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0044 넷이 뭉친 빅뱅, 아시아투어 김해김씨 김재중 빅뱅이 돌아온다…美 '코첼라 페스티벌' 전역후 첫 무대송고시간 | 2020-01-03 14:32 김재중, 아시아 6개 도시투어…이달 서울서 포문송고시간 | 2020-01-03 11:11 빅씨 뱅이가 야금야금 징집에서 해제하더니, 마침내 팀으로 다시 선다. 그런가 하면 김재중이는 아시아 6개 투어에 나선다. 이제는 다들 서른줄에 들어선 아이돌계 왕고참들이지만, 일곱친구 중 단 한 명도 군 경험이 없는 방탄소년단이 볼 적에는 부럽기만 한 형들이다. 나도 빨리 군대 다녀올 걸 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빅뱅...이 친구들은 내가 들을 적마다 이름 하나 잘 지었다는 생각을 지울 길 없다. 물론 중간에 빅뱅이 터지기도 했다. 그 5인조 멤버 중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에 걸려 낙마한 것이다. 물론 저들을 도덕군자.. 2020. 1. 3. 제9차 세계고고학회 초록 모집 시작 올해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되는 제9차 세계고고학대회 ( WAC·The World Archaeological Congress ) 초록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초록 마감은 3월 21일까지입니다. 아래 들어가시면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초록투고 관련 정보:https://www.wac-9.org/call-for-papers/ 대회 개설 Session정보 및 투고: https://on-line-form.eu/wac-9/abstracts/ 저희 연구실 (서울의대 신동훈 연구실) 에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일본 연구자들과 함께 Bioarchaeology In East Asia라는 이름으로 독립 세션을 준비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을 발표하실 의향이 있으신 연구실/연구자분.. 2020. 1. 3. 선점효과가 무서운 미스터트로트 '미스터트롯' 단숨에 12.5%…목요 트로트예능 대전 압승송고시간 | 2020-01-03 09:08 똥개도 자기집 마당에서는 50%를 먹고 들어간다. 텃밭 홈 텃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처럼 절묘하게 표현한 말 있을까?물론 이 일을 똥개에 비유한다는 데 심히 기분 나쁠 수도 있겠지만, 이른바 선점효과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비김으로 봐주기 바란다. 트롯 열풍을 주도한 TV조선 미스트롯 자체도 실은 그것이 창도唱導는 아니다. 그 자체도 우후죽순한 가요예능 아류작이다. 그 붐을 타고, 기존 프로와는 나름 차별화하겠다고 내세운 것이 한물간 트롯이었는데, 막상 뚜껑을 연 트롯은 퇴물이 아니라 활화산이었다. 그 활화산에다가 기름을 쏟아붓고 폭탄을 터뜨린 것이 미스트롯이라 봐야지 않을까? 미스트롯이 대박을 치.. 2020. 1. 3. 캣츠·브로드웨이42번가·맘마미아!…뮤지컬 흥행작 귀환 캣츠·브로드웨이42번가·맘마미아!…뮤지컬 흥행작 귀환송고시간 | 2020-01-02 11:26워호스·더 그레이트 코멧 등 국내 초연 2020년 경자년은 뮤지컬 대작이 유난히 많이 상륙하는 한 해가 되지 않나 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이미 지난달 부산에 상륙해 북상 채비를 갖추었으니, 2월 9일 부산을 떠나 3월 14일∼6월 26일에는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공연하고, 이어 다시 남하해 7∼8월에는 대구 계명아트센터로 간다. 