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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를린 풍경(16) 프랑크푸르트行 ④ 괴테하우스 Gӧethe House와 독일 낭만주의 박물관] by 장남원 프랑크푸르트는 괴테(1749-1832)의 고향이다. 왕실 관리였던 부친과 시장의 딸이었던 모친에 자신은 일찍부터 궁정에서 여러 요직을 두루거쳤다. 어학에 뛰어났고, 문학, 역사, 철학, 종교, 자연과학, 의학은 물론 법학 전공에 음악과 미술, 연극 등에도 관심이 많았다. 시내의 괴테 생가는 2차 대전으로 파괴되었지만 공공의 노력으로 복원되었고 다행히 전란을 피해 보관되었던 생활용품들을 옮겨와 나름 부족함 없이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낸 정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집에서 과 의 일부가 집필되었으니 이곳을 통해 그를 기억하는 것은 당연할 터... Frankfurter Goethe-Haus - Johann Wolfgang von Goethe frankfurter-goethe-haus.de 괴테하우스가 생가를 .. 2022. 10. 21.
중국학술지 목록: Chinese 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우리 학진 등재지와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보기엔 학진등재지보다는 조금 더 등재기준이 빡센 것 같다. 중국 전체에서 600-700종 학술지만 선정해서 등재했기 때문. 그래서 개별 분야로 따지면 등재지 숫자가 많지 않다. 고고학의 경우에는 전체 중국에서 발간되는 중문 학술지 중 6-7종만 등재되어 있다. 이름을 들어보면 다 알 만한 것들이다. 참고를 위해 CSSCI의 목록을 올려둔다. 파일이 두 개인데 위의 것이 SCI에 해당한다면 아래 것은 SCIE 확장판에 해당한다. 아래 것은 위에 빠진 것들 중 200개를 추가로 등재한 것 같다. 위의 것이 제대로 된 CSSCI 잡지이고, 600여개 정도 된다. 고고학만 따지자면, CSSCI는 고궁박물원간故宫博物院院刊, 강한고고江汉考古, 고고考古, 고고학보考古学.. 2022. 10. 21.
밤색말 검정말 서울역사박물관 스미다강 전시회 사진에 나온 말 사진을 보다 보니 감회가 있어 약간 쓴다. 뭐하는 장면인지는 모르겠다. 에도에서 전쟁을 하고 있을 리는 없고 제대로 된 무장도 아닌만큼 아마 간단한 연습장면이 아닐까 하는데. 색깔을 보면 밤색말, 검은말이 제법 눈에 띈다. 일본 중세-근세에는 다양한 색깔 중 검은말, 밤색말에 대한 선호도가 있는 듯 하다. 헤이케 모노가타리에는 일본사에서 유명한 말 두 마리가 나오는데, 磨墨=쓰루쓰미라고 하여 검정말과 生喰=이케즈키라고 하여 밤색말이 있다. 이 두 말을 탄 무사들이 전쟁 중 서로 상대 진지에 일착을 하러 다투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상당히 유명한 장면이다. 도카이도주히사쿠리게에도 나오는 "쿠리게=栗毛"란 단어도 밤색말을 뜻한다. 우리의 경우 백마에 대해서는 자주 .. 2022. 10. 20.
무엇을 넘어 왜? 를 묻는 데서 고고학은 시작한다, 금동신발의 경우 고창 봉덕리 1호분 출토 백제 금동신발이다. 근자 보물까지 지정되었다. 나주 정촌고분 백제 금동신발이다. 이 역시 같은 시기에 앞과 같이 보물이 됐다. 이런 금동신발이 삼국시대 무덤에서, 그것도 이른바 왕 혹은 왕비 혹은 그에 준하는 중요한 권력자 무덤에서 더러 나온다. 발굴 사례는 꽤 많이 쌓였다. 종래 한국고고학은 저런 금동신발이 나오면 문양이 어떻고, 어느 계통에 속하며, 만든 시기는 언제냐에 매달렸으니, 저 유물이 그렇게 중요하다 하면서도 단 한 사람도 이런 질문을 던지지 않았다. "왜 금동신발인가?" 나는 단 한 사람도 이런 물음을 묻지 않았다는 게 신통방통하기 짝이 없었다. 내가 아는 학문이라면, 그것이 고고학이라면 모름지기 왜? 를 물어야 하며, 그것이 학문의 출발인데, 어찌하여 단 한 사람.. 2022. 10. 20.
