한다. 그만큼 유사성이 높은 까닭이다. 뿌리는 약으로 쓰므로 밭에 심어 약용식물로 가꾸기도 한다. 잎으로는 갈색 물을 들일 수 있는 염료식물이기도 하다. 지금 작약이 한창 새순을 틔우는 시기다. 2020. 3. 22.
수염 먼저 늘어뜨리는 개암나무 Siberian hazel 개암나무 Siberian hazel / Corylus heterophylla 자작나뭇과 개암나무는 전래동화 혹부리영감에 등장하기도 한다. 도깨비들이 방망이를 치는 때에 맞춰 개암을 깨물었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들키게 된다는 장면에서 말이다. 우리의 옛 과실로 제사상에도 올랐다. 몸이 허약하거나 밥맛이 없을 때 먹었으며, 눈을 밝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도 한다. 잎으로는 약간 짙은 갈색 물을 들일 수도 있는 염료식물이기도 하다. 이 개암나무를 내 고향에서는 오리나무라 한다. 다만, 식물학 관점에서는 개암과 오리를 엄밀히 구분하기도 하는데, 그건 후대에 생겨난 구별일 뿐이요, 다 오리나무였다. 박정희시대에 사방공사를 할 적에 푸른 강산을 만들고자 심은 대표 수종이 아카시아와 더불어 이 개암 혹은 오리나.. 2020. 3. 22.
덮수룩한 수염이 뿜어낸 허스키 보이스 케니 로저스 강화 부근리 점골 고인돌이란 곳에 차를 몰고 막 도착할 무렵이다. 답사 동행한 지인이 "어머? 케니 로저스가 죽었네?" 한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해서 "그래? 그럼 우리 기사 나갔는지 검색 좀 해 주라" 해서, 살피니 국제부에서 먼저 처리가 됐다. 언뜻 읽어보니 그런 대로 충실한 듯하지만, 나로서는 많이 모자랐다. 이렇게 그를 보낼 수는 없었다. 가요팀에 연락을 취했다. "국제부서 처리하기는 했는데, 이런이런 점들이 보강되어야 한다. 블라블라" 그러면서 그의 오비추어리에서 모름지기 언급되어야 할 사안들을 주저리주저리 카톡으로 적어보냈다. 먼저 그를 컨트리 가수라 하지만, 그걸로 커버할 수 없는 팝 가수다. 대표곡이라 할 lady는 코모도어스 시절 라이오넬 리치가 작사작곡해 헌정한 것이다. 왕가슴 언니 돌.. 2020. 3. 21.
강화 부근리 점골 고인돌 | 江華 富近里 점골 支石墓 Dolmen in Jeomgol Village of Bugeun-ri, Ganghwa 강화 부근리 점골 고인돌 | 江華 富近里 점골 支石墓 Dolmen in Jeomgol Village of Bugeun-ri, Ganghwa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2호 Incheon Monument No. 32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진다. 한반도 고인돌은 4개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고려산 북쪽 주능선 끝자락 해발 15m 지점에 자리 잡은 이 고인돌은 탁자식이다. 덮개돌은 장축 4.28m, 단축 3.7m이고 전체 높이는 1.85m이다. 2000년 12월 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 2020. 3. 21.
대전 KBS TV이웃-온양민속박물관 편(2020.3.20) http://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2-0524&program_id=PS-2020027112-01-000&section_code=1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60 위 링크를 누르면 방송을 보실 수 있습니다!😆 2월,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기 전 촬영을 했었습니다. 정말정말 추운날이었는데ㅜㅜ 코로나로 편성이 안되었다가, 근 한달 만에 띠용 방송에 나왔습니다. 출연자는 김은경 관장님, 신탁근 고문님, 그리고 저! 셋! 아아! 그리고 수많은 유물들이 나옵니다!ㅎㅎ 어여 시국이 안정되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즐겁게~~관람하는 날이 왔으면 좋.. 2020. 3. 21.
