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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세계유산] (16) 태국 푸 프라바트, 거대한 돌 솥뚜껑의 고장 푸 프라바트, 드바라바티 시대의 시마 석조 전통에 대한 증언 Phu Phrabat, a testimony to the Sīma stone tradition of the Dvaravati periodThailand Date of Inscription: 2024 Criteria: (iii)(v) Property : 585.955 ha Buffer zone: 598.806 ha Dossier: 1507 N17 43 51.81 E102 21 22.56 Phu Phrabat, a testimony to the Sīma stone tradition of the Dvaravati period The property illustrates the Sīma stone tradition of the Dvaravati per.. 2024. 7. 28.
[신규 세계유산] (15) 축軸으로 재포장한 자금성, 변신은 무죄? *** 편집자주) 이번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14번째 신규 유산 목록이 일본 사도광산이라, 이는 특수 케이스라 여러 번 나누어서 다루었으니, 15번으로 건너뛴다. 베이징 중심축: 중국 수도의 이상적 질서를 보여주는 건축 앙상블 Beijing Central Axis: A Building Ensemble Exhibiting the Ideal Order of the Chinese Capital China Date of Inscription: 2024 Criteria: (iii)(vi) Property : 589 ha Buffer zone: 4,542 ha Dossier: 1714 N39 54 26 E116 23 29 Running north to south through the heart of hist.. 2024. 7. 28.
[신규 세계유산] (13) 티에벨레 궁정, 부르키나 파소 전통마을 부르키나 파소 티에벨레 궁정 Royal Court of Tiébélé, Burkina Faso Burkina Faso Date of Inscription: 2024 Criteria: (iii) Property : 1.84 ha Buffer zone: 14.12 ha Dossier: 1713 N11 5 21.2 E0 57 42.7 Royal Court of Tiébélé The property is an earthen architectural complex established since the 16th century that bears testimony to the social organization and cultural values of the Kasena people. Enclosed by a pr.. 2024. 7. 28.
될 만한 소리는 한 마디도 안 한 중농학파 우리나라 소위 실학은 여기 블로그에서도 몇 번 쓴 것 같지만 밑바닥부터 다시 감정해야 한다. 특히 실학 중에서도 중농학파. 이 사람들 주장을 보면 될 만한 소리는 하나도 없다. 토지개혁론이라고 한 소리를 보면완전히 중국 인민공사 내지는 북한의 집단농장 수준의 공상을 이야기 하고는 개혁론이라고 우겼고,멀쩡히 쓰던 돈을 사치 조장한다고 없애자고 한 인간이 있질 않나, 한 마디로 이 사람들 말 그대로 따라 했다간 조선이 더 일찍 망할 판이었다는 말이다. 냉정히 중농학파 실학자들 한 이야기를 원전 텍스트를 가지고 한 번 읽어보기 바란다. 그게 어디를 봐서 개혁론인가. ***  previous article ***  쓰던 동전 다 없애자는 이익 2024. 7. 27.
[조 수수 재배 이야기] 늙어 시집간 조, 참새밥 되기 일보 직전 조가 이삭을 내밀었다. 처음 씨앗 받고, 미리내라는 품종명보고., 밀렛에서 따왔거나 미리내(은하수)처럼 반짝 거리게 많이 붙어서 미리내인 줄 알았다. 씨앗 주신 박기동 님께 여쭤보니.. 미리 내놓을 수 있어(조생) 미리내 라고 한다. 뭔가 허탈... 초여름, 14일 정도 키우고 나갔어야 할 모종이, 날씨가 안좋아, 24일 정도 모판에 있다가 늙어 시집갔다. 키는 작은데 이삭이 나왔다. 베동(벼의 꽃대)이 피기도 전에 수수이삭이 나오기 전에, 조이삭이 올라왔으니, 참새가 살이찌겠구나.ㅜㅜ(벼 수수 기장보다 늦거나 함께 이삭이 올라와야 하는데. 다른 곡식보다 일찍 이삭이 오르면 배고픈 참새들이 다 먹어치운다.) 어쩐다? *** 김포땅 농업에 종사하시는 신소희 선생 관찰기다. 2024. 7. 27.
[신규 세계유산] (12) 남아공 플라이스토세 유적, 인간으로 가는 길목 현대 인간행동의 출현: 남아프리카 플라이스토세 점령지 The Emergence of Modern Human Behaviour: The Pleistocene Occupation Sites of South Africa South Africa Date of Inscription: 2024 Criteria: (iii)(iv)(v) Property : 57.4 ha Buffer zone: 965.5 ha Dossier: 1723 S32 23 11 E18 27 9 This serial property contributes to the understanding of the origin of behaviourally modern humans, their cognitive abilities and cultures, an.. 2024. 7. 27.