이를 시발로 '캣츠'(7월 드림씨어터, 8∼11월 샤롯데씨어터), '브로드웨이 42번가'(6∼8월 샤롯데씨어터), '맘마미아!'(3월 8일∼5월 31일 디큐브아트센터)가 찾는다. 이들이 명관을 약속한 구관이라면 새로이 오르는 신작으로는 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내놓을 3편이 눈길을 끈다는데.. 2020. 1. 3. 국립익산박물관 개관기념 사리장엄전 국립익산박물관이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사리장엄 舍利莊嚴 - 탑 속 또 하나의 세계 SARIRA RELIQUARIES THE ART OF KOREAN BUDDHIST RELIC WORSHIP 2020. 01. 10. - 03. 29. 를 여는 모양이라 개관전으로 이를 준비한 까닭이야 말할 것도 없이 이 박물관 건립을 불러온 미륵사 석탑 사리장엄 출토에서 비롯하니 이는 이 박물관 마스코트이기도 하다. 사리장엄 특별전은 너무 자주 개최되었거니와 그런 이전의 특별전과 어찌 차별화할지는 지켜봐야겠다. 제발 이번 특별전에는 지진구地鎭具니 진단구鎭壇具니 하는 말이 안 나왔음 한다. 2020. 1. 3. The Rat, Smart and Prolific Animal 쥐는 십이지 첫번째 동물로, 십이지 동물 중 크기가 가장 작고 보잘것 없습니다. 반면에 번식력이 강하여 다산과 풍요를 상징합니다. 농경 사회에서 다산과 풍요는 곧 풍농豊農을 의미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세시기歲時記에서 새해 첫 쥐날上子 쥐 주머니를 전하여 풍농豊農을 기원하는 풍속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쥐를 의미하는 한자인 ‘서鼠’ 자를 부적으로 그려 붙여 풍농을 기원하는 풍속도 남아있습니다. 쥐는 우리의 구전에서 영민한 동물로 그려지기도 합니다. 함경도 지역 무가巫歌인 창세가創世歌에 물과 불의 근원 미륵에게 알려준 쥐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기원을 알 수 없지만, 오래전부터 쥐를 영민한 존재로 그린 것으로 보입니다. 쥐가 십이지의 첫 자리를 차지한 설화話를 보면 쥐는 영민한 존재였습니다... 2020. 1. 3. The Torlonia Marbles. Collecting Masterpieces 이탈리아 귀족 가문 소장 '고대 로마 조각상' 90여점 첫 공개송고시간 | 2020-01-02 22:50로마서 3월 특별 전시…기원전 제작 당시 형태 간직한 작품도 다수 콜로세움이 인근에 있으며, 로마 구심 가운데 언덕배기 포로 로마노 Foro Romano 사방을 조망하는 최적지에 카피톨리니박물관 Musei Capitolini 이라는 데가 있어, 이곳에서 오는 3월 로마 출신 귀족 토를로니아 가문이 소장한 고대 로마 조각상 96점을 엄선한 특별전이 '더 토를로니아 마블스'(The Torlonia Marbles)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고 한다. 아래 인용문에서 보듯이 특별전 풀네임은 “The Torlonia Marbles. Collecting Masterpieces”다. 전시품은 기원전 5세기 이래 기원후 .. 2020. 1. 3.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갉아먹을까? '기생충' 골든글로브 품에 안을까…봉준호·송강호 등 미국행송고시간 | 2020-01-02 19:00한달간 시상식 레이스…다음 달 9일 미 아카데미상 시상식 참석 작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발로 상복 터진 '기생충'이 그 기세 몰아 국내서는 천만 관객 돌파터니 이제는 태평양 건너 미주 대륙으로 상륙해 제3의 쓰나미를 노린다. 이미 그쪽에서 전미비평가협회(외국어영화상), LA비평가협회(작품상·감독상·남우조연상), 시카고 비평가협회(작품상·감독상·각본상·외국어영화상)와 같은 조직이 주는 상은 휩쓸었다. 