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013 우청 황성하의 소나무 1. 휘영청 달이 돋았다. 오래 묵은 소나무 등걸이 용틀임하듯 굽어 뻗쳤는데 그 아래로 시냇물인지, 물줄기 하나가 제법 폭포 느낌을 내며 흐른다. 달빛을 받으며 반짝이는 그 정경을 화가는 참 호방하게도 그려냈다. 약주 몇 잔 하시고 흥이 올랐는지, 옅은 먹을 찍은 붓을 휘두르고 채색을 살짝 더한 뒤에 다시 진한 먹을 쿡 찍어 화제를 썼다. 明月松間照 淸泉石上流 又淸 '우청'이 이 그림을 그린 분인 모양인데, 그러면 이렇듯 상남자 스타일로 왕유王維의 시를 풀어낸 우청은 과연 누구인가. 2. 형제가 같은 일을 하는 것은 드물지 않다. 하지만 4형제가 같은 업을 가졌다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에 그런 형제들이 일찍이 있었다. 개성 출신 황씨 4형제 ㅡ 우석 황종하(1887-1952), 우청 황성.. 2021. 10. 1. 고려시대 출근갑질 권100, 정세유 열전 中 정세유가 형부상서(刑部尙書)로 승진하자, 당시 참지정사 상장군(叅知政事 上將軍)인 문장필(文章弼) 등 여러 장수들이 탄핵하여 아뢰기를, “정세유가 예전에 서북면에 있을 때 민에게서 명주실과 진기한 물품들을 거두면서 공물로 바친다고 사칭하고는 역마(驛馬)를 이용해 제 집으로 실어 보냈습니다. 또 상서성(尙書省)에 있을 때는, 영주(永州)의 향리(鄕吏) 최안(崔安)의 호장(戶長) 임명장[公牒]이 이미 완성되었는데도, 정세유가 수주(水州)의 향리인 최소(崔少)에게 뇌물을 받고 영(永)자를 수(水)자로 고치고 안(安)자를 소(少)자로 고쳐, 그 임명장을 최소에게 주었습니다. 일이 발각되었으니 법에 의해 마땅히 유배되어야함에도 잔꾀를 써서 처벌을 면했습니다. 지금 형부상서가 되어서는 먼.. 2021. 10. 1. 자하 신위 vs. 추사 김정희, 침계梣溪를 쓴 두 거장 윤정현(尹定鉉, 1793~1874)은 그의 호 침계(梣溪) 글씨를 자하(紫霞) 신위(申緯, 1769~1845)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에게 받았다. 추사는 부탁받은 지 30년이 지나 써주었는데, ‘梣’의 예서체를 찾느라 그랬다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달았다. 자하는 학고(鶴皋)의 부탁으로 썼다고 간략히 적어두었다. 학고는 김이만(金履萬, 1683~1758)이라는 분의 호로 워낙 알려졌는데, 생몰년으로 보면 맞지 않는다. 윤정현의 문집인 《침계유고(梣溪遺稿)》 권1 〈호루송별(湖樓送別)〉 이라는 시 마지막에 “병자년(1816, 순조 16) 추분날 학고 정현은 난석재에서 씀[丙子秋分日 鶴臯鼎鉉 書于蘭石之齋]”이라고 써 놓았으니, 윤정현의 호가 학고이다. 그런데 이름이 ‘定鉉’이 아니.. 2021. 10. 1. [전국학예연구회]문화재보호법,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안 발의 전국학예연구회는 '19년 12월 출범 이후 지자체 소속 학예연구직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성명서 발표, 언론 보도자료 배포, 관계기관 면담, 입법청원을 위한 온라인 서명 활동 등 문화재보호법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 지자체 학예연구직 전문인력을 해당 업무에 법정 배치할 수 있도록 과 내에 전문인력 자격과 기준을 포함하도록 개정 요구 ❍ 공립박물관 유물 수량과 면적에 따라 학예인력 배치를 늘리고 관장에 학예직을 배치하도록 개정 요구 ❍ 지자체 지정문화재 수량과 면적에 비례하여 학예인력을 필수 배치할 수 있도록 개정 요구 그동안 전국학예연구회는 문화재청과 소통하며 국회의원실 면담을 통해 개정안이 발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드디어 성명서 요구사항이 포함된 개정안이 다음과 같이.. 2021. 10. 1. Autumn and Autumns over Seoul (photos) 2021. 10. 1. 패배주의 만연한 문화재청에 고한다 어느날 깨어보니 앞산 너머로 아파트단지가 들어섰네? 김포 장릉이 이 모양이라 그 전면 너머로 어느날 느닷없이 땅속에서 기어올랐는지 하늘에서 떨어져 곤두박질했는지 성냥곽 같은 아파트단지들이 줄지어 병풍처럼 막아섰다. 