쓰던 동전 다 없애자는 이익 앞에 사도광산과 국제무역 이야기를 했지만 이 광산이 일본사에서 중요한 이유는 에도시대 일본의 급증하는 화폐량을 여기서 제련해 내는 금과 은으로 충당하고 나아가서 서양과 무역을 할 때 결제수단으로도 이용하는 등일본근세사에서 매우 짭잘하게 잘 써먹었기 때문이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일본 근세에서 서양과의 무역에 있어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 금과 은 제련, 그리고 도자기 제작 등에 있어조선은 기술적으로 대단한 기여를 했는데, 정작 자기 나라에서는 이 두 기술로 별로 재미를 못 보았다. 한국이 20세기 초 식민지로 전락한 이유 중에이 두 가지를 제대로 써먹지 못한 것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장담 못한다. 한국에서 금과 은 제련술이 별로 빛을 못본 이유 중에는위정자들이 화폐경제에 대해 도대체 우호적이 아니었다.. 2024. 7. 27.
사도광산과 국제무역 사도광산이 한일간 이슈가 되어 이 부분은 워낙 많이 다루고들 있어 생략한다. 여기서는 사도광산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만 좀 써보겠다.사도광산은 탄광이 아니다. 금과 은을 캐던 광산으로 전성기는 에도시대이다. 이 사도광산은 일본사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에도시대 전기에 사도광산에서 나오는 금과 은으로일본은 국제무역에서 결재를 했다. 당시 일본도 어차피 서양과 무역에서는 팔 물건이 없었으므로 금과 은을 결제수단으로 하여 거래한 것이다. 사도광산이 없으면일본에는 난학이고 나발이고도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서양 상인들이 가져갈 것이 없으니 무역하러 오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사도광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일본은 원래 금과 은 제련기술이 없었다는 점이다. 여기에 16세기 경 조선에서 금과 은을 제련하는.. 2024. 7. 27.
여신을 정강이에 차고 다닌 트라키아 전사들 트라키아 청동 정강이 보호대 shin guards (그리브스 greaves)다. 대략 기원전 400~300년 무렵 제작품으로, 불가리아 카잔루크Kazanluk 근처 골리아마타 코스마트카Goliamata Kosmatka 무덤에서 2004년 발굴됐다. 이곳에서는 황금 화환golden wreath, 칼, 갑옷, 정강이 보호대, horse munition(?), 그리고 와인 등으로 가득 찬 암포라와 함께 자기 이름이 적힌 투구가 발견되면서 트라키아 통치자 세우테스Seuthes 3세 매장지로 드러났다. 문제는 저 도안 주인공이 누구냐는 것. 미네르바라고도 하고 아테나라고도 하며 다른 트라키아 위대한 여신이라고도 하는가 하면 아마존 여왕 펜테실레아Penthesilea라는 말도 있다. 모로 가건 바로 가건 서울만 가.. 2024. 7. 27.
[신규 세계유산] (11) 에티오피아 고원에 남은 호미닌의 흔적 멜카 쿤투레와 발치트 Melka Kunture and Balchit 멜카 쿤투레와 발치트 : 에티오피아 고원 지대 고고학 및 고생물학 유적 Melka Kunture and Balchit: Archaeological and Palaeontological Sites in the Highland Area of EthiopiaEthiopia Date of Inscription: 2024 Criteria: (iii)(iv)(v) Dossier: 13rev N8 42 12.5 E38 35 56.7 Located in the Upper Awash Valley in Ethiopia, the serial property is a cluster of prehistoric sites that preserve archaeological and palaeontological records – .. 2024. 7. 27.
[신규 세계유산] (10) 브라질 렌소이스 마라넨세스 국립공원 Lençóis Maranhenses National Park 브라질 렌소이스 마라넨세스 국립공원Lençóis Maranhenses National Park, Barzil Brazil Date of Inscription: 2024 Criteria: (vii)(viii) Property : 156,562 ha Buffer zone: 268,231 ha Dossier: 1611 S2 32 12 W43 3 49 2024. 7. 27.
유네스코가 정리한 사도광산 한일 양국간 합의로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된 27일 유네스코는 그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뉴스를 배포했으니 이 역시 기록의 한 부문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특기하고 갈무리해야 한다.  Saturday 27 of July Japan - Sado Island Gold Mines The Sado Island Gold Mines are a serial property located on Sado Island, some thirty-five kilometres west of the Niigata Prefecture coast. It is formed of several component parts illustrative of different unmechanised mining methods. Sado Island is.. 2024. 7. 27.