상금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니, 얼마나 기분이 째지겠는가? 그런 기생충이 이제 미주 대륙 본선 데뷔를 앞두고 있으니, 그 양대 영화제로 꼽히는 골든글로브상Golden Globe.. 2020. 1. 2. 아나운서 지원자를 기자로 합격시킨 JTBC JTBC, 아나운서 지원자를 기자로 합격시켜 '특혜' 논란송고시간 | 2020-01-02 15:40채용 불투명성 지적에 "향후 성장 잠재력 평가한 것" 해명 언뜻 이게 무슨 대수냐 하겠지만, 자못 파장이 클 수도 있다. 이런 일이 예컨대 공무원 사회나 준공무원 사회에 있었다면??? 그만큼 예민한 문제다. 거의 모든 신입사원 선발이 그렇겠지만, 직군을 구별해서 받는 일이 많다. 언론계에서도 이게 분명해서 우리 공장만 해도 취재기자와 사진기자를 별도로 뽑고, 그것도 지역본부 주재 기자는 별도로 채용한다. 일반직이나 전산직 역시 별도로 채용공고를 내서 뽑는다. 방송사 직군은 더 다양하다. 취재기자 촬영기자 PD 아나운서 일반직 등등... 당연히 JTBC도 이에 따른 응시원서를 받아 신입사원 선발 제반 과정을 .. 2020. 1. 2. 파노라마기능을 활용한 박물관 전시유물 촬영 일례 저처럼 큰 그림 사진이 전시장 안에 들어가 있으면, 멀리서 찍어도 반사가 심해 좋은 사진을 얻기 어렵다. 저반사유리를 요즘 박물관에서 쓰기 시작했지만, 아직 요원하다. 이럴 때 파노라마기능이 유용하다. 거의 모든 박물관 전시품은 유리에 딱 갖다댈때 반사가 거의 없는 점을 이용해, 파노라마기능을 활용하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저 기능을 활용해 촬영한 저 유물 사진이다. 포샵 기능을 활용하면 굴곡도 바로잡는다. 2020. 1. 2. 박영규 할배는 또 결혼하시고, 김희철은 일본여식이랑 연애하고... 배우 박영규, 성탄절에 4번째 결혼송고시간 | 2020-01-02 10:15 슈주 김희철·트와이스 모모, 열애 인정… 13살차이 한일 커플송고시간 | 2020-01-02 08:48 송해 감기에 설특집 '전국노래자랑' 대체 MC 진행송고시간 | 2020-01-02 09:41 실상 2020년 새해 첫날(평일기준)이라 해야 할 오늘 2일, 연예계가 아롱다롱한 소식들을 전한다. 툭하면 결혼했다 툭하면 이혼하는 배우 박영규는 지난 성탄절에 무려 네번째 결혼을 했다시네? 결혼도 이혼도 자꾸하다 보면 이력이 쌓이는듯, 것도 참말로 골치가 아플 터인데, 암튼 독특한 양반이다. 연세 보니 67살이라 하시는데, 이젠 한군데 안착하시거나 하는 암튼 좀 고정한 삶을 살았으면 어떨까 하는 그런 오리잡도 발동한다. 슈퍼주니어 김.. 2020. 1. 2. 지도로 남은 조선후기의 장성부 1856년(철종 8)~1858년 장성부사長城府使를 지낸 한필교韓弼敎(1807~1878)의 《숙천제아도宿踐諸衙圖》 중 장성부長城府다. 내용 중 오자誤字가 몇 곳 있으니, 예컨대 객사客舍의 등산관登山館은 오산관鰲山館의 잘못이고, 삼문산三門山은 삼성산三聖山의 잘못이다. 이는 18세기에 그린 비변사인 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의 장성부다. 둘을 비교해 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다. 2020. 1. 2. 피카소가 그린 애인 그림을 훼손했다는데.. 英 테이트 모던서 300억 추정 피카소 그림 훼손송고시간 | 2020-01-01 20:00런던 경찰, 20대 용의자 체포해 기물파손 혐의 등 기소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나는데, 구더기 무서워 장을 담그지 않을 수는 없다. 이런 일이 글쎄 이상하게도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전력이 없는 걸로 아는데, 그런 일이 있을까 한편으로는 두렵다. 그에 대한 질타 대응? 그런 것이 하도 눈에 선하게 뻔하기 때문이다. 뻔하지 않은가? 언론에서는 열라 조질 것이다. 관리를 이렇게 하냐고 말이다. 어찌 이리도 안전불감증이냐고 말이다. 