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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가 학교폭련 논란에 휘말린 셰프 이원일 Update : 자필 사과문 보강 학폭 의혹에 고개 숙인 김유진 PD-이원일…"직접 사죄하겠다"(종합2보) | 연합뉴스 학폭 의혹에 고개 숙인 김유진 PD-이원일…"직접 사죄하겠다"(종합2보), 송은경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2 14:29) www.yna.co.kr 이원일 셰프, 예비신부 학폭 의혹에 사과…"참담함 느껴"(종합) | 연합뉴스 이원일 셰프, 예비신부 학폭 의혹에 사과…"참담함 느껴"(종합), 송은경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2 11:57) www.yna.co.kr 나는 원단 경상도 사내라, 이게 자랑할 전통은 아닐 알거니와, 암튼 요새도 부엌에는 근처도 안 가고, 특히나 부엌 물은 적시지 아니한다. 그런 한국사회가 어찌하여 하루아침 일변하여, 셰프 전성시대.. 2020. 4. 22.
베트남에서 온 손님 옥이이모? 옥에모 베트남 유적 '옥에오'가 화려한 장신구 보고인 까닭은 | 연합뉴스 베트남 유적 '옥에오'가 화려한 장신구 보고인 까닭은, 박상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1 11:08) www.yna.co.kr 아다시피 이 베트남 고대사 특별전은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먼저 선을 보였으니, 나는 한번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지나치고 말았으니, 그런 자리가 이제는 파하고 저 머나먼 남도 땅 끄터머리 목포에서 열린다 하니, 이번엔 꼭 한 번 들려보리라 다짐해 본다. Óc Eo Thoại Sơn, 안장 성 베트남 www.google.com 베트남사에는 나 역시 관심이 많기는 하지만, 어이한 셈인지 그에 천착할 기회가 좀체 없었으니, 남들 다 가는 그 베트남은 어이한 셈인지 도대체 땅을 디딜 기회조차 없다가 겨우.. 2020. 4. 22.
The Call of Online Opening for The Óc Eo culture of Vietnam 베트남 유적 '옥에오'가 화려한 장신구 보고인 까닭은 | 연합뉴스 베트남 유적 '옥에오'가 화려한 장신구 보고인 까닭은, 박상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1 11:08) www.yna.co.kr The Call of Online Opening for The Óc Eo culture of Vietnam - Korea-Vietnam International Exchange Exhibition organized by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 April 21~ June 28, 2020 -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of th.. 2020. 4. 22.
코트 안의 보조개 독사 임오경 '우생순' 임오경 당선인 "경기와 달리 선거는 이기니 고생 시작" | 연합뉴스'우생순' 임오경 당선인 "경기와 달리 선거는 이기니 고생 시작", 김동찬기자, 스포츠뉴스 (송고시간 2020-04-22 07:37)www.yna.co.kr 21대 총선을 앞두고 애초 그가 영입 케이스로 현 집권여당에 들어간다 했을 적에 선수 출신이니, 나는 비례대표로 갈 줄 알았으되, 그닥 관심을 두지 못한 채 왜 임오경이라는 이름이 비례대표에 안 보이냐 순간 의아해하고 말았는데 조금전 우연히 이 기사를 보고는 아! 지역구 출마 당선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제아무리 우생순 신화 주인공이라 해도, 그리고 코로나19라는 메가톤급 태풍이 집권여당에 유리했다 해도, 정치권과는 일정한 담을 쌓고 산 평생 경기인이 선거운동 하기도 못내 벅.. 2020. 4. 22.