교착한 사도광산을 뚫은 작은 전시관 외교부서 일부러 그랬는지, 도대체 이 친구들 정신머리가 어디 가 있는지 이 중요한 사안의 증거물이라 해서 일본이 내어놓았다는 사도광산 현지 조선인 강제동원 관련 전시관 사진은 도대체가 쓸 수가 없어 할 수 없이 내가 AI로 증폭했다. 틀림없이 일본 외교부 쪽에서 한국 외교부로 넘긴 자료일 텐데, 그것이 아니라면 직접 가서 확인하고 찍었다면 어찌 다음과 같은 거지 같은 사진을 내어놓겠는가?  이게 외교부가 배포한 원본 혹은 그에 가까운 사진이다. 어떻든 한국 외교부 설명에 따르면 이번 등재를 결정한 가장 중요한 증거가 바로 저것이라 하는데 그들이 이르기를 사도광산에서 2㎞ 정도 떨어진 기타자와 구역 내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설치된 전시시설에는 ▲ 노동자 모집·알선에 조선총독부가 관여했음을 설명하는 패널.. 2024. 7. 27.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그 운영과정에서 조선인 강제동원과 관련한 기술 문제로 논란이 된 일본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시간 2024년 7월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속개한 제46차 회의를 통해 일본이 신청한 사도광산 등재신청건을 승인했다. 이 소식을 세계유산센터는 즉각 공지했다. 이 등재건은 한일관 첨예한 외교 분쟁을 불렀지만, 양국이 사전 조율을 통해 21개 위원국인 한국이 반대하지 않기로 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다만 한국에서는 야권을 중심으로 일본의 강제동원을 정당화해주게 되었느니 하는 반발이 있다. 유네스코는 이 사안을 컨센서스(전원동의) 방식으로 결정했다는데 이 방식은 2015년 군함도 등재 때도 그대로 했다. 이 사안처럼 이해당사자 견해가 첨예한 경우, 유네스코는 가장 간단.. 2024. 7. 27.
30대는 쟁여 박고 40대는 숙성하는 시기 지금 나한테는 내가 몸담은 과거 회사 부설로 운영하던 옛날 블로그 내 글이 한 뭉치로 있다. 젊은 날 피땀이 다 응축했다 할 만한 흔적인데 물론 개중 상당수는 시대에 맞지 않아 폐기물이 되었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건질 만한 게 없지 않으니 개중 절대량이 당시 블로그 공간하지 아니한 비발간물이라 섞어찌게 방불하는 잡탕 잡식이나 한 가지 내가 생각하기에 놀라운 점이 있다. 그때는 당장 혹은 훗날 꼭 필요하다 생각한 메모들이 그것이라 개중엔 이른바 아이디어라 할 만한 메모도 있으니 이건 오가며 똥싸며 혹은 싸다말며 혹은 싸고 나오나 문득 떠오른 생각들을 그때 아니면 영원히 망실하고 말 것만 같은 것이 있다. 나아가 그땐 내가 남독을 하던 시절이라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읽으면서 아 이 구절은 언젠가는 내가 써먹.. 2024. 7. 27.
[신규 세계유산] (9) The Flow Country, 유네스코를 침투한 스코틀랜드 습지 습지 나라 The Flow Country 이 유럽지역, 특히 브리튼이나 아일랜드, 혹은 내가 직접 그 현장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북유럽 해변 쪽 습지는 여러 번 소개했거니와 다름 아니라 그쪽에서 보그 바디 bog body 라 해서 습지에 폐기된 채 썩지 않은 2천년 전 미라가 그대로 발견되는 일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저곳은 니탄泥炭이라 해서 흙과 석탄 딱 중간 단계라 할 만한 유기물질 부패층이 다량으로 두텁게 분포한다. 이 이탄은 여전히 아일랜드 곳곳에서 땅에서 깨서는 그대로 말려서 숯불구이하는 연료로 쓰는데 이번에 영국 쪽에서 손을 써서 브리튼 북쪽, 그러니깐 스코틀랜드랑 그네가 여전히 점령 중인 아일랜드 섬 북쪽 이른바 북 아일랜드 쪽 니탄 습지들을 저런 이름으로 묶어 세계유산 개중에서도 자연유산에.. 2024. 7. 27.
프랑스의 무관심과 무례 사이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special/2024/07/27/EG5Q3SBKPFENFIQKMWZMILKKLY/ 한국 나오자 “북한”… 개막식 선수단 소개서 역대급 사고 터졌다한국 나오자 북한 개막식 선수단 소개서 역대급 사고 터졌다www.chosun.com 필자도 이따끔씩 프랑스 쪽 사람들과 같이 일할 때가 있는데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쪽 사람들과 일할 때 묘하게 불쾌할 때가 있다. 구체적으로 여기 적고 싶지는 않지만, 위에 국명 부르는 것도 그런데, 요즘 같은 세상에 남한과 북한을 헷갈린다는 것은 무관심 무례 이전에 상식 문제를 따져 볼 수준이라 하겠다. 필자가 처음 일을 시작하던 90년대만 해도 북한 남한도 헷갈리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사람은 거의.. 2024. 7. 27.