그렇게 당하는 기관에서는 안전대책이라며, 결국 작품을 관람객과 분리하는 정책을 강화할 것이다. 감시원을 더 배치하고, 안전교육을 하고, 뭐 예까지는 좋은데, 노출전시는 지양하고 모조리 유리창 안으.. 2020. 1. 2. 줄줄이 유물 이야기-조개약볶기 medicine boiling clam pan It is a kind of frying pan, mainly used to decoct medicinal herbs that should not touch iron. When the herbs such as ginseng encounter iron, they quickly oxidize and drop medicinal effects. clams are also known to dry out moisture and remove phlegm. 貝藥湯器 藥材を炒めるときに使用していた製藥器の一つで、焙煎面を手のひらほどの大きさの貝殻で作った。鉄が触れるとならない藥材を炒めるときに使用した。鉄が触れるとならない藥材では人蔘や芝黃のようなものがある。これら鉄に会えば早く酸化して藥效が落ち.. 2020. 1. 2. 하루아침 깼더니 유명해진 양준일, 그 선배 바이런 I awoke one morning to find myself famous. 어느날 아침 잠에서 깼더니 내가 유명해졌더라. 영국 낭만주의 문학의 기린아 조지 고든 바이런 George Gordon Byron (1788~1824)이 뇌까린 말이라 하거니와, 느닷없이 성공가도, 출세가도, 졸부가 된 사람을 지칭할 때 흔히 한국에서도 끌어다가 쓰는 말이다. 흔히 말하기로는 1812년 "차일드 해롤드의 모험 Childe Harold's Pilgrimage"이라는 장시집을 1812년 내자마자 사흘만에 초판이 완판되자 바이런 자신이 놀래 자빠져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하거니와, 추적하면 꼭 이에 맞는 말도 아니란 말도 있으니, 그야 그 분야 전문가들한테 맡기기로 하고 I awoke one morning to find m.. 2020. 1. 1. 뉴욕 연말을 휘저은 방탄소년단, 새해엔? BTS, 미국 새해 열었다…타임스스퀘어 메운 '한국어 떼창'(종합)송고시간 | 2020-01-01 17:13볼드롭 새해맞이 무대서 2곡 선보여…2012년 '싸이' 이어 두번째 韓가수 공연진행자 "지구를 홀린 그룹" 소개…150만명 인파 환호 결국 이 행사 참여 문제로 3대 방송사 연말 가요대전 중에서도 아마도 MBC인가 주최 행사에 방탄소년단은 참석치 못하고 미국으로 날아가야 했다. 물론 미국 행사를 포기하고 MBC 행사를 참여하면 되지 않냐 하겠지만, 이건 뭐 철저히 선택의 문제라, 비중을 고려할 적에 아무래도 미국을 포기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더 큰 무대를 선택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저번 싸이 참여 때도 그랬지만, 이건 방탄이 행사라 해도 언론사 업무 분장 나와바리 관념으로는 뉴욕에서 일어나는 .. 2020. 1. 1. 연말 방송사 가요대전은 더는 국내용이 아니다 중상에 무대 중단…사고로 얼룩진 2019년 가요대전송고시간 | 2020-01-01 08:25전 세계 K팝 팬에 실망 안겨…시청률은 SBS>KBS>MBC "지상파 3사 모두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른 것과 관련, 최근 전 세계 K팝 팬들이 연말 가요대전을 주목하는 가운데 방송의 안전과 완성도를 더 챙겨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다. 가요대전,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해 10대가수 운위하는 그 시절일 것이로대, 내가 우리 동네에 테레비가 도입하고, 덧붙여 내가 가요라는 데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던 때는 10대가수가 그 대표상품이었으니, 이것이 일본으로 건너가면 NHK 가요 홍백전인가 뭔가 하는 그 버전일 것이로대 그 시절은 철저히 국내용이었으니, 덧붙여 여러 통신 사정이 설혹 세계를 겨냥.. 2020. 