그제야 이게 뭐냐며 호들갑이라 알아보니 적잖은 법적 절차 위반이 발견됐다 해서 뒤늦게 공사중지 명령을 때리니 호들갑이라 뭐 이리 보니 문화재청이 뭐 대단한 법과 양심에 입각해 마뜩히 해야 할 일을 한 듯 하나 내 보기엔 보여주기 맛뵈기 쇼에 지나지 않는다. 간단히 말해 우리가 이만큼 했으니 할 일 다했다 보여주는데 지나지 않아서 내가 아는 저들은 저걸 도로 무너뜨릴 배짱도 없고 그럴 의지도 없다. 말로는 저리하면서 뒤에서 쑥덕이는 말이라고는 저렇게 들어선 걸 어카겠어? 입주예정자들이 무슨 죄야.. 2021. 9. 30. 정호연에서 이정재 거쳐 박해수 득남까지 오늘의 오징어잡이 Jung Ho-yeon, debuts with 'Squid Game' and instantly gains global fans 연합뉴스 / 2021-09-29 09:45:47 Jung Ho-yeon, debuts with ′Squid Game′ and instantly gains global fans SEOUL, Sep. 29 (Yonhap) -- Model and actress Jung Ho-yeon surprised the "Squid Game" fans saying that it was her debut production as an actress. Jung who participated in "Korea′s k-odyssey.com Netflix says its investment has crea.. 2021. 9. 29. 불알 얻어맞은 007 본드가 맨 먼저 총기 반납하는 대한민국 Daniel Craig reflects upon last mission as James Bond ahead of 'No Time To Die' premiere Daniel Craig reflects upon last mission as James Bond ahead of ′No Time To Die′ premiere SEOUL, Sept. 29 (Yonhap) -- Daniel Craig, who will be making his final outings as James Bond in "No Time to Die," which starts its world premiere in Korea on Wednesday, expressed his feeli k-odyssey.com 한국은 세계를 겨냥하는 영화들이.. 2021. 9. 29. 오징어떼가 날마다 출몰하진 않는다 물 들어올 때 배는 저어야 하며 비가 올 때 고구마는 심어야 한다. 세다. 어어? 하다 이젠 쓰나미라 덮치는 데마다 각종 에피소드를 뿌린다. 가뜩이나 팬데믹 시국에 제국을 확장한 넷플릭스가 내놓은 오징어게임이 일으키는 파고가 심상찮아 그제인가 블룸버그는 한국드라마콘텐츠가 헐리우드를 위협한다는 보도까지 했다. 나는 아직 넷플릭스 세계를 모른다. 군대간 아들놈 마누라 처제가 맨날맨날 넷플릭스로 뭘 본다 해도 남의 나라 얘기였고 문화부장 시절에도 기자들이 관련 기사를 쏟아냈지만 나는 영혼없는 송고키만 눌러제꼈으니 말이다. 그런 사정이 지금이라 해서 그리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한류기획단에서는 오징어 오자만 보여도 최우선으로 처리하라는 부탁만 해놓았다. 어제만 해도 대체 몇건을 처리했는지 모르겠다. 한류기획단 .. 2021. 9. 29. 약초꾼이 발견한 해남 현산 읍호리고분군 해남 읍호리 '마한 고분군' 호남 최대 규모 확인 긴급 발굴조사서 110여기 육안 조사…약 140만㎡ 추정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66280299452 해남 읍호리 ′마한 고분군′ 호남 최대 규모 확인 (해남=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고분군에서 호남 최대 규모의 마한·백제 고분군이 육안으로 확인됐다.전남 해남군은 28일 문화재청 자문위원회와 함께 현산면 읍호리 k-odyssey.com 오늘 우리공장 광주전남본부 보도를 통해 저와 같은 소식이 전해졌으니, 배포 사진을 보니 동신대 이정호 교수가 보이는지라, 선생을 수소문하고는 발굴단이 이영철 선생이 원장인 대한문화재연구원임을 확인하고는 좀 더 자세한 자료를 요청해.. 2021. 9. 28. 발상의 전환 왜 안되는가? 신라무덤을 올라탄 차량들 연전에 경주에서 스포티지총塚이 논란이 된 적 있다. 