김정은 건강이상징후 CNN 보도에 부친다 한국 언론의 후진성 미개성을 질타하면서외국의 여느 유수한 언론을 들이다 대면서 "보라, 우린 왜 이렇게 못하느냐" 하지만, 나는 단 한 번도 내가 맡은 분야에서는 내가 cnn 여느 기자보다 뒤진다 생각한 적 없고 가디언 어느 기자보다 못하다 생각한 적 없고 인디펜던트 여느 기자 나부랭이보다 못하다 생각한 적 없다. 나는 내가 맡은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 이걸로 산다. 기자? 욕해라. ( April 26, 2014 ) '참배 불참' 나비효과…'김정은 건강이상설' 어떻게 퍼졌나2020/04/21 17:10전문가 '신변이상설' 주장서 출발·외신도 잇단 의혹 제기…CNN 보도로 일파만파청와대 "현재 지방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원산서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2020. 4. 22.
환상의 나라 스웨덴, 그 처절한 몰락 "5월 초 스웨덴 스톡홀름주 인구 3분의 1 코로나19 감염 예상" | 연합뉴스"5월 초 스웨덴 스톡홀름주 인구 3분의 1 코로나19 감염 예상", 김정은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4-22 03:32)www.yna.co.kr 내가 이번 코로나19 보건사태에서 나름대로 시종일관해서 죽 지킨 곳이 스웨덴이다. 왜 스웨덴인가? 그것은 20세기, 21세기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하는 모범이요 이상이요, 그리하여 언제나 복지국가를 말할 때면 우리가 따라야 하는 오리엔트 환상특급으로 설정한 까닭이다. 그리하여 누구나 스웨덴을 말했고, 누구나 스웨덴을 보라 했으며, 그리하여 우리는 스웨덴이 되어야 한다고 주창했다. 스웨덴이 잘 살면서도 모두가 행복한 국가의 모델이라 한다면, 그 반대편에는 언제나 부탄을 우리는.. 2020. 4. 22.
코로나 뚫고 김천서 공수한 두릅 전라도 담양 땅 치사뽕인 고고학도가 있다. 두릅 따는 모습 분명히 봤는데 좀 농가달라 했더니 쌩을 까더라. 에잇 더럽다 더는 안본다 했다. 그래도 혹시 몰라 기다렸다. 응아 맛 좀 보라 보낼 줄 알았다. 장모님이 열심히 다듬는다. 어디서 왔냐 여쭈니 누군 누구야 사돈이시지 한다. 데쳐져 시퍼렇게 변해 쌈장과 함께 상다리 놓일 순간을 기다린다. 잘 묵고 잘 살아라 이 원장아! 뱃속으로 일부 열반하심 두릅頌조금전 내 뱃속으로 열반하신 반찬님들이라 여름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이 무렵이면 두릅 시즌이라 김천 집에선 매년 엄마가 논두렁에서 치렁치렁 자라는 두릅을 따서 보낸다. 두릅 순 돋았냐는 말도 꺼내기..historylibrary.net 2020. 4. 21.
영암 내동리 삼국시대 무덤서 금동관 전남 영암 내동리 쌍무덤서 마한시대 금동관 출토 | 연합뉴스 전남 영암 내동리 쌍무덤서 마한시대 금동관 출토, 조근영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1 13:37) www.yna.co.kr 먼저 전제할 것이 있다. 무엇보다 약보고서가 작성되지 아니한 상태에서 보도자료가 배포되었기에 발굴 전반에 대한 정보를 내가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 덧붙여 작년에 이은 연차발굴이라, 먼저 작년 발굴성과를 봐야 하지만, 나는 아직 이를 검토하지 못했다. 그런 까닭에 무덤 전반의 양상과 작년 조사성과를 알지 못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보강이 있어야 한다. 작년 조사성과를 정리한 약보고서를 입수할 예정이므로 그것을 토대로 나중에 별도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조사단장과 현장을 다녀온 동신대 이정호 교수 설명을 버무.. 2020. 4. 21.