1. 1. 일본국 견당사 길비진비吉備真備가 쓴 것으로 보이는 중국묘지명 "중국 뤄양 묘지석서 8세기 日유명학자 글씨 확인"송고시간 | 2020-01-01 08:30기비노 마키노 유묵 추정…"일본과 중국 관계 연구자료" 이 소식은 내가 우연히 중국학 전공자인 어느 구미권 사람 페이스북 포스팅에서 접한 것이니,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그가 인용한 자료를 보니 아래 아사히신문 영어판이었다. Ancient Chinese epitaph penned by Japanese found in ChinaTHE ASAHI SHIMBUNDecember 26, 2019 at 19:00 JST 읽어보니, 나름 설득력이 상당하다고 생각해, 보도날짜는 며칠이 지나긴 했지만, 더구나 그 묘지명이 당이 한창 융성하던 시기라, 동아시아 세계사에서도 의미가 적지 않다고 판단해서 우리 역시 다루기로 한 것이다. .. 2020. 1. 1. 펭수가 들이받은 보신각종은 가짜 최태원이 부러운 자, 이혼녀 얻어 득남하게 하시옵고 세종 이도가 부러운 자, 29첩을 거느리게 하시오며 문필을 꿈꾸는 자 주옥 같은 글 구토나게 하실지니라. 가라, 나는 당좌에 머리 쳐박고 죽을지언정 그 울림은 세상을 떨쳐나게 하련다. (2016.1.1) 추신) 오늘 원순씨 부름을 받잡고 종로통 보신각으로 굴러간 펭수 외모에선 썩 밀리지 아니할 류현진과 몽둥이 붙잡곤 쇳덩이 같은 종 당좌에다 디립다 들이받았는데 하지만 그 종은 가짜요 진짜는 용산 국립박물관 한 쪽 귀퉁이에 이리 쳐박혀 있음을 알려나? 그나저나 이 진짜를 더는 타종치 아니하는 이유는 경주땅 성덕대왕신종과 같아 깨질까봐서인가? 대체 이 종은 왜 옮겨야 했던가? 보기엔 멀쩡하기 짝이 없는데 왜 국가가 강탈하곤 저리 포승줄에 묶어놔야는지 이유를.. 2020. 1. 1. 김남길 공효진 연기대상으로 2019년을 종언한다 '이견 없는 주인공' 김남길, SBS 연기대상 수상송고시간 | 2020-01-01 01:33'열혈사제' 총 8관왕…'VIP' 장나라는 프로듀서상 KBS 연기대상에 공효진…'동백꽃 필 무렵' 12관왕송고시간 | 2020-01-01 01:38 조금 전에 두 방송사 연말 연기대상이 마무리됐다. SBS는 열혈사제와 그 주인공 김남길한테 대상을 안겼고, KBS는 공효진과 그가 주영한 '동백꽃'에다가 몰아주기를 했다. 여담이나 김남길을 나는 강남길로 봤다. 보니 방송팀 둘이서 방송사 하나씩을 맡아 처리했다. 이 시간까지 잠도 자지 못한 채 시상식을 지켰다. 특히나 한 친구는 이번달이 산달인 만삭이라, 미안하기만 하다. 이로써 2019년 연말 가요제와 연기대상이 모조리 종언을 고했다. 적어도 3대 공중파 방송은 날짜.. 2020. 1. 1. 저주받은 경복궁 내가 광화문 겨울 바람 맞은지는 서른해쯤 된다. 봄 같기만 하다던 이번 겨울이 오늘은 제대로 힘을 쓰는지 매서운 한파를 광화문 육조거리에 하루종일 쏟아붓는다. 광화문 찬바람..참 쎄다. 같은 추위라 해도 참 쎄다. 같은 서울이라 해도 찬바람이 더 차가운 데가 광화문이다. 왜 그럴까? 지형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암튼 광화문 찬바람은 딴데보다 더 지랄맞다. 그때마다 나는 조선왕조가 참 지랄맞은 데다가 법궁法宮을 골랐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창덕궁보다 훨씬 더 추운 데다. 평지에 고르다 보니 이 꼴이 빚어진 것이다. 이 찬바람을 그나마 차단하는 길은 고층 빌딩으로 그것이 오는 길을 막아세우는 것인데 유감스럽게도 우리네 조상은 고층건물을 몰랐다. 광화문 겨울을 수십 번 겪다보면 경복궁은 저주받은 땅임을 안다. .. 2019. 12. 31. 이전 1 ··· 745 746 747 748 749 750 751 ··· 95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