[신규 세계유산] (8) 살아 생전 갈 일이 있을까나 한 남태평양 마르키즈 제도 Te Henua Enata – The Marquesas Islands 테 헤누아 에나타 - 마르키즈 제도 이런 데가 세계유산에 이름을 새로 올렸다는데, 남태평양이라, 마르키즈라, 어디서 지나가며 말은 들은 듯하지만 어딘지 도대체가 캄캄하다. 참말로 역설로 백년전 총독부 시대로 돌아가면 남태평양이 더 친숙하다. 지도를 펼쳐 본다. Bing 지도여러 위치를 찾고, 환승/도보/운전 방향을 확인하고, 실시간 교통량을 보고, 여행을 계획하고, 위성, 공중 및 거리 이미지를 보세요. Bing 지도를 다양하게 이용하세요.www.bing.com 제도諸島라 하니 여러 섬이 군집을 이루고 있음이 분명한데, 암튼 저렇댄다. 망망한 태평양, 적도 아래에다가 점을 찍는데 뵈지도 않는다. 한참을 줌인을 해야 겨우 드러난다. 암튼.. 2024. 7. 27.
사약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왕이 사사하는 것은 드물게 그 기원은 상당히 올라갈 수 있겠지만, 적어도 정책적으로 상례화가 시도 된것은 고려 말이 아닐까 한다. 1389년 조준은 다음과 같이 상소한다. 宰相, 人君之貳也, 所與共天位, 代天工者也, 其尊莫有倫比. 不幸有罪, 廢之可也, 退之可也, 賜之死亦可也. 乃令下吏, 縲絏枷鎖, 梟首露體, 棄而不葬, 甚矣. 漢文帝時, 賈誼上䟽謂, ‘刑不上大夫.’ 帝深納之. 自是, 大臣有罪皆賜死, 無加戮辱, 以禮遇下. 故當時士大夫, 恥言人之過失, 以成漢家四百年之禮俗. 願自今, 兩府大臣, 雖有死罪, 其大逆不道外, 法文帝故事, 無加顯戮, 以成國家重大臣之盛典. 재상(宰相)은 임금에 버금가는 사람으로서 하늘이 준 지위[天位]를 함께 누리고 하늘의 일[天工]을 대신하는 자니 그 존귀함이 비할 데가 없습니다. 불행.. 2024. 7. 27.
로마를 삼킨 화마, 네로의 대응 서기 64년 7월, 로마대화재가 일어나 로마의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었다.이 인페르노inferno 와중에 황제 네로는 "로마가 불타는 동안 바이올린을 연주했다"고 전해지는데, 실제로 그는 당시 로마에 있지 않았고 안티움Antium에 있는 그의 별장에 있었다. 바이올린도 그때 있을 리 없었다.그가 머물렀다는 안티움은 지금의 안치오Anzio 라는 데라 그 위치는 아래와 같다.   화재 발생 시점이 7월 한여름이라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 하도 더우니 피서를 위해 네로는 저쪽 해변 별장으로 가 있었을 것이다. 나아가 로마 여름은 지독히도 건조하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고 본다.  화재 후 그는 자기 정원을 포함한 피난처를 사람들에게 제공했지만 불행히도 소방세fire tax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거대한 새 궁.. 2024. 7. 27.
[신규 세계유산] (7) 생물다양성 보고라는 보스니아 석회암 동굴 유고 연방 해체 와중에 터진 내란에 1992년 독립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osnia and Herzegovina는 남한 딱 절반에 해당하는 땅덩어리다. 역사가 일천하고 땅 덩이도 작은 이 나라에서 벌써 다섯 번째 세계유산을 배출했다. 이번에 등재한 데는 Vjetrenica Cave, Ravno 라는 데라, 라브노가 그 소재지 이름일 것임은 불문해도 가지하지만, 저 동굴 Vjetrenica를 대체 어찌 읽는단 말인가? 하도 발음이 어려워서인지 구글에 보스니아어 발음 서비스가 있다. 아 위키피디아 보니 Вјетреница 라고도 쓰며 [ʋjɛtrɛ̌nitsa]라 발음한다는데, 그렇다면 브제트레니차가 더 타당할 듯하다. 그 의미는 'wind cave' or 'blowhole'라는데 윙윙 바람부는 소리가 나나..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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