양준일과 동시대에 데뷔한 서태지와 아이들 [순간포착] 음악으로 문화혁명 일으킨 '서태지와아이들'송고시간 2020-03-21 08:002017년 서태지, 방탄소년단에 "이제 너희들의 시대" 선언 내가 서태지와 아이들 등장을 기억하는 기점은 군대다. 두어 번 얘기했듯이 이들은 내가 제대해서 복학하고 나서 느닷없이 등장했다는 기억이 또렷하다. 또 말했거니와, 그들이 들고나온 이른바 새로운 음악이 나로서는 너무나 기시감이 대단해서, 무슨 미국 흑인음악 아류인가 했더랬다. 왜인가? 저들이 들고나온 음악....정확한 명칭이 주한미군 한국증강군 the augamentation troops to the unitede states army, 약칭 카투사 KATUSA 출신인 내가 군대시절 지겹도록 들은 그 음악인 까닭이다. 그랬다. 저들이 들고나온 '난 알아요'.. 2020. 3. 21.
보카치오가 《데카메론》에서 증언하는 흑사병(1)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그리스도가 태어나신 지 1348년이 되었을 때, 이딸리아 제일의 도시 피렌체에 무서운 흑사병이 덮쳤습니다. 이 유행병은 천체의 작용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들 인간을 올바른 것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하느님이 가하신 정의의 노여움에 의한 것인지 알 도리가 없읍니다만 몇 해인가 전에 동양 쪽에서 발생하여 무수한 인간의 목숨을 빼앗고 그칠 줄 모르게 잇달아 번져서 무섭게도 서양에까지 만연해 온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인간의 지혜도 예방의 대책도 소용이 없었습니다만, 아뭏든 그 때문에 임명된 관원들이 시내에서 산더미 같은 오물을 쳐내고﹐ 환자는 일체 시내에 있지 못하게 금했으며, 병을 막기 위한 별의별 주의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또 신앙심 깊은 사람들이 자주 행렬을 짓는다든가, 갖가지.. 2020. 3. 21.
집단 감염 일어났다는 로마 인근 수녀원, 예수님도 바쁘다 이탈리아 로마 인근 수녀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59명 확진송고시간 2020-03-20 23:31전성훈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에 신천지라는 교단이 깊이 간여했다는 것은 이제는 정설처럼 굳어졌거니와, 이는 그 교단이 기성 교단에서 말하는 이단인 것 여부와는 전연 관계없고, 이 교단이 지닌 특수성에 말미암는다고 봐야 할 것이다. 예배방식 등등이 확산에 호조건을 제공했다고 보아 무방하다. 앞으로 어찌 상황이 전개될 지 알 수는 없지만, 같은 종교교단 혹은 집단인데도 여직 불교가 상대적으로 그에서 자유로운 이유는 밀폐성 공간에서의 활동이 적은 까닭이라고 봐야 한다. 이들이 집단으로 모이는 데는 대웅전 같은 곳이나 강원 같은 데라, 그리고 그런 곳이 대체로 산중에 위치하는 까닭에, 그리고 우풍이 극심.. 2020. 3. 20.
뭐가 그리 급한가? 미사 복귀 선언한 천주교 종교행사 중단 연장 '속속'…4월 첫째주 전후 재개 전망(종합)송고시간 2020-03-20 20:07양정우 기자불교·원불교 "4월 5일까지 행사 금지"…천주교, 4월 첫째주 미사 재개 예고개신교계 '온라인 예배' 대세 속 교회당 고수·불만 제기도 천주교 서울대교구, 4월 2일부터 성당 미사 재개송고시간2020-03-20 19:12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양정우 기자양정우 기자의정부·춘천·인천·대전·수원·원주 등 서울 관구 7개 교구장 합의광주대교구는 4월 3일 미사 재개…대부분 교구 동참 전망 뭐 이제 확진자 발생 숫자가 하루에 두자릿수로 떨어지니깐 괜찮다 생각하는 거겠지. 그래 예배니 미사니 그것은 기독교가 포기할 수 없는 그 무엇이라 하는데, 그래, 저러다 일 터지면 그때는 누굴 원망하려는가? 악.. 2020. 3. 20.