포항인가 어디에 사는 비교적 젊은 친구가 봉분이 상당 부분 날아간 신라시대 무덤 정상에다 자기가 모는 스포티지 차량을 턱 하니 주차한 모습이 sns로 노출되고 다시 그 소식이 기성언론을 통해 인용 보도됨으로써 그 친구는 경우없는 개망나니 취급을 당한 사건 말이다. 한데 나는 턱하니 신라무덤 정상을 디디고 선 그 모습을 보면서 아! 무덤도 저리 쓸 수 있겠구나 하며 저거야말로 역발상이라는 생각을 했으니 그에 대한 생각을 이곳저곳에 싸질렀거니와 아래도 개중 하나다. 신라무덤 딛고선 스포티지에서 나는 문화재 앞날을 봤다 신라무덤 딛고선 스포티지에서 나는 문화재 앞날을 봤다 우리 공장에선 늦게 다른 저 사건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처음 접하고선 나는 골이 띵해졌.. 2021. 9. 28. 구절초 잠길 서악동 삼층석탑에서 김춘추 판매하는 BTS를 기다린다. 아직이었다. 담달이 되어야 구절초는 핀댄다. 이 서악마을은 어떤 미친 한 사람에 비롯해서 풍광이 나날이 달라지는 곳인데 그때문에 참 엄한 욕도 많이 얻어먹는다. 그 풍광을 바꾸는 일환 중 하나가 봄엔 작약, 가을엔 구절초를 피우는 것인데 이 일은 성공했다. 다만 구절초는 손이 그리 많이 간댄다. 하도 잡초 뽑는 일이 고역이라 내년엔 해바라기로 바꾼단다. 그리되면 구절초 음악축제도 해바라기 축제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데 나는 그 열정이 부럽다. 이 서악동삼층석탑이 경주 서악을 뚫고서 대한민국 문화재 대표상품 중 하나로 등장한 것은 누가 뭐라 해도 그의 공이다. 그에게 미션 하나를 던지고 왔다. BTS다. 그네들 근정전 공연은 내 제안이었다는 말을 하자 눈이 띵구레진다. 그런 그들이 그제는 숭례문을 불질렀다... 2021. 9. 27. 추억 소환 - 2017년도 국립민속박물관 전문인력양성교육(박물관 전시) 2017년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했던 박물관 전문인력양성교육(박물관 전시) 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교육은 3일 동안 진행했던 것 같고, 당시 팀장의 배려로 연구원이었지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날은 팀으로 앉아 자유 주제로 전시기획을 해 발표하는 날이었는데, 우리 팀 주제는 ‘이민사’였다. 아마도 같은 팀원인 한국이민사박물관 선생님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다. 구체적으로 어느나라 이민이고, 어떻게 기획했는지는 기억은 나지 않는다. 다만 팀원 선생님들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한국이민사박물관 선생님, 스미스평화박물관 선생님, 독립기념관에 계시던 건생님 기억이 난다. 잘 지내시려나? 나를 기억하시려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아주 오래전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구구절절…ㅎㅎㅎ” 교육을 진행하셨던.. 2021. 9. 27. 맛대가리 더럽게 없는 선도산 으름 바닥에 패대기한 홍시 이런 홍시를 보고선 나훈아가 엄마를 불러내진 않았을 터 도동서당 코스모스 넘어 젖가슴 같은 신라 무덤 뒤로 하며 선도산을 오른다. 주인 모르는 신라 공동묘지 물끄러미 스쳐간다. 생태계 절대 폭군 칡 넝쿨, 그리고 그에 못지 않은 번식성 자랑하는 오동나무 타고 오른다. 지구가 망해도 살아남을 놈들이 저 두 놈이다. 이 놈은 자주 보긴 하지만 정체를 모르겠다. 망개다. 벌겋게 익었다 먹긴 하나 푸석푸석 맛대가라고는 찾을 길이 없다. 요새야 뿌리 캐서 끓여먹는다 여념이 없고 그 이파리는 망개떡 감싸는 보재기로 요긴하다. 꿀밤이다. 묵을 해먹긴 한 걸로 기억하지만 이건 그닥 인기가 없어 비슷한 다른 종류 꿀밤을 주웠다고 기억한다. 싸리꽃 만발이라 꿀이 좀 있는지 벌이 많다. 천지사방 멧돼지.. 2021. 9. 26. 가을은 땡땡한 거미배에서 가을이 깊어질수록 거미배는 땅땅해져 종래엔 터지기 마련이라 봄 여름 우거적우거적 먹어만 대다 저리 되고 마니 언젠간 저런 거미 잡아다가 너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해서 똥궁디 쪽에서 거미줄 부여잡고는 언제쯤 더는 줄이 나오지 않냐 해서 하염없이 땡긴 적 있으니 반나절이 가도록 끊어질 줄도 몰랐고 배도 줄어들지 않았으니 아 이 놈들은 줄을 뱉으면서도 줄을 만드는 놈들인갑다 했더랬다. 