강풍을 동반하고 기온까지 뚝 떨어뜨린 마른 봄바람 봄바람 얕잡아 볼 게 아니네…서울서 바람 가장 센 달은 3∼4월 | 연합뉴스 봄바람 얕잡아 볼 게 아니네…서울서 바람 가장 센 달은 3∼4월, 김수현기자, 생활.건강뉴스 (송고시간 2020-04-21 11:39) www.yna.co.kr 기상이 심상찮다. 바람이 열라 분다. 곳곳에 강풍주의보다. 봄바람 난다 하는데, 미풍에 궁댕이 살랑살랑하는 그런 바람이 아니라 이건 폭풍이다. 비가 섞이지 않으니, 마른 바람인 셈인데, 그 크기가 녹록치 아니하다. 이제 갓 순이 난 이파리도 꺾어버리니 말이다. 기온까지 제법 떨어져 오늘 하루종일 쌀쌀하다. 강원 설악산 -6.5도 '기온 뚝'…영동 강풍 '쌩쌩' | 연합뉴스 강원 설악산 -6.5도 '기온 뚝'…영동 강풍 '쌩쌩', 박영서기자, 생활.건강뉴스 (송고시간 20.. 2020. 4. 21.
K-pop hit by coronavirus, stretching again 늦봄 가요계, 활기 되찾을까…아이돌 컴백 러시 | 연합뉴스 늦봄 가요계, 활기 되찾을까…아이돌 컴백 러시, 김효정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1 10:17) www.yna.co.kr The Novel coronavirus stricken k-pop, which had had a more severe winter than ever before, starts to wriggle again. Major bands have already begun to warm up by releasing various contents such as comeback schedules, teaser images, and videos. The most eye-catching one is that four boy ba.. 2020. 4. 21.
베르가모에선 10페이지, 보스턴에선 16페이지 달한 오비추어리 이번 코로나19가 빚어낸 비극의 참상은 무엇보다 신문 부고면 obituary가 증언하거니와, 신문 지면 자체가 그 참상을 증언하는 뉴스를 만드는 시대라, 피해가 극심한 지역일수록 부고면은 죽은 사람 소식이 넘쳐나기 마련이라, 보스턴 역시 그런 참상이 극심한 듯, 죽어나가는 사람 천지인 모양이라 현지시각 19일 보스턴에서 발행한 보스턴 글로브 Boston Globe 일요판 부고면이 장장 16페이지를 헤아렸다 하거니와, 이는 작년 같은 시기(7면)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는 것이며, 일주일 전 11페이지보다도 더욱 확대한 수치라 한다. 물론 느닷없이 특정한 시기 사망자가 저와 같이 늘 수는 있지만, 현 시국에서는 그 원인으로 코로나19를 지목할 수밖에 없다. '보스턴 글로브' 부고만 16면…"코로나19 참혹.. 2020. 4. 21.
그나마 봐줄 만하던 문화재 보호각 작년에 한바쿠 돈 전북 남원 용담사다. 이 중 일부를 페북을 통해 소개한 적이 있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저 석불의 보호각이다. 저 보호각 시원하지 아니한가? 맵시 있지 아니한가? 저걸로 외부 원고를 쓴다. 그렇지 않은 보호각과 대비해 왜 보호각인가를 논하려 한다. (2013. 4.21) 실제 문화재 보호각이 어떠해야 하는지 그 호조건으로 저를 거론하며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역설한 기고문 하나를 문화재청 월간지인가 어디엔가 저 무렵 투고했다. 내가 저에서 첫째 주목한 점은 무엇보다 보호각 높이였다. 딴데랑 비교하면 저랑 왕청난 차이가 있다. 비각 등의 이름으로 설치한 무수한 보호각은 실은 족쇄라 대가리 정수리 바로 위에다가 천정을 두지만 저만은 달랐다. 둘째는 개방성이다. 무슨 애지중지가 철책으로.. 2020. 4. 21.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싸가지 집착? 놓으면 된다. 신념? 버리면 된다. 지조? 바꾸면 된다. 살아보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게 이 세 가지더라. (2014. 4. 21) 2020. 4. 21.