1970년에 선보인 《모파상전집》 일전에 한국만큼 전집을 좋아하는 데가 드물다는 말을 했거니와, 1960~70년대 그 척박한 문화환경에서도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전집 발간이 이뤄지기도 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한데, 내가 서울에 80년대 중반 상경해 기거하게 된 막내누님 집에도 이런 전집 두어 종을 구비했다고 기억하거니와 개중 기억나는 것으로 《서부전선 이상없다》와 《개선문》으로 잘 알려진 독일 작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Erich Maria Remarque(1898~1970) 전집이 있었고, 일본 통속 소설가 삼포능자三浦綾子, 미우라 아야코(1922~1999) 전집도 있었다. 물론 이 전집을 나는 다 뽀갰다. 왜냐 묻거덜랑 읽을 만한 마뜩한 책이 없었기 때문이라 말해둔다. 암튼 그때 벌써 이들 전집이 나와 있을 때니, 왜 이리 우리는 .. 2020. 3. 20.
On a windy day, I am going to the sea. Every windy day, I am going to the sea. As the wind blows, the sea dances. Tumbling over the rocks, the waves are broken. I tremble at the beauty. Columnar jointing at Yangnanmyeon, Gyeongju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慶州陽南柱狀節理群 Photo by Seyun Oh Blessed with the natural geological wonder of columnar joints, Yangnam’s columnar joints are characterized by diverse types of formations grouped and clustered along t.. 2020. 3. 20.
칸영화제도 쓰러졌다, COVID19에 결국 연기 칸영화제도 결국 연기…여름에는 과연 열릴 수 있을까송고시간 2020-03-20 08:23조재영 기자칸 역사상 일정 연기는 처음…"6월 말부터 7월 초 검토 중" 시간문제였다. 발표만 남았다. 그런 칸영화제도 결국은 바이러스에 쓰러지고 말았다. 쿵! 하는 소리도 내지 못한 채 추풍낙엽처럼 맥없이 나가 떨어졌다. 칸영화제는 해외 여느 영화제보다 우리한테는 친숙도가 높다. 작년 봉준호 기생충한테 비단 그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안겨서여서만이 아니었다. 그 전에도 유독 3대 영화제 중에서는 칸영화제를 제일로 치는 그런 성향이 다대했다. 그러는 와중에 봉준호가 저런 일을 쳤으니, 올해 그 향배가 어찌될지 당연히 영화계 관심사안이기도 했다. 하지만 영 안 좋게 돌아갔다. 특히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에서 시작한 확산이 너.. 2020. 3. 20.
100일 천하 호령하다 평생 쪽박찬 유종원 2009.07.31 07:00:04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중국 역사에서 왕이나 황제를 하늘과 등치시킨 장본인은 전한시대 때 춘추공양학자인 동중서董仲舒였다. 그는 이른바 천인감응설天人感應說과 음양재이설陰陽災異說을 양대 축으로 삼아 지진이나 홍수와 같은 천재지변을 음양의 부조화에서 말미암은 현상으로 파악하면서, 그 근본원인은 하늘에서 독점적 지배권을 위임받은 지상의 최고권력자인 천자가 통치를 잘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고 주장했다. 물론 봉황이 내려오고, 기린이 나타나는 일과 같은 상서(祥瑞, 상서로운 조짐)는 그 반대로 해석되었다. 하지만 한유韓愈(768~824)와 더불어 각종 꾸밈에만 치중하던 중당中唐 문단에 새 바람을 불어넣은 고문古文운동의 주창자이기도 한 유종원柳宗元(773~819)은 이런..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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