고로칸 유적과 화장실고고학 앞서 몇 차례에 걸쳐 화장실고고학이란 것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었다. 이 내용과 바로 전에 김단장께서 포스팅하신 고로칸 유적이 관련이 깊어 약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에는 90년대부터 화장실고고학이라는 것이 발흥하여 한국에도 영향이 있었다. 지금도 한국의 고고학계에서는 화장실고고학을 선진적 분석 기법의 대표적인 예처럼 거론되는 것을 본다. 80년대, 미국에서 소위 신고고학 (New archeology)이 한참 유행일 때 이에 영향받은 일단의 학자들이 이른바 고고기생충학 (archaeoparasitology)라는 분야를 창안해 냈는데, 이 연구분야가 일본으로 수입되면서 화장실고고학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졌다. 왜 하필이면 화장실고고학인가? 그 이유는 일본의 관련 연구자들이 주로 발굴 현장의 화장실을 공략했기 .. 2022. 10. 20.
고로칸 홍려관 鴻臚館 이란 무엇이며 특히 후쿠오카의 그것은 왜 중요한가 홍려관유적전시관 鴻臚館跡展示館 鴻臚館 www.google.com 먼저 흔히 일본어 발음 그대로 따서 그게 뭔가 되는양 떠드는 이들이 입에 올리는 고로칸이란 곧 홍려관鴻臚館을 말하며, 그것을 일본어로 こうろかん이라 읽는 데서 말미암음이니 일본어 발음에 더 충실한 표기는 코로~칸 정도다. 저것이 일본 고유어가 아니요 실상 鴻臚館에 대한 일본어 발음 표기임을 단박에 아니, 저걸 우리는 홍려관이라 한다는 점을 기억했음 싶다. 나아가 저 홍려관을 생각할 적에 또 유의할 점은 저것은 결코 고유명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홍려관은 간단히 말하면 외국 사절 접빈관이다. 조선시대 관념으로 보면 지금의 서대문에 있던 태평관太平館 정도에 해당한다. 다시 말해 홍려관은 외국 사신 관련 접빈을 담당하는 시설에 대한 일반명사이니,.. 2022. 10. 20.
최근 follow를 시작한 중국 학술지 둘 요즘 중국 학술지 수준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갔는데, 특히 필자의 전공과 관련하여 아래 두 학술지는 중문으로 되어 있지만 그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영문학술지나 국문, 일문 학술지에서는 획득 불가능한 보고가 많고 수준도 상당히 높아졌다. 중국측에서는 아마 이 두 잡지는 앞으로도 계속 중문으로 유지할 것 같은데, SCOPUS는 당연히 진입할것 같지만, SCIE, SSCI, AHCI등 기존의 영어권 인덱스에 들어갈 수 있을지, 그것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 내용을 보면 동아시아 질병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계속 주시하지 않을수가 없다. 2022. 10. 20.
서울역사박물관: 스미다가와 강 에도시대의 도시풍경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스미다가와강: 에도시대의 도시풍경 전시를 다녀왔다. 동아시아 도시생활에 대한 관심이 내 연구의 한 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본 전시회였다. 아래는 내 연구의 관점에서 바라본 이 전시회에 대한 몇가지 소회. 전시회 처음에 "초기에도의 모습을 그린 병풍"이 시야 가득 펼쳐져 있는데 압권이다. 17세기 전반이라니, 에도가 막부의 수도로 자리잡은 후 멀지 않은 시기의 작품이다. 낙중낙외도를 연상시키는 병풍인데 꼭 한번 보기를 권한다. 이 병풍에서 유심히 본 부분이 있는데-. 우선 에도시대 말이 가득하다. 아직 유심히 그림을 분석하지는 못 했는데 금명간 좀 더 나은 카메라로 한번 더 찾을 예정이다. 에도시대 각종 말 그림이 화면에 가득하여 상당한 자료가 된다는 생각이다. 그림에.. 2022. 10. 19.
[Full Text of INTERVIEW] Dr. Webber Ndoro, Director-General of ICCROM / 은도로 총장 [INTERVIEW] Webber Ndoro, Director-General of ICCROM 은도로 국제문화재복구연구센터 사무총장 Preservation and restoration of cultural artifacts is made by internationally committed study and work. The International Center for the Study of the Preservation and Restoration of Cultural Property, ICCROM is IGO(Intergovernmental Organization) which is installed to represent more than 110 member nations to protect cultu.. 2022. 10. 19.
천년 전 지금의 고창 용계리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1981년 처음 알려지고 1982~3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발굴조사. 태평임술(1022년)명 기와 출토. 1991년 기년명이 확실한 초창기 청자가마로 사적 지정. 2013~18년 발굴조사. 2019년 종합정비활용계획 수립. 2022년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천년도자 기념 국제학술대회 용계리에 대한 단편의 기억이 스치는 곳. 1989년 당시 조교였던 종창이 형이 발굴현장에 있었다고 끌고 들어온 운곡서원 MT. 그 기억을 못 잊어 고창 들를 때마다 차를 몰고간 운곡저수지 위쪽. 가끔 숲길이 좋아 혼자 헤메던 기억. 용계리 청자요지가 저 어디메쯤이라고만 기억했다가 발길을 돌려 찾아간 것은 불과 몇년 전. 숲속에 위치한 청자요지를 어떻게 하면 살려볼까 하고 헤맨 2018~201.. 2022. 10. 18.