무시 농장 물대기 위한 저수지 영천 청제菁堤 경북 영천에 있는 청제菁堤 라는 저수지다. 그 조성 내력은 물경 천오백년을 헤아린다. 그 내력을 적은 신라시대 기념물이 기적처럼 오늘에 전한다. 이를 일러 영천 청제비 永川菁堤碑 라 한다. 역사책에 빠짐없이 나오니 졸라 중요한 비석인갑다 알아두마 된다. 그 비석에 대해선 이 블로그에 상세히 소개한 적 있으니 중언부언 피한다. 사진 속 주인공은 포토바이오다. 청제菁堤를 논할 적에 심각성을 몰각한 대목이 있다. 왜 하필 菁 이란 글자를 썼겠는가? 단순히 발음을 표기하기 위한 발상이라면 淸 이나 靑과 같은 뜻도 쉽고 쓰기도 쉬운 글자 다 제껴두고 저 글자를 썼겠는가? 이는 이 저수지 기능을 생각할 적에 결정적인 가늠자가 된다. 菁이란 뭔가? 무시다. 순무다. 무시 농장이었다. 김장할 때 필요한 그 무시다. '.. 2020. 4. 20.
소나무가 좋기만 하단 놈들에게 사람도 제각각이라 나맹키로 잘 생긴 놈이 있는가 하면 그런 나를 빛내는 반대편도 있기 마련이라 소나무는 쭐거리 생김만이 아니라 이 무렵 끄터머리서 돋아나는 그 새 순도 각기 다른데 이런 쭈쭈빵빵이 있는가 하면 요론 짜리몽땅도 있고 요론 오동통이도 있고 요론 어중간 놈도 있다. 이놈들이 조만간 가루를 만드는데 미세먼지 부아돋구는 구실도 없지 않이 한다. 저에 알러지가 심한 사람도 있는데 소나무가 다 좋단 사기는 고만 쳤음 싶다. 애국가에 나옴 다 좋니? 2020. 4. 20.
귀 잘라 더 유명해진 빈센트 반 고흐 "광기의 예술가 아닌, 하늘의 소명 따라 살았던 화가" | 연합뉴스"광기의 예술가 아닌, 하늘의 소명 따라 살았던 화가", 임형두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0 11:39)www.yna.co.kr 이 친구 참 많은 사람 먹여살린다. 비극 같은 미담으로 누가 죽어가며 기증한 장기로 10명이 살았네 하는 그런 소식 더러 보지만, 이 친구는 죽은지 100년이 훨씬 더 지나서도 이리도 많은 사람을 먹여살리니 생전에 무슨 음덕을 그리 많이 쌓았기에 저렇단 말인가? 본래 한국무속을 봐도 억울한 죽음을 당한 사람일수록 기돗발 세다 해서 단연 인기가 좋다. 여진족은 내가 때려잡는다 큰소리 뻥뻥 치면서 백마산성 웅거하는데, 야 잘 있어라 나는 간다 하며 휭하니 지나치니 한번 싸워보도 못하고 임금은 항복했단.. 2020. 4. 20.
보리똥도 꽃은 핀다 보리수라는 말은 없었다. 어쩌다 보리수라는 말이 수입되더니 보리똥이 보리수로 둔갑한다. 석가모니가 득도했다는 보리수는 우리가 말하는 토종 보리똥과는 종자가 왕청나게 다른다. 저짝은 이파리 넙떼데하고 시퍼런데 견주어 이짝은 가시 비스무리한 게 있고 이파리는 작고 열라 뻣뻣하다. 암튼 이걸 보리똥이라 하는데 가을인가 빨간 열매 주렁주렁 열리는데 앵두만한 크기지만 텁텁한데 주로 소주 대병에다 담가 사카서 묵는다. 이것도 먹을 게 없던 그 시절엔 열라 따묻다. 이 보리똥도 꽃이 핀다. 뭐 잘난 척 하는 사람들은 이걸 뜰보리수라 부르기도 하는 모양이다. 뜰에다가 심카는 보리수라 해서 이리 부르는 모양인데 알고 보면 암것도 아이다. 2020. 4. 20.