가을이 깊을수록 거미배는 땡땡해지기 마련이다. 이르노니 가을은 거미배로 간다. 2021. 9. 26. 서악 부둥켜 안은 끝물 꽃무릇 요샌 이짝서 좋다하면 저짝으로 건너는데 한나절이라 주로 호남 쪽을 장식한 꽃무릇이 경주땅 서악동을 침공했으니 살피니 끝물이라 꽃술 한결같이 비실비실 근자 저 무덤 올라 일출 감상하려던 지인 광주댁이 말벌집 짓밢아 엉댕이까지 여덟방을 얻어맞고는 후송되는 참사가 빚어졌으니 그 소식 기억하는 나는 먼발치서 조망한다. 그 인근 이 연못은 만든 시기가 불확실하나 그리 오래지 않음은 확실하거니와 서악마을 트랜스포메이션 주도하는 진병길 선생은 그것이 터잡은 데가 선도산 기슭이요 인근에 김춘추 무덤이 있음을 착목해 이곳을 보희가 눈 오줌이 만든 연못이라 과대포장하느라 여념이 없다. 오줌이 중하겠는가? 만들면 되지. 2021. 9. 26. 高雅? 경주 남산 지마왕릉이다. 2021. 9. 25. 탱자 끝에서 익어가는 가을 탱자 꽈리 노각 백련초 네펜데스 벌레잡이통풀 2021. 9. 25. 윤지충·권상연·윤지헌, 200년 만에 재림한 신유박해 트로이카...뭔가 조금 이상하다?????? '백자사발'에 먹으로 또렷이 적힌 한국 천주교회 첫 순교자 이름 양정우 / 2021-09-24 15:00:07 전주교구, '윤지충·권상연·윤지헌 유해발굴 보고서' 발간…"순교자 현양 기여 기대" ′백자사발′에 먹으로 또렷이 적힌 한국 천주교회 첫 순교자 이름 ′백자사발′에 먹으로 또렷이 적힌 한국 천주교회 첫 순교자 이름전주교구, ′윤지충·권상연·윤지헌 유해발굴 보고서′ 발간…"순교자 현양 기여 기대"(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최근 k-odyssey.com 애초 저 발단이 된 저 세 사람 유해 발굴이 무슨 인연으로 어찌해서 이뤄졌는지를 나는 모른다. 아무튼 어느날 느닷없이 저 세 사람 유해를 찾아냈다 해서 천주교 쪽에서 대서특필하는 장면을 물끄러미 보았으니, 천주교 쪽에서는 이번 유해 발굴이 "순.. 2021. 9. 25. 대서양을 덮치는 화산 공포, 카나리제도 라팔마 화산이 폭발한 지점을 구글위성지도로 돌려보니 스페인 본토 기준으로도 상당한 거리다. 저기는 모로코 앞마당인데 뭐 힘이 없으니 어쩌겠는가? 모로코가 힘이 좀 더 세지는 날에는 우리 땅이라고 선언하고 나설지 말이다. 볼짝없이 제국주의 팽창 시대에 스페인이 개척한 해외 식민지 아닐까 하는데, 그래도 본토에서는 상대로 가까운 곳이라 직접 통치를 하는 모양이라 이번 화산폭발에 스페인국왕이 저 먼곳을 직접 찾아 시찰한 일이 그 직접 통치를 상징으로 보여주는 일 아닌가 한다. 국왕이라 해서 지 맘대로 움직였는가? 정부에서 시키는 대로 할 뿐이다. 그 지침대로 가서 어루만지는 쇼를 하셔야 한다고 하니깐 전용기 타고 훅 날아갔을 것이다. 총리는 갔나? 안 갔다면 조만간 가지 않겠는가? 구글에서 제공하는 이 위성사진이 상.. 2021. 9. 25. 키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뉴질랜드산 키위, 중국서 코로나 양성 반응…업계 '긴장' 2021-09-24 15:23 뉴질랜드산 키위, 중국서 코로나 양성 반응…업계 '긴장' | 연합뉴스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산 키위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뉴질... www.yna.co.kr 이 소식을 어찌 봐야는지 모르겠다. 고양이과 동물들인 사자나 호랭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단 소식은 심심찮게 전해지지만 키위도 그렇다니? 그렇다면 중국이 뉴질랜드산 키위를 들여오면서 식물검역을 할 적에 바이러스 검사까지 했단 말인데 이것도 어찌 이해할 것이며 나아가 바이러스가 거풀데기서 검출됐는지 과육 안에서 나왔다는 건지도 불명이라 대체 무슨 뚱딴진 줄 모르겠다. 그 많은.. 2021. 9. 25. 이전 1 ··· 583 584 585 586 587 588 589 ··· 100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