관미성 후보지 오두산성이 토해 낸 통일신라시대 성벽 흔적 파주 오두산성서 통일신라 시대 외성벽·배수구 확인 노승혁 / 2022-10-17 14:18:56 19일 2차 시굴 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 파주 오두산성서 통일신라 시대 외성벽·배수구 확인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9일 ′파주 오두산성′ 2차 시굴 조사 현장에서 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한강과 임진강의 k-odyssey.com 지금은 오두산전망대로 각인한 저 오두산성이 탑재한 여러 중요성이야 하도 여러 번 말했으니 중언부언할 필요는 없겠지만, 참말로 답답한 노릇이 이럴 것 같으면 한꺼번에 확 다 파제끼고 치웠으면 하지만 분단 상황이 그걸 허여치 아니하니, 저처럼 찔끔찔끔 조사가 이뤄지는 한계가 몹시도 답답할 노릇이다. 암튼 이번.. 2022. 10. 18.
[요지경] 불치병 자식 치료비로 분식회계? 웹툰작가 주호민 "5개월전 집에 강도 들어 6억 요구…두손에 자상" 송고시간2022-10-17 11:18 웹툰작가 주호민 "5개월전 집에 강도 들어 6억 요구…두손에 자상"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웹툰 '신과 함께' 등을 그린 주호민 작가가 약 5개월 전 강도에 의해 피습된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www.yna.co.kr 저 소식을 접하며 우선 문제의 웹툰 작가 얼굴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점이 인상적이다. 웹툰 작가라 해서 특별히 유형화할 외모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난 저 업계에 어두우며, 그런 까닭에 그가 저 마당에서 제아무리 유명한 작가라 한들, 나한테는 생소 그 자체일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웹툰 작가, 그것도 유명한 작가라면 이렇게 생겼을 것이다는 그런 인상을 팍 준다. 그만.. 2022. 10. 17.
백업의 중요성, 누구나 알지만 쉽지 않은 현실 카카오 붕괴 사태에 즈음해 저를 부른 화재 같은 사건사고야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그런 까닭에 그 대비가 어느 정도 철저한가에 따라 그 대응과 복구가 갈라지는 법이라, 나야 저쪽에 문외한이지만, 내 식으로 이해를 치환한다면 결국 백업 문제로 귀결하지 아니하는가 한다. 나는 그 예화로 사진 문제를 들고자 한다. 보다시피 나는 사진에 미친 놈이라, 그냥 좋아 찍는 것도 있지만, 기록용도 적지 아니해서 기록 역시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으로 편의상 갈라본다면, 둘 다가 자료 보관의 안전성이라는 측면에서 문제가 된다. 그걸 피하고자 쓰는 고전적 수법이 실록 사고 수법이라, 조선시대 관찬 공식 역사편찬물인 그 방대한 실록이 언제건 인멸될 우려를 알았기에 조선왕조는 복제와 분산배치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고.. 2022. 10. 17.
시험용 화재 사태로 겨우 복구된 티스트리 우째되는가? 2022. 10. 16.
술 퍼마시고 골프 치는 大家 없다 직업적 학문 세계 종사자로 이런 놈은 단군조선 이래 없다. 술 쳐 드시고 골프 쳐서 언제 공부는 하며 언제 글은 쓴단 말인가? 술 퍼마시고 골프 치면 하루가 날아가고 그 피로 회복에 사흘이 날아간다. 단군조선 이래 술고래가 골프광이 학자인 적은 없었다. 학자연한 이는 있어도 학자는 없었다. 한국 지식인 사회는 술 퍼마시고 골프 치며 학자연한 놈이 너무나 많다. 이르기를 그것이 교유라 한다. 개소리다. 대가는 진득한 엉덩이가 만들어내지 술이 골프가 만들 수는 없다. 술 퍼 마시고 골프 치는 놈으로 대가연한 놈들은 실상 깡패새끼지 그게 학자란 말인가? 2022. 10. 15.
일본 국전 반값에 볼 수 있는 기회! 1. 때는 쇼와 3년(1928) 6월, 아사히 회관에서 일본의 국전國展이 열렸다. 미술가들의 등용문이라 할 만한 전시라 그런지 입장료가 50전이나 했다. 김첨지가 동소문에서 문안으로 인력거 태워주고 받은 삯이 40전이었으니 지금으로 치면 택시 기본요금+a 정도? 그때 오사카 아사히신문에서 독자이벤트(?)로 입장료 50% 할인해주는 우대권을 뿌렸다. 2. 그걸 받은 어떤 분이 고이 접어 어떤 책에 끼워두었다. 그런데 그걸 그만 잊어버렸다. 잊은 것까지는 좋은데 너무 오래 잊어버린 나머지 90년 세월이 넘어버렸고, 그걸 끼운 책이 어쩌다 바다를 건너와 내 눈에 띄어버렸다. 3. 이제 와서 이걸 들고 오사카를 가 봤자 국전을 볼 수는 없다. 쓰치다 바쿠센, 도미모토 겐키치, 우메하라 류사브로 같은 양반들 작품.. 2022. 10. 15.