어쩌다 코로나19가 다리까지 절단을 41세 미 브로드웨이 스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다리 절단 | 연합뉴스 41세 미 브로드웨이 스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다리 절단, 정윤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4-20 05:05) www.yna.co.kr 어찌된 셈인지 모르겠는데, 코로나19가 사람에 따라 저리 만들기도 하는 모양이라, 그 참상이 어디까지 갈 지 모르겠다. 더구나 저 참사 주인공이 브로드웨이 스타라니, 뮤지컬 배우한테는 생명보다 더 중요할 다리를 잃었으니, 이 일을 어찌하리오? 저 친구 찾아보니 Nick Cordero 라 쓰고, 1978년 9월 17일생, 캐나다 출신이라, Broadway 에는 2014년 뮤지컬 Bullets Over Broadway 에 Cheech 라는 역할로 데뷔했다 하거니와. 그 공로로 토니상 T.. 2020. 4. 20.
[공지] 온양민속박물관, 4월 21일(화) 다시 문 열어요 긴 휴관 끝, 4월 21일(화) 부터 다시 박물관 문을 엽니다! 박물관에서도 많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그러니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관람객 여러분들께서도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고, 줄거운 관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박물관에 들어올 때 유의해야 할 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 사진처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박물관 입장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와 다른 관람객 분들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세요. • 관람 할 경우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 주세요. 박물관 내부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지 않을 경우 경고음이 울릴 수 있습니다.(수동시스템-제가 삐뽀삐뽀 할거에요) • 당분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해설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도슨트 없이도 즐겁게 전시실을.. 2020. 4. 20.
비단주머니와 만난 금낭화錦囊花 꽃 생김이 비단주머니, 금낭錦囊 같은 꽃술이 줄줄이 달린다 해서 금낭화라 일컫는다. 앙증맞기가 돌잔치 하는 조카 같다. 지금이 이 금낭에는 프라임 타임 prime time 이다. 내친 김에 비단주머니도 좀 보자. 언제까지 꽃만 얘기할 순 없잖은가? 어떤가 닮았는가? 안경집에 달린 금낭이다. 이건 아마 괘불에 달린 금낭으로 안다. 이것도 볼짝없이 안경집에 달린 것인데, 주객이 전도한다. 이건 그에 자수한 글자들이 무엇을 기원하는지 명징한다. 부귀 다남...떼돈 벌게 해 주고 아도 쑥쑥 낳되 아들만 떼거리로 점지해주십사 하는 염원을 담았다. 비단주머니 유물들은 국립민속박물관 최은수 선생 제공임을 밝힌다. 다음은 이들을 토대로 현대적으로 되살린 금낭인데, 제원랩 윤지원 선생 작품이다. 체험용도 있고 실물용도 .. 2020. 4. 20.
[영상] 나홀로 박물관에 (ft.나락뒤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나홀로 박물관에서 무엇을 할까요?? 오늘 영상으로 소개해 드릴 유물은 농민의 꿈을 담은 "나락뒤주"입니다. 나락뒤주는 곡식을 차곡차곡 쌓아두던 곳간인데요, 어떤 모습일지 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아!!! 귀가 많이 예민하신 분들은..... 살며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안 그러면 후회하실거에요......!! 2019년 5월 22일 올렸던 나락뒤주에 관한 글 같이 첨부합니다. 같이 읽어보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historylibrary.net/entry/2018%EB%85%84-6%EC%9B%94-13%EC%9D%BC%EC%88%98-%EB%82%A0%EC%94%A8%EB%A7%A4%EC%9A%B0%EB%8D%94%EC%9B%80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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