애꿎은 환경운동에 먹칠 당한 고흐 해바라기와 다빈치 모나리자 환경보호 활동가, 반고흐 '해바라기'에 토마토수프 끼얹어 송고시간 2022-10-14 21:23 김지연 기자 기후대응 촉구 시위…보호유리 덕에 손상은 안돼 환경보호 활동가, 반고흐 '해바라기'에 토마토수프 끼얹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영국의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네덜란드 출신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년)의 명화 '해바라기'에 토마... www.yna.co.kr 이것도 일종의 반달리즘 vandalism이라 불러도 되는지 자신은 없지만, 저런 일이 왕왕 있어, 특히 구미에서 저와 같은 일이 잊을 만하면 들려온다. 얼마 전에는 루르브박물관에서 그 유명한 모나리자에다가 피차를 던졌대나 뭐래나 하는 일이 있었으니, 저들은 확신범이라 물론 저들이 저와 같은 일을 할 적에는 계산.. 2022. 10. 15.
통일신라시대: 그 의문 통일신라시대라고 하면 대략 한국사에서 먹고 살만 했던 시기로 생각을 한다. 실제로 경주박물관을 가서 그 시대의 유물을 보면 휘황찬란하다. 물론 이 시대의 문화는 한국만 그랬던 것은 아니고, 대략 일본을 가서 봐도 우리 통일신라시대에 대응하는 나라박물관의 유물은 찬란하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 통일신라시대에 해당하는 바로 그시기. 일본에서는 소위 육국사가 편찬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일본의 소위 육국사가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래에 쓴다. 위키의 설명에 약간 필자의 소견을 보태었다. 일본서기(日本書紀) : 신대(神代)부터 지토 천황(持統天皇)까지 (? ~ 697년)을 다룸. 30권(다만 이 외에 계도(系図) 1권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실전(失傳)되었다). 720년 완성 (신라 성덕왕 19년). 도네리.. 2022. 10. 14.
마구馬具, 특히 등자의 경우...핵심은 비켜가고 껍데기만 정신이 팔린 한국고고학 단언하지만 나는 말을 키운 적은 없다. 다만 그 이종사촌에 해당하는 소는 키웠으니, 그걸로 등록금 마련해 대학도 들어가고 또 그 소가 낳은 송아지 팔아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고, 그런 바탕이 되어 오늘에 이르렀으니, 내 삶은 곧 소다 라고 해서 허언은 아니겠다 싶다. 말은 접한 적 없으므로 이 소 키운 얘기로 생각나는 바를 기술하기로 한다. 첫째 임신기간이다. 찾아 보니 대략 283일이라 하거니와, 말은 그보다 더 길고 보폭이 커서 310~387일 정도라 하는데 평균 임신기간은 340일이라 한다. 또한 소나 말은 쌍둥이를 낳는 일이 매우 드물다. 따라서 저 임신기간을 고려하면 1년에 송아지 망아지를 딱 한 마리 뺀다는 결론이 나온다. 둘째 먹성이다. 소는 초식동물이라, 사람이랑 거의 마찬가지로 세 끼 식사.. 2022. 10. 14.
한심한 작태는 아예 귓구멍을 막아야 2022. 10. 13.
武家の棟梁, 郎党, 기마인물형 토기 앞에서 일본의 무사단의 구조를 잠깐 썼다. 일본 무사단의 정점에는 "武家の棟梁"가 있고 그 아래에는 "郎党"가 있으며 다시 그 아래에는 "下人" 이 있다. 이들이 어떻게 다를까? "武家の棟梁"은 귀족 출신이 많았고 (예를 들어 아시카가 다카우지,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등이 바로 武家の棟梁"이다), "郎党"는 농민이 출세하여 입신 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면 "郎党"와 "下人" 은 어떻게 달랐을까? 당연히 "郎党"는 下人보다 높은데, 이 쪽은 말을 탈수 있다. 게닌은 도보이다. 武家の棟梁"과 "郎党"는 혈연관계가 없다. 조금 무리 스러운 해석이겠지만 이런 이야기를 그대로 들어 신라시대 유명한 "기마인물형 토기"를 보자. 이 토기는 잘 알려진 것처럼 두 개가 한 세트이다. 위 사진에서 왼쪽 인물이